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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으니2004.08.29 00:59
미완성 곡이신가봐여.. 몰 믿구 이걸 그대로 올리셨어요??

주제를 들으니 가벼운 공기가 생각나요. 아주 가벼운 공기요.. 사실은 엄청 공기의 무게도 엄청나지만 우린 거의 못느끼게 만드는 공기의 작은 입자들이요.. 눈에 보이지 않는 입자들끼리 손을 붙잡구 빙빙돌면서 공기중을 뛰어가는거 같아여..

혁님 스타일 상 2주제 살짝 왈츠 풍 더 나면서 천천히 나올거 같은데여 천천히 하지 마시구 더 사뿐사뿐 하시면 어때요.. 먼지같이요!!! 먼지는 가벼운 공기 속에서 함께 날잖아요.. 방향도 정해지지 않았구, 흐름을 따라 가볍게 날아오다가 공기가 멈칫하면 함께 멈칫하고, 또 다시 가볍게 날아오르죠.. (앗 공장 먼지 먹는다는데 이게 몬 말 @.@)

글구.. 계속 주제넘은 부탁.. 지얼님께 헌정하시면 어때요.. 지얼님이 치시면 훨씬 더 사뿐사뿐 샬라라 할 거 같아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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