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8.09.15 08:57

[re] 수장건조

(*.161.67.20) 조회 수 12170 댓글 6



( 실제로는  돌로 눌러서 물에 완전히 잠기게 한다.)

바다나  강에 담가 건조하기가 쉽지않아서
요즈음은 집에서  수장건조를 하고 있는 콩쥐언니.
(그동안 수장건조과정중에 곰팡이가 피어  값비싼 수많은 재료를 버린 슬픈 과거가 있다.)



바다에 담그는순간 카메라에 찍혀서 불법투기현장단속 포착되어 구속될수있고,
강에 담그는순간 비싼목재라서 쉽게 분실되는 현실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집에서 지하수 퍼올려
굵은소금으로   배추절이듯 절여  
몇일간의 수장과  몇달간의 자연건조를  몇번 반복하는데,
이렇게 수장건조를 일년에 걸쳐 하고 나면
그 다음으로는
40도 정도의 온도 ,70% 이상의 습도에서  습하게 건조하는 과정을 겪어가며
또  오랜세월을  보내게 된다.

각각의 재료마다  수장건조방법을 다 달리한다...

목재제재와 운송수단이   매우 발달한 현대에는
보통은 자연건조를 많이 하기에  이런 수장건조는
오래전 구석기시대의 건조방법으로  생각되어   요즘은 많이 이용하지는 않는다.

(이사진에서는
눈요기감으로 아이모레스님이 가져온  아사도용 아르헨티나 암염이 뿌려져 있슴.)          
Comment '6'
  • 최동수 2008.09.15 12:47 (*.255.171.120)
    하아, 대단하십니다.
    세계적인 명기가 나타날 날도 몇일 안남았군요.
  • 오상훈 2008.09.16 23:47 (*.245.236.133)
    되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앞판은 하면 큰일날꺼 같구, 혹시 뒷판도 수장건조같은걸 하시나요?????????????



  • 아이모레스 2008.09.17 00:28 (*.47.207.130)
    소금 간 잘 맞은 거 같으니... 이제 굽는 것만 남았네요??^^
  • 콩쥐 2008.09.17 08:16 (*.161.67.20)
    배추, 무 뭐든 다 절이듯이
    수장건조도 앞판, 뒤판 ,넥 뭐든 다 합니다.

    경험이 많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게되는데,
    곰팡이가 피어서 재료를 버릴수있고,
    물속에서 나와서 건조하면서 갑자기 갈라지거나 많이 터집니다....
    또 물기를 머금고서부터 뒤틀리기 쉽고요....

    옆판은 구우니까 거의 아사도 저리가라죠....
  • 쏠레아 2008.09.17 11:02 (*.255.17.181)
    水藏이 水葬이 될 수도 있군요.
  • 2008.11.27 02:29 (*.94.27.137)
    현악기의 향판은 그렇게 하면 염분 침적으로 인한
    질량의 증가와 목재 세포의 약화로 망치게 됩니다.

    적정한 습도에 통풍이 잘되고 직사광선이 없는 장소에
    장시간 방치하는 자연건조 방법이 최선입니다.

    염분 침투법은 내구재로서의 (가구 등등) 가치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기는 하나,,,

    음향판에는 하지도 않고, 해서도 안되며, 했다는 소리도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검증이 가능한 이론과 과학으로 점철되어
    악기 제작법도 발전되어 가는것인데,
    그렇지 못한것은 가설도 아닌, 전설입니다.
    이런 류의 전설은 꽤나 많이 있답니다. ㅎㅎ
    어설프게 알면 아예 모르는것보다 못하지요

