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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30호 50호를 조금이라도 만들어본 제작가라면 절때로 이런 글을 올리지 않을것 같아요.
그냥..저를 도와줄 분 구해요~ 라고 하면 될 것을 어렵게 글을 적어셨네요.
500호 이상을 만들때 얼마나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으나..
정성이 결정적 가격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500호라서 정성을 많이 쏟았다느니,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썼다느니,내가 제작하는 방법은 다른 제작가랑 달라요.하는것은 소비자가 제작가에게 듣고싶은 소리입니다.그것을 제작가가 말하는 것이구요.
50호든 500호든 악기를 만드는 제작가는 모든 정성을 쏟는것이 정상이지요.
악기제작에 정성은 곧 소리일 것입니다. 정성을 쏟는다는것은 소리를 좋게하기 위함이니까요.
자기악기 소리를 나쁘게 만들려는 제작가는 없을 테니까요.

그럼...50호에 앞판 30년된 스프류스에 전체 쎌락칠 해봐? 그봐 못하잖아! 라고해서 정성이 적게 들였잖아..
한다면 어리석은 질문이 될 것입니다.악기의 가격은 소리도 중요하지만 재료도 중요하지요.먹고살려면 말여요.

재료로만 본다면 50호와 500호는 옆.뒷판만 다르더라구요.
즉..원목악기와 합판악기의 차이라는 것이죠.(내가볼땐)
아 글씨..내가 만드는 앞판은 50년된 스프류스라니깐~..라고하여도 금프류스가 아닌 스프류스이지요...
내가 만드는 넼은 최고급 마호가니라구요~.. 해도 재료값 얼매 하겠나요...

최고급.. 뭘 최고급이라 하는건지... 좋은 재료라니깐요...
좋은재료요? 비싸게 돈 주고 구입한 재료가 좋은 재료?? 눈에 보기가 좋은것이 좋은재료??
아님..깎고 다듬고 다루기가 쉬운 재료가 좋은재료?? 아님...휨과 뒤틀림등 변형이 없는것이 좋은재료??
아님...기타소리가 잘나는게 좋은재료??

옆.뒷판이 로즈우드 원목, 하카란다 원목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500호 700호하고...
옆.뒷판을 로즈우드 합판,하카란다 합판으로 만들었다고 30호 50호 하고...
로즈우드, 하카란다원목이 그렇게 비싸다는 것인지... 아니면 뭐 특별한 제작방법이라도 있는건지..

특별한 제작방법?? 그래봤자 손으로... 기계로... 스페인식... 독일식...뭐가 특별한것인지...
페파 한번 내지는 여러번 더쳤다... 모 이런건지...제작방법에 우위가 있는것도 아닐 것이고...

50호는 50만원어치 정성이..??
500호는 500만원어치 정성이..?? 모 이런 논리인가??  정성을 들인만큼 소리가 잘난다면야..
변형이 없다면야..외모가 좋다면야..음정이 정확하다면야.. 좋겠지만
그렇지도 않으니...정성이 우위에 있는것도 아닐것이고...

기타란... 소리, 내구성, 외모, 음정... 이 4가지중 하나라도 부족하다면 50호든 500호든 어른들의 장난감일터...
30호 50호에 비해 500호 700호 만드는 것이 뭐 얼마나 대단한 기술이라고...내참...
30호 50호 만드는 제작가가 있어야 500호 700호 만드는 제작가도 인정을 받고 판매할 수 있다는 지극히 단순한 진리를 모르는 것 같네요~~ ^^ ㅎㅎㅎ










