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11.170.175) 조회 수 24190 댓글 9
어느 덧 장년기의 나이지만, 음악과 기타에 대한 열정은 잃지 않고 사는 애호가입니다.
기타매니아 사이트에 들어오면 저도 모르게 고등학교 학생시절 기타와 음악에 미쳐있던 그 '어린아이의 심정'으로 되돌아가곤 합니다.

당시에는 오직 세고비아, 브림, 윌리암스, 베렌트, 예페스 등이 전부였고 국내에서 특히 '천상의 神' 같은 존재였죠. 국내 클래식기타인들의 생활은 정말 힘들고 가련하기까지 했던 때였고... 하지만 그들은 모두 꿈꾸는 아이의 순수한 표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옛날과 비교하면, 한국의 기타계가 엄청 발전했고, 많은 훌륭한 기타리스트, 전공생, 제작가, 이렇게 좋은 사이트가 생긴 지금, 정말로 격세지감이군요...
적다 보니 감상적 회고담이 되어버렸군요, ㅎ ㅎ ㅎ

전 고독한 아마추어이다보니 , 살면서 여태껏 주변에 클래식기타에 대해 이야기할 사람도 전혀 없었고, 그런데 2004년경  기타매니아 사이트를 발견하게 되니 장님이 눈뜬 기분입니다.

기타음악의 추세, 새로운 많은 기타리스트들의 이름, 기타의 종류, 심지어 줄의 종류와 차이, 한국의 기타인 등에 대한 정말 많은걸 배웠습니다.

기타는 85년경 외국 여행때 무리를 해서 충동구매한 '라미레즈 1E'(젤로 싼거, 당시46만원정도)를 오랫동안 인생의 반려자로 삼아왔습니다. 처음 살때는 정말 황홀했었죠, 싸구려 세고비아 합판기타만 치던 학생이...  

그러나 대가들 기타의 그 청아하고 깊이있는 음색을 동경하던차, 드디어 우여곡절끝에 새 기타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곳 사이트에서 조언도 들었지만 도무지 어디서 어떻게 사야할지 방법이 없더군요.

국내 기타계에 대해서 전혀모르기도 하거니와, 브랜드마다의 특징, 나와의 궁합, 좋은 기타와 상태나쁜 기타 등을 가려내는 안목자체가 전혀 없었기때문이지요.

우여곡절끝에 운좋게도 아주 훌륭한 기타리스트 선생님 한분을 알게되어 그분의 도움으로 상태 최상인 베르나베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기타매니아 사이트 old and new게시물 등을 통해 몇가지 국내외 기타를 쳐보았지만 맘에 드는게 없었습니다. 소리는 크지만 그저 벙벙거리든지, 아니면 아주 좋은 기타이긴 하지만 너무 절제되어있다든지... 제가 원하는 '남성적인 강한 뻗침과 울림,적절한 선명함'을 겸비한 기타를 찾기 쉽지가 않더군요.

기타에도 정말 그렇게 다양한 개성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자동차로 비유하면, 너무 자극하지 않으면서 품위를 지닌 벤츠나, 기본요소에 충실한 폭습바겐같은 기타가 있는가 하면(주로 독일제 기타), 페라리나 포르쉐 같은 스포츠카처럼 큰 음량의 거친 배기음을 뿜어내는 기타도 있고(주로 라미레즈 계열 스페인제??).. 저는 후자를 찾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그 선생님의 완벽히 세팅된 베르나베를 튕겨보는 순간 "바로 이거야!! 이게 내가 탈(?) 기타다!"라고 속으로 위치게 되더군요.
"P.B."라고 도장 찍힌 베르나베 아시죠? 가슴이 탁 트이는 당당한 소리와 음량. 긴 서스테인...

최근 출시된 '알리앙스 캉티가 하이텐션' 줄 걸고 다음날쯤 튕겨보니 정말 저의 집 거실이 뮤즈신의 축복으로 채워지는듯합니다. (Henze 줄도 걸어보았는데 정말 '빤스 고무줄' 소리가 나더군요. 이렇게 다를수가...)

대충 70년대 후반쯤인가, 존 윌리암스가 그렇게 말했다죠? : "오늘날 기타 연주회를 찾는 이 수많은 청중들은 소르나 타레가를 듣기 위해서 온것일 수 있지만, 그에 앞서 무엇보다도 '기타소리' 자체를 듣고 싶어 오는 겁니다"라고요.