    모 기타 제작자분의 말씀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2 We can do it! C~HA~HA! 맹글고시포 2000.09.02 8391
1441 whammy bar acoustic guitar 1 persecutaa 2019.11.08 15864
1440 when i dream 악보있으신분 메일로 띄어주세용~ kangyong 2000.10.09 10243
1439 Wood & Pearl Guitar Rosette 2 고정석 2010.12.10 20164
1438 www.acousticgt.com 2 木香 2002.01.18 11913
1437 Yuichi imai file 기타마니아 2001.01.14 11410
1436 [ 로메로가의 기타] 말괄량이 2000.05.30 10291
1435 [re] 명기라지만... 2003.07.13 10675
1434 [re] 구로사와..............동경점. 3 file 2004.10.11 15486
1433 [re] 구로사와.............고악기 file 2004.10.11 13861
1432 [re] 바게뜨빵과 세느강... 9 file 콩쥐 2007.07.27 9228
1431 [re] 바로쎌로나의 부엌...보께리아 file 콩쥐 2007.07.27 10740
1430 [re] 바리오스의 기타? 2003.09.16 9507
1429 [re] 산티아고와 함께.. file 콩쥐 2007.07.27 11163
1428 [re] 아직 창고가 깨끗할때 콩쥐 6 file 콩쥐 2006.09.19 10207
1427 [re] 전설적인 명기 아랑 2003.07.13 12192
1426 [re] 파리 하지절축제(solidays) 3 file 콩쥐 2007.07.27 10090
1425 [re] 현대기타아사..............동경본점. file 2004.10.11 14630
1424 [re] - 7현기타 사운드홀과 라벨(어쿠스틱 7현기타) 2 file 찐교스 2005.02.02 12869
1423 [re] -클래식기타의 모습을 한 스틸스트링기타를 만들수 있나요? 2 김동선 2002.01.12 10052
1422 [re] 12홀 브리지 현묶은 모습과 이유. 4 file sangsik 2003.05.15 10531
1421 [re] 1920년 싼또스 에르난데스 file 2004.12.22 10973
1420 [re] 1920년 싼또스 에르난데스 file 2004.12.22 9835
1419 [re] 1920년 싼또스 에르난데스 file 2004.12.22 9752
1418 [re] 1930년 헤르만 하우져 1세 1 file 2004.12.22 9989
1417 [re] 1930년 헤르만 하우져 1세 file 2004.12.22 10243
1416 [re] 1930년 헤르만 하우져 1세 file 2004.12.22 12027
1415 [re] 42현 피카소기타 조성찬 2007.01.14 10462
1414 [re] 8현기타는 기타의 진보된 형태다? 셰인 2002.01.23 14854
1413 [re] 8현기타는 기타의 진보된 형태다? 진철호 2002.03.10 14961
1412 [re] Arm rest 구입처 문의 또는 대용품 문의 2 file Realforce 2010.04.23 19221
1411 [re] Bouchet와 Weissgerber file 최동수 2008.07.12 11236
1410 [re] Bouchet와 Weissgerber file 최동수 2008.07.11 16399
1409 [re] Bouchet와 Weissgerber file 최동수 2008.07.11 11100
1408 [re] Bouchet와 Weissgerber 13 file 최동수 2008.07.11 14966
1407 [re] Bouchet와 Weissgerber file 최동수 2008.07.11 12364
1406 [re] BRAHMAN #6 file 차차 2003.11.24 10061
1405 [re] BRAHMAN #6 file 차차 2003.11.24 13388
1404 [re] casa luthier 바로셀로나 기타전문점..... 5 file 콩쥐 2007.07.27 12906
1403 [re] Domingo Esteso file 2005.06.14 12557
1402 [re] Domingo Esteso file 2005.06.14 13211
1401 [re] Domingo Esteso file 2005.06.14 9273
1400 [re] Frameworks-Guitars... 1 서정실 2002.05.18 13987
1399 [re] French Polishing-번역 좀 더.. 7 단조 2002.07.23 13226
1398 [re] French Polishing-번역 좀더2... 1 단조 2002.07.26 13663
1397 [re] JOSE ROMANILLOS 관련 영상 5, 6편 1 jrg 2009.10.25 14022
1396 [re] Kasha model의 헤드 모양 3 file 최동수 2008.12.11 13509
1395 [re] L'auditori 카탈루냐. file 콩쥐 2007.07.27 10517
1394 [re] Laminated Perimeter Frame file 최동수 2008.08.21 14163
1393 [re] marvi와 김중훈님. 1 file 콩쥐 2006.09.19 11011
1392 [re] [알림] A.D.MARVI (마르비) 기타제작클라스 매니아창고사진 file 2006.07.22 11834
1391 [re] [알림] 프렛계산 페이지 4 file bluejay 2004.03.08 14763
1390 [re] [요청] 내 악기 소개 게시판 만들어 주세요 초보자 2007.10.11 11408