> 2009년 새해에 함께 공방에서 일할 가족을 모집합니다. ^^
>
>경기가 좋지 않아서 다들 힘들어하는 시기에, 다행히도 독일에 콘서트모델을 판매하는 계약이 성립되고 또한 독일제작가가 자신의 연주용 악기를 제작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일이 상당히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
>그외에, 그간 제작을 미뤄왔던 아티스트모델 제작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750호, 2월까지 5대 예정)
>
>이에, 공방에서 악기제작에 인생을 걸수 있는 가족을 모집합니다  
>
>백철진 클래식기타는 연주용 악기만을 제작하는 공방입니다. 때문에 악기제작을 배우려는 미래의 제작가들이 공장 양산 모델인 30호 50호 만든다고 나쁜습관을 들일 필요없는 진정한 의미의 공방이라고 생각합니다.
>
>
>악기제작에 관련한 지식은 전무한것이 오히려 좋으며, 면접 결과는 공방방문후 바로 결정이 나지않으며 일종의 수습기간이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문의가 있으신 분들은 가능하면 공방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
>
>제작가 백철진 드림
>
>
>홈피: cjbaek.com
>공방: 경기도 고양시 문봉동에 위치합니다  
>
    
Comment '24'
  • 그건 2009.02.10 00:18
    아닌듯요~~ㅋㅋ
    좀 더 생각해 보세요~
  • 2009.02.10 08:16
    이런 생각없는 글로 ... 뭐 여기 면접보면 철썩 붙겠네요...보아하니 악기제작에 뿐아니라 악기관련한 지식이 전무한것 같은니.. 상식적으로 30호 50호 만드는걸 비하는 글이 아니라는 생각은 안드나?
  • 내가볼땐요..2 2009.02.10 11:57
    30호/50호는 30호/50호 답게 500호/700호는 500호/700호답게..그가격에 재료선택과 제작을 하면 되지요.
    30호/50호는 30호/50호 다운 품질로, 500호/700호는 500호/700호 다운 품질로 만들면 되는데,
    500호/700호 만드는 공방이 진정한 의미의 공방이고 30호/50호 만드는 공방은 나쁜습관을 들이는 공방이라잖아요.ㅋㅋㅋ
    500호/700호 만드는 진정한 의미의 공방에 인품또한 500호/700호 답다면 더욱 좋을것 같네요.ㅋㅋㅋ
    500호/700호를 만드는 제작가가 30호/50호를 제작하는 공방을 폄해서 무슨 이득이 있겠나요...
    역으로 생각하면 30호/50호 악기는 만들지 못한다는 애기도 되겠지요...
    백철진씨가 쓴 글의 핵심은 '내를 도와줄 가족을 모집한다 입니다' 그런데 끊임없이 잡음(댓글)이 생기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곰곰이 생각해 하는군요...



  • 그건님// 2009.02.10 12:04
    좀 아닌듯요~~ㅎㅎ
    님이 좀더 생각해 보세요~
  • 그건 2009.02.10 12:35
    멀 생각하라는지??
    왜 이유없이 깝니까??
    기타만 잘 맹글드만..
  • 내가볼땐요..3 2009.02.10 16:12
    말꼬리 아님다.^^
    좀 더 생각하래서 생각했습니다.
    제가 위엣글을 적은 것은.. 30호/50호악기를 만드는 공방을 까길래 500호/700호 만드는 공방도 깠습니다.
    진짜 생각많이 해봣는대요...진정한 의미의 공방보다는요.. 진정한 의미의 제작가가 더 중요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공방에서 진정한 제작가가 나오는거 아냐?? 하겠지만...진정한 제작가 아닌것도 많이 봤거등요..
    진정한 의미의 공방에 안 가봤나보지!! 이런 말꼬리 하지 마세요..(제 경험이므로 까지마세요..)

    진정한 의미의 공방이란?

    30호 50호 만들면 왜 나쁜 습관이 드는지?

    백철진님께서 애초 쓴글이니 답변 부탁 드려요~~ (독일 가셨나?? )
  • 그건2 2009.02.11 00:17
    30호 50호 한달에 한번씩 기계 찍어 내듯이 만드는 공정하고 고가 악기를 만드는 공정하고 다른 것은 사실 아닌가요? 30호 50호 매달 월말에 찍어 내는 공방에선 500호도 매월 말에 찍어 냅니까? 그건 아니죠? 만약 500호도
    매월말에 찍어 낸다면 내가볼땐요 님이 말한 것처럼 자재값이 얼마나 된다고 똑같은 공정으로 자재만 바꿔서
    만드는 기타를 500만원에 팔 수 있을까요? 그렇게 판다면 그건 사기죠.

