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1 17:39

짧은현장악기 이런 디자인은 어떨까요?

최병욱

(*.230.240.194) 조회 수 655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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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구별이 안되실까봐 부연설명을 드립니다.

왼쪽의 디자인은 통의 크기 변화 없이 다만, 소리에 영향을 거의 안준다고 하는 사운드홀 윗부분을
납작하게 한 것입니다.

오른쪽 디자인 역시 통의 크기 변화 없이, 컷어웨이와 비슷한 원리로 옆판이 어긋나있는 디자인입니다.
연주자세에서, 옆판의 아래부분은 12프렛과 맞닿아있고, 윗부분은 11프렛정도에 맞닿게 되겠죠?

소리 영향이 통 크기뿐 아니라 여러가지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한다면

굳이 짧은 현장 악기의 크기를 줄일 필요가 없을것같은데요.

아...그림속의 기타는 비율로 따졌을때 현장이 620mm입니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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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레아 2007.09.11 19:26 (*.255.17.181)

현장이 짧으면 그에 비례해서 울림통의 크기도 작아져야 한다.
따라서 짧은 현장에 의한 디메리트에 추가로 작은 울림통에 의한 음질손해까지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현장은 짧지만 울림통 설계를 잘하면 울림통을 작게 만들지 않아도 된다.

이런 말씀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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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2007.09.12 11:27 (*.138.191.43)

하지만 현장이 짧아지면 장력이 떨어지고 장력이 떨어지면 브릿지를 통한 앞판을 진동시키는 힘은 적어질테이고 그러므로 앞판의 울림은 적어질수있고 그럼에도 통만 크다면 그것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합니다.

물론 제귀로는 큰 차이가 없을테고 위에 대안은 참 좋아보이네요

고로 저한테는 610이든 650이든 손에 편하면 그만이죠~~
(그래도 전 610까지는 그렇고 630정도면 저한테 딱 좋을 것 같아요. 새끼손가락만 기형적이지 않았으면 650도 그다지 문제될 길이는 아니었을거라 생각되는데..으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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