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모르셔요?

예전에 메아리에서 한번 뵈었었는데...

오진만씨는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군요.

무척 반갑습니다.

근데, 신정하님같은 대가가 어떻게 저와...

저는 사실 98년도에 제 은사님이신 김금석 선생님과 죠인트연주회를 했었는데

그때

소르의 환상곡

파야의 방앗간주인의 춤 (삼각모자중)

파바느와 갈리아드

밀롱가

듀인지

고예스카스 간주곡

바흐의 칸타타 156번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사그레라스가 세컨드를 덧붙혔더군요)

등등 했었습니다.

그 이후에 제 은사님께서 은퇴선언(?)을 하시는바람에

어쩔수 없이 경험상

작년 6월에는 모교(청주대)에서 독주회를 했었는데

대서곡, 대성당, 마적, 빌라로보스 5개전주곡, 바이스의 파사칼리아, 환상곡,

등등 했었습니다.

욕들은 무지 했는데 올해 또 계획잡고 다른 레퍼토리로 준비중입니다.

저의 경우 터치는 좀 약한편이지만 요즘 자세와 손톱을 좀 바꾸서

많이 보강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언제 뵙죠?

연락처가 어떻게 되시는지...

전 6시 반이면 칼퇴근이고요, 주말에도 시간이 됩니다.

애기엄마땜시 매주는 사실 조금 어렵구요.

정하님이 맘에 들었으면 합니다.

연락처 : 520-3176 김종표 대리 (주)진로

018-220-9231

그리고 저는 흑석동에 삽니다. 중앙대학교 부근이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