    그게 아니라면 즉 50호와 500호 만드는 공정이 다르다면 50호 만드는 단순한 공정에 빠져서 잘못된 습관 들이지
    말고 500호 고가 기타를 만드는 제대로된 공정을 와서 보고 배우라는 것이 뭐가 틀린 말인가요? 또 이게 왜 다른
    공방을 폄하하는 건가요?

    50호와 500호 공정이 다르니 고가 기타를 만드는 제대로 된 기타 제작 공정을 배우고 싶은 사람은 모여라 라는 건데요.

    내가 볼 때 몇 몇 기타 제작과 관련된 분들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것으로 보여서 보기 아주 안 좋습니다.
    특히 특정 IP를 가진 분은 자주 댓글 달며 계속 군불을 피우고 있는 것 같군요.
  • 내가볼땐요..4 2009.02.11 09:08
    그건님의 고정관념을 바뀌기란 무척 힘들겠구나^^ 생각듭니다.
    특정 아이피 운운하지 마시고 그냥 아이피 추적하세요~

    내가 이글을 올리게된 두번째 이유는.. 저도 처음에는 백철진님의 광고글을 보았을때 그려러니 했죠..
    그런데.. 도와줄 가족을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조회수가 2700 이 넘고 댓글이 40개가 넘고 수많은 분들이 광고글 글표현에 대한 댓글지적이 수없이 있음에도, 백철진님은 삭제나 수정을 하지 않고 즐긴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30호/50호 악기를 만드는 여럿 공방에 대한 예의가 무례하다는 것과, 그 문하에서 제작을 공부하고 있는 수많은 미래의 제작가에게도 무례하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억지일까요~^^

    먼저..
    님에게 30/50호 악기를 만드는 여럿공방에 가셔서 악기만드는 공정을 한달내내 지켜보라고 하고싶네요.
    그리고..30/50호...기계 찍어내듯이 만들지 않습니다. 또한 고가악기랑 악기만드는 공정 별반 다름없습니다.
    고가악기의 차별성을 억지로 만들려는 말장난일 뿐입니다.
    고가악기는 오래 만든다?? 오래 만들어야 한다?? 가 고가의 기준인가요??
    기계를 덜 사용한다?? 가 고가의 기준인가요??
    기준이 애매모호 하다면 이문제는 끝이 없을것 같네요.
    왜 많은 장인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고가악기를 만드는지를 진정 모르겠나요??
    500/700호 악기를 만드는 제작가가 국내 수공품 최저가격.. 30/50호 악기를 만드는 제작가를 폄하고 깔때..
    500/700호 악기를 만드는 제작가가 장인으로 보이시나요??
    백철진씨의 배경과 손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건 억지일까요?

    30/50호와 500/700호의 공정이 다르다고 하는데...
    아마도 30/50호는 불특정 다수를 위해 여러대를 만들고 500/700호는 주문한 한분만을 위해 만들기에 다르다 하는것 같네요.
    그런데.. 조금만 발품해 보시면 30/50호도 주문한 한분만을 위해 제작하는 공방도 있음을 알겁니다.
    그분들도 500/700호 만드는 제작가랑 들이는 정성은 별반차이 없습니다.
    오히려 악기제작 경험이 다양해 노하우는 더 많을 것입니다.

    만약...
    님이 악기제작을 한다면 30/50호 or 500/700호 악기를 만드는 공방중에 어떤 공방을 차리겠습니까?
    그렇다면 30/50호 만드는 공방을 차리기가 쉬울까요? 500/700호 만드는 공방을 차리기 쉬울까요?
    울나라에는 경험이 다소 부족한 고가악기 공방들이 장인이라는 미명하에 법적허가도 없이
    많이 있다는 것이 답일 것입니다.

