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JS
(*.12.21.208) 조회 수 16030 댓글 12
악기에 넣는 가습기 얘기를 좀 하겠습니다. 지금 실리카겔을 써야 하는 장마철에 무슨 가습기 타령이냐고 그러시겠지만 ... 다 정보성이 있고, 깊은 뜻이 있어 꺼내는 얘기니 좀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대표적인 가습기 3 종류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귀찮아서 그림 올리고 링크 걸고 이런 짓 안 하렵니다.

(1) 그 플라스틱 케이스 속에 초록색 오아시스 들어있고, 줄에 걸치는 제품 ... 아시죠? 이 제품의 단점은 물이 얼마나 주입되었는지, 물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 도리가 없으며, 사용하다 보면 속 안의 오아시스에 곰팡이 피는 것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장점은 ... 값이 싸다는 것 외에는 별로 없습니다. 비추~!

(2) 지렁이 댐핏. 가격으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가장 좋습니다. 물이 얼마나 남았는지, 살짝 눌러보면 확인 가능하고, 깔끔하고, 아주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물을 너무 자주 보충해야 하며, 물에 적실 때 손에 물을 묻혀야 하고, 또 수건 등으로 한번 더 닦아줘야 한다는 정도. 즉, 조금 불편하지만 ... 그래도 최상입니다. 강추~!

(3) 진짜 하려는 얘기는 이겁니다~! 코아트에서 파는 휴미겔이 들어있는 오아시스 가습기. 이거~ 비추입니다. 가격이 상당히 비싼데, 한 마디로 돈 값을 못 합니다. 장점이라면 물이 증발하면서 속 안에 진공이 만들어지고, 그래서 가습기가 뒤틀린다는 점이죠. 근데, 이 제품을 구입해 보면 아시겠지만 휴미겔이 엄청 조금 들어있습니다. 휴미겔이 500 배를 팽창하는지, 5000 배를 팽창하는지 ... 제가 알 바 아니고요 ... 중요한 건 이 제품에 원래 들어있는 휴미겔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물을 넣으면 휴미겔이 물을 모두 흡수해야 하는데, 보통 물이 많이 들어있고, 그 위에 휴미겔이 둥둥 떠다닙니다. 만에 하나 가습기에 빈틈이라도 생긴다면, 물이 흐를 텐데 ... 아찔하죠? 게다가 또 다른 문제는 물을 넣다가 실수로 물이 자꾸 넘칩니다. 그리고 물이 넘칠 때마다 (가뜩이나 부족한) 휴미겔이 자꾸 손실됩니다. 그래서 한 두 해 지나면 휴미겔 부족으로 거의 쓸 수 없게 됩니다.

그런데 휴미겔이 부족한 문제가 저만의 문제가 아니더군요. 미국 사이트에서는 오아시스 가습기에 보충할 휴미겔을 팝니다. 즉, 휴미겔 부족이 보편적인 문제라는 증거지요. 하지만 코아트에서는 보충용 휴미겔을 안 팝니다. 이러니~ 비추~!

이제 ... 정말 하고 싶은 얘기가 나옵니다. 요즘 초등학교 학생들 사이에 아주 인기 있는 장난감이 "개구리알"입니다. 초등학교 앞 문방구 가서 "개구리알" 달라고 하면, 코딱지만한 병 두 개가 하나로 포장된 "개구리알"을 줍니다. 두 병이 한 봉지에 들어있고, 500 원입니다. 이 안에 빨강 파랑 노랑 좁쌀 같은 것이 잔뜩 들어있는데요 ... 이 놈들이 실은 진짜 개구리알이 아니고요 ... 그냥 휴미겔 같은 겁니다. 이 놈들을 물에 담가 놓으면 구슬치기용 구슬만큼 커집니다. 그리고 수분이 증발하면 다시 좁쌀만해지고요.

제가 오아시스 가습기에 넣어보았는데, 원래의 휴미겔보다 성능이 훨씬 좋습니다. 혹시 오아시스 가습기를 가지고 계신데, 휴미겔 부족으로 고민하는 분들은 얼른 문방구 가서 "개구리알"을 좀 구입해 두세요.

혹시 오아시스 가습기를 가지고 계신데, 아직 휴미겔이 많이 안 없어진 분들 역시 얼른 문방구 가서 "개구리알"을 좀 구입해 두세요. 왜냐하면 이번 겨울에 어차피 물 넣다가 휴미겔이 많이 사라질 테니까요.

