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껀 존윌리암스 연주인건 맞는데염. 편곡자가 존윌리암스인지 다른사람인지 확실이 기억이 안나여;ㅅ;

근데 제목은 같지만 작곡가도 다르고 곡이 다르기 때문에 전혀 다른곡입니다.

헨델의 주제에 의한 변주라는 것만 같죠.ㅋ

이상하네여. 제가 예전에 페페로메로의 대장간을 들었을때는 분명히 이런곡이 아니었던거 같은데....

훨씬 느리고 변주도 달랐는데;ㅅ; 작곡가가 달랐나-_-aa

그때 들었던게 줄리아니꺼였는데..... 헷갈리네염=ㅅ=; 이곡 첨듣는데;;;;;

이게 줄리아니꺼 맞는데 제가 기억을 잘못하는건지;;;;

아시는분 댓글 부탁드려여~>ㅁ< 제가 예전에 들었던건 쉽게 구할수 있는 악보에 줄리아니 작곡이엇던걸로

기억하고요. 이곡보다 훨씬 느렸습니다~

덧붙여서 질문하나 더;; 블랙스미스 변주버전 작곡가가 누구누구 있죠~??;

작곡가별로 다 들어보고 싶네여... 언제들어도 좋은 블랙스미스~~ 아 조아라~~ㅠ_ㅠ)bbb

존 윌리암스 앨범에 있는 곡은 헨델의 하프시코드 모음곡 4번(정확한 번호는 기억이 안나네요.^^) 중에 있는 마지막 악장 Aria에 해당하는 곡입니다. 듀엣이구 아마도 본인이 오버더빙을 했을 겁니다. 페페 곡은 쥴리아니가 위의 헨델곡의 마지막 악장의 주제를 따와서 이것을 주제와 변주 형식으로 작곡한 곡입니다. 정확한 곡명은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고 연주회장 같은 곡에서 가끔 접할 수 있는 곡입니다. 위에 헨델 곡의 악보는 일본 현대기타사에서 'The harmonious black smith'란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앗 질문하나더.ㅜ_ㅠ 지금나오는 이 대장간은 페페가 편곡한거에요???

이 악보 카르카시 교본에서 봤던거 같네요.. 어느 출판사인지는 잘.. ㄱ-;;

앨범 속지에 나와 있을지 모르겠는데 페페가 연주한 이 곡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작곡은 쥴리아니가 한 것이고 고전이나 바로크 곡의 경우 연주자가 어떤 이유에서 약간의 손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악보에 'revised by 누구'이런 식의 주석이 붙기도 합니다. 예로서 브림은 다른 연주자들의 것과는 달리 대서곡과 롯시니아나 1,3번의 final의 일부분을 빼고 연주를 한다든지 아구아도는 일종의 연주적 효과를 위해 소르의 '그랜드 솔로'의 위해 많은 부분을 새롭게 편곡하기도 했습니다. '헨델 주제의 의한 변주곡'은 보통 노우드 교본에 있는 곡을 주로 연주하는 것 같은데 쥴리아니 기타 명곡집에 실려있는 같은 곡과 확실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final 부분이 약간 달랐던 기억이 나기도 하네요. 추측하건데 페페가 연주한 이 곡은 특별한 언급이 안되어있는 이상 노우드가 집필한 고전파 기타곡집에 실려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오해를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추가하자면 노우드 기타시리즈는 노우드란 사람이 '르네상스','바로크','고전'시대의 곡들을 모아 운지와 연주의 포인트, 곡 설명 등을 달아놓은 책입니다. 노우드가 편곡을 한 것은 아닙니다. 유사한 예로서 허병훈 선생님의 '빌라로보스 기타명곡집'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왕초보님의 말씀에 의하면 헨델곡을 줄리아니가 편곡했다는 거죠? 기타로...

그럼 이곡은 줄리아니가 작곡한건데 페페아저씨가 살짝 손보셨다는 거네염.

예전에 들은건 악보 그대로 친거 같았는데.... 손좀 마이 보셨구나=ㅅ=

어쨋거나. 원곡이 좋으니 어떻게 볶아먹고 삶아먹고 해도 여전히 아름다워요~ 조아죽겟다.ㅜ_ㅠ)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