  • .. 2009.02.12 21:38
    음...
  • 지나다가.. 2009.02.13 18:47
    저가용 악기 만드는 공방이 훨씬 자본이 많이 필요한건 당연하죠^ ^ 일도 훨씬 힘들고...
    콘서트 악기 만드는데 드는 도구는 아이롱이랑 소도구 몇개만 있으면,시간은 걸리겠지만 가능하겠죠
    공방가족의 광고아래,은유법을 써서 국내공방을 비하했네...이걸 어째...인격과 소리는 무관한건지~~
    적을 모르고 공격을 하면 어떻게 되죠?~~내가 보기엔 실전에서 오는 경험일걸~~몇년배우고 왔다고 건방지긴~
  • --; 2009.02.22 20:47
    실수했으면 잘못을 인정하는것도 미덕일텐데,, 킁--;
    절대 인정을 안하는 눈치~ ㅋ 대단
  • 770 2009.02.23 12:08
    리플들이 정말 추하군요.
  • 2009.02.23 17:39
    윗분, 리플이 왜 추하나요?
    할 말이 아니라고 하긴 어려운데요.
    이상한 사람이네..

    실수든 고의든, 다른 제작자들을 비하하고
    실례되는 말을 "공공장소"에서 했으면,
    일단 뱉은 말을 추스리는게 도리라고 보는데,
    그걸 촉구하는 말이 왜 추하나요?

  • .... 2009.02.23 18:01
    리플이 정말 추하다는 말이 이상한 듯...


    원글을 쓰신 분이 처음에는 댓글도 다시곤 했는데

    댓글들이 부정적인 쪽으로 흘러가니...

    답변도 반응도 없으셨지요. 글을 삭제하지도 않으시고...

    왜 아무 말씀이 없으셨을까...


    싸던 비싸던 좋은 기타는 연륜과 정성에서 나오는데...

    연륜과 정성이 없이 비싼 재료로 만들기만 하면 좋은 기타가 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오래된 기타 제작가들은

    수십년 전부터 자기 공방에다

    수십년 된 목재들을 사서 모으는 것이고...


    원글을 쓰신 분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기타를 제작한지 몇년이나 되셨는지...

    과연 그렇게 비싼 악기만 만들 정도의 내공을 가지셨는지...


    그런 내공이 있으시다면

    그 내공으로 조금 저렴한 기타를 보급해 주시는 것은 어떨런지...


    기타를 즐기면서 느낀 것이

    기타를 즐기는 사람들이 약간 헝그리하다는 느낌... (다른 악기를 즐기는 사람들에 비해서)

    그래서 마음도 많이 아팠고

    그분들에게 더 저렴하게 더 좋은 품질의 기타를

    공급해 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논쟁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 2009.02.23 23:13
    음악을 즐기시고 싶으시면, 새내기방이나 찜질방 친구방에도 들리셔서 음악 들으시고 댓글좀 달으신 후에 여기 방문해 주세요
    조은 악기는 연주실력과 상관없어요.
    제작가랑도 상관없고요..
    목매달아 자살하면 고만 하실건가요?
    재수없으면 안사면 그만이죠
    나이 먹을만큼 먹은 사람들이라면, 관련 광고글올리신분도 자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용기가 없거나 비겁해서 글을 못올린다 할지라도 이해할건 이해합시다
    그 정도 이해심이 없으면 매니아 친구분들 올리신 음악들..
    허접하다고 안들으시고 욕 댓글좀 올려주시죠...
    고만합시다.

  • --; 2009.02.24 23:50
    잘못된 부분을 지적했을뿐이고~
    무반응이란~ 쩝;
  • 악기가격 2009.02.25 14:09
    을 재료비와 비교하다니,,, 이것은 아니죠.... 제가 알기로는 몇몇 공방빼고는 부자가 될만큼 돈 버는 공방이 없을 것입니다. 최근에 200호 기타를 구입하였는데,, 공방을 차린지 얼마안되는 분의 것입니다. 여러사람의 칭찬이 있었고, 저는 이분이 좀 유명해지기 전에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겠다 싶어 구매했죠... 제 기타선생께서 소리를 들어보고는 300호라고 하여도 손색이 없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재료비는 별로 안들어간다고 하네요...

