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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김기인2011.05.27 01:06
최동수선생님같은 기타계의 어르신께서 우쿨렐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더욱 힘이 납니다..
이번 기사는 순수하게 음악 취미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취재한 거라서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우쿨렐레음악이 성숙되기도 전에 너무 상업성 기사만 넘쳐나는 것이 매우 우려 스러웠습니다..

우쿨렐레는 크기가 작아도 제대로 만들기는 매우 까다로운 악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대로 만들어진 국산 연주용 악기를 가지고 연주 해 봤으면 하는게 제 바램 입니다..

넥이 휘는것은 기타보다 덜하지만 연주하게에 편한 넥을 만드는게 중요하고요..
브리지는 크기가 작아서 기타보다 더 잘 떨어 집니다..

앞판이 부풀어 오르는 것 보다는 함몰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악기가 작아서 특히 쏘프라노는 거의 부채살이 없는 정도 이기 때문에 자칫 전판이 갈아 앉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 내한한 Daniel Ho & Herb Otha Jr. 악기(테너)를 봤더니 잘 만들었더군요..
가격대는 거의 800만원 정도 한다는데..아마 기타 연주용 악기를 만드는 정성과 똑같은 공정과 기술로 만들어야
그런 소리가 나올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대로된 연주용 우쿨렐레는 작다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는 없고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가 있어야 될것 입니다.
특히 보급형 우쿨렐레는 버징이 너무 심하고 소리가 나무토막 같아서 정말 짜증 많이 납니다..

중국공장에선 한국 유통업체들이 너무 싼것만 찾기 때문에 한국시장은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쿨렐레도 최종적으로 연주하여 나는 소리가 아름다워야 하기 때문에 제작자분들이 잘 만들면 우쿨렐레 음악이 더욱더 발전 하리라고 봅니다..

지금까지는 유통업자들이 그저 싸고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들에게 무조건 팔아서 이익을 남겼으니 이제는
제대로 악기를 만들 수 있는 제작자들이 나서야 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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