베르나베는 현고가 높아 왼손이 좀 힘들긴하나 잘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동안 운지까먹었던 바하 류트조곡, 빌라로보스, 바덴파웰, 루이즈 본파 등, 악보 끄집어내어 다시 즐겁게 연마하고 있습니다.

좋은 악기가 이렇게도 음악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군요.
향후 혹시 실력이 좀 싸이면 친구음악듣기 녹음이라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기타를 양도해주고, 시간 내어 많은 기타지식까지 아낌없이 조언해준 그 기타리스트 선생님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혹시 몰라서 성명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참,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요..
베르나베기타를 만나기 전 이야기인데,

Old and New게시판에서 "국내 한 기타리스트의 연주회에서도 사용되었다는 국내 유명제작가의 콘서트급 기타를 판다"라는 게시물을 보고 구경하러 찾아갔더랬습니다.
판매자는 기타전문인이었는데, 기타의 음량은 크지만 음색이 맘에 안들더군요.

문제는 그게 아니고, 앞판이 많이 부풀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정상상태의 기타도 앞판이 약간 나와있기도 한다는 점은 저도 알지만, 이건 제가 봐도 수리를 해야할 상태였습니다)

그점을 물어보니 그분 말씀이 "앞판이 부푼건 사실인데, 그건 간단히 수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더 부풀지 않도록, 앞판과 후판 사이에 각목을 대서 붙혀버리면 된다"라는 겁니다.

순간 제 귀를 의심하게 되더군요. 찾아온 사람이 아무리 아마추어고 문외한일지라도,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태연히 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두 판을 각목기둥으로 붙혀버리면 기타 소리가 어떻게 난단 이야기입니까? 허,참...)

정중히 인사하고, 좋지않은 기분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미심쩍은생각이 드는군요. 그분의 말을 제가 혹시 오해해서 공연히 나쁘게 생각한 건 아닌지???

얼마전엔 대전국제기타페스티발에 갔다 왔습니다.
기타전시회도 구경갔는데, 기타마다 개성이 정말 틀리더군요. 일본의 한 여성제작가가 만든 작은 기타를 쳐보니, 정말 깍쟁이 아가씨같은 소리가 나더군요.

줄을 퉁길때마다 "어머어머, 자기 지금 날 만지는 거야? 안돼안돼, 자기 멍게 해삼!"이라며 제 귀를 꼬집는듯 애교가 가득찬 소리였습니다.

제 취향에 가장 맘에 들었던 기타는 최동수선생님의 기타였습니다.(모자이크기타, 줄무늬기타 등).  음색의 선명함, 맑음, 밸런스, 음량, 그리고 예술의 경지에 이른 끝마무리에 이르기까지...  비록 제가 막귀이긴 하지만 "명기구나!"라는 확신이들더군요.

주저리주저리 생각나는대로 써보았습니다.

닉네임을 '김브림'이라고 한거 용서해주십시오. 아마추어는 누구나 다 자칭 '김세고비아', '박윌리암스' 아닙니까? ^^
모두 건승하세요~
Comment '9'
  • 2011.11.01 17:48 (*.184.77.171)
    좋은 기타 만났음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기타 득템의 감격에 이런 글이 가끔씩 올라오지요.
    다만 ..좀더 기다려 보시란 말씀은 조심스럽게 드립니다.
    사람귀란게 치다보면 반드시 어떤 단점을 발견하는데
    그 단점을 장점이 충분히 커버하면 그냥 넘어가는데
    장점이 단점을 커버할 정도까지가 아니면 다시 기타 순례길에 나서게 됩니다.
    정말 좋은 기타는 세고비아가 20여년 친 하우저나 브림의 료만릴료스같이
    아주 오래 같이 하게 되지요. 그리 되길 바랍니다.
  • 김브림 2011.11.02 00:52 (*.211.170.175)
    댓글 감사합니다. 베르나베도 100프로 맘에들순 없고, 언젠가는 다시한번 기타순례를 또 나서게되겠지요. 그런욕심이 날때마다 "기타를 추구하지말고 기타실력을 추구하라"라며 스스로를 꾸짖습니다. 사람의 맘가짐이란게 참 묘해서 "이것이 내게 주어진 숙명(적 기타)이다"라고 생각하니 더욱 그 기타에 애착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보람찬 한주 되십시요~ ^^
  • ganesha 2011.11.02 09:33 (*.177.56.162)
    축하드립니다!
    명기를 떠나 자기 맘에 쏙 드는 악기를 만나는 건 참 어려운 일이죠.
    저도 아주 훌륭하지는 않아도 제 맘에 꼭 드는 악기를... 언젠가는 소유할 수 있을거라 희망해 봅니다,
  • bReSoN 2011.11.02 13:06 (*.141.37.73)
    좋은 악기는 누구나 연주해도 좋은 소리를 내주는 악기지만
    좋은 악기 중의 진짜 명기는 아무나 쉽게 소리낼 수 없는 악기라고 하더군요.

