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8.249.234) 조회 수 4225 댓글 3


Tears in Heaven(Erick Crapton) by Masteven Jeon(Guitar&Voice)

지난 한여름 복더위에 창문 꼭 닫고 녹음한 파일에

 영상편집까지 마친것이 몇개 있어서

그중의 한곡 입니다.

1993년 그가 직접 작곡한 노래 한 곡이 
전세계를 울리며, 미국 최고 음반상인그래미상을 
여섯 개나 휩쓸었다.


download.blog?fhandle=MDllUUVAZnMxLmJsb2


천국에서 흘리는 눈물- 에릭 클렙튼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넌 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을까? 
Would it be the same if I saw you in heaven?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넌 예전과 똑같은 모습일까?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난 강인하게 내 삶을 살아가야 하겠지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난 이 천국에 속한 사람이 아니란걸 알기에... 
Would you hold my hand if I saw you in heaven ?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내 손을 잡아 주겠니? 
Would you help me stand if I saw you in heaven?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내가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 주겠니? 
I'll find my way through night and day 
밤과 낮이 반복되도록 나의 갈 길을 찾아가야 하겠지 
'Cause I know I just can't stay here in heaven 
난 이 천국에 남아 있을 수 없다는걸 알기에... 

Time can bring you down 
세월은 우릴 실망시키기도 하고 
Time can bend you knees 
세월은 우릴 무릎 꿇게 만들기도 하지 
Time can break your heart 
또 세월은 우리의 가슴에 상처를 입히기도 하고 
Have you begged and pleaded, begged and pleaded 
간절히 애원하게 만들기도 하지 

Beyond the door there's peace I'm sure 
저 문 뒤에는 평화로운 곳이 있을꺼라 믿어 
And I know there'll be no more tears in heaven 
그리고 그 천국에는 더이상 눈물이 없을꺼라고...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넌 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을까? 
Would it be the same if I saw you in heaven? 
만약 천국에서 널 만나게되면, 넌 예전과 똑같은 모습일까?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난 강인하게 내 삶을 살아가야 하겠지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난 이 천국에 속한 사람이 아니란걸 알기에...

 
노래에 담긴 슬픈 사연 소개

download.blog?fhandle=MDllUUVAZnMyLmJsb2


영국의 작은 마을 리플리에서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난 
에릭은 외할머니 손에서 자라면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음악으로 달랬다. 

외할머니가 사 준 기타를 연주하면서 
가수로 데뷔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지만 그는 늘 고독했다.

술과 마약에 빠져 뒷골목을 헤매던 그는
이탈리아에서 로디델이라는 여인을만나 결혼했다. 

그들 사이에 아들 코노가 태어나는데, 
그는 아들을 위해술과 마약을 끊겠다고 
신에게 맹세했다. 하지만, 결심은 매번 어그러졌다.

어느 날 콘서트가 끝난 뒤 아내 로디델에게서 전화가 왔다.

"여보, 당신이 코노를 데려갔나요? 창가에 있었는데 보이지 않아요." 

에릭의 아들 어린 코노는 55층 아파트에서 추락했다. 

에릭은 아들의 죽음이 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자신의 탓이라며 몹시괴로워했다.

그 뒤 에릭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천국에서 흘리는 눈물(Tears in Heaven)을 작곡했다.

지금 에릭은 아들의 죽음을 기리며 
카리브해 앤티카라는 작은 섬에 7백만 달러를 들여
마약중독치료센터를 짓고 그들을 손수 돌보고 있다. 

그는 아들로 인해 그가 그토록 두려워하던 
외로움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Comment '3'
  • jazzman 2014.10.17 13:19 (*.120.230.215)
    꼭 딴지 거는 것 같이 보일까 죄송스럽긴 한데요, 제가 알기론 얘기의 전후 관계가 정확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에릭 클랩튼이 마약 중독에 빠져 헤멘 것은 1970년대 초반부이고, 패티 보이드와 결혼하면서? 혹은 절친 죠지 해리슨의 도움을 받아? (절친의 마누라와 결혼하면서???) 마약 중독에서 벗어났구요, 이후 마약은 안했지만 점점 술독에 빠져서 1980년대 초반에 알콜 중독 치료를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들이 불행한 사고를 당한 것은 1990년대 초반이구요. 그러니 아들의 사망과 마약/알콜 중독은 시기가 다릅니다.

