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판매자가 정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가격을 적어서 보내는 것은 경매를 하자는 것인데요.

기본적으로..사진 정도는 올려주셔야 가격을 매기든지 말든지 하지요.

음 워낙 고가의 기타가 되서 가격을 선뜻 정하기가 어려워서 그렇게 적어논 것인데 개시판 룰에 어긋난다면 죄송합니다. 가격은 4백50정도면 어떤지요. 그리고 사진은 제가 지금 디카가 고장나서 찍으려면 친구 디카를 빌려야 하는데 제 기타에 관심 있으셔서 구입 의사를 나타내시는 분이 연락하시면 디카 구해서 사진 찍어 보내 드리죠. 그럼 관심 있으신 분은 이메일 부탁 드립니다. 가격은 절충 가능합니다.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특히나 기타라는 악기의 특성상 몇몇 자주 거래되는 악기 누구누구 기타 등등은 얼마 라고 시세가 정해지겠지만..레모나님이 소유하신 것과 같이 흔치 않은 악기는 사실...가격을 책정하기 애매 하거든요. 머 거의 소리를 들어보고 구매자가 결정하는 수순일것 같은데요. 따라서 경매를 하자는 오해의 소지는 있으나. 레모나님 입장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제가 기타매냐 벼룩시장에서 늘 아쉬웠던점은 판매자분들께서 구매자분들에 대한 배려가 조금 부족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워낙 기타 매냐 사이트가 비실명으로 자유분방하게 운영되고 있어서이지도 모르지만(이 부분에 있어서는 찬반 논란이 있어왔지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거겠고..운영자의 운영 원칙을 존중합니다.)
딸랑...몇호 기타입니다. 상태좋습니다. 연락주세요..하고 끝내는 판매자가 많더군요.

적어도 언제 구매 했으며 얼마에 구매 했고 특이사항(흠집)은 무엇이며 직거래를 원하는지 택배를 원하는지
어디서 거래를 하면 기타의 재질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현장은 몇인지 정도의 정보와 옵션으로 사진 정도는 추가해 주셔야...구매자 분들이 쓸데없이 전화해서 전화비 낭비 시간 낭비하는 일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는데요...머. 룰은 없습니다.
다만 판매자 분들께서 구매자분들에 대한 배려를 말씀드리는것이고요.

레모나 님 정도의 작품이면...올드앤 뉴 게시판도 이용해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고가의 기타가 자주 거래 되는것 같더라고용.

젠장 허밍버드는 제 꿈의 악기네요 돈이 없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