    -------------------------------------------------------------------------------------------------
    1년간 200호 기타를 30대 만들어 다 판다면 1년간 총매출액이 6천만원이고, 재료비 빼고 공방유지관리비, 고객 관리비 등 일반비용 빼면 제작가의 순수입은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단순노무자보다 수입이 별반 나을 것이 없어 보입니다. 떡 만들어파는 장사도 아니고 예술품을 만드는 분들을...

    제 기타의 경우 아마 재료비는 100만원 미만일 테지만 저는 오히려 제작자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 분은 시골에 박혀 조수도 없이 혼자 사포질하고 쉘락칠하고, 쉘락칠 이거 그냥되는 것 아닙니다. 손이 쥐가 나도록 돌리고 돌려야 하지요.....

    락커 칠이야 간단하지요....

    콘서트급이 부담스러우면 합판기타 쓰시면 되요... 연주를 못할 정도로 나쁘진 않아요... 다만 연주회에 쓰기에는 미흡하다는 것일 뿐이죠... 콘서트급이라고 내놓은 것들은 나름대로 다 이유가 있어요.... 대량생산 체제로 만드는 것이 아니죠....
  • 인정 2009.02.26 16:44
    인간이 가장 추해 보일때가 "인정" 하지 않을 때입니다.
    "인정"은 가장 힘든 것 중 하나이며, 인정하는 것은 곧 "용기"입니다.

    논쟁의 본질은...
    백철진씨의 태도이지 악기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누구도 백철진씨의 악기를 까거나 폄하지 않았는데...
    반대로 백철진씨는 국내 최저 수공품 30호 50호 악기만드는 공방을 비하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백철진씨가 고의로 했겠냐 만은...
    논쟁이 크지면.... 자기를 도와줄 가족도 구했겠다...
    본인의 글을 삭제하거나 수정을 하면 됩니다.
    근데 왜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1) 삭제나 수정을 할 줄 모른다.
    2) 논쟁을 즐긴다.
    3) 당연하기에 인정할 수 없다.


    (기타메니아 "Q&A" 의 152번'지판 닦으려면)에 보면 백철진씨의 댓글이 불리해지자 전부 삭제된 것을 보면
    수정이나 삭제를 할 줄 모르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좋은악기는 제작가의 인품도 중요한 요인이 되지요~^^
    악기를 만들어 팔면 끝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 것입니다.
    제작가의 인품에 실망을 한두번 느끼게되면 그 좋던악기도 처다보기 실은 것이 인간의 정서일 것입니다.
    백철진씨의 용기가 그리워집니다.^^

    악기의 가격은 재료비와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재료비를 기본 바탕으로 소리와 외모 내구성, 음정이
    악기가격과 정비례해야 할 것입니다.

    악기의 제작기간은 제작가의 개인능력이지, 고가악기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혹자는 건조기간과 음질을 고려해서 오래 만드는거야~!! 하겠지만
    건조기간과 음질은 이미 제작가가 준비해야 할 부분입니다.
    혼자 시골에 박혀서 사포질하고 셀락칠한다고 비쌀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고가악기든 저가악기든 제작시 들어간 재료와 음질,,즉 악기의 "품질"입니다
    품질은 곧 소비자가 판단하는 몫이지요~^^

    락커칠이 간단하다??
    셀락칠이 어렵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입니다.,
    손에 쥐가 나도록 돌리고 돌리고 했으니 어려운 칠이다??
    셀락칠의 한 방법일 뿐이지요~^^
    셀락칠도 락커와 같이 칠하면 안되나요?
    왜 안되겠습니까...!!!
    문제는 장비와 기술이지요~...
    다시 말해서 장비와 기술이 부족하여 돌리고 돌리고 하는 것이며,
    돌리고 돌리고 하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이죠~!!