    알콜/마약 중독 재활 센터를 만들게 된 건 1990년대인 거 같은데 아들의 죽음이 직접적인 계기일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간에 본인의 음악적인 성취는 정말 대단하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지만, 개인적으론 참 파란만장하기 이를 데 없는 삶이지요. 겨우 마약과 알콜의 구렁텅이를 벗어나서 좀 행복해지나 했더니 아들이 사고를 당하고...
  • jazzman 2014.10.17 13:22 (*.120.230.215)
    앗 참... 노래 잘 들었습니다.
    애잔하면서도 세상 온갖 시름을 초탈한 것 같은 에릭 클랩튼의 노래와 분위기가 무척 다른데, 뭔가 더 희망적인 분위기...? ^^;;;;
  • 마스티븐 2014.10.17 17:20 (*.13.202.249)
    사실 저도 일일히 여러곳의 자료를 확인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시기상으로 차이가 있는지는 확인을 해보아야 겠습니다.
    음악적 성취만으로는 인정받을 사람이지만 절친의 마누라를 빼앗고(?) 그러고도
    조지 헤리슨과 친하게 거리낌없이 지났던것을 보면 인간적으로는 아닌경우로 보이는것도 사실이지요,
    아들이 사망한 직후 만들어 이곡을 발표하고 그후 마약/알콜중독 센터를 만들었던것으로 기엌하고 있습니다.

    노래 잘 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미지 사진을 배치한 뒷부분을 보시면 제가 표현하고자하는 메시지를 느낄수 있을런지는 모르겠군요,
    The Road To the Heaven !

