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zz Feiten Tuning System'을 혹시 아시나요?
제가 잘 이해가 안되서 그럽니다.
새들의 조절은 이해가 되는데 여기는 너트도 손보거든요.
알듯 모를듯 합니다. 나름 꽤 인기가 있던데요.
한국에서도 비슷한 곡선의 너트를 만드는 기타회사도 있고요.
(주로일렉. 어쿠스틱과 베이스도 적용하더라구요 그래도 기타잖아요)
1. Shelf Nut
Our exclusive Buzz Feiten Tuning System¨ (BFTS) Shelf Nut moves the strings closer to the first fret according to our Patented Formula. This eliminates sharp notes at the first three frets.
Buzz Feiten Tuning System Shelf Nut
Top View : Each Shelf Nut is precision machined from high quality bone for superb tonal response. Our Lightning Bolt Logo is machined into the top of each Shelf Nut for authenticity.
Side View : The strings are moved closer to the first fret a precise distance based on the scale length, fret width and string gauge of your guitar. The slight overhang of our nut (the 'Shelf') does this without altering your guitar in any way. So it's even fine for vintage guitars.
회사설명입니다.
http://www.buzzfeiten.com/howitworks/howitworks.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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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파이튼이라는 사람 역시 모르구요.
얼마 전에 제가 올린 글에 댓글로 제가 보충했던 부분과 관련이 있는 것 같군요.
http://www.guitarmania.org/z40/view.php?id=gowoon29&no=2249#bottom
탄성율이 큰(유연하지 않은) 스틸현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새들뿐만 아니라 너트도 보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네요.
위 그림에서 너트가 보통의 너트와 달리 기역자로 되어 있어
앞으로 튀어 나온 정도를 각 현에 맞추어 조정할 수가 있어서
새들의 위치를 보정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원리인 것 같습니다.
특히 3프렛 이하의 로우포지션에서 음정이 올라가는 현상을 조정할 수 있다 하는군요.
나일론줄을 쓰는 클래식기타에서는 거의 무시되는 현상이라 제가 깊이 생각해 보질 않았습니다.
클래식기타는 새들 조정도 포크나 일렉처럼 그리 심각하진 않거든요.
너트는 아예 보정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설마 클래식하는 분들의 음감이 일렉하시는 분들보다 둔감하다고 말할 수야 있겠어요? ^^
아뭏든 그런 부분까지 제가 조금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