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승현님 로맨틱기타연주회 갔다오다가
지하철안에서 이중주곡 뭐가 좋을가 고민하다가 암 생각없시 내리는 바람에
지하철에 기타케이스 놓고 기냥 내리는 황당한 사건으로 완조니 멍충이 꼴 난상태에서,
밤에 동네가게에 들렀다가 기타에이드를 발견햇어요. 배게로 만들엇나봐여.
3개가 있어서 그중 하나 샀어요.. 7000원이네요.
전에 미국에 셀러브리티님 가실때 사다달라고 했었는데도 못샀었거덩요...
미국서는 몇만원하는거 같던데...
허벅지에 알맞게 밑부분도 오목해서 아주좋고,
쿠션도 딱 좋고 ,질감도 가죽처럼 좋고,
왼발에 놓고 기타 올려놓으면 참 좋네요..
그리고 잘때는 베게로도 아주좋고....
이거 넘 맘에 들어요.,...ㅎㅎㅎㅎㅎ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2-12 17:17)
Comment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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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찾던 건데,, 어디서 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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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동네 농협가게에서 샀어요.
구해보시다가 없으면 제가 사다 보내드릴게요... -
우와. 멋지네요.
전 그냥 배게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허리가 안 좋아서 발판 사용하면 몹시 불편하고 아팠는데,
배게 사용하니 편하더군요,
허리 좋으신 분들도 될 수 있으면 발판 사용하지 마시길 권합니다.
아무래도 척추에 무리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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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장닭이 바위에 드간다는게 무슨 얘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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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님
저 한개 구할수 없을까요? -
주소를 알려주시면 이따가 가게가서 사서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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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닭이 바우에 드간다??
이런 심오한 화두를 기타인이 즐긴다니? ㅋㅋㅋ
그럼 기타인은 철학자이자 사색을 즐기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
장닭이 바우에 드갈려면 그냥은 물론 안되고
차원간의 변형, 변화체, 깨달음, 뭐 이런 것들이 결부되어야죠.
비슷한 화두로 병속의 새를 꺼내는 법 같은 주제가 있어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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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리면 분실물 찾기도 힘들다죠. 물건은 항상 손에서 몸에서 떼지 않는게 상책..
수님 가시는 길에 제것도 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 연주회날 돈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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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로 주소 보냈습니다
감솨함다 -
니슉아님 이예은 유지선 연주회날 연주회장으로 들고갈께요...
방금 가서 나머지 2개 다 사왔어요... -
송금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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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닭이 바위에...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다...
밀롱가 생각... -
수님!! 저도요! 저도 살 수 있을까요? 안되면 어쩔수 없지만.. ㅎ
계좌번호좀 가르쳐주세요!ㅎ..
올리시기 뭣하면 016-875-4797 로 보내주셔두 되구요 ㅎ
저도 유지선 이예은 기타콘서트가는데.. 혹시나 되면 그때주셔도 되구요 ㅎ -
회귀순환님
제가 가게에서 파란색과 검정색이 남아있는걸 봤는데
저 색감이랑 똑같은건 어제 2개 다 사왔거든요.....
다르색도 좋으시다면....연주회장에 갈때 사다 드릴게요..
한번 시간내어 가게가서 저색이랑 똑같은거 몇개 갖다놓아주실수 있는지 물어볼게요...
아직 연주회까진 몇일 시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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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잘때 벼계용으로 좋은게 아니라 본래 용도가 목 보조 쿠션이네요 ㅋㅋㅋ
암튼 무릅이랑 딱 맞는게 신기합니다 -
무릎이랑 맞는다니 기대되네요. 챙겨주시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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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채색을 좋아하는데 아주 밝거나 어두운걸 좋아해요-ㅎ
수님 저 검은색도 매우 좋아해요 ㅎ 기능이 같다면 아무래도 상관이 없어요 ㅎ
감사해요- -
그럼 검은색으로 갖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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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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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이런것도 있었어요? 이거 있으면 발판 필요 없는건가요? 저도 하나 살수 없을까요?
어디에 부탁하면 살수 있을까요? 수님~ -
수님 저도 하나 구하고 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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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거 장사하는게 아니라서.....
혹시 농협가게 같은데 가보시구요.....
연주회장에 오시면 사다 드릴게요...
정 구하시고싶으시면 연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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