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 메들리(미운사람,바보,우리들의 이야기,어제 내린비)by Masteven Jeon

by 마스티븐 posted Jan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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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리가 이별을 할 시간 
아 미운 사람 
그러나 우리는 사랑을 했는데 
아 미운 사람 
*그렇게도 다정했는데 
그렇게도 행복했는데 
멀리멀리 헤어진다면 
서러운맘 어이달래나 
눈물을 감추려 애를 써봤는데 
아 미운 사람 
눈물을 감추려 고개를 떨궈도 
아 미운 사람* 

다시는 그 사람 생각을 않으리 
아 미운 사람 
그러나 또다시 눈앞에 보이는 
아 미운 사람



바보

오랫만에 그녀가 보내온 짧다란 사연하나
이젠 다시 볼 수가 없어요 
당신을 떠나 갑니다
설마 나를 두고 갈까
다시 못 만날까
내가 그렇게도 좋아 
이세상이 모두 내꺼같아서지
하고픈 말 아직도 많은데 
언제나 전해줄까
바보같이 눈물이 뺨위로 
자꾸만 흘러 내리네




설마 나를 두고 갈까
다시 못 만날까
내가 그렇게도 좋아 
이세상이 모두 내꺼같아서지
하고픈 말 아직도 많은데 
언제나 전해줄까
바보같이 눈물이 뺨위로 
자꾸만 흘러 내리네
자꾸만 흘러 내리네
자꾸만 흘러 내리네
자꾸만 흘러 내리네


우리들의이야기

웃음 짓는 커다란 두 눈동자
긴 머리에 말없는 웃음이
라일락 꽃향기흩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소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해도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비가 좋아 빗속을 거닐었고
눈이 좋아 눈길을 걸었소
사람없는 찻집에 마주 앉아
밤 늦도록 낙서도 했었소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어제 내린비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작은 나뭇잎새로
맑은 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 쓰면 내리는 비는
몸 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 수 없네


사랑의 비가 내리네 두눈을 꼭 감아도
사랑의 비가 내리네 귀를 막아도
쉬지않고 비가 내리네
눈물같은 사랑의 비가
피곤한 내 몸을 적셔다오


조그만 길가 꽃잎이
우산없이 비를 맞더니
지난 밤 깊은 꿈속에 활짝 피었네
밤 새워 잠을 부르니
간절한 나의 소리여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적셔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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