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55.179.190) 조회 수 8777 댓글 0

2. 음향판의 구조적 검토

아무리 잘 만든 명기라도 세월이 지나노라면(약  50년 정도?) 궁극적으로 변형되기 마련이다.
목재로 제작되는 기타를 그 울림이나 울리는 힘의 희생 없이 영구적으로 변형에 견디도록 한다는 건 불가능하지 싶다. (만약 악기 전체를 Graphite나 epoxy 같은 자재와 접착제로만 만든다면 혹시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기타의 구조적인 보강이란 결국 기계적(물리적)인 성능과 음향적인 성능의 타협상의 과제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음향효과를 떠나서 생각할 수는 없다는 게 문제다.


음향판(전면/Soundboard)의 횡적 보강 :
음향판의 상부 브릿지(Bridge) 부근에서 작용하는 힘은 대략 2가지의 요소로 구분할 수 있다.
- 브릿지로부터 사운드 홀(Sound-hole) 쪽으로 누르며 비틀리게 하는 힘과,
- 음향판 전체를 잡어다리며 들어 올리려는 힘이다.
또한 사운드 홀은 음향판으로 하여금 비틀림에 견디는 성능을 저하시킨다.

첫째, 오래 전에는 브릿지로부터 약 3센티 뒤쪽 하단, 즉 위로 들리려는 응력이 제일 심한 곳에 상목(Transverse Bar)을 설치하는 등의 원시적인 방법을 적용한 예도 있다.  
  현대에는 이 상목을 전후진동의 중립축이 되는 쌔들(Saddle)의 직하부에 설치하여 음향판의 보강과 아울러 발현음의 강한 횡적 전달을 구현하고자한 예도 있다.
아래몸통(Lower Bout)을 보강하기 위한 상목은 아직도 여러 가지 상목형태로 남아 있다.
예를 들어서 Torres 디자인에서도 볼 수 있는 부챗살 뒤쪽의 “八”자 형태의 작은 상목과 브릿지의 직하부에 부착하는 얇은 판목 등 현재에도 많은 제작가들에게서 활용되고 있다.
이런 사례는 적절히 조절된 횡적 보강이 필요하다는 걸 반영하는 것이다.

둘째, 사운드 홀 가까이에 아랫상목을 설치하여 음향판의 처짐을 방지하였는데, 이 방법은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
상목이 얼마나 경량이 되어야 비틀림에 버틸 수 있느냐가 항상 과제로 되어 왔으며 이는 오늘날 제작가 각자의 경험과 판단의 문제로 남아 있다.
20세기 상반기까지는 사운드 홀 근처의 이 상목이 음향판의 진동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이라고도 생각하여 왔다.  
이들 상목은 오늘날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소위 “Harmonic Bar" (류트 제작에서 상목이 음향판 진동 시 뭔가 배음차단을 위해 필요하다는 관념이 있었음)라는 명칭 아래 꽤나 튼튼하게 설치하는 것이 관례처럼 전해져 왔다.

최근의 연구 결과는  상목의 기능이 단순히 사운드 홀 주변의 비틀림에 대한 취약성을 보강하기 위한 역할뿐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다시 말해 상목의 존재 이유는 순전히 악기의 구조적인 보강에 필요한 것이지만, 발현상으로는 어쩔 수 없는 부작용을 유발하고 있는 것이다.

상목이 음향판의 진동을 제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이 상목의 간섭을 최소화 하므로서 특히 저음의 진동을 향상시켜 더 좋은 음향효과를 이루어 낸 실험결과도 있다.
따라서 이 아랫상목은 가능한 한 경량으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

-어떤 제작가는 이 아랫상목의 양쪽을 아취형으로 깎아내어 보강이 꼭 필요한 사운드 홀 부위에만 부착시키기도 한다.

-다른 제작가는 (기타제작 역사상 아주 일찌감치) 비스듬히 기울어진 상목을 추가하였는데, 이때 고음부는 아래몸통 쪽으로 기울이고, 저음부는 윗몸통 쪽으로 치켜 올려  설치한 사례가 있다.
이는 고음의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적절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고음부의 강성이 느는 반면에 저음부의 반응도 향상될 거라고 생각한 듯 하다. 간단한 방법으로 두 마리의 새를 한번에 잡은 셈이다.

그러나 전에 스페인의 명인들도 그랬듯이 기존의 아랫상목 외에 기울어진 상목을 중복되게 설치하는 것은(물론 그분들은 성공하였다),
고음에는 효과적인 개선책이 될지언정 저음에는 아무런 도움이 못되므로 효율적인 해결책으로 보이지 않는다.
  물론 당시 제작가로서는 저음부의 개량이 필요치 않았는지도 모른다.