    P.S. 프로그램의 문제로 아무런 이상이 없는 어휘임에도 글의 등록이 안되거나 하는등
    글 쓰기 자체가 어렵고 업로드가 안되어 업로드할때는 카페나 다른 장소로 나와서 하게 되는 불편을 겫고 있습니다.
    이전의 집에서의 ip가 금지된것으로 아는데 관리자 주인장께서
    얼만나 바쁘신지 잊어버린것인지 금지 아이피로 등록되어 있는것을 해제해 구시기를 요청한지
    한달 가까이 되어 가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8 안성지역 기타선생님 모십니다. 기린볼펜 2015.04.08 3006
297 안산 중앙역 기타레슨 합니다 ^^ 세바짱짱 2015.02.28 3491
296 악동뮤지션 - 오랜 날 오랜 밤 (남자버전) 서정 2017.01.06 2626
295 아일랜드민요(Down By The Shally Garden) 그리고 Divine songs-Paramapurusha/Baba, so dear to me, In the bliss of Samadhi (명상의 노래) 마스티븐 2014.06.02 4687
294 아일랜드 발라드 GRACE(부활절봉기-아일랜드 독립전쟁)당시 지도자Joseph Plunkett와의 조국애와 사랑을 기리는 노래 2 file 마스티븐 2014.06.16 5335
293 아이유 - 밤편지 Cover 서정 2017.03.26 2298
292 아베 마리아-구노 Ave Maria-Gounod by Masteven Jeon-(Voice&Guitar) 1 마스티븐 2014.12.14 4115
291 아리아, 이태리 가곡 이어듣기 Amor ti vieta, Vaghissima sembianza, Ideale(이상), Non ti scordar di me(물망초) 마스티븐 2015.06.28 57914
290 아름다운 사람(김민기)by Masteven Jeon 마스티븐 2015.04.20 3067
289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 Singer/Esteban Jeon 4 file 노동환 2012.12.24 13900
288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 노동환 편곡 1 file 소리무지개 2016.01.12 2978
287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 하수영 16 file 노동환 2012.10.02 18953
286 신승훈-처음하는 말처럼(COVER)(천일의약속OST) 서정 2018.01.11 2228
285 신승훈 - 오랜 이별 뒤에 (어쿠스틱 커버버전) 2 서정 2016.07.02 2463
284 스탠딩 에그 - Little Star (Cover) 1 서정 2016.07.30 2368
283 스카보루의 추엌 Scarbourgh Fair / Masteven Jeon(Voice& Guitar) 4 file 마스티븐 2014.06.07 5298
282 슈베르트 세레나데 (Schubert Serenade ) 2 file 노동환 2014.03.17 8399
281 수지 - 행복한 척 (남자버전) 서정 2017.01.27 2064
280 수원여대 에듀케어 (대학주도 방과후 학교) - 기타 강사님을 모십니다. swedu 2015.03.03 2886
279 수원대 화성 봉담 기타레슨 구합니다. Dankim 2015.01.07 3593
278 쇼팽의 이별곡So Deep is the Night(Original by F.Chopin)MastevenJeon/Tener(클래식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하는) 마스티븐 2015.04.07 3975
277 소중한사람(길은정) by Masteven Jeon(Voice&Guitar) file 마스티븐 2017.02.26 2542
276 소월의 노래 /먼 후일(한국어와 스페인어가사)Algun Dia, -poem of Kim,soweol) 마스티븐 2015.09.08 4166
275 세정(아이오아이) - 꽃길 서정 2016.12.07 2410
274 세월이 가면 - Si el tiempo Pasa 마스티븐 2017.12.23 2407
273 성시경 - 처음 cover 2 서정 2016.03.09 2249
272 섬집아기 ( Korean Lullaby / Classical Guitar Duet / 클래식 기타 연주 / 진태권 김충희 ) 진태권 2020.03.04 9562
271 섬집아기 1 file 노동환 2014.06.05 7243
270 섬집아기 1 file 노동환 2014.06.05 7927
269 섬마을 선생님 - 이미자 2 우경수 2015.08.10 4806
268 선운사(송창식) by Masteven(Esteban) Jeon / 단양군 도락산 광덕사 선원 마스티븐 2017.08.04 2555
267 석별의 정 1 file 노동환 2014.08.28 5184
266 서유석의 '아름다운 사람아' 2 file 노동환 2015.04.18 5945
265 서울클래식기타 앙상블 단원을 모집합니다. 수수꽃다리 2013.05.16 5286
264 서울야곡 / 전영 2 file 소리무지개 2016.04.13 3196
263 서울야곡 2 file 노동환 2013.02.27 9937
262 서울시 강서구 강서청소년회관 클래식기타 강사모집 강서청소년회관 2012.09.04 5623
261 서울,의정부지역 주말반 저렴하게(월4만원) 기타나 다른악기나 중주원하시는분, (연주그룹) 이주자 2011.01.01 7215
260 서울,의정부지역 주말반 저렴하게(월4만원) 기타나 다른악기나 중주원하시는분, (연주그룹) 이주자 2011.01.01 8029
259 상록수- 거치른 들판에 푸른솔잎되어 by Masteven Jeon / Dedicated to our beloved president 1 마스티븐 2014.05.24 4483
258 살짜기 옵서예(최창곤작곡,김영수작사) by Masteven Jeon 마스티븐 2014.12.19 3411
257 살짜기 옵서예 7 file 노동환 2012.08.20 10441
256 산바람 강바람 file 칸타빌레 2015.06.30 3590
255 사명 5 file 노동환 2014.05.26 4941
254 사명 5 file 노동환 2014.05.26 14657
253 사랑하는 그대에게To my beloved one(K-pop,유심초) by Masteven Jeon 마스티븐 2015.02.02 4216
252 사랑의기쁨-Plasir d'amour(장 폴드 마르띠니J.P.Martini) Live Recording 인사동 살롱음악회 그리고 바닷가 산책길 두 녹화 2 마스티븐 2015.05.13 4172
251 사랑의 선물(소월의 노래 8곡중에서)/Regalo de Amor김소월 시 스페인어가사 마스티븐 2015.05.08 3226
250 사랑밖엔 난 몰라 / 심수봉 file 소리무지개 2017.02.23 2511
249 사공의 노래 4 file 칸타빌레 2015.06.16 407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Next ›
/ 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