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괴츠 DVD

by posted May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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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괴츠 디브이디.
출시되면 안내글 올리겠습니다...










마틴 괴츠.


독일  뮌헨에서  출생하여 9세에 기타를 처음 잡았다.
청소년기에는    수잔 쇼페에게 기타를 배웠고,
파리로 유학을 가서   에꼴노르말에서 알베르토 폰세를 사사하고
현재는 베르린에서 활동하는 기타리스트.
독일인답게 본인이 특히 좋아하는 바하곡의 비중이 많다.
Martin Götz was born 30 years ago in Munich, Germany.
He studied Classical Guitar with Susanne Schoeppe in Munich.
In 2001 he obtained a DAAD scolarship for further studies at the "Ecole Normale de Musique de Paris" with the great master Alberto Ponce.
Since 2003 he lived in Paris and now lives in berlin.
His activities included various forms of musicial expression (as experimental and electroacoustic music) before concentrating on classical recitals as soloist and chamber music.
He played concerts in several westeuropean countries and Russia.


guitar...............(blochinger. 1995.germany)

이중주 ...최지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기타전공)

            
10월 16일 화요일    (서울  ,종로구 ............. 부암아트홀  8시)........2만원
부암아트홀....전화 02-391-9631.......http://www.buamart.co.kr

10월 12일 금요일  (파주 금촌 ................교육문화회관(구 .여성문화회관) 8시).......1만원
파주 교육문화회관........http://womenclub.pajuro.net/ ...전화 031-940-4442

주최........기타문화원, 기타매니아








프로그램

Dowland               - Mignarda, Fancy

Bach                    4 pieces from Anna Magdalena                        
                           - Musette (no.22)
                           - Menuet (no. 4)
                           - Marche (no. 18)
                           - Polonaise (no. 24)

bach                    -saraband,  chaconne
                          from partitas for unaccompanied violin no.2 d minor , bwv 1004.


...............intermission...........................

bach   (arr. 신동훈)                   -italian concertos
                                                 (최지원과 함께 이중주)


Granados                                   -Dedicatoria

catalonia folk song (arr. llobet)       -Plany
                                                 -La precó de Lleida

Barrios                                       - Cancion de la Hilandera

Granados                                   - Danse espagnole No.5
                                                 - La maja de Goya


최지원..........현재 한국예술종학학교 기타전공.

  
곡해설.
그라나도스 (1867 - 1916)
엔리케 그라나도스는 군장교인 아버지로부터 바르셀로나 근교 레리다에서 1867년에 태어났다.  유년시절 군악대장으로부터 음악 기초를 배웠고 그 후 바르셀로나로 이주,  이곳에서 푸홀(J B. Pujol 1835 - 1898)로부터 (*주 : 음악학자, 연주가인 에밀리오 푸홀과는 동명이인임) 교습을 시작. 음악에 많은 성장을 이룩한다.  당시의 푸홀의 제자인 알베니즈, 말라타(스페인 세레나데 작곡가) 등과 같이 수학을 하였다.  음악의 중심지인 파리로의 유학을 시도하였으나 불행히도 시험전 날 병에 걸려 시험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그 곳에서 샤를르 베리오로부터 피아노교습을 받는다.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온 그라나도스는 바르셀로나에 정착하여 피아노 교사와 작곡가로 바르셀로나와 파리 양도시에서 명성을 얻는다. 1892년 암파로와 결혼 더욱 안정된 음악 세계를 추구한다.  그 이후 스페인 무곡집의 출판으로 더욱 명성을 얻고 1914년 경에는 그의 피아노곡집 고예스카스 (Goyescas)를 출판하여 그의 천재성을 세상에 알렸다.  그후 이 곡은 3막의 오페라로 개작, 그의 대표작이 되었다.  이곡을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하려 하였으나 1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인하여 무산되었다.  그러나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의 초청으로 그의 고예스카스는 성공적으로 세상사람들에게 알려져 당시 미국대통령이던 윌슨을 위하여 백악관에서 재공연되었다. 그러나 그가 스페인으로 귀국도중 영국해협에서 영국의 여객선 에섹스호가 독일잠수함의 무제한 공격으로 침몰하여 애석하게도 49세의 나이에 생애를 마감하였다. ( 알베니즈도 49세에 병사하였다.) 마치 비극적영화의 한 장면같은 그의 생애를 보는 듯하다. 일설에 의하면 침몰 직전 구명보트에 의하여 구조되었으나 그의 부인 암파로를 구하려 바다 속으로 뛰어들었다 한다. 그의 음악세계의 특징은 페드렐의 영향으로 국민주의적 색채를 띄고 있지만 알베니즈의 알함브라 즉 안달루시아지방 음악의 소재와는 다른 마드리드지방 즉 19세기 고야시대의 상류사회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 *주 스페인의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의 작품인 유화 , 판화를 통하여 잘 나타내고 있다. )   물론 안달루시아풍의 음악도 포함되고 있지만 민속주제 자체가 여과되고 시적인 내용과 낭만적 기질을 쇼팡의 피아노음악처럼 그려내었다.  그 또한 기타곡은 작곡하지 않았지만 타레가, 세고비아등에 의하여 편곡되어 연주회등에 주요 레파토리로 자리잡고 있다.  비록 피아노로 작곡되었지만 그의 음악은 기타적음률로 가득차 있다.  

