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http://youtu.be/aMAJJ48TniM  상록수- 거치른 들판에 푸른솔잎 되리라

 "사랑은 연인끼리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둘이 나란히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란 말이 있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배려하며
 같은길을 가는것도 아름다운것일것이라는 생각이다.


직간접적으로 아무런 인연도 없었지만 흔히들 하듯이

바보 노무현이라고 사람들이 수군거릴때 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당시 아 !  이분이 언젠가 큰뜻을 품고 이룰려고

나올것이고 또한 원하는 그 자리까지는 갈수밗에 없겠다는

직관적인 느낌이 있었다.(지역적인 구도와 인구대비 여러 정황상으로...

개인적으로 중요한 고비에서의 직관적인 판단에 많이 의지하는데

잘못된 경우는 별로 기엌이 나지 않는다)


20여년전 서울 모 호텔의 로비에서 스페인 축제기간중(당시 호텔의 담당 이사가 스페인 출신)

 스페인의 특산품 전시회를 할당시 로비를 가로질러 걸어가는 모습이 보여서

떨어질것이 뻔해 보이는데도 부딪히고 깨어지면서 속으로는 스트레스를 받아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더 주지 않기위해 정치은퇴를 말도 돌던때였다. 

무언가 한마디 위로가 될수있는 말이라도 하고 싶어서 다가가

"반갑습니다. 무척 힘드시지요 ?" 라고 하니  "아구 요즘 정말 힘드네요" 라면서

솔직한 마음으로 인사를 받아주며 악수하는 손으로 그분의 따뜻한 마음과

진실이 전해옴을 느낄수가 있었다. 그때 내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받았던 그 느낌이 너무 좋았었다.

나 역시 그 분처럼 누군가를 배려하는 따뜻함을 전파하고 싶어서였다. 
그날 내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받았던 '작지만 따뜻한' 그 느낌을
 나 역시 나비 효과처럼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늘 5주기를 맞아 노래로 노무현 대통령님을 그리고 싶습니다.

국민을 '아껴준' 대통령, 국민과 '함께' 울어준 대통령, 그리고 국민보다 '먼저 울어준' 대통령.
 내 마음속 영원한 대통령 노무현님. 다시 그날의 5월을 맞으며 약속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아니 잊을수가 없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립습니다.

'바람이 불면 당신인 줄 알겠다는' 말로 당신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바람이 불면 당신인 줄 알며, 당신께서 저에게 남긴
 그 타인을 위한 따스한 배려를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그러면서 '깨어있는 시민'으로 살아가도록 늘 경계하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편히 잠드소서.


(비슷한 마음을 가진분들이 많아 끋 부분 두 소절은 그대로 다른분의 글을 옮겨 왔습니다.

5분짜리 이 노래 한곡을 녹음하는데 하루 종일 걸리다시피 하였습니다.

원래 가사의 이미지가 주듯이 힘차게 뻗어 나가듯이 부르고 싶었는데

아직도 이 노래만 듣거나 생각만 해도 감정 컨트롤이 쉽지 않아

무척 녹음이 힘들었기에 톤도 많이 낮추어 차분히 할수밗에 없었습니다, 

 언젠가는 평화로운 마음으로 이 노래를 마음껏 힘차게 부를수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며..)

 

