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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7.16.245) 조회 수 14651 댓글 4
세레나데가 정확히는 뭔뜻이죠? 아는사람 댓글에 잠깐 남겨보아오요오~
Comment '4'
  • 네이버지식인 2006.03.14 12:07 (*.237.255.143)
    '맑게 갠'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sereno에서 나왔으며 16세기 이후 '저녁때'를 가리키는 이탈리아어 sera와도 관계가 있다. 보통 소야곡·야곡 등으로 번역되며 이와 대비되는 음악이 오바드(aubade:아침음악)이다.

    원래 세레나데는 저녁때(밤)나 창 밖 등, 연주시간과 장소를 가리키나 악곡의 제목으로는 다음과 같은 3종류로 나뉘어 쓰이고 있다. ① 밤에 연인의 창가에서 부르는 노래.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중에 예가 있으며, 오페라에서도 많이 나온다. 또 슈베르트의 《세레나데》처럼 독립된 가곡도 있다. ② 고전파시대에 많이 쓰인 다악장의 기악 앙상블. 디베르티멘토(희유곡)와 마찬가지로 오락적인 성격이 짙다. 모차르트의 《하프너 세레나데》(1776)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1781) 등이 유명하다. ③ 귀족의 생일축하 등에 쓰여진 18세기의 오페라풍의 작품. 이 종류에 속하는 곡에는 일반적으로 세레나타(serenata)라는 이탈리아어가 사용된다.
  • 2006.03.14 22:13 (*.69.185.126)
    이런 류의 세레나데는 아주 감성적이고 서정적으로
    부분 부분 밀고 당기면서 연주해야 하는데,
    뻬뻬는 약간 건조하고 부분적으로 빠른 느낌이 드네요.

    제가 본 가장 인상적인 이 곡의 연주는 옛날 80년대 NHK에서
    일본의 여류 기타리스트가 홀에서 치던 모습이 아직도 삼삼한데,
    홀의 여음과 연주자의 감성이 어울려서 쥑이던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
  • 섬소년 2006.03.15 08:38 (*.253.195.79)
    바로 기구치 마치코라는 여류 기타리스트였지요. 당시에는 요즘처럼 음반에서 매스터링 기술이 최첨단이 아니었기 때문에 현장 연주가 그만큼 중요햤던 것 같아요. 참, 전에 야마시타를 혹평하다가 다른 댓글에 혼쭐난 적이 있는데, 요즘 원숙한 야마시차에게서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사무라이가 아닌 예술가로서 승화한 전설이 되기를 바라면서
  • 섬소년 2006.03.15 08:43 (*.253.195.79)
    "스페인 세레나데", 다른 연주들은 다 가볍고 경쾌하다면 예페스의 황당한 연주도 있습니다. 황당하다는 것은 결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스페인 사람이 아니면 낼 수 없는 절묘한 맛을 (물론 예페스의 상당한 편곡을 거친) 낸다는 제 생각입니다. 기술적으로 보면 가야금을 외구인도 잘 연주할 수 있지만 왠지 빠다 넣은 냄새가 나듯이, 스페인 음악은 역시 스페인 사람이어야 합니다(페페는 스페인 태생이긴 하지만 미국물을 너무 많이 먹어 스페인 특유의 투박함과 우울함<duende>을 잘 나타내지 못하는 것 같구요~! 테크닉으로 보자면야 엄청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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