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56.94.113) 조회 수 14637 댓글 14


사진처럼 상현주나 하현주를 저런식으로 가공한 기타가 있던데

무슨이유라도 있나요?

소리에 영향을 줄까요?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5-19 08:58)
Comment '14'
  • 명노창 2010.05.17 16:57 (*.146.169.156)
    무게를 최소화하여 진동에너지를 그만큼 잡아 먹지 않게 하기 위함일겁니다.
    그러나 저는 솔직히 그닥 마음에 와 닿지 않더군요...
    어떻게 보면 자동차바퀴에 껌붙이고 연비 논한다고나 할까요...^^
  • 도치 2010.05.17 18:07 (*.186.51.249)
    어빈소모기기타도 저렇더라구요. 그래서 돈주고 저렇게 바꾸는 사람들을 봤어요..

    자기들은 좋다고 난린데.. 전 모르겠더라구요...ㅎㅎ
  • 12 2010.05.17 19:03 (*.230.19.76)
    하현주의 무게가 줄어드는것으로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이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앞판 구조에 따라 저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구지 저렇게 안해도 되는 이유가 있듯이요..
  • 최동수 2010.05.17 19:46 (*.106.214.117)
    옛부터 바이올린처럼 궁극적으로 연주가를 위해 만드는 악기는 음질에 최대한의
    역점을 두었던 까닭에, 악기의 모양도 자연주의?의 경향을 띠울 수 밖에 없었지요.
    원래대로의 목재와 보호막겸 음질을 향상시킬 수있는 바니쉬가 전부였지요.
    따라서 줄감개도 아직까지 Ebony wood peg로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기타는 이와 달리 왕후나 공주, 그리고 귀족과 그 영양들을 위하여는 악기외적인
    장식적인 면도 소홀히 할 수는 없었다고 사료됩니다.
    몸통의 대부분을 상아로 장식한 악기도 있었을뿐 아니라, 자개, 거북이 등껍질이나
    흑단등으로 측후판, 네크와 헤드를 장식하는게 당시의 관례였습니다.

    현재 우리가 애용하는 금속제 헤드머신도 바이올린에서는 금기사항이 되어있지요.
    지금도 로제테만큼은 제작가 나름대로 고유의 문양을 사용하고 있듯이
    몸통 주변을 보호하는 테두리(Binding)와 전후판 사이에 재료의 분리를 강조하는
    무늬테(Purfling)의 문양도 현재는 형식적으로 단순화되어가지만, 로제테와 함께
    조화가 되어야하고(근래에 우리네 제작자는 퍼플링마저 바인딩이라고 부르듯이)
    모든게 경제원리나 생산체제 합리화과정을 거치면서 단순화되는듯 하기도하고...

    이를 음질의 극한적인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런 모든 사유를 포함해도 기타의 장식적인 면은 간과 될 수는 없다고 보입니다.

    오래전에 동독의 유명한 명기 Weissgerber의 제작가 Richard Jacob이 자연주의에
    몰입하여 전면판에 단순히 사운드홀만 뚫려있고 바이올린처럼 아무런 장식이 없을
    뿐 아니라, 역시 바이올린처럼 테두리 바인딩도 따로 붙이지 않는 기타를 만들었는데,
    아무리 소리가 좋아도 그런 악기는 전통적인 모양의 기타에 비해 인기가 떨어졌겠죠.

    명노창님의 추론도 옳은 말씀입니다만,
    아직까지는 기타의 공예적인 예술성을 배제할 만큼 시대가 변한 것같지는 않군요.

    저도 가끔 상하현주를 위의 사진처럼 가공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그로 인한 발현음의
    차이가 괄목할 만한지는 아직도 숙제입니다.
    다만, 제작가 나름대로의 공예적인 노력 내지 차별화의 표현이라고 보고싶습니다.


    이번에 저는 측후판에 모자이크를 4,000여개를 상감한 중세풍 악기를 만들고 있는데,
    이것마저 자동차바퀴에 껌 4,000개 붙인거라고 놀리지는 않겠죠?
    사실은 로제데, 헤드플레이트와 네크의 뒷면에도 모자이크 상감을 했지만
    모자이크 덕분에 음질이 저하되면 저하되었지 향상되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냥, 다른 제작가들이 바빠서 안하는걸 제가 대신 만들어볼 뿐입니다.
    상하현주도 당연히 가공해야되겠죠, 어허허허
  • @@:: 2010.05.17 19:54 (*.161.14.21)
    저 사진정도가 아니라
    현 걸리는 밑에다 구멍을 뚫고 금을 박아 넣는분도 계시죠...
    금이 보통 귀한게 아니쟈나요...
    그 정성이 보통이 아닙니다...그 결과는 그런 기타를 연주해본 분들만 아는것이고....
    걍 존경스럽다고나 할까....