기타의 경우 저음이 적절히 조화되면  성능이 훨씬 더 향상되리라 생각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고음부 쪽에서 저음부쪽으로 비스듬히 경사지게 아랫상목 하나만을 설치한 사례도 있다


부챗살(Fan Bracing)에 대하여 :
문제는, 모든 상목은 저음의 진동을 제한할 수밖에 없는 형태라는 것이다.
초기의 기타는 현재 유행하는 기타와는 음역의 범위가 달랐으므로 브릿지 하측에 상목이 있어도 무방하였지 싶다.
현대의 6현 기타의 경우 옛날과 같은 상목은 (음향판의 비틀림에 못 견딜 정도로 연약하지 않는 한) 저음의 발현을 상당히 감소시킬 것이다.
현대와 같이 폭이 넓은 기타에 그런 상목을 설치하려면 상대적으로 너무 커지기 십상이다.
오늘날은 음향판의 비틀림에 대한 보강책으로 어떤 형태든지 부챗살을 대는 것이 지상의 표준처럼 정착되어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부챗살에 대한 중요성이 어떤 면에서 잘못 인식되고 있는 듯하다.
음향판의 보강을 위해 비틀림 응력이 가장 큰 브릿지 하부에 부챗살들이 거의 직각으로 설치되는 것이다.
각 부챗살의 기울기는 아랫몸통의 모양에 따라 몸통의 허리 쪽으로 좁아지는 형상이 된다.
중요한 것은, 이 부챗살들이 음향판에 걸리는 장력에 대비하여 어느 정도의 횡적 강성이 추가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챗살은 칸막이가 되어 음향의 횡방향 쪽 전달을 더디게 하거나 소멸시킴으로서 고음의 발현에 영향을 주게 된다.

부챗살이 브릿지와 교차됨으로 인해 생기는 격자 모양은 음향판을 더욱 뻣뻣하게 만든다.
결과는 “동축 스피커” 현상을 자아내게 되는 것이다.
사실 음향판이 전체적으로 그리 뻣뻣하지는 않으므로 대개 저주파에 쉽게 반응하는데 비해, 유독 현가 주위에서는 고주파로 반응하게 되는 것이다.
부챗살은 지나친 집적(集積)으로 인한 횡적 강성을 야기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절히 배치되어야 하겠다.

한편 브릿지가 음향판의 전후방향으로 진동한다는 관점에서도 부챗살의 배치는 비판의 여지가 남아있다.
음향상으로 저음발현에 필요한 각종 상목의 숫자나 위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듯하다.
저음을 조절하는 주된 요소는, 비록 집적된 상목들의 강성이 발현 강도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역시 음향판 전반에 걸친 진동 부위의 짜임새와 효과적인 강성이라고 봐야 되겠다.
중음이나 고음의 경우 각종 상목들의 위치가 발현음을 어떤 식으로 향상 또는 제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다.

전통적인 대칭형 부챗살 구조는 고음을 대칭적인 방식으로 고르게는 울려준다.
그러나 그런 방식이 최선의 음향방출 방식은 아니므로 많은 제작가들이 비대칭으로 부챗살을 배치하여 보다 효과적인 발현 구조를 모색하고 있다.


음향판은 또 다른 이유에서 보강을 필요로 한다 :
사운드 홀 상부 쪽에는 현의 장력이 Neck와 지판에 작용하여 음향판을 아래로 누르는 응력이 발생된다.
음향판의 변형방지 차원에서 뿐 아니라, Neck가 위쪽으로 꺾이지 않게끔 Neck와 몸통의 연결부위는 정밀하고 견고하게 조립되어야 한다.
사운드 홀의 상부 쪽은 사실상 진동에 크게 기여하는 부분이 아니므로 보강을 약하게 해야 될 필요는 없다.
한편, 윗몸통의 지판 양쪽 부위는 저주파 발현에 어느 정도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저음진동에 지장이 없도록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제작가는 윗상목도 아치형으로 하여 음향판의 강성을 조절하면서 보강하는 사례도 있다.

그 외에 사운드 홀의 주변 또한 보강이 필요하다 :
옛날에는 사운드 홀 주변의 로세테(Rosette/모자이크)자체가 사운드 홀 보강을 겸하였으나, 근자에는 순전히 장식적인 형태로 진화된바 이 부분 역시 음향판의 취약점으로 남아있어 내측에 별도의 보강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 의미는 어떻게 해서든지 사운드 홀 주위의 취약성을 보상하므로서 마치 음향판에 사운드 홀이 없는 상태처럼 되면 족하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제작가들은 사운드 홀 주변 하단에 원형 내지 직사각형의 얇은 판목을 덧대어 보강하고 있다. 이로서 음향판이 뻣뻣하게 되어 보강 안했을 때보다는 저음진동이 줄어드는 결과가 된다.