1),  Dedicatoria 는 ' 헌정' 이라는 뜻이며  그라나도스의 초기  유년 시대 작품인  Cuentos para juventud ( 어린 시절의 작품집 ) 이라는  곡에 속해 있는데  그라나도스의 스페인적  색채가 나타나지 않고  슈만이나  기존 작곡가의 영향이 잘 나타나 있다.
2),  Maja de Goya ( 고야의 마드리드 여자들 ) 는  고야의 그림에 등장하는 당시 19세기 스페인 상류층의 생활과 이야기를  여기에 그렸는데  이는 스페인 특유의 노래 형식인 토나 디야 ( 작은 노래 ) 로서  원곡에는 전반부의  낭송과 후반부의 노래로 이루어져 있다.  
3),  스페인 무곡 5번 은 12개의 스페인 무곡집 ( OP 5 ) 에 속한 5번째 곡으로  곡의 제목은 안달루시아이며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경쾌한  무어풍의  춤곡을  그려 놓았다.  그의 12개 무곡중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곡이다.

다울란드 ( John Dowland  1562 - 1626 )
영국 엘리자베스 시대의 작곡가,  류트 연주자로  그의 이름은 전 유럽에 알려졌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류트 송으로 전 5권에 이르는 마드리갈 곡집 등과 많은 류트 독주작품이 있고  그의 노래들은 극적인  표현과 연애시적 가사의 아름다움이 있다.  기악 작품으로는   소품인 류트 독주에서 비올 합주에 이르는 대규모 편성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품을 남겼다.
1),  Mignarda 는 불어의  Mignarde 에서 유래한 이름의 류트 독주곡으로 ' 예민한 아름다움 ' 의 뜻이 있고  Fancy 는  Fantasy 형식의 자유스러움을 가진 류트 독주곡이다.

바리오스 망고레 ( 1885 - 1944 )
남미의 전설적인 기타연주가,  작곡가로  ' 정글의 파가니니' 라는 별명으로 불리웠고   많은 남미지역의 순회 연주을 통해  기타음악의 우수성을 사람들에게 알렸다.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그의 음악작품과 음반등이  1970년도에 이르러 미국의 리챠드 스토버에 의해  발굴되고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그의 작품은 기타 음악에 한 획을 긋는 기념비적 작품으로  가득차 있다.  또한  다양한 스타일과 방대한  작품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였으며  그는 천재적이고 예술적인 감성을 가진 시인, 철학가, 언어학자, 미술가이기도 하였고 세계 동포주의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1),  Cancion de la Hilandera  ( 실감는 물레의 노래 ) 라는 뜻의 트레몰로 곡으로  1933년말 경 멕시코 연주 여행시  작곡 연주하였고  그의 후원자였던  Heriberto Lazcano 에게 헌정되었다 .