Comment '1'
  • 마스티븐 2014.05.24 18:38 (*.229.97.180)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본문에 가사를 덧붙여 올리는것이 단어 하나 때문에
    허용이 안된다고 나오네요
    비바람 "?고" 에서 ?고 무슨 문제가 있는 단어있지 모르겠군요,
    ?로 처리해도 가사 잘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8 안성지역 기타선생님 모십니다. 기린볼펜 2015.04.08 3021
297 안산 중앙역 기타레슨 합니다 ^^ 세바짱짱 2015.02.28 3507
296 악동뮤지션 - 오랜 날 오랜 밤 (남자버전) 서정 2017.01.06 2647
295 아일랜드민요(Down By The Shally Garden) 그리고 Divine songs-Paramapurusha/Baba, so dear to me, In the bliss of Samadhi (명상의 노래) 마스티븐 2014.06.02 4701
294 아일랜드 발라드 GRACE(부활절봉기-아일랜드 독립전쟁)당시 지도자Joseph Plunkett와의 조국애와 사랑을 기리는 노래 2 file 마스티븐 2014.06.16 5352
293 아이유 - 밤편지 Cover 서정 2017.03.26 2319
292 아베 마리아-구노 Ave Maria-Gounod by Masteven Jeon-(Voice&Guitar) 1 마스티븐 2014.12.14 4134
291 아리아, 이태리 가곡 이어듣기 Amor ti vieta, Vaghissima sembianza, Ideale(이상), Non ti scordar di me(물망초) 마스티븐 2015.06.28 57964
290 아름다운 사람(김민기)by Masteven Jeon 마스티븐 2015.04.20 3076
289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 Singer/Esteban Jeon 4 file 노동환 2012.12.24 13921
288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 노동환 편곡 1 file 소리무지개 2016.01.12 3002
287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 하수영 16 file 노동환 2012.10.02 18989
286 신승훈-처음하는 말처럼(COVER)(천일의약속OST) 서정 2018.01.11 2258
285 신승훈 - 오랜 이별 뒤에 (어쿠스틱 커버버전) 2 서정 2016.07.02 2482
284 스탠딩 에그 - Little Star (Cover) 1 서정 2016.07.30 2390
283 스카보루의 추엌 Scarbourgh Fair / Masteven Jeon(Voice& Guitar) 4 file 마스티븐 2014.06.07 5312
282 슈베르트 세레나데 (Schubert Serenade ) 2 file 노동환 2014.03.17 8426
281 수지 - 행복한 척 (남자버전) 서정 2017.01.27 2092
280 수원여대 에듀케어 (대학주도 방과후 학교) - 기타 강사님을 모십니다. swedu 2015.03.03 2901
279 수원대 화성 봉담 기타레슨 구합니다. Dankim 2015.01.07 3610
278 쇼팽의 이별곡So Deep is the Night(Original by F.Chopin)MastevenJeon/Tener(클래식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하는) 마스티븐 2015.04.07 3987
277 소중한사람(길은정) by Masteven Jeon(Voice&Guitar) file 마스티븐 2017.02.26 2569
276 소월의 노래 /먼 후일(한국어와 스페인어가사)Algun Dia, -poem of Kim,soweol) 마스티븐 2015.09.08 4193
275 세정(아이오아이) - 꽃길 서정 2016.12.07 2424
274 세월이 가면 - Si el tiempo Pasa 마스티븐 2017.12.23 2444
273 성시경 - 처음 cover 2 서정 2016.03.09 2267
272 섬집아기 ( Korean Lullaby / Classical Guitar Duet / 클래식 기타 연주 / 진태권 김충희 ) 진태권 2020.03.04 9609
271 섬집아기 1 file 노동환 2014.06.05 7282
270 섬집아기 1 file 노동환 2014.06.05 7957
269 섬마을 선생님 - 이미자 2 우경수 2015.08.10 4818
268 선운사(송창식) by Masteven(Esteban) Jeon / 단양군 도락산 광덕사 선원 마스티븐 2017.08.04 2577
267 석별의 정 1 file 노동환 2014.08.28 5194
266 서유석의 '아름다운 사람아' 2 file 노동환 2015.04.18 5964
265 서울클래식기타 앙상블 단원을 모집합니다. 수수꽃다리 2013.05.16 5304
264 서울야곡 / 전영 2 file 소리무지개 2016.04.13 3219
263 서울야곡 2 file 노동환 2013.02.27 9951
262 서울시 강서구 강서청소년회관 클래식기타 강사모집 강서청소년회관 2012.09.04 5642
261 서울,의정부지역 주말반 저렴하게(월4만원) 기타나 다른악기나 중주원하시는분, (연주그룹) 이주자 2011.01.01 7227
260 서울,의정부지역 주말반 저렴하게(월4만원) 기타나 다른악기나 중주원하시는분, (연주그룹) 이주자 2011.01.01 8043
» 상록수- 거치른 들판에 푸른솔잎되어 by Masteven Jeon / Dedicated to our beloved president 1 마스티븐 2014.05.24 4497
258 살짜기 옵서예(최창곤작곡,김영수작사) by Masteven Jeon 마스티븐 2014.12.19 3419
257 살짜기 옵서예 7 file 노동환 2012.08.20 10474
256 산바람 강바람 file 칸타빌레 2015.06.30 3600
255 사명 5 file 노동환 2014.05.26 4956
254 사명 5 file 노동환 2014.05.26 14716
253 사랑하는 그대에게To my beloved one(K-pop,유심초) by Masteven Jeon 마스티븐 2015.02.02 4229
252 사랑의기쁨-Plasir d'amour(장 폴드 마르띠니J.P.Martini) Live Recording 인사동 살롱음악회 그리고 바닷가 산책길 두 녹화 2 마스티븐 2015.05.13 4185
251 사랑의 선물(소월의 노래 8곡중에서)/Regalo de Amor김소월 시 스페인어가사 마스티븐 2015.05.08 3236
250 사랑밖엔 난 몰라 / 심수봉 file 소리무지개 2017.02.23 2546
249 사공의 노래 4 file 칸타빌레 2015.06.16 409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Next ›
/ 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