바꿔 말하자면 음향판의 기계적 강도를 키우는 대가로 저음 아닌 고음의 진동만 향상되는 것이다.


참고 문헌 :
American Lutherie(The Quarterly Journal of Guild of the America Luthier's)
: Paul Wyzkowski / Ted Davis.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4 여름철 기타 관리 요령... 1 木香 2002.03.23 5841
1333 여러번 감으면 file 2022.09.15 1919
1332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미니압바 2001.01.29 3993
1331 에르고 플레이 고무압착기 오래 쓰는 방법 2 file 피날레 2012.09.03 11712
1330 에~~~ 미워요.. 김현영 2000.10.29 4603
1329 엇..옥용수님 기타만들기입문 .....다시올려주세요.(영문번역도있었는데) 3 2004.04.22 4874
1328 엄태흥님과 엄태창님의 관계는? 으랏차차 2001.02.02 4745
1327 엄씨 가문의 기타에 관한 냉철한 평을 부탁드립니다. 15 남경민 2001.05.02 5299
1326 얼마전 100호기타를 구입했는데... 18 렐리우스 2001.07.09 4332
1325 어쿠스틱 포트와 험프리라이징보드넥 5 file sangsik 2003.05.04 6878
1324 어찌야쓰까이잉~ 7 멋쟁이 2001.05.23 4098
1323 어제 미제 GSP하이텐션 기타줄을 몇벌 구했습니다. 명노창 2000.10.03 4696
1322 어린칭구가 연주할 기타는 얼마나 작아야죠? 김종표 2001.03.02 3952
1321 어린이용 기타아 문병준 2001.03.02 3967
1320 어린이용 기타 마~당발 2001.03.03 4093
1319 어떤걸 사야하나? 이병훈 2000.07.21 5398
1318 어떤 기타가 잘 만든 기타인가요? 13 file 금모래 2020.05.01 4969
1317 양쉐페이....그녀에게 누가 그렇게 많은기타를 주었나? 5 지방맨. 2001.10.01 5254
1316 야이리기타 14 Gdream7 2005.04.09 9071
1315 야이리 기타를 사려고 하는데요.. 3 욱이 2002.02.01 5889
1314 야이리 기타를 구입했어요^^* 4 욱이 2002.02.07 6035
1313 야쉘락 2 file gdream7 2005.12.24 5305
1312 야마하 싸일런트 기타 SLG-100N 샀습니다 2 구멍맨 2006.06.24 7464
1311 야마하 대나무 기타.. 2 file 고정욱 2002.04.19 7614
1310 야마하 Grand Concert 41 모델 아시는 분 계세요? 5 ㅁㅁ 2010.02.25 10911
1309 야광기타. 귀똘이 2000.06.09 4426
1308 야간 쉘락칠 1 file gdream7 2005.12.24 5180
1307 앰프 꽂을 수 있는 클래식 기타.. 궁금 2003.06.25 5147
1306 앞판칠을 셸락으로 바꾸면? 4 으랏차차 2002.04.17 5157
1305 앞판이 깨지면 file 2022.09.04 2001
1304 앞판을 교체하는 작업 file 2020.04.17 4321
1303 앞판은 세상에서 가장연한 나무로 그리고 옆판과 뒤판은 대리석을 얇게 짤라서.... 1 명노창 2000.08.05 5759
1302 앞판에 붙은 부챗살의 갯수는 몇개가 이상적일까여? 형서기 2001.01.15 4956
1301 앞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3989
1300 앞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3983
1299 앞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4163
1298 앞판 색에 관한 질문 泳瑞父 2000.06.25 4537
1297 앞판 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4070
1296 앗! 또 예술적인 로제트 발견! 9 file 차차 2003.04.03 5742
1295 알고싶어요? 1 에너지 2005.12.15 4910
1294 알고 싶어요 평민 2000.11.18 3999
1293 안토니오 마린 몬테로에 관한 나의 견해 길벗맨 2001.04.05 4883
1292 안토니오 로까로 친 음악좀 올려주세요 기타매냐 2005.10.21 4506
1291 안드레스 카룬초 3 file 용접맨 2006.02.03 5618
1290 안녕하세요 홈에는 첨이네요... 자료실만 왔었는데... 저기 질문염.. 3 2001.09.02 3933
1289 안녕하세요 기타 장력 관해 질문드립니다. 1 아이어유 2024.04.09 652