    좋은 악기와 좋은 string의 관계가 상호 의존적인 것과 마찬가지로
    좋은 악기와 좋은 연주자는 서로를 돋보이게 만듭니다.
    남들이 모두 좋은 악기라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 들어도 내 손에서는 전혀 아닐 수도 있고
    남들이 모두 별로라고 해도 내 손에서는 진짜 좋은 울림을 만들어 낼 수도 있는 것이구요.

    프로 연주자가 아닌 다음에야... 내가 이 악기에서 가장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는
    올바른 방법으로 연주를 하고 있는지 확실하게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갑부가 아닌 다음에야... 지구상에 있는 수많은 악기들을 만져보고 내게 가장 어울리는 악기를
    고르는 것도 불가능하구요.

    좋은 소리를 내는 악기로 만족하기 보다는 갖고 있는 악기에서 '최상의 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나중에 다른 어떤 악기를 만나더라도 좋은 소리를 낼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좋은 악기 만나신 거 축하드립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악기를 만나본 기억이 하도 오래되서 부럽기까지 합니다.
  • 김브림 2011.11.02 21:11 (*.211.170.175)
    악기를 이것저것 쳐보는 과정에서 왜 악기선택이 교육에서 중요한지 다시 깨닫게 되더군요.

    꼭 수준높은 전공자가 아니라, 저같은 아마추어일지라도 악기의 특성이 음악의 상상력과 표현방향, 기술적습관 등을 좌지우지하기까지 하더군요.

    말하자면, 악기를 연주한다는 것은, 엄밀히 말해 그 악기와 같이 '동거'(?)하는 과정과 같아서 서로 맞추고, 대화해서 타협지점을 찾는 과정과 같더란 말입니다.

    악기는 그저 시키는 대로 하는 '부하'가 아니기 때문에, 악기가 나를 강력히 자기에 맞게 '유도'하는 개성이 항상 있더군요. 예를 들어 베이스가 약한 기타는, 베이스를 강하게 부각시키는것을 좋아하는 저로 하여금 충돌과 짜증을 일으키게 하다가 나중에는 포기하고 그 악기에 맞게 연주하게 되더군요.

    이래서 악기의 선택이 중요한가 봅니다. 그래서 '명기'란 건 유명도를 따지기 이전에, 일단 자기 성질과 맞는게 가장 중요한가 봅니다
  • 2011.11.02 22:25 (*.184.77.171)
    악기선택은 마치 애인이나 배우자 구하는거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예쁘고 화려보여도 막상 사겨보면 미진하거나 갈수록 짜증나기도 하고..
    좀 별로인듯 해 보여도 사귈수록 소록소록 재미난 구석이 있고 그나름의 맛도 있고..
    세고비아가 쳐던 하우저로 다른 연주자가 연주한거 들어보니 과연 저게 세고비아가
    쳤던 기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맛이 없더군요.
    건반악기와 달리 현악기는 하드웨어적으로 어느정도 수준이 넘어서면 연주자의 역량이
    아주 중요하다는걸 방증하는것일 겁니다. 라미레즈를 통해 최초로 시더전판의 음색을 살려낸
    선구자 역시 세고비아지요. 세고비아가 아니었어면 아마 벙벙거리고 어두운 음색의 못난 소리나는
    시더전판기타라고 지금까지 천대받거나 시더전판기타가 사멸되어 버렸는지도 모릅니다.
    이거역시 연주자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리고 기타의 잠재된 역량과 개성을
    살려내는 연주자의 역량의 중요성을 말해준다고 봅니다. 올 합판기타조차 영화음악같은데
    적절히 잘 사용한 경우를 봤는데 거칠거칠하게 음색의 개성을 잘 살려 놓았더군요.
  • ㅇㅇ 2011.11.03 03:39 (*.99.14.142)
    축하합니다. 친구셋이서 이고비아, 하레가, 정 윌리암스 라고 이름짓고 놀던때가 생각나네요 ^^;
  • 둥굴래 2011.12.05 10:46 (*.10.4.98)
    맘에 드는 물건을 손에 넣고 잠 못들던 옛날이 생각납니다.

