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2 21:20
[re] 추가사진 및 질문 (1)
(*.140.39.77) 조회 수 18271 댓글 7
매니아에는 기타를 잘 아시는 분들이 역시 많은 것 같아서 질문을 드리려구요.
이 기회에 저도 기타공부 좀 하고 싶네요^^;;
네크 안쪽의 사진을 좀 찍어봤습니다. 이 사진으로 스페니쉬 네크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까요?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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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임종태님의 기타가 네크가 잘 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스페니쉬넥으로 만들어진 것도 그 요인이 될 수 있겠군요. -
스페니쉬넥 확실하네요 그리고 앞판도 50호급 에선 괜찮은거 같습니다.
근데 엥겔만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엥겔만 이겠죠? 가격면에서는 근데 엥겔만 치고는 그리 좋은건
아니고 50호급에 맞는 앞판 인거 같습니다.근데 신기하네요 50호급에서 스페니쉬 네크라니 처음 봅니다 0_0;;
그리고 옆 뒤판은 합판일거 같습니다..가격이 있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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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기타는 잘 몰랐는데 50호급에 스페니쉬 넥에다가 저정도 앞판이면 가격대비 상당히 좋은거 같습니다.
스페니쉬넥은 제작상 시간과 정성이 더 들어가는데 국내에서 50호에 저 제작방식의 기타는 정말 처음 보네요
관심이 갑니다. -
저 역시 예림기타는 잘 몰랐습니다.
그동안 원목기타도 써봤고 남들이 좋다고 하는 P, U 기타도 써봤는데요.
클래식 기타에 대한 제 선입견이 이 기타를 보고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55호에 이정도의 정성과 재질로 이만큼의 품질을 내는 기타가 왜 유명하지 않은 것인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는 시대에 예림기타는 그 흔한 홈페이지조차 없다는 것이 큰 이유일 것 같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고 홍보도 하면서 유저들의 평가를 받는다면 예림기타가 지금보다 훨씬 그 값어치를 인정받지 않을까 싶네요.
줄이 매우 낮으면서도 버징하나 없고 특히 고음부에서 매우 명료한 소리가 납니다.
팔려고 하는 소리가 아니구요...저 사실 이거 파나 안파나 별 의미 없거든요.
집에 클래식 기타가 세개가 돌아다니니...정신없어서 팔려고 할 뿐입니다. 더구나 전부 하드케이스 아니면 폼케이스라서...케이스 놓을 자리도 비좁습니다 지금.
이 기타로 오늘 다시 한번 쳐봤는데 역시 손을 벌려야 하는 운지에서는 턱턱 막힙니다. 제 손이 워낙 작아서요.
네크가 좁은 기타로 치면 운지는 잘 넘어가는데 소리가 이거 반도 못따라 가거든요...ㅠ.ㅠ
고민입니다.
내 손에 안 맞으니 내놓아야 하나...
간만에 맘에 드는 소리를 내주는 기타인데 손에 안맞아도 가지고 있어야 하나...
갈등 중입니다... -
지금 추가로 올리신 사진과 글을 보았네요.
스페인식은 밖의 부분과 안의 부분이 반드시 같은 나무이어야하니 결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
참고로 집에 연습용 100호 있는데 스페인식네크가 아닌데도 위사진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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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30호 쳐봤을때 소리가 이뻐서
이번에 사봤는데 안에서 들여다 봤을때 제꺼도 저러던데요.
무슨 차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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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은 저렇게 깊이 넥받임이 내려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