    안해본 우덜은 손가락빨며 .....
  • 최동수 2010.05.17 20:05 (*.106.214.117)
    미국에서 활동하시는 박윤관님께서는 상하현주를 손수 가공하여
    금을 박아넣기도하고 상현주 아래에 대추나무를 깔기도 하는데...
    나름대로 음질 향상에 대한 신념을 갖고계시죠.

    저도 박윤관님으로부터 얻은 대추나무를 상현주 밑에 깔아봤더니
    개방현의 킹킹대는 소리가 줄어들더군요
  • 명노창 2010.05.17 20:12 (*.171.215.48)
    제작자의 땀과 노력으로 완성되어 지는 것은 소리이상의 가치를 갖는다고 봅니다....
    최동수 선생님 악기한번 보고 싶습니다...^^
  • 2010.05.17 20:13 (*.184.77.147)
    상현주의 재질을 바꾸면 개방현뿐 아니라 폐쇄현에서도 음질이 바뀝니다.
    그런데 고래로부터 이런 사실을 이미 다 알고 있었을건데도
    상아나 뼈를 고집해서 해놓은데는 타당한 경험칙이 적용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론 0프렛은 그러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보는편 입니다.
  • 최동수 2010.05.17 20:32 (*.106.214.117)
    역시 훈님은 그 방면에 연구와 체험이 많으십니다.

    저도 실패담 한토막 :
    최근에 Tusq 상현주를 설치해봤더니 상아보다 미끄러워서 줄감는데는 도움이되지만,
    소문처럼 탄현진동을 잘 전달하여 음질이 향상되는 느낌은 글쎄요???

    Tusq 하현주의 경우, 너무나 탄현진동을 곧바로 전달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Steel string 기타처럼 Crispy한 소리가 지나처서 빼어 내버리고
    다시 상아로 바꿨더니 부드럽고 기타적인 음질로 돌아오더군요, 참고 하시길..
  • hesed 2010.05.17 22:11 (*.124.36.25)
    http://cafe.naver.com/tongandtong.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46646

    위쪽 링크에 저런 상현주 모양으로 실험하신 분의 글이 있습니다.
    한음한음이 또렷해진다고 하시네요.

    회원가입해야하지만 유명한 사이트니 가입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고수님들께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퍼플링이 어느 부분인지 조금만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바인딩과 퍼플링의 차이점을 몰라서 궁금하네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
  • 명노창 2010.05.17 22:58 (*.171.215.48)
    보통 기타의 앞판을 보면 바인딩안쪽으로 하나의 무늬나무테가 들어갑니다....
    퍼플링은 바인딩의 안쪽에 넣는 장식테두리를 말한는 겁니다.
  • 최동수 2010.05.17 23:09 (*.106.214.117)
    기타의 몸통 주변을 보시면 로즈우드 종류로 전면판이나 뒷판의 절단면을 보호하기 위한
    테두리를 붙여줍니다.
    이걸 binding이라 부르며, 단단한 재질 즉 측/후판과 같은 재질을 사용합니다.

    이 바인딩과 전면판/뒷판 사이에 하양, 까망내지 갈색이 조합된 가느다란 장식이 있는데
    어떤 악기에는 자개나 상아를 상감한 것도 있습니다.
    이게 Purfling 인데 연한 재질을 사용하며 자연색의 원목 또는 염색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바이올린은 거의 다 일률적으로 까망/하양/까망색의 가느다란 띠를 전면판 주변에 넣지요.
    이 장식무늬를 일컬어 퍼플링이라고 부르는데서 기원하였다고 합니다,

    이즈음 제작계에에서는 퍼플링과 바인딩을 합해서 바인딩이라고 부르는 관행이 있습니다.
    아쿠스틱기타의 경우 하양이건 까망이건 구분없이 플래스틱을 사용하여 한꺼번에 붙이므로,
    편의상 바인딩으로 통칭하고 굳이 구분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한 듯합니다.

    하기는 클래식 기타 제작계도 퍼플링과 바인딩을 한꺼번에 붙이는 편의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바인딩은 악기의 외곽 모서리의 보호가 목적인 반면에
    퍼플링은 전/후/측면간의 다른 재료의 분리를 강조하기 위한 장식이 목적이므로 구별되어야 맞습니다.
    만약 자개를 상감한다면 따로 붙일수 밖에 없으므로 퍼플링이라고 구별하여 부르게되겠지요.

    전통적으로는 먼저 바인딩을 설치한 다음, 틈새에 퍼플링을 삽입하거나, 그 반대순서로 하는 겁니다.
    악화가 양화를 밀어내고, 파행이 관행이 되어가는 시대이니까요.


