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로는 돌로 눌러서 물에 완전히 잠기게 한다.)
바다나 강에 담가 건조하기가 쉽지않아서
요즈음은 집에서 수장건조를 하고 있는 콩쥐언니.
(그동안 수장건조과정중에 곰팡이가 피어 값비싼 수많은 재료를 버린 슬픈 과거가 있다.)
또
바다에 담그는순간 카메라에 찍혀서 불법투기현장단속 포착되어 구속될수있고,
강에 담그는순간 비싼목재라서 쉽게 분실되는 현실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집에서 지하수 퍼올려
굵은소금으로 배추절이듯 절여
몇일간의 수장과 몇달간의 자연건조를 몇번 반복하는데,
이렇게 수장건조를 일년에 걸쳐 하고 나면
그 다음으로는
40도 정도의 온도 ,70% 이상의 습도에서 습하게 건조하는 과정을 겪어가며
또 오랜세월을 보내게 된다.
각각의 재료마다 수장건조방법을 다 달리한다...
목재제재와 운송수단이 매우 발달한 현대에는
보통은 자연건조를 많이 하기에 이런 수장건조는
오래전 구석기시대의 건조방법으로 생각되어 요즘은 많이 이용하지는 않는다.
(이사진에서는
눈요기감으로 아이모레스님이 가져온 아사도용 아르헨티나 암염이 뿌려져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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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앞판은 하면 큰일날꺼 같구, 혹시 뒷판도 수장건조같은걸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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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간 잘 맞은 거 같으니... 이제 굽는 것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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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무 뭐든 다 절이듯이
수장건조도 앞판, 뒤판 ,넥 뭐든 다 합니다.
경험이 많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게되는데,
곰팡이가 피어서 재료를 버릴수있고,
물속에서 나와서 건조하면서 갑자기 갈라지거나 많이 터집니다....
또 물기를 머금고서부터 뒤틀리기 쉽고요....
옆판은 구우니까 거의 아사도 저리가라죠.... -
水藏이 水葬이 될 수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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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기의 향판은 그렇게 하면 염분 침적으로 인한
질량의 증가와 목재 세포의 약화로 망치게 됩니다.
적정한 습도에 통풍이 잘되고 직사광선이 없는 장소에
장시간 방치하는 자연건조 방법이 최선입니다.
염분 침투법은 내구재로서의 (가구 등등) 가치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기는 하나,,,
음향판에는 하지도 않고, 해서도 안되며, 했다는 소리도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검증이 가능한 이론과 과학으로 점철되어
악기 제작법도 발전되어 가는것인데,
그렇지 못한것은 가설도 아닌, 전설입니다.
이런 류의 전설은 꽤나 많이 있답니다. ㅎㅎ
어설프게 알면 아예 모르는것보다 못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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