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7 14:45
원목구성과 소리의 관계에 대한 가르침 원합니다
(*.58.59.226) 조회 수 82742 댓글 7
안녕하십니까?
합판기타라 함은 얇은 일반 나무(혹은 나무 부스러기의 응고판) 3판을 겹쳐(본딩) 만든 구성을 이루고 있지만,
원목기타는 스푸러스(시더) 인디안 로즈 등의 나무 자체를 재단하여 자르고 샌딩하여 만든 제품이라 알고 있습 니다. 물론 고품질 원목을 합판으로 구성 할 수도 있겠지만요. 어째든 원목은 나무 특성에 따라 소리의 반향을 그대로 뿜어내지만, 합판은 중간층 본드의 영향으로 인해 소리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타 재료로 널리 쓰이는 원목을 원판이 아닌 3~4 조각을 이용 결합하여 전판 혹은 후측판을 만든다면 음량이나 음질에 어떤 결과를 낳습니까? 고수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6 18:53)
합판기타라 함은 얇은 일반 나무(혹은 나무 부스러기의 응고판) 3판을 겹쳐(본딩) 만든 구성을 이루고 있지만,
원목기타는 스푸러스(시더) 인디안 로즈 등의 나무 자체를 재단하여 자르고 샌딩하여 만든 제품이라 알고 있습 니다. 물론 고품질 원목을 합판으로 구성 할 수도 있겠지만요. 어째든 원목은 나무 특성에 따라 소리의 반향을 그대로 뿜어내지만, 합판은 중간층 본드의 영향으로 인해 소리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타 재료로 널리 쓰이는 원목을 원판이 아닌 3~4 조각을 이용 결합하여 전판 혹은 후측판을 만든다면 음량이나 음질에 어떤 결과를 낳습니까? 고수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6 18:53)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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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의구성과 음질의 상관관계는 아직은 풀지못한 과제가 아닐런지!
합판기타도 음질이 원목보다 뛰어난경우도 있어요 -
오랜 동안 악기제작에 매달려 온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답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나무를 재단하고 나서 두드려 보고 주파수 특성을 파악하여 제작방향을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웹상에서 이렇게 답을 구하는 것보다 직접 제작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글로서 답변을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합판 기타는 음의 무게가 가볍고 떨어지구요..세게 치면 멀리 뻗어나갈려다 그만 멈추는 듯한 인상이 있는데
원목기타는 음의 무게가 있고 깊고 세게 치면 멀리~퍼져 나가는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합판 기타는 가다가 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포얀도로 1번줄 12프렛을 강하게 쳐보세요..느낌 올겁니다..
-
합판기타의 정확한 정의는 전판,측후판 이 모두 합판목으로
만들걸 의미하고요 요즘 혼돈되게 불리는 합판기타는 전판은 원목이고
측후판은 합판인 기타를 통칭해서 합판기타라고 부릅니다만
엄밀히 소리는 다릅니다. 전,측후판 올합판기타는 정말 두번 들어볼 필요도
없이 소리가 아니지요. 소리가 가늘고 ,힘이 없고 ,깊이도 없고 (맑긴 합니다.)
그건 기타에서 가장 중요한게 아시다시피 전판의 비중 때문입니다.
전판의 진동을 측후판이 튕겨내는 작용을 하는게 기타의 원리니까요.
제가 보기에 전판의 역할과 측후판의 역할은 아마 7:3 정도쯤 되지 않을까 봅니다.
그러니 당연 전판이 원목이고 측후판이 합판인 기타가 전,측후 모두 합판기타보다
소리가 더좋을수밖에 없는 거지요.
저는 전판은 반드시 원목으로 하더라도 측후판은 꼭 원목으로 하는게 좋은지에
대해선 확신이 없습니다. 우리가 산에서 야호하고 외쳤을때 건너편산이 숲이 적고
돌이 많은 산이면 메아리 울림이 클것이고 멀리 전달될것이고 숲으로 가득찬 산이라면
메아리울림이 더 적을 겁니다. 음이 흡수되어서 그렇지요.
대체적인 견해가 측후합판은 분명 소리를 잘 팅겨주는게 아니고 흡수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원달성과 음의 풍부성이 약해지겠지요.
그런데 올원목악기인데도 소리 답답한 기타가 천지인 이유는 어디서 그원인을 찾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원목기타도 1번줄 12프렛 소리 답답하게 나는것 천지입니다. -
원목도 원목 나름이죠. 잘 커팅되고 오랫동안 잘 건조된 원목과 5년정도 건조한 원목은 큰 차이가 납니다. 산지에 따른 성질도 차이가 크고요. 스프루스 좋은 것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시더는 스프루스와 달리 처음부터 트인 소리를 내긴합니다만..... 물론 원목을 기타로 가공함에 있어서 그 수많은 변수도 따로 고려해야하고요. 아무리 좋은 원목도 제작자를 잘 못 만나면.... 반면에 좀 안좋은 재료로도 그럴싸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제작가도 있을테고요.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앞판은 거의 두쪽으로 만들죠. 하이드글루로 조이닝한 앞판의 경우 양끝부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운데부분을 살짝 들어가게 깎아낸 후 조이닝하죠.) 세쪽 이상으로 만드는 경우는... 그럴만한 메릿은 없어보이지만.. 특별한 이유(미관상, 실험상, 넓은 톤우드가 없어서 짜집기)로 만드는 경우도 있더군요. 대나무붙여서 만드는 악기도 있다고 하니... ;; -
쿼터쏜 이라는 개념이 클래식에도 쓰이는지는 모르겠으나, 단판(=1 piece) 목재가 최상위, 즉 가장 좋은 소리를 내는가 하면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하나의 나무를 2, 3 피스로 잘라서 함께 이어서 쓸 수도 있고, 동일 수종의 목재지만, 서로 다른 개체의 목재를 이어서 쓸 수도 있습니다.
1 피스가 최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그렇다기 보다는, 접합된 나무들을 타고 소리가 잘 전달이 되어야 좋은것입니다.
그러니까, 합판이라도 소리가 잘 전달되면 질 낮은 원목보다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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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판은 두쪽으로 만들고,뒤판도 두쪽으로 만드는데
유명한 기타중에도
앞판도 3~5쪽으로 만든기타들도 있고
뒤판도 3~5쪽으로 만든기타들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