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0 13:37
[신제품소개] 기타줄 교체를 손쉽게 도와주는 전동 툴 "펭귄"
조회 수 12146 댓글 16
안녕하세요. 조심스럽고 정중하게 기타 관련 악세사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기타관련 아이디어 상품을 제조하는 회사 "Paratuss 파라투스"입니다.
연주인으로 출발하여 악기와 악세사리 제품에 불편함을 느껴오다,
버리기 아까운 아이디어를 상품화해보자 하는 '무모한' 도전정신으로 제품생산까지 해보았습니다.
어려움이 많았지만 연주와 악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버텨(?)왔네요...
저희 파라투스의 첫번째 제품인 "펭귄"은 기타줄 교체시 필요한
'전동줄감개', '스트링커터', '브리지 핀 뽑개"가 하나로 통합된 다기능 툴입니다.
클래식기타, 어쿠스틱기타의 줄을 교체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제품입니다.
특히, 클래식 기타의 줄은 헤드머신에 여러번 감아야 하기에 튜닝 페그를 많이 돌려야 합니다.
"펭귄"으로 헤드 페그를 감아주면 기타줄 교체시간을 단축시켜주고 고르게 기타줄을 감을 수 있습니다.
기타 헤드를 위한 회전수 및 토크 설정으로 튜닝페그를 손상시키지 않습니다.
모쪼록 기타 연주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회사 홈페이지 및 제품 소개 http://www.paratuss.co.kr/penguin_01.html
감사합니다.
Comment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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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하게 잘 만드셨네요. 스트링 메딕도 근데 반쯤 끊어진 줄이나 클래식기타줄은 사용을 못하겠군요 ㅠㅠ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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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스트링메딕도 또한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클래식 기타줄은 관련이 없구요...어쿠스틱 기타나 일렉트릭 기타에 적용 가능합니다. 물론 보험상품(?) 개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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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수는 처음 줄 거는 습관이나 방식에 따라,
그리고 토크는 헤드머신 상태에 따라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무심코 한참 돌리다가 줄 끊어먹지는 않을까요?
아니면 몇바퀴 감지도 않고 힘들다고 멈추지나 않을런지요.
아예 전자튜너기 부품 넣고, 모터 좌우회전까지 콘트롤하면 심지어 자동튜너기 기능도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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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많은 테스트를 통해 쏠레아 님이 말씀하신 부분을 알게되었습니다.
"펭귄"은 전자튜너기는 없지만, 기타줄을 감고, 푸는것을 모두 할 수 있도록 모터 좌우회전 콘트롤은 가능합니다.
저희가 설정해 놓은 토크는, 기타줄의 장력 의해 일정한 힘이 튜닝페그에 가해지면 더이상 전동으로 감기지 않도록 설정해놓았습니다만 기타의 상태나 줄에 따라서 분명히 다르겠지요....
물론 자동으로 멈추는 것이 아니고 "펭귄"의 힘보다 기타줄의 장력이 더 세지면 더이상 힘을 못쓰는 것이지요...
기타줄을 교체하는 경우 기타줄을 풀고, 새줄을 감는 수고를 덜 수 있을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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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으로 만든 2000원 짜리 줄감개 있습니다.
그거로 돌려주면 줄감는 거는 그리 힘 안듭니다.
어차피 대충 감고 그 다음엔 직접 손으로 돌리면서 조율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클래식 기타줄(나일론)은 줄을 간 직후 계속 찔찔 늘어나는 현상(응력완화현상)이 심해서
안정화 될 때까지 계속해서 조율해줘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그 불편이 줄감는 것보다 훨씬 귀찮지요.
그래서 "펭귄"이 상품가치를 가지려면 자동조율 기능까지 갖추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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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이십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좋은 제품을 만듭니다!! -
혹시 높이조절되는 발판대용 쿠션은 개발 계획이 없으신가요?
그리고 위 쏠레아님의 자동조율기는 꽤 괜찮은 아이템 같은데요....
진동 조율기와 기능을 합치면 가능할 듯 한데...
줄감개에 대고 있다 줄을 한 번 튕기면 알아서 정확한 음정으로 줄을 돌리며 맞춰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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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의 수준높은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냅니다!!
발판대용 쿠션 또한 가치 있는 아이디어 입니다. -
발판대용 쿠션은 제가 일전에 제안했었던 아이템입니다.
입으로 공기를 불어 넣는 양에 따라 그 높이를 조절 할 수 있으면서
무릎 위에 안정적으로 놓일 수만 있으면 아주 좋은 제품이 될 겁니다.
바람 빼면 부피를 확 줄일 수 있으니 발판이나 에르고플레이이처럼 휴대가 불편하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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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은일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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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기타 전용 의자를 찾는 분도 계시던데.. 그것도 아이템 됩니다.
높낮이 조절가능한 왼쪽 팔걸이의 형태를 보완해서 에르고플레이 역할을 하게 하고,
(현재 제가 사무실에서 높이조절과 회전이 가능한 팔걸이 이용해서 그렇게 사용하고 있음)
등받이 약간 손봐서 기타보관대 역할도 하게 하며,
기타 연습하다 허리 아플 때 그대로 앉은 채로 안마할 수 있도록 허리부분에 안마기 설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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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트로놈과 조율기가 달린 보면대를 만들어주세요.(옵션처럼 탈부착 가능토록)
보면대 중앙상단에 메트로놈 있으면 집중도 잘되고, 한개로 세가지가 땡~!
또는 보면대랑 기타스탠드 일체형
2. 댐핏처럼 사운드홀안쪽에만 가습을 하는 기구말고요, 케이스 안쪽에 설치해서 물보충하면 헤드랑, 네크쪽에도 가습해주는 그런거 있으면 좋겠어요.
3. 브릿지 안파먹게 해주는거? 그런거도 만들어서 쉽게 구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4. 케이스가 잠금장치가 열쇠말고 비밀번호2자리로 되어있으면 좋겠어요.
(열쇠로 잠금 불편하고, 아니면 아무나 다 꺼내가고)
이상 불가능한것들 나열해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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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줄 보관함도 만들어주세요. 재사용이 가능한 1번부터 ~ 6번선까지 종류별로 보관할 수 있도록.
기타줄 테스트 한답시고 이것저것 쓰다보니 멀쩡한줄 다시 쓸려고1~6번줄 둘둘~엮어놓았는데...
다시 써볼려고 풀려면 넘 힘들고,
1,2번선하고 4,5번선 두께가 비슷해서 눈으로 구분도 잘안되고 만져봐도 손가락피부가 굳어서 감이... - -; -
국내 모 제작가 분께서 자작한 모터 본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런거 만들어볼려고 했죠 ㅋㅋ
예전에 CD 나오기전 테잎쓸때 초고속 테잎감게 만들어 쓰던 생각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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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레아님과 궁금이님은 이미 훌륭한 발명가이시네요!!!^^
저희 파라투스라는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실 업체들을 만나다보면 이런 저런 제품을 개발해 달라고 하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저희는 이제 막 싹이 돋기 시작한 음악을 사랑하는 젊은 회사입니다. 아직 하고싶은 일도 많고 개발하고 싶은 아이디어들도 많이 있으니 저희 제품들과 회사를 계속 지켜봐 주세요! ^^ 여러분의 소중한 아이디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상현주 다듬는 전용 줄(야스리)을 제작하면 어떨까요?
제작자가 물론 정성스럽게 하였겠지만, 줄감개를 돌리는 대로 반응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사포 고운것으로 하라고 하지만, 쉽지가 않내요.... 동네 철물점에서 줄(야스리)를 보았는데 미세한 것은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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