바하  ( J S Bach  1685 - 1750 )
바하는 류트 조곡을 제외하고는 기타를 위한 음악은 전혀 작곡하지 않았으나 후세에 의해 편곡에 의한 작품들로 바하의  음악은   그의 곡을 연주했을 때  악기적 특성이 중요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1),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악보집에는  바하의 두번째 부인이었던 안달 막달레나를 위한  두권의  바하 가정음악 전집으로  1722년과 1725년에 쓰여졌다.   당시 바하의 퀘텐 시절 ,  그 곳의 소프라노  가수 였던  18살의  안나 막달레나는  가정적 시련에 처해 있던  바하의 정신적 안정에 기여하였고  또한  좋은 어머니와 비서의 역할을 하였다.    재미난 일화로는 13명의 아이를 낳은  사실도 유명하다.  많은 자녀들을 위한 교육적인 지침서와  감사와 위로의 뜻으로 바하에 의해 쓰여졌으며  쳄발로곡 등으로 꾸며져 있다.  가장  바하의 대중적인 작품들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  샤콘느 BWV 1004 번
이 곡은  무반주 파르티타 ( 모음곡 )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작곡 되었으나  근래에 이르러 세고비아 등에 의하여  기타 독주곡으로  편곡되었다.   샤콘느는  파사칼리아 같은 종류의 곡으로  바로크 악곡 형식중의 하나이다.
오스티나토 라는 반복 저음의 진행에 변주적인 형식을 가지고 있고 사라반드와 샤콘느는 스페인 또는 신대륙 ( 멕시코 ) 기원의 곡으로  삼박자 계통의 곡으로 두번째 박자에 엑센트가 붙는다.  
3),  이태리안 콘첼토  F major  BWV 971
바하의  하프시코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첼토로  당시  유행하던  이태리 스타일의 혁신적인 작곡기법으로  바하의 초기에는  비발디 ,  마르첼로 등의 작품들을   재편곡하였으나  20여년의 세월이 흐른 후  바하 나름대로의 완숙한  이탤리안 기법을  보여 준다.   형식은  빠르고  느리고 빠른  전형적인  바로크 콘첼토의  형식이다.
   1악장 :  빠르기 기호 미상
   2악장 :  라르고
   3악장 :  프레스토

미구엘 요베트(1878-1938)
조각가였던 그의 부친의 영향으로 유년시절을 예술적인 분위기에서 성장하였다. 1889년 만혼의 연주를 듣고 감명을 받아 기타음악에 전념하기로 결심, 바르셀로나의 알레그레 음악원을 수학하고 그후 타레가의 제자가 되었다.  또한 카잘스, 푸홀, 비네스, 카사도르와 같이 유명한 음악인들과 친분 및 교류를 한다.  1900년도에 말라가 콘서트를 시작으로 스페인을 비롯, 파리, 런던 유럽 각 도시의 순회연주로 그의 명성을 널리 알린다.  1910-12년에는 아르헨티나, 북미, 카리브해 중남미를 순회연주 하였다.  또한 아르헨티나에 약 3년간 거주하면서 마리아 루이자 아니도와 같은 제자를 양성하기도 한다.  그는 남미에 스페인 기타의 맥을 연결하였다.   그의 아름다운 편곡과 작곡 특히 고향인 카타로니아 지방( 바르셀로나 )의 민요집이 유명하고 약간의 연습곡과 연주곡을 남겼다.  1920년에는 마누엘 데 파야에게 의뢰, 파야의 유일한 기타작품, 드뷔시 찬가를 작곡하게 한다.  그러나 1938년 스페인 내란시 폭격으로 인하여 그의 나이 59세에 애석하게 사망하였다.

미겔 요베트에 의하여 1900년 경 약 20곡의 카탈로니아 민요들이 수집되고  악보화 되었다.  카탈로니아는 지중해 연안의 불란서에 인접하고 북으로 바스크 지방에 이르는  지역으로 스페인 통일 이전에는 독립된 왕국과 나라를 가지고 있었고 언어는 중세 로만스어 계통의 카탈로니아어가 아직도 쓰여지고 있다.  

  1),   Plany  (애가)  가사의 내용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카탈로니아의 풍속과 말은 점점 사라지고  새로운 스페인 풍토가 들어오는 것을 애석해 하는 내용의 민요곡.
  2),   La precó de Lleida  에이다 성의 함락


( 곡해설 : 조국건  기타음악 연구가, 컬럼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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