    오래토록 함께 하시길 바랄께요...
  • 최동수 2011.12.06 15:35 (*.106.215.80)
    기타가 마음에 든다는 것도 인연인데...
    이제부터는 자신이 기타의 마음에 들도록 해야겠지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2 자살했읍니다. 아논 2001.01.08 10571
1441 자문자답 병서기 2001.08.31 12585
1440 자꾸 남의 글에 re해서 죄송합니다..... cc 2000.06.16 9944
1439 입이 큰 기타 15 file 기타에 미친 사람 2004.03.05 12788
1438 일본에서 고토해드머신 가격 더 쌀까요?ㅎㅎ 16 file j 2006.07.13 10743
1437 일본에 유명한 명기 클래식 기타 악기샾좀 알려주세요 7 궁금이 2010.08.02 20787
1436 일반적인 클래식 기타와 플라멩코 기타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여? 7 바실리스크 2001.09.07 10641
1435 일렉트릭 클래식 기타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file 기타매니아 2009.11.15 14998
1434 일렉트릭 베이스 기타에 쓰이는 나무랑.. 몇가지 이론들이여. 읽어보시면 잼있어요^^ 1 기타랑 2001.10.25 13454
1433 일단 이 말이 타당성이 있나요? 아랑 2001.11.28 10534
1432 일년간 쉬는 원목기타라..... 1 2001.05.24 10003
1431 인조손톱하면...네일아트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손톱 3 명노창 2001.12.21 13246
1430 인도의 악기들 - 조오지 헤리슨과 시타르 5 file 항해사 2007.07.18 11647
1429 인도에선 상아구하기 힘들당. 3 2001.08.13 9382
1428 이정원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형서기 2000.10.02 8570
1427 이작펄먼의 바이올린. 2001.02.28 8440
1426 이완 탄질이 쓰던 뷔히만... 형서기 2001.02.02 8679
1425 이병우의 기타 컬렉션.. file ganesha 2001.03.22 12619
1424 이병우씨가 아끼는 기타라던데... 9 file 木香 2002.05.16 12195
1423 이병우씨 듀얼기타!!ㅋㅋ 2 file 은찬아빠 2012.02.07 23757
1422 이번주 월욜날 온 제 새 기타 마르비입니다 ㅎㅎ 16 file Limpman 2005.12.08 14492
1421 이마이딜러가 그만뒀다고 그러네요.... 2000.12.11 7805
1420 이마이.. 관둔게 아니래요.. 오모씨 2000.12.11 7329
1419 이런이런... 악보네방장 2000.10.10 11940
1418 이런나무로 기타를 만들면... 5 file woodmania 2003.05.13 12434
1417 이런....................아항.. 지영이 2000.10.13 10028
1416 이런.................... 이재화 2000.10.13 11781
1415 이런 방이 있다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이재화 2000.10.01 9175
1414 이런 기타 있었으면 좋겠어요. 2 기타랑 2001.10.25 12585
1413 이런 기타 스텐드... 4 file 木香 2001.07.21 10240
1412 이런 건 어떨까요?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 아랑 2003.05.21 10457
1411 이런 이재화 2000.10.13 11873
1410 이기타에 대해 아시는분 있나요? 4 준오 2018.11.28 11033
1409 이기타 아무래도 부쉐같죠?(1) 1 file 궁금해서요 2003.07.24 9655
1408 이그나시오 로자스가 합판기타를?? 1 으랏차차 2001.06.01 8060
1407 이그나시오 로자스가 어리 갔나 했더니... 매냐 2001.08.29 6691
1406 이게 바로..중국제 스몰맨 카피 기타..! file 으랏차차 2001.02.21 9937
1405 이거이 뭐하는데 쓰는 물건인공??? 10 file 쏠레아 2006.12.17 12549
1404 이 따스한 가을 햇살 1 작업초보 2002.10.10 9586
1403 음질의 이중성. 1 날카론시각. 2001.08.27 8679
1402 음정에 관해 개풀 2000.09.13 10084
1401 음의 분리도와 원달성 8 쏠레아 2008.09.08 14724
1400 음반 표지 소개. file 눈물반짝 2001.04.30 9286
1399 음량의 이중성. 개풀 2000.08.18 9325
1398 음량의 이중성. sophia 2000.08.18 9937
1397 윽! 이것을 어찌 짜집기 할꼬? TORRES 2000.09.02 8584