제가 이 글을 이 장마철에 올리는 이유는요 ... 혹시라도 겨울에는 "개구리알"을 구입하지 못할까봐 ... 그래서 500 원 밖에 안 하는데, 유행할 때 구입해 두시라고 쓰는 겁니다. 깊은 뜻이 있었죠?

그리고 ... 혹시라도 휴미겔이 들어있는 오아시스 가습기 구입을 망설이는 분이라면 ... 저는 그냥 댐핏 사시라고 말씀드립니다.

- JS
Comment '12'
  • 개구리알 2008.07.06 11:35 (*.197.100.170)
    몇개를 넣으면 적당한거죠 ?
  • J.S.A. 2008.07.06 13:08 (*.133.125.30)
    보충용 휴미겔 ... 파는줄 알았는데 ...
    얼른 개구리알 사다 놓아야 하겠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파커닝팬 2008.07.06 14:15 (*.129.26.206)
    개구리알 땡기네..~~~ㅋㅋ
  • JS 2008.07.07 01:47 (*.12.21.115)
    몇 개를 넣으면 적당한지 ... 저도 안 세봐서 모르는데요 ... 구슬치기용 구슬이 오아시스 가습기에 몇 개 정도 들어갈까요? 아마 꽉 채우면 30 개 정도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20-30 개 넣고, 물 집어 넣고, 상태를 봐가면서 몇 개 더 집어 넣으면 될 겁니다.

    제가 네이버에서 "개구리알 문구점"이라는 검색어로 찾아봤더니요 ... 우선, 이 물건이 아이들 사이에서 상당히 오래 동안 유행한 것 같습니다. 잠깐 유행하는 물건은 아닌 것 같고, 어쩌면 금년 겨울에도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근데 ... 정말 웃기는게 ... 네이버 지식 검색을 살펴 보니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이 물건이 진짜 개구리알인지 아닌지에 대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의 논쟁이 있는 것 같더군요.

    이거 ... 진짜 개구리알 아닙니다. 그냥 휴미겔 같은 거에요.
  • 제임스 2008.07.07 10:58 (*.101.220.2)
    그 개구리알 최대로 커지면 유리구슬만 합니다. 그러니 오아시스가습기의 경우 속에 휴미겔이 완전없는 상태에서 개구리알 2~3개정도면 될것같은데요.. 저희집 아이들이 컵에 담궈논걸 보니 구슬만 하더라고요, 너무 많이 넣으면 혹시 폭발 할까봐요~
  • 문의 2008.07.10 23:10 (*.142.188.154)
    아무 문방구에 다 파나요?
    진지모드 질문
  • 하늘다래 2008.07.11 00:50 (*.143.240.53)
    화분에 넣는 젤 종류랑 비슷한거 같으네요.. 식물 영양제처럼 생겨서 젤리같은 모양으로 된것을 써도 되지 않을까요?
  • 이제 2008.07.11 19:05 (*.101.148.163)
    흠.. 좁쌀이 구슬 만해진다는 말에 무진 땡기네요... 직접 문구점가서 개구리알 달라고 하긴 좀 민망할것 같고
    딸래미 용돈 주면서 사오라고 해야 겟네요..

    JS님 덕분에 네이버 지식검색을 해보니 거의 코메디 수준이군요.. ^^;;
  • JS 2008.07.12 00:17 (*.12.21.186)
    의외로 관심을 많이 보이시네요. 감사~. 아무 문방구에서나 팔지 잘 모르겠는데요 ... 물건의 성격상 아파트 앞 문방구보다는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더 많이 팔 것 같습니다.

    오아시스 가습기에 넣는 갯수는 각자 실험을 통해서 알아내셔야할 듯 합니다. 2-3개는 너무 적은 것 같아요. 제가 관찰한 바로는 구슬 정도 크기로는 금방 커지는데요 ... 그 이상의 크기로는 며칠 이상 물에 담궈 놓아야 합니다. 또 어차피 개구리알은 물이 있어야 그 물을 흡수한 만큼만 커지니까, 과도하게 저절로 팽창해서 오아시스 가습기에서 터지지는 않을 겁니다.

