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현자체의 장력(종류와 길이)
현이 길면 장력이 더 쎄지고요,
하이텐션이 노말텐션보다 더 쎄지는거 같은 등등의 이야기입니다.
연주자의 손톱조건이나 터치 그리고 현장과 관련하여
현으로 이리저리 시도를 해보는 경우도 많죠....
현의 장력만 잘 맞춰도 악기가 연주하기 훨씬 좋아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2........... 인간이 느끼는 체감장력(액션).
두대의 650사이즈기타에 같은현을 걸어도 다른장력은 충분히 가능하겟죠.
연주자가 느끼는 장력은 물리적인 현의 장력과는 또 다른데,
이부분은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현,현장, 상하현주, 앞판, 구조, 재질, 각도,......
그래서 연주자는 제작자와 그부분을 보통 상의하게 되죠.
3..........기타자체가 가지고있는 강하거나 약한 구조.
보통 기타는
하이텐션에 맞추거나 노말텐션에 맞추어
혹은 660이나 650, 640등등에 맞추어
제작되니 각 악기마다 가장 적합한 장력이 다른게 당연하겠죠...
기타 자체가
강하게 만들어지거나(손톱좋은연주자가 주문하거나),
약하게(손톱약한연주자가 주문할경우) 만들어질수도 있는데
기타자체의 구조도 그 체감장력의 한몫합니다.
4.........헤드각도나 상하현주 각도에서 발생하는 체감장력.
각도에 따른 체감장력도 있기에 그 부분도 살펴봐야겟죠.
현이 지판에서 높이 뜰 경우 낮을경우보다 체감장력이 더 쎄게 느껴지는건 흔이 겪는일이죠.
상하현주의 높이와 이에 따른 각도의 변화를 생각해 보면 됩니다.
연주자가
보통은12프렛위에서 1번현 3미리, 6번현 4미리정도의 표준높이로 알려진것보다 낮게 세팅하여
1번현은 2.6미리 6번현은 3.6미리높이로 세팅하여 연주할때
무대에서 강하게 연주하면 지판프렛에서 잡음이 나는데
그것을 알면서도 전체적으로 편한 운지와 음악적성취를 위해 그렇게 하는경우가 있는데,
실제 청중입장에서는 아주 강한표현에서의 프렛위의 잡음은
음악적이라고 까지 생각할수 있으니까요....현실적인 타협이라고 볼수있겟네요.
좋게생각하면 장영주가 활털이 끊어지게 연주하는것을 생각해보면....
현높이를 낮추면서도 강한터치에서 프렛잡음이 적을수록 연주자에게 가장 이상적이죠.
5......... 재질자체가 가지고 있는 체감장력.
각종 재질이 강한지 무른지에 따라
체감장력이 또 달라지고요....
6.........연주자의 손톱과 터치의 체감장력.
연주자들은
보통 큰 무대에 자주 서게되고 ,손의 힘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기타현도 하이텐션이나 미디엄하이텐션등등 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에 아주머니아 어린아이 혹은 손톱이 약한분은
노말텐션이나 미디엄 텐션을 선호하겟죠.
이때 악기자체의 능력과는 다른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을수있겟죠.
연주하는분이 본인 조건에 따라 느끼는 체감장력은 역시 개개인마다 다르고요....
7...........올드악기와 새악기의 체감장력.
올드악기는 이미 충분히 릴렉스가 되어서 부드러움이 눈에 띄게 느껴지는데
그때문에 어느 올드악기나 체감장력이 새악기에 비해 약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새악기가 체감장력이 뻣뻣하다고 해야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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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장력에도 여러가지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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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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