    내친김에 한마디 더 하자면,
    상현주는 Nut라고 부르고, 하현주는 Saddle이라고 부르기를 희망합니다.
    기타의 상/하현주는 우리네 전통악기처럼 그런 기둥형상으로 되어있지 않거든요.
    외국악기에다 형상과 어울리지 않는 우리말을 굳이 붙이는 제작계가 민망스럽기도하고요.
  • 명노창 2010.05.17 23:25 (*.171.215.48)
    맞습니다..최동수선생님 말씀이 백번 맞습니다.
    저역시도 퍼플링과 바인딩은 전혀 다른 개념이라서 몸통에 작업할 시 같이 조립하지 않습니다.
    퍼플링을 먼저하고 나중에 바인딩조립에 들어갑니다.
    상현주와 하현주 역시 거문고의 그런개념과 달라서 그냥 원어로 부르는 것이 옳은 것같습니다.
  • hesed 2010.05.18 01:53 (*.124.36.25)
    답변 감사드립니다.
    퍼플링이란것을 십수년만에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4 로제트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4259
1033 로제트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4362
1032 로제트는 어떻게 만드나요? 3 으랏차차 2001.04.20 5547
1031 로제트 6 file sangsik 2003.05.04 5823
1030 로제트 file 2023.01.19 1847
1029 로자스 얘기가 많군요.. 1 file 최성우 2001.06.11 4595
1028 로자스 3페이지 file 최성우 2001.06.11 4244
1027 로버트 락 아저씨...... file 명노창 2001.02.22 5330
1026 로맨틱기타 와 클래식기타 2021.02.17 5174
1025 로맨틱기타 file 2023.03.28 2007
1024 로만일료스 동영상 2 콩쥐 2014.07.03 8550
1023 로마닐로스가 올해(2008년) 의 제작자로 선정한 David Merrin Guitar 2 file 고정석 2008.10.19 18616
1022 라이징보드 사용 소감을 듣고싶습니다.. 5 김상국 2004.05.23 5559
1021 라왕으로 기타를 만든다면.... 2 간절한 2001.07.18 4362
1020 라야 팔도 로제트 사진.. 7 file 으랏차차 2002.07.10 5677
1019 라벨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4575
1018 라미레즈-통념과 사실 2 리브라 2013.05.24 10850
1017 라미레즈 기타에 대하여 22 최동수 2013.09.13 20865
1016 라미레즈 갖고시퍼라 라미레즈팬 2001.03.03 4599
1015 라미레스 4e를 쳐보고... 21 으랏차차 2001.09.09 5784
1014 라미네스 공방앞에서... 1 file SG guitarra 2007.06.19 8155
1013 똥글똥글한 소리.. 맑고 투명한 소리.. 심금을 울리는 소리.. 6 으랏차차 2001.07.19 4974
1012 또레스는 역시. 9 file 콩쥐 2007.07.30 8147
1011 또 기타줄... 8 김진성 2001.06.13 4736
1010 떨어진 상목 붙이기 file 2024.01.21 1131
1009 디.. 4 2001.11.14 5282
1008 드디어 야마하 Silent Guitar를 샀습니다!!! 17 JS 2002.09.17 7487
1007 드디어 기타를 바꾸었읍니다 (베르나베 기타...) 9 김브림 2011.10.31 17921
1006 뒷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4795
1005 뒷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4005
1004 뒷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4825
1003 뒷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4259
1002 뒷판 file sangsik 2003.05.04 5916
1001 뒤판을 교체하는 작업 file 2020.05.29 3835
1000 두분 의견 감사드립니다. 길벗맨 2001.04.06 4404
999 두번째 압축파일입니다. 2 file 궁금해서요 2003.07.24 5789
998 두랄미늄 새들 file 2023.11.02 1279
997 두랄루민 보강넥에 대해 8 질문드립니다. 2004.03.13 6681
996 두개의 다리로 선다말예요? 곁눈질 2000.10.19 5311
995 동아리연주회곡을 정해야하는데..ㅠ.. 2 동아리회장 2009.06.25 7290
994 동아리 기타 구입 8 빨리... 2003.06.27 5619
993 동문서답. 1 병서기님 팬 2001.08.31 4311
992 독특한 기타 디자인이네요 6 file 바실리스크 2009.05.14 11379
991 독일제 격자구조 Guitar!!! 4 file 간절한 2002.06.21 8431
990 독일의 명장 탐방기 2편 - 헤르만과 브라만 2. 23 file Robin 2007.06.27 10171