    예를 들어 10 개를 넣어 놓고, 물을 가득 넣으면, 10 개가 천천히 물을 흡수해 커질 테고, 또 20 개를 넣어 놓고 물을 가득 넣으면, 20 개가 물을 흡수해 커지는데, 아마 더 빨리 모든 물을 흡수하고, 대신 개구리알 자체의 크기는 10 개 때 보다 작겠죠. 뭐, 그런 식일 겁니다. 아무튼 개구리알 쓸만 합니다.
  • qwdwdq 2009.10.16 20:47 (*.112.81.154)
    ds
    adasd
  • HunS 2009.11.25 00:48 (*.61.99.191)
    3번째 휴미겔이 들어있는 오아시스 제품에 대해 뭔가 잘못아시는 것같습니다. 초기 제품에는 주사기가 동봉이 안되었었지요. 보통 10~12cc정도 주입하는 겁니다. 요즘은 주사기가 동봉되어나옵니다. 그리고 보충용 휴미겔이 따로 파는 이유는, 원래들어있는 휴미겔이 모자라서 보충하라고 파는게 아니라, 1-2년정도 사용후에, 휴미겔 자체의 성능이 떨어졌을때, 교체용으로...파는 것입니다. 구글에 오아시스 제품 검색해보시면, 영문으로 긴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우리나라 쇼핑몰들에서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한 편이더군요.
  • 지나가다 2009.11.25 08:54 (*.95.157.148)
    저도 오아시스 가습기 노란거를 사용하는데
    물을 넣어 실내에 꺼내놓고 몇달뒤 쪼그라든 상태를 뒤늦게 발견 하고
    물을 체워 넣었더니..
    가습기 표면 천에서 물이 세는 현상이 발생 하였습니데...
    처음엔 문제 없이 사용하다가 이런 현상이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4 마르비 사진2 7 file Limpman 2005.12.08 6962
1133 마르비 사진 1 1 file Limpman 2005.12.08 6394
1132 이번주 월욜날 온 제 새 기타 마르비입니다 ㅎㅎ 16 file Limpman 2005.12.08 7658
1131 최고급 튜닝머신은 무엇때문에 그렇게 비싼지 17 튜닝머신 2005.12.07 7895
1130 도밍고 에스테소1971년작 1 용접맨 2005.12.04 5329
1129 상하현주 가공 질문 드려요~ 11 상하현주 2005.11.28 6048
1128 서민석 기타에 대하여 7 ----- 2005.11.28 11237
1127 연주자의 기타. 2 콩쥐 2005.11.18 5490
1126 저도 기타에 대해 아쉬운점.. 4 차차 2005.11.15 5529
1125 [re] 후꾸다 신이치의 명기...........과다니니1829년산. file 콩쥐 2005.11.10 6575
1124 [re] 후꾸다 신이치의 명기...........과다니니1829년산. file 콩쥐 2005.11.10 5700
1123 후꾸다 신이치의 명기...과다니니1829년산. 4 file 콩쥐 2005.11.10 9414
1122 philip woodfield guitar.(이중후판. 더블백) 2 file 콩쥐 2005.10.22 8314
1121 안토니오 로까로 친 음악좀 올려주세요 기타매냐 2005.10.21 4505
1120 [re] 이런나무로 기타를 만들면... 오대근 2005.10.19 4856
1119 기타 제작에 필요한 책 1 간절한 제작가 2005.09.25 5925
1118 100년된 하카란다 덩어리. 2 file 콩쥐 2005.09.20 10250
1117 Galli Genius Titanium 2 file 최창호 2005.09.04 7681
1116 기타리스트의 악기들 자료모음2005.6.....(퍼온글) 궁금이 2005.08.15 6663
1115 Ruiz Pipo - Cancion y Danza No.2 악보 부탁드립니다~ 기타사랑~ 2005.07.15 6016
1114 기타 재료의 가격. 1 -----뻥튀기--- 2005.07.13 6446
1113 가격이 싼 습도측정기 4 2005.07.13 6859
1112 기타통속의 먼지를 털어주면 어찌될까? 18 2005.06.19 8256
1111 제작을 하면서 18 철공소사장 2005.06.14 5912
1110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5841
1109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5127
1108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5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6885
1107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5247
1106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4648
1105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1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6682
1104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4792
1103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4294
1102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5047
1101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4960
1100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4794
1099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5206
1098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5566
1097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5248