    끝으로...
    합판악기가 콘서트급 악기와 비교된다?? 는 것은 그만큼 합판악기가 좋아졌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21세기를 살고있는 우리가 좋은 시설과 좋은 기계로 클래식기타라는 악기를 콘서트급 악기와 비교될 만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하는 공방은 비하의 대상이 아니라 이제는 인정받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낸데..라는 식의 가내수공업(?)으로 만드는 악기가 자랑(?)일 수 있겠으나...
    좋은 습관을 들이는 공방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많이 만들고(기준이 뭔지...) 빨리 만들고는 개개인의 능력일 뿐이지...
    늦게 만들고 적게 만든다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품질로 승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BACH2138 2009.02.26 17:18
    "제작가의 인품에 실망을 한두번 느끼게되면 그 좋던악기도 쳐다보기 싫은 것이 인간의 정서"

    이 말은 참 여러가지를 생각케합니다.
  • --; 2009.02.26 21:13
    가끔씩 들어와보는데 아직도 해결이 안된듯하네요,,
    발원지는 조용하고 주변만 초토화되고 추해보이는 까닭은? 글쎄욤..
    서로 생각하는방향이 다른듯 느껴집니다..
  • ''; 2009.11.30 19:11
    나쁜습관은 악기뿐만아니라 구매자들도 나쁜습관 버리셈.......ㅉㅉ
  • 진짜지나가던.. 2009.12.01 11:28
    지나가다가 한마디를 남겨봅니다. 저는 다른 것 다 떠나서 칠을 가지고 말씀을 드려봅니다.
    락커칠또는 우레탄칠은 쉘락에 비하여 칠이 쉽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제가 여러공방을 직접돌아다녀보기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냄새가 무척 고약하여 더운 여름날에는 거의 사람을 쓰러뜨릴 정도의 냄새가 나는 것이 우레탄이고 락카입니다. 허나 쉘락보다 많이 까이죠~ 우선 쉘락칠이 고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절대적이기때문일 것입니다. 허나 우레탄의 장점은 냄새를 참아내면서도 여러대를 한꺼번에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고 쉘락은 팔이빠져라 문대야 하니 한 두대까지 밖에 작업이 이뤄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냥 주제와 상관없이 우레탄 이니 락카니 하며 너무 홀대받기에 하도, 중도, 상도를 바르시는 제작가 선생님들이 고생하시는 것이 눈에 선하여 한마디 남겨봅니다.
    또한 우레탄과 락커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작업이 불가능합니다.
    허나 우레탄시설이 갖추어져있다고 해서 수제공방이 아니고, 끌과 몇몇소도구로만 제작한다고 해서 수제공방이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파주의 여러 제작가분들 중 연습용악기를 다량 제작하시는 분도 쉬지않고 혼자 하시기때문입니다.
  • ''; 2009.12.01 23:22
    맞아요;; 쉘락도 힘들지만 우레탄,락커도 힘든 작업으로 압니다.쉘락하시는분들은 여건이 안맞기에 다른칠을 거의 하시지 않을테고 우레탄하시는 분들은 쉘락이 여건에 안맞기에 하시는 걸겁니다.
    외국 명기도 우레탄마감이 있다 들었습니다.ㅋㅋ
  • 언제이든가~ 2009.12.02 13:03
    외국물을 먹으면 생각이 달라지나? 역쉬 우라나라는 외국물을 먹어야되!!

