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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8.249.234) 조회 수 4219 댓글 3


Tears in Heaven(Erick Crapton) by Masteven Jeon(Guitar&Voice)

지난 한여름 복더위에 창문 꼭 닫고 녹음한 파일에

 영상편집까지 마친것이 몇개 있어서

그중의 한곡 입니다.

1993년 그가 직접 작곡한 노래 한 곡이 
전세계를 울리며, 미국 최고 음반상인그래미상을 
여섯 개나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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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흘리는 눈물- 에릭 클렙튼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넌 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을까? 
Would it be the same if I saw you in heaven?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넌 예전과 똑같은 모습일까?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난 강인하게 내 삶을 살아가야 하겠지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난 이 천국에 속한 사람이 아니란걸 알기에... 
Would you hold my hand if I saw you in heaven ?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내 손을 잡아 주겠니? 
Would you help me stand if I saw you in heaven?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내가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 주겠니? 
I'll find my way through night and day 
밤과 낮이 반복되도록 나의 갈 길을 찾아가야 하겠지 
'Cause I know I just can't stay here in heaven 
난 이 천국에 남아 있을 수 없다는걸 알기에... 

Time can bring you down 
세월은 우릴 실망시키기도 하고 
Time can bend you knees 
세월은 우릴 무릎 꿇게 만들기도 하지 
Time can break your heart 
또 세월은 우리의 가슴에 상처를 입히기도 하고 
Have you begged and pleaded, begged and pleaded 
간절히 애원하게 만들기도 하지 

Beyond the door there's peace I'm sure 
저 문 뒤에는 평화로운 곳이 있을꺼라 믿어 
And I know there'll be no more tears in heaven 
그리고 그 천국에는 더이상 눈물이 없을꺼라고...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넌 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을까? 
Would it be the same if I saw you in heaven?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넌 예전과 똑같은 모습일까?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난 강인하게 내 삶을 살아가야 하겠지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난 이 천국에 속한 사람이 아니란걸 알기에...

 
노래에 담긴 슬픈 사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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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작은 마을 리플리에서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난 
에릭은 외할머니 손에서 자라면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음악으로 달랬다. 

외할머니가 사 준 기타를 연주하면서 
가수로 데뷔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지만 그는 늘 고독했다.

술과 마약에 빠져 뒷골목을 헤매던 그는
이탈리아에서 로디델이라는 여인을만나 결혼했다. 

그들 사이에 아들 코노가 태어나는데, 
그는 아들을 위해술과 마약을 끊겠다고 
신에게 맹세했다. 하지만, 결심은 매번 어그러졌다.

어느 날 콘서트가 끝난 뒤 아내 로디델에게서 전화가 왔다.

"여보, 당신이 코노를 데려갔나요? 창가에 있었는데 보이지 않아요." 

에릭의 아들 어린 코노는 55층 아파트에서 추락했다. 

에릭은 아들의 죽음이 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자신의 탓이라며 몹시괴로워했다.

그 뒤 에릭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천국에서 흘리는 눈물(Tears in Heaven)을 작곡했다.

지금 에릭은 아들의 죽음을 기리며 
카리브해 앤티카라는 작은 섬에 7백만 달러를 들여
마약중독치료센터를 짓고 그들을 손수 돌보고 있다. 

그는 아들로 인해 그가 그토록 두려워하던 
외로움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Comment '3'
  • jazzman 2014.10.17 13:19 (*.120.230.215)
    꼭 딴지 거는 것 같이 보일까 죄송스럽긴 한데요, 제가 알기론 얘기의 전후 관계가 정확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에릭 클랩튼이 마약 중독에 빠져 헤멘 것은 1970년대 초반부이고, 패티 보이드와 결혼하면서? 혹은 절친 죠지 해리슨의 도움을 받아? (절친의 마누라와 결혼하면서???) 마약 중독에서 벗어났구요, 이후 마약은 안했지만 점점 술독에 빠져서 1980년대 초반에 알콜 중독 치료를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들이 불행한 사고를 당한 것은 1990년대 초반이구요. 그러니 아들의 사망과 마약/알콜 중독은 시기가 다릅니다.

    알콜/마약 중독 재활 센터를 만들게 된 건 1990년대인 거 같은데 아들의 죽음이 직접적인 계기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간에 본인의 음악적인 성취는 정말 대단하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개인적으론 참 파란만장하기 이를 데 없는 삶이지요. 겨우 마약과 알콜의 구렁텅이를 벗어나서 좀 행복해지나 했더니 아들이 사고를 당하고...
  • jazzman 2014.10.17 13:22 (*.120.230.215)
    앗 참... 노래 잘 들었습니다.
    애잔하면서도 세상 온갖 시름을 초탈한 것 같은 에릭 클랩튼의 노래와 분위기가 무척 다른데, 뭔가 더 희망적인 분위기...? ^^;;;;
  • 마스티븐 2014.10.17 17:20 (*.13.202.249)
    사실 저도 일일히 여러곳의 자료를 확인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시기상으로 차이가 있는지는 확인을 해보아야 겠습니다.
    음악적 성취만으로는 인정받을 사람이지만 절친의 마누라를 빼앗고(?) 그러고도
    조지 헤리슨과 친하게 거리낌없이 지났던것을 보면 인간적으로는 아닌경우로 보이는것도 사실이지요,
    아들이 사망한 직후 만들어 이곡을 발표하고 그후 마약/알콜중독 센터를 만들었던것으로 기엌하고 있습니다.

    노래 잘 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미지 사진을 배치한 뒷부분을 보시면 제가 표현하고자하는 메시지를 느낄수 있을런지는 모르겠군요,
    The Road To the Heaven !

    P.S. 프로그램의 문제로 아무런 이상이 없는 어휘임에도 글의 등록이 안되거나 하는등
    글 쓰기 자체가 어렵고 업로드가 안되어 업로드할때는 카페나 다른 장소로 나와서 하게 되는 불편을 겫고 있습니다.
    이전의 집에서의 ip가 금지된것으로 아는데 관리자 주인장께서
    얼만나 바쁘신지 잊어버린것인지 금지 아이피로 등록되어 있는것을 해제해 구시기를 요청한지
    한달 가까이 되어 가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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