1389 [re] 그러나 스프러스를 사랑할수 밖에 없는 이유.. 1 으랏차차 2002.03.27 11863
1388 [re] 기타 사진 (앞쪽) file 새솔 2007.02.13 9838
1387 [re] 기타-바보님 작업사진. 1 file 콩쥐 2006.09.20 10893
1386 [re] 기타구입은 정말 힘들어여~~ 김택권 2003.10.09 9766
1385 [re] 기타의 장력이 센 이유는? 18 하진 2008.08.22 20342
1384 [re] 기타제작가 콩쥐님 보세요. 2 file 저기 2010.02.28 18071
1383 [re] 기타조율에 대한 여러분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싶어요 ^.^ 1 file bluejay 2004.02.17 14571
1382 [re] 나무상감. 1 file 콩쥐 2007.09.20 11968
1381 [re] 넥과 옆판 2 file 2004.10.08 10367
1380 [re] 다음주 완성댈것 같은 기타.. 17 file 2005.05.15 14168
1379 [re] 독일기타에 대해 궁금한게 있는데요 2003.06.29 12469
1378 [re] 뒤판 5 file 2004.10.08 10426
1377 [re] 디용(dyen)을 연주해보셨구낭.... 송방 2001.11.14 11657
1376 [re] 디용(dyen)을 연주해보셨구낭.... 3 김경진 2001.11.14 11884
1375 [re] 디지탈 카메라.... 8 file 木香 2002.05.13 11050
1374 [re] 띵가띵가님의 다니엘 프리데리히. file 콩쥐 2007.09.30 11687
1373 [re] 라미레스 상현주 3 file 최동수 2008.08.27 13440
1372 [re] 리 지에 .. 기타 말입니다.. 음.. Orp 2007.08.20 9172
1371 [re] 리 지에 .. 기타 말입니다.. 음.. 호정j 2002.10.03 10244
1370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2 file 김중훈 2006.09.20 13589
1369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file 김중훈 2006.09.20 11810
1368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file 김중훈 2006.09.20 11146
1367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1 file 김중훈 2006.09.20 10436
1366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1 file 김중훈 2006.09.20 10408
1365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7 file 김중훈 2006.09.19 11626
1364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1 file 김중훈 2006.09.19 11203
1363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1 file 김중훈 2006.09.19 10948
1362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1 file 김중훈 2006.09.19 11290
1361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file 김중훈 2006.09.19 11261
1360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file 김중훈 2006.09.19 10445
1359 [re] 머리 file 콩쥐 2007.09.20 10671
1358 [re] 못난이 납작복숭아를...... 1 file 콩쥐 2007.07.28 11894
1357 [re] 무쟈게 성실한 마르비 1 file 콩쥐 2006.09.19 11060
1356 [re] 뭘까요..^^ 제기타 뒷판 1 file 기타 2004.04.28 9906
1355 [re] 뭘까요..^^ 제기타 로제트 지판 file 기타 2004.04.28 10791
1354 [re] 미겔 로드리게스 사진입니다 4 file 10현 2006.02.14 11490
1353 [re] 미겔 로드리게스 사진입니다 1 file 10현 2006.02.14 9781
1352 [re] 바로셀로나의 palau de la musica 공연장..... 1 file 콩쥐 2007.07.27 10995
1351 [re] 바로크와 스프러스!! 뽀짱 2001.11.29 10628
1350 [re] 바이스게버 카피모델의 헤드사진 13 file 최동수 2008.12.11 13008
1349 [re] 바이스게버 카피모델의 헤드사진 6 file 최동수 2008.12.11 14825
1348 [re] 바이스를 위해 탄생한 13현 아치기타 6 file 산골스트링즈 2007.05.01 13355
1347 [re] 밤케이스와 바우사체케이스 1 file 콩쥐 2007.07.30 16031
1346 [re] 보냈습니다. 2 휘~~ 2002.10.04 8652
1345 [re] 보냈습니다. 2 빵끈 2002.10.02 9180
1344 [re] 브라만(Anselmo) 암레스트 5 file jazzman 2004.10.13 15773
1343 [re] 손톱이 약해서 쉽게 뿌러 지시는 분들........ 김동선 2002.01.26 1367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