    근데 원효대사는 중국에 갔다 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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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Free Cembalo (harpsichord) 가상 음원 2010.09.28 27103
617 클래식 기타 학원강사 필요하신 분 연락주세요(경기 고양 일산 화정 파주) kobong11 2012.03.10 26395
616 찬양팀 지도 찬양팀 레슨 찬양단 지도 찬양단 레슨 아마츄어 밴드 팀 전문 출장 레슨합니다 (악기 레슨 편곡 음향설치 교육) 이짜르트 2013.07.31 25819
615 용인시 신갈동에서 기타선생님을 모십니다 ~ 학원장 2011.03.12 24463
614 기타 제작용 자재(나무 목재) 판매 사이트 1 file 마이클 2010.09.27 23264
613 9월에 방음부스 행사 - 소닉스 2 file 소닉스 2013.09.06 22335
612 취미로 본인의기타를 제작해 보실분.. file 명노창기타 2010.05.31 21777
611 홈피이전 소식 백철진 2012.06.19 21746
610 ■기타밸런스-CLP (기타서포트)신제품 소개합니다 2 file 다리안꼬기 2013.12.17 21554
609 영어공부용 어학습기 다운로드(동영상플레이어) file 소품 2008.07.23 21270
608 현금영수증 및 세금계산서 발급안내 산골strs 2012.05.11 20443
607 이병성기타 150모델입니다 이병성 2012.08.09 20277
606 이성관 클래식기타제작소 카페 새단장! 3 대건안드레아 2012.01.09 19777
605 ‘평생교육사’를 찾고 있습니다. kguitar 2011.10.19 18730
604 기타제작용 몰드 판매 및 주문제작 합니다. file maxxbass 2012.02.27 18665
603 제가 이번에 개원한 파주 미래아동 광고지 와 배너모음 2 file 고정석 2012.10.19 18092
602 송파구 기타학원 개원!! 1 file april 2012.05.23 17942
601 [와우기타] 스터드(STUD) 기타 케이스 입고. file 와우기타 2012.05.21 17547
600 기타악세사리전문 !뮤즈블! 에서 인사드립니다. 뮤즈블 2012.07.31 17532
599 더블백기타 악기시연-최문석- 2 file 최문석 2012.05.02 17439
598 마루맨 로맨틱기타입니다 2 file 이병성 2011.08.15 17373
597 이철우공방 - 하카란다 501호 [신품] 3 file 노동환 2012.04.25 17009
596 연습용기타렐레 판매합니다. file 하모니 2008.12.01 16749
595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우쿨렐레 file 마틸다 2011.01.16 16502
594 이운선기타공방 오픈 하였습니다. 7 이운선 2009.09.22 16454
593 '꽃' 이야기 '봄' - 도곡동 힐스테이트갤러리 공연안내 file 노동환 2012.05.21 16419
» [re] 백철진 클래식기타에서 공방가족을 모집합니다. 24 내가볼땐요.. 2009.02.09 16383
591 악기공방탐방기 1 - 서울 강동구 길동 (이용한 길동공방 탐방기) 4 file 노동환 2012.10.07 16373
590 Anders Oien DVD - 2007.05.08 서울 부암아트홀 연주회실황 1 기타문화원 2007.05.15 16120
589 죽전 클래식기타 김상욱 2012.03.29 16112
588 [와우기타] 더 이상의 습도조절 고민 끝 - NEW 휴미디팩 출시~!!! 와우기타 2012.02.14 16033
587 온라인 최대 악보사이트 악보바다 2007.06.01 16003
586 기타구합니다. 서울지역 밴드 이승현 2007.04.07 15933
585 유아용 우쿨렐레 가격 1 file 박선우 2008.07.09 15850
584 와우기타 신규 어쿠스틱 기타줄 입고 와우기타 2007.05.21 15812
583 악기시연(더블백기타 최문석) file 최문석 2012.03.07 15641
582 서울 강서지역 클래식기타 강습모임(동호회) 소품 2007.11.08 15635
581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자과정 음악전공 모집안내 2 청풍명월 2007.06.07 15382
580 백철진 기타 콘써드용 하까란다.로즈 2대 판매합니다 1 file 백철진기타 2011.11.21 15337
579 신규 스틸 스트링모델 입고 2 산골strs 2007.05.10 15296
578 클래식기타 인터넷강의를 오픈하였습니다 ^^ 2 file 윤원준기타교실 2009.09.25 15198
577 Old German Spruce(40-50years) on Sale 2 esteban 2007.01.15 14985
576 @@제1회 서울 월드 DJ 페스티벌@@ file 난지인 2007.04.06 14955
575 [실용음악]프로 뮤지션의 1:1 개인레슨, 국내 최고시설, 입시반,군악대반, 취미반 大 환영!! 리듬스퀘어 2007.05.22 14934
574 김종완기타 판매합니다. 4 file 김종완기타 2008.10.28 14891
573 일렉기타지도 강사님 모십니다 남한우 2007.01.09 14881
572 아르시누스eShop 2 file 아르시누스 2011.08.16 14845
571 국내 유일 어쿠스틱 전문 픽업 싸이트(동영상) 로렉스 2007.03.16 14825
570 [re] 메이플악기와 슬림형통기타를 소개합니다. file 마이콜 2011.01.13 1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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