1288 안녕하세요 ^^ 제 기타입니다 file 나이스드림 2001.03.29 4839
1287 안겔라선생님 드뎌 우리앞에.. file 콩쥐 2007.09.30 6930
1286 악보를 한 장 보내드릴까합니다. 고은별 2000.10.09 4562
1285 악기선택의 생각할점. 2 콩쥐 2006.05.21 6406
1284 아유...그런거 지천이야요... 2001.05.06 4012
1283 아아아ㅠ_ㅠ;; 어쩌죠? 기타 줄받침이... 1 콜로디아 2004.11.14 4879
1282 아아..보이는데 가질 수 없는건.. ganesha 2001.02.06 3931
1281 아마추어-.-a 클래식기타 인터넷 방송합니다~~~ ㅎㅎㅎ 2001.07.11 4499
1280 아름다운 CF 한편... 木香 2001.04.13 4029
1279 아래는 잘못..10현기타 아랫부분 file gaspar 2000.12.27 4297
1278 아래글 도움 될만한 사진 몇개여..(쓰루넥방식의 베이스) 기타랑 2001.10.27 4782
1277 아래 글 올린 왕 초보 입니다.. 전우화 2000.11.03 3943
1276 아~ 기타줄... 4 김진성 2001.06.13 4332
1275 아...기타 만들기는 너무나 힘들지어당!!! 4 file 간절한 2002.06.24 5476
1274 아! 이런 사람이였구나! 泳瑞父 2000.08.08 4619
1273 아! 만재 선생님이 거기 계시는 군요! 泳瑞父 2000.08.16 4154
1272 2000.10.06 4211
1271 쏠레아님께 질문! 1 file 도치 2010.03.19 11309
1270 쌍둥이 리라 기타 9 file 최동수 기타 2016.05.11 6844
1269 싸인하는 도미니크 필드. 3 file 2007.09.12 7894
1268 실험정신(공명) 7 제갈공명 2012.06.04 13875
1267 실내 가습 문제 해결 강추! 21 기타문화원 2006.12.08 8270
1266 신현수님 홈페이지가 궁금하신분들.. 변소반장 2000.11.24 5726
1265 신이치가 쓰는 기타.. 뭔지 아세여? 저번 대성당이랑.. 대서곡친 그 기타.. 2 아따보이 2002.02.20 5192
1264 시적왈츠 악보구해요~ 은표 2001.02.24 4191
1263 시더와 스프루스의 조합은 불가능??? 2 간절한 2001.12.23 4990
1262 시더와 스프루스 - 보충설명 4 새솔 2002.10.09 9033
1261 시더랑 스프루스 차이점좀 알려주세요... 아따보이 2002.10.08 6372
1260 시더기타와 스프러스 기타의 차이점을 깨달았음!!!!! 17 유레카 2005.02.02 10794
1259 시더, 스프러스 6 지나가다 2004.12.20 7583
1258 시더 + 스프루스 기타... 6 file 간절한 2002.07.28 7055
1257 시거 박스 기타(Cigar Box Guitars) 7 고정석 2011.07.13 17088
1256 습도에 따른 기타바디의 변형... 1 木香 2001.10.03 4784
1255 습도. 콩쥐 2009.09.12 7320
1254 스피커 기타 8 file 최동수 기타 2015.03.11 8510
1253 스프르스와 메이플 조합 file 2022.09.04 2236
1252 스프루스 색깔 질문 4 file 2008.06.23 9416
1251 스프러스와 시더 3 무아 2001.04.19 5989
1250 스프러스 아이힝거에 대해... 고형석 2000.06.11 5431
1249 스프러스 기타와 시더 기타 17 금모래 2009.09.17 19664
1248 스페인에서 앙휄과 함께 ^^ 2 file SG guitarra 2007.05.25 6740
1247 스페인식 vs 독일식. 풀만먹고. 2000.06.13 6061
1246 스페인..그라나다 제작자의 연락처 2003.07.07 5933
1245 스페인 제작자 2 2012.10.01 18003
1244 스페인 마드리드에세 제작된 기타이름.... 2 2002.04.25 5296
1243 스페인 기타 제작 마스터 클래스 문의드려요 3 으니 2004.04.20 4394
1242 스팔티드 타마린 file 2023.07.12 1790
1241 스트링 게이지와 음정 관계 와일드프론티어 2012.04.09 11100
1240 스트라디바리우스가 제작한 기타. 300년이상된 2022.09.18 2665
1239 스테판 슈미트의 악기를 알고싶읍니다. 매니선 2001.02.25 4052
1238 스테파노 그론도나와의 인터뷰 5 신정하 2008.09.08 6892
1237 스몰멘을 사려면.. 14 익제 2003.07.09 5265
1236 스몰맨으로 연주된 음악 8 스몰맨 2004.02.27 6463
1235 스몰맨기타의 부채살사진. 13 file 콩쥐 2006.09.03 959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