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수님이 간단의견으로 올린글을 퍼왔습니다..)
흑단(黑檀)에 관하여 :
1) 학명 : 감나무과(Ebenaceae)의 Diospyros ebenum Koem 외 200여종.
2) 명칭 : 그 중 Diospyros 속 중 흑색을 띄우는 수종을 흑단이라 부름.
3) 명칭에 따르는 산지 :
- 일본 : 흑단(黑檀)
- 말레지아, 자바 보르네오, 사라와크 : Kayu malam, Kayu arang.
- 스리랑카, 미얀마 : Ebony, Calamander.
- 베트남 : Mun, Cam thi.
- 필리핀 : Ebony, Kamagong. bolong eta.
- 인도네시아 : Ebony, Kayu arang, Kayu malam, Celebes coromandel.
- 태국 : Makleua, Khienoo.
- 인디아 : Ebony, Ceylon ebony, Marbee wood.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음.
주산지는 주로 열대 동남아시아와 인도 스리랑카 등이 주산지였으나,
근래 아프리카산도 많이 수입되는바 분류방법이 다르므로 밑에 따로 설명하겠음.
4) 재료의 색상 :
수종마다 많은 차이가 있으나
- 참흑단의 변재는 회색, 심재는 칠흑색을 띄움.
- 줄흑단은 변재가 청회색이며, 심재는 흑색 바탕에 회색 또는 홍갈색의
줄무늬가 들어있고
- 무늬 흑단의 경우 변재가 회색, 심재는 흑색바탕에 크고작은 회색선 또는
무늬가 들어있음.
- 고흑단 : 일본에서 말하는 이런 수종은 목재도감에 안나와 있는바 색상은
칠흑색이나 잘 부서짐.
필경 무늬 흑단에 화학적으로 흑색염료를 침윤시켜 그리 부르는 듯함.
5) 재질 : 다 생략하고 한 가지만 말하자면 건조시에 균열이 심하므로 요 주의.
6) 염색 : 오랜 세월 가구나 장식품 그리고 찰현 악기와 탄현 악기 뿐아니라
클라리넷 등의 많이 사용되어서 동일 수종을 다량으로 구하는게 쉽지 않음.
따라서 공업용으로는 흑색염료를 침윤시켜서 균질한 색상을 유지하고 있으나.
기타 제작계에서는 구매자의 선호도를 의식하여 흑색안료를 알코올로 바르거나
쉽게는 흑색 머리염색약으로 대신하기도 함.
*** 근래에는 Ebene(Ebony)라는 같은 이름으로 아프리카 제국에서 수입되는
흑단이 있으므로 한번 더 설명드립니다.
1) 학명 : Diospyros spp.
2) 명칭에 따르는 산지 :
- 나이지리아 :Abokpo, Osibin.
- 가봉 : Evila.
- 콩고 : Mopini.
- 카메룬 : Mevini, Douala, Epinde-pinde.
- 중앙아프리카 : Bingo, Ngoubou.
- 마다가스칼 : SaKalave, Mapingo, Lopingo.
3) 재료의 색상 : 변재는 좁고 적갈색이다.
심재 중에 갈색, 흑색 또는 흑색 줄무늬를 갖는 것 등이 있다.
- Black ebony : 칠흑색(엷은 색의 점이나 무늬가 없음).
- King ebony : 흑색과 엷은 황색 내지 불규칙한 줄무늬가 있음.
- Queen ebony : 흑색과 엷은 황색 도는 갈색의 불규칙한 줄무늬가 있음.
-
바이얼린용 지판에 사용하는 특수 염색제는 공장에서 압력식 나염을 하는바,
약 0.5mm정도가 모체에 침투되므로 웬만한 샌딩으로는 원바탕이 노출되지 않습니다.
물론 손에 묻어나오지도 않지요.
들은 얘기로, 예전에는 암모니아에 노출시키기도(썪힘)하였다는데 잘 부스러진다고 하더군요.
흑색 색소를 알코올에 녹여 바르는 방법도 약간 침투되기는 하는데 억지로 문지르면 좀 묻어나죠.
제 용도는 아니지만 두발 염색약이 의외로 소량을 다루기도 쉽고 성과도 봐줄만합니다. 하하하.
참고로 저의 경우, 무니가 들어간 흑단지판도 사용하는데,
착색하지 않고 원래 있는 무늬 그대로를 사용합니다.
이것을 잘 문질러서 광택을 내주면 새까만 지판보다 외관상 거의 손색이 없습니다.
-
최동수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곳에 와서 많을것을 배웁니다.
이글이 있기전까지는 흑단에 약간의 얼룩덜룩한 부분이 품질이 좋지않은 흑단을 사용한것으로 알았답니다.
흑단에도 염색이란것을 하는군요.
최동수선생님 올한해도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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