1396 으하하하 기타 새로 샀는데요 정말 좋아미치겠어요 2 송호연 2004.07.12 13063
1395 으미~ 기타는 어케 만드는쥐요? 김현영 2000.10.29 9098
1394 으라차차님 기타는 더 좋아질거예요. 2 2001.05.19 8446
1393 으....이번 여름에 어딜 가야 되는고얌... 형서기 2001.02.23 9701
1392 유명악기에 대한 평이 엇갈리는건... 1 2001.04.09 7958
1391 위의 글들을 읽으니 저도 기타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김웅찬 2000.11.01 9466
1390 원하는 줄만 골라서 눌러주는 Capo 소개합니다. 2 사꼬™ 2008.09.30 12302
1389 원목구성과 소리의 관계에 대한 가르침 원합니다 7 superman 2007.09.17 13927
1388 웅수엉아...과연 우리나라에서 기타를 처음제작하신분은 누구일까요? 명노창 2000.12.25 10552
1387 웅수엉아 봐주십시요 이영남 2001.01.27 9010
1386 울프톤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입니다 ^^ 64 file EchoOff 2009.05.12 22045
1385 울림통? 공명통? 어느 것이 맞습니까? 24 쏠레아 2008.09.07 14921
1384 울림통 이야기. 2 쏠레아 2008.08.21 16512
1383 울림구멍...(포트)... 6 file 나래지기 2003.12.08 11186
1382 울동네서 발견한 기타에이드 22 file 2006.12.06 11516
1381 우와...좋은아이디어 생각났어요.... 16 2006.03.04 11082
1380 우리나라 아열대기후로 바뀐거 맞나봐여. 10 콩쥐 2007.11.02 14941
1379 우리나라 나무사정 스기 2001.02.01 11780
1378 우리나라 나무로 기타제작 시도해보신분.. 13 강나루 2006.05.05 14140
1377 우레탄칠 질문드릴께요! 4 file 김영규 2008.01.08 11420
1376 요즘은 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져... 1 2001.07.02 8465
1375 요즘 중고기타가격이.... 3 매냐 2003.07.19 10020
1374 왼손편한기타 6 두식이네 2009.06.01 16424
1373 왼손가락 중지가 문제라면... 2001.01.27 9610
1372 왼손가락 장애 입니다 이영남 2001.01.27 8793
1371 외국기타의 주문방법좀 가르쳐 주셔요, 간절한 2000.11.11 8578
1370 왜? 49 file 쏠레아 2010.03.07 24141
1369 왜 일본에는 그토록 기타 인구가 많나요? 스기 2001.01.28 11597
1368 왜 로즈우드는 그렇게 기름기가 많은가? 1 2001.07.19 10196
1367 왜 기타가 깨질까 방가방가 2001.07.02 8262
1366 왜 4번줄만 끊어지는가? 8 돌빈대 2012.06.15 24766
1365 와그너와의 대담. 2017.04.20 10109
1364 옻나무에선 옻칠이... 2001.02.18 9343
1363 오홍.... 형서기 2000.07.10 9772
1362 오호? 형서기 2000.09.30 8359
1361 오호...갔다가 왔군... 형서기 2000.08.03 9250
1360 오일바니쉬... 4 다울랜드.. 2012.04.25 24116
1359 오옷...드디어... 형서기 2001.02.19 10376
1358 오아시스 가습기와 개구리알~ 12 JS 2008.07.06 22586
1357 오른손연습용 기타 1 file 2024.02.21 3329
1356 오래된 스푸르스,3000년 2020.10.04 10048
1355 오래된 기타 구경하세요~ 11 file 수육 2007.12.16 16957
1354 오래된 기타 새로 칠하기 file 2020.07.09 8343
1353 오늘 쳐본 60년도 프리드리히 2 hesed 2003.06.26 10795
1352 예쁜소리는 예쁜손톱에서 나온다(손톱다듬기 강의) 2 박카노 2020.08.04 9181
1351 예민한 기타? 멍청한 기타? 7 뽀짱 2001.12.08 13023
1350 연주회합니다~ 3 정호중 2001.04.14 9249
1349 연주회 포스터할만한 사진이나 그림 없을까여? 1 은영이 2001.09.21 9919
1348 연주자의 기타. 2 콩쥐 2005.11.18 10702
1347 연주자의 기타 file 2023.12.28 3655
1346 연주자의 악기 file 2024.05.24 4482
1345 연주자를 쏙 빼닮는 악기. 19 file 콩쥐 2006.02.28 14726
1344 연주시의 기타 지지도구(Guitar Supporting System) 신정하 2002.02.21 10025
1343 연이은질문]Paul Fischer에 대해... 형서기 2000.10.21 939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