1096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7025
1095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9511
1094 모토미 카케프의 기타....francisco simplicio 4 file 2005.06.14 7976
1093 [re] Domingo Esteso file 2005.06.14 5461
1092 [re] Domingo Esteso file 2005.06.14 4821
1091 [re] Domingo Esteso file 2005.06.14 4972
1090 Domingo Esteso file 2005.06.14 5460
1089 기타의 외부도장에 질문드립니다 5 철공소사장 2005.06.12 5005
1088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2 박용수 2005.05.27 4765
1087 질문드립니다 1 박용수 2005.05.27 4494
1086 sanzano concert기타 2 은둔.. 2005.05.22 6118
1085 [re] 다음주 완성댈것 같은 기타.. 17 file 2005.05.15 7932
1084 다음주 완성댈것 같은 기타.. 21 file 2005.05.14 7442
1083 브라질로 일주일간 출장갑니다. 7 이창수 2005.04.17 5050
1082 야이리기타 14 Gdream7 2005.04.09 9069
1081 2005년 5/3~5. 일본동경근처의 기타문화관에서의 기타전시회. 2005.02.17 5285
1080 @@@ 기타 좋아하시는 분 꼭보세요 ^^ @@@@@@ 기타맨 2005.02.16 6505
1079 줄에 관한 질문 1 갈리지니어스 2005.02.04 5995
1078 기타 가격?? 5 권진수 2005.02.04 6318
1077 시더기타와 스프러스 기타의 차이점을 깨달았음!!!!! 17 유레카 2005.02.02 10791
1076 [re] - 7현기타 사운드홀과 라벨(어쿠스틱 7현기타) 2 file 찐교스 2005.02.02 7339
1075 - 7현기타 사운드홀과 라벨 8 file 오모씨 2005.01.31 7049
1074 - 7현기타 브릿지 file 오모씨 2005.01.31 6334
1073 - 7현기타 포지션마크 file 오모씨 2005.01.31 7392
1072 - 7현기타 업네크 file 오모씨 2005.01.31 6923
1071 - 7현기타 뒷모습 file 오모씨 2005.01.31 6993
1070 - 7현기타 앞모습 file 오모씨 2005.01.31 7303
1069 7현기타 옆구리 5 file 오모씨 2005.01.31 7557
1068 성가 혹은 가스펠송에 대한 클레식기타 악보에 6 김준화 2005.01.26 8440
1067 기타에 관해서 3 황선동 2005.01.21 5219
1066 FM 99.9Mhz의 "음악여행"(기타리스트 권대순 출연) 녹음한 것 올려드립니다. file 무지 매냐 2005.01.07 4872
1065 기타 제작가님들만 보셔요~ 2005.01.01 5270
1064 하현주 조절과 조율개선 1 file 최창호 2004.12.26 8911
1063 Mr. Big - To Be With You [MV] 기타맨 2004.12.23 5678
1062 가오리가 치는 로마닐료스 3 기타리스트 2004.12.23 6419
1061 [re] 1920년 싼또스 에르난데스 file 2004.12.22 4217
1060 [re] 1920년 싼또스 에르난데스 file 2004.12.22 4484
1059 [re] 1920년 싼또스 에르난데스 file 2004.12.22 5277
1058 [re] 1930년 헤르만 하우져 1세 file 2004.12.22 4947
1057 [re] 1930년 헤르만 하우져 1세 file 2004.12.22 5208
1056 [re] 1930년 헤르만 하우져 1세 1 file 2004.12.22 4576
1055 1920년 싼또스 에르난데스 1 file 2004.12.22 7145
1054 1930년 헤르만 하우져 1세 file 2004.12.22 6562
1053 시더, 스프러스 6 지나가다 2004.12.20 7582
1052 Dominique Field 제작자에 대하여 알고 싶어요. 1 2004.12.14 5640
1051 토레스기타,라미레즈,부쉐 10 토레스기타 2004.12.11 6663
1050 하모닉스 어떻게 하는건가요. 1 시인 2004.12.09 6002
1049 새로운 기타케이스 8 file 뮤즈기타 2004.12.06 8427
1048 브리지라 그랬는데 왜 줄받침만 수리되어 온걸까요? 3 콜로디아 2004.11.23 5100
1047 european spruce 2004.11.22 4610
1046 아아아ㅠ_ㅠ;; 어쩌죠? 기타 줄받침이... 1 콜로디아 2004.11.14 4879
1045 황동 하현주의 TEST결과 1 file 뮤즈기타 2004.11.13 7690
1044 픽업에 관하여... Freudenthal 2004.11.01 5909
1043 Guitar Humidifier 3 고정석 2004.10.26 5738
1042 기타에 부착시키는 암레스트의 사진입니다. 3 file 데스데 리 2004.10.14 13939
1041 [re] 브라만(Anselmo) 암레스트 5 file jazzman 2004.10.13 7927
1040 브라만(Anselmo) 암레스트 13 file 2004.10.12 13449
1039 [re] 구로사와.............고악기 file 2004.10.11 6018
1038 [re] 구로사와..............동경점. 3 file 2004.10.11 5655
1037 [re] 현대기타아사..............동경본점. file 2004.10.11 5043
1036 명기들이 많은 ......우에노역 근처의 aura 5 file 2004.10.11 6669
1035 [re] 실내에 따로 진열되있는 명기들........placio de la guitarra 4 file 2004.10.11 686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