989 독일의 명장 탐방기 2편 - 헤르만과 브라만 1. 15 file 로빈 2007.06.25 8609
988 독일의 명장 탐방기 - 1.Dieter Hense 편 15 file Robin 2007.06.20 8855
987 독일식 스페인식. 풀만먹고. 2000.06.13 4631
986 독일기타에 대해 궁금한게 있는데요 2 빌라로보트 2003.06.29 5253
985 도밍고 에스테소1971년작 1 용접맨 2005.12.04 5427
984 도미니크 필드 인터뷰 7 idf 2011.02.06 14025
983 도데체 어떤 마술을 부리셨길레... 수님!! 으랏차차 2001.07.11 4711
982 데이비드 러셀의 기타는? 길손 2001.02.12 4582
981 데오르보 이야기 2021.09.24 3146
980 덜렁이님 기타 넘 좋다!!!!!! illiana 2001.02.19 4183
979 댓글 퍼왔어요 2 file 언니 2011.09.18 10733
978 대중음악에서 다현 기타 3 abcde-kld 2009.03.14 6469
977 대전 국제기타페스티벌 기타전시회 관람기 1 스테레오 2012.10.15 11252
976 대불대에 클래식 기타아과가? 1 泳瑞父 2000.08.15 5158
975 대불대에 클래식 기타아과가? 김남호 2000.08.16 4843
974 담만이 누군가 했더니..... 2000.10.28 3993
973 담만을 쳐보다... 안만... 2001.11.14 5858
972 담만앞사진 file 명노창 2000.10.23 5200
971 담만류의 2중판은 8 서정실 2001.11.14 5601
970 담만 사운드홀.... file 명노창 2000.10.23 4752
969 다현기타의 특징및 제작가는? illiana 2001.03.06 5227
968 다현기타에 대한 질문여... 22 무사시 2003.03.31 4910
967 다현기타 사용자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63 신정하 2009.03.12 10713
966 다음주 완성댈것 같은 기타.. 21 file 2005.05.14 7525
965 다양한 기타 & 망가진 부위에 따른 수선과정. [일본어] 1 옥용수 2004.04.11 4897
964 다시 쉘락칠 하기. 4 file gdream7 2005.12.17 5345
963 다들 왜 이러지? 호호호! 99.9% 2000.09.16 4837
962 다다리오 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질문드려요 1 pourquoi? 2004.09.06 5900
961 니콜라스 야노에 대해서 알구 싶어여. 형서기 2001.02.13 4306
960 뉴사우스 웨일즈 대학 홈페이지 일부 8 토토 2002.09.12 4299
959 눈메 메꾸기..에폭시 2017.08.02 5333
958 높은 프렛(지판에 박힌 쇠)을 구할 수 있나요? 14 highdama 2010.09.22 16010
957 논쟁에 끼어들고 인사도 드리며... 15 윤남식 2003.12.16 5447
956 노멀텐션 file 2022.09.04 2219
955 넥의 넓이는.. 저기 2001.08.16 4639
954 넥사이즈 . 지판사이즈. 넛트사이즈 file 2022.09.20 2731
953 넥, 지판가공.. 제작자님들 조언 구합니다... 7 김성일 2011.11.04 13792
952 넥 휨 볼때, 2 넥휨이.. 2018.11.12 5784
951 넥 휨 교정 file 2023.12.01 1587
950 네크의 재료에 대해서? 3 np 2006.11.15 5145
949 네크의 두께.. 2 으랏차차 2001.04.20 4061
948 네크가 휘어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주십시요 김민철 2000.10.05 5009
947 네크가 휘는경우는요? 망상 2000.12.27 4118
946 내손으로 만듭시다.어떡해? 영서부 2000.07.04 4314
945 내가 원하는 기타는... 지우압바 2000.08.25 4883
944 내가 소지한 4대의 기타 4 file gdream7 2006.01.08 7555
943 내가 갖고 싶은 기타(4) - Greg Smallman file 일랴나 2000.12.28 5468
942 내가 갖고 싶은 기타(3) - Daniel Friederich file 일랴나 2000.12.28 6390
941 내가 갖고 싶은 기타(2) - Dammann-Cedar file 일랴나 2000.12.28 6063
940 내가 갖고 싶은 기타(1) - Dammann-Spruce file 일랴나 2000.12.28 5060
939 내가 가지고 싶은 기타..이런 기타가 있나여? 형서기 2001.01.02 4101
938 내가 쉘락칠한 기타 8 file gdream7 2006.01.08 6359
937 내 조회수 돌리도................ 명노창 2000.10.23 3971
936 내 "세고비아 기타"의 황당한 비밀~ 10 JS 2008.01.02 14387
935 남미 로즈우드 file 2024.02.11 114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