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10.162.147) 조회 수 6074 댓글 14
기타를  좋아하고 즐기는 편인데요....
우연찮게 기타매니아에 들어오고서 부터 다시 즐기는 중인데
궁금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느 기타공방의 홈피에 가니까
손가락의 적정현장 측정법이 있길래 함 해봤더니
놀랍게도
628 이라는 현장 길이가 나오더군요.

이걸 괜히 해봤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타 매니아에 들어오고서 부터
기타에 조금씩 관심을 갖다보니
20년전에 구입한 기타가 현장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줄자를 뽑아 봤습니다.
650 이더군요.

벌써
손 놓은지 15년이 지났는데
어차피 연습하면서 손가락때문에 문제가 되는건
처음 기타를 잡을때 부터였고
카르카시에서 ~ 곡까지 어느 한곡이라도 기타에서 자유로운 적은 그리 많지 않았던거 같아요.
물론,
카르카시 25번을 칠때쯤이면 1번의 연습곡이야 당연히 자유롭겠죠.
하지만,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노력의 댓가라는 답이 나올듯한데
굳이 무모하게 도전해서 (꼭 연주해보고 싶은 곡이 있을때) 내가 할 수 없다는
한계를 느끼고는 포기해 버리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독한 맘 먹고 오기로 한다해도 스스로 만족할 수 없는 연주가 되버리고요.


차이가 있어봤자 얼마나 나겠나 싶기도 하고,
지금의 기타가 많이 낡기도 해서 차후에 기타를 구입하게 되면 참고할려구요.

하여, 경험이 있으신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군요.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8-06 10:14)
Comment '14'
  • 현장감독 2006.07.14 12:58 (*.80.15.112)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보자면 아래가 적당해 보입니다.
    물론 직접 기타를 가지고 연주하면서 비교하면야 더 좋겠죠.

    키...178............650
    키...170............640
    키...165............630
    키...160............620

    가장 쉽게 생각해 본건데,
    다른 변수(손의 확장가능성, 나이, 손길이, 손가락굵기등등)들도 물론 있지만
    가장 큰 영향은 역시 손의 크기(키)인듯 합니다.

    650으로 안되는 운지가 많다면 당연히 더 작은 사이즈에서 수월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리고 현장뿐 아니라 넛트에서의 현간격도 왼손이 편한데 일조합니다.
    큰키(180이상)........44~43미리
    보통키(178)..........42미리
    작은키 (170)..........41미리
    작은키(165~160).... 40미리~39미리
  • 현장감독 2006.07.14 13:07 (*.80.15.112)
    오래전기타는 모두 일반사이즈(650mm)가 대부분입니다.
    주문제작이 잘 알려진것은 그리 오래지 않은일이라....
  • 적정허니 2006.07.14 13:27 (*.76.123.252)
    손의 크기는 개인차가 너무 크기때문에 글로 피력하에기는 쪼까 거시기 하지만,
    손의 크기나 손가락길이가 소형(?)인 사람은 연주에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의 손에맞는 적정현장이 있다면, 기타에게는 필요한 표준현장이 있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되겠죠.
    무슨말이냐하면, 표준현장 650 이라는게 수많은 세대의 기타제작가, 연주가들을 거쳐오면서 데이터베이스화 된 결과 라는점입니다.

    손이 작은사람들은 현장이 짧은기타를 사용 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럴경우 기타고유의 음량과 음색을 잃을 수 있습니다.(현장이 짧아질수록 밴죠, 우쿨레레나 만돌린소리에 가까워질듯)
    또한, 지판의 상태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적정현장보다는 편안한지판의 기타에 치중하세요.
    제소견으로는 기타의 현장이 640 ~ 660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아마추어가 연주할수 있는 레퍼토리는 30~50곡 정도입니다. 그이상이되면 생업에 지장이 될정도의 시간을 기타에 빼앗겨야 ...
    쉽고 듣기좋은곡들 무지 많습니다. 적정현장에 너무 집착 하지마시라고 권유합니다.
  • ^^;; 2006.07.14 15:34 (*.109.215.244)
    라미네트 연습용 3E 모델이면 거의 100% 650현장이라 보시면 됩니다... 직접 주문해서 받으신 모델이

    아니라면... 일반 시중에서 구하신 연습용 3E는 모두 하청제작이므로 그냥 표준 650으로 제작합니다...
  • 노끈허니 2006.07.14 16:14 (*.76.123.252)
    노끈으로 상현주 시작점부터 하현주까지 팽팽히 당겨 연필로 표시하고 30cm 자를이용, 전체길이를 재어보세요.
    (아니면 상현주(0프렛)부터 12프렛까지 자로재어서 2배로 곱하면 현장이 나옵니다.
    아마 650 근처일거같습니다.
    우리나라사람 평균체격에 650 현장은 약간 부담되는길이 라더군요.(옜날얘기)
    그러나 지금은 국민체격이 많이 좋아져서 650현장은 아무 문제가 없을듯.
  • 당배 2006.07.14 17:03 (*.110.162.40)
    현장감독님,
    제 키가 168 인데...넛트의 간격도 참고 해야겠군요.
    적정허니님,
    사람의 손에맞는 적정현장이 있다면, 기타에게는 필요한 표준현장이 있다는...잘 참고하겠습니다.
    두분 도움말 주셔서 감사합니다.
  • 표준 2006.07.14 20:49 (*.80.15.125)
    기타현이 생산될때부터 어느정도 650에 맞춰져있기에
    650이 가장 유리할지 모릅니다만,
    장력의 종류가 로우, 미디엄 ,노말, 하이 ,슈퍼하이등등 그리고 나일론, 카본등등 다양하고
    악기자체로도 장력의 조정이 가능하고....
    등등 다양한 이유로 620미리사이즈 정도까지는 어느정도 적당한(만족할만한) 음향이 나오는듯하네요.
    여러연주자들로부터 그런 경험을 해봤죠.
    600미리정도 되니까 음량이나 다이나믹등등 약간의 아쉬움이 느껴지더라고요.
    잘만들어진 악기에서는 620정도까지는 현까지 신경쓰면 무리가 없을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620미리까지가 어느정도 음량,음색의 손실이 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 당배 2006.07.15 10:51 (*.110.162.129)
    현장감독님!
    매번 답변 감사합니다.
    더불어 한가지만 더 물어도 될까요?
    그럼 장력의 종류가 이러할진데 이것을 어느 기준으로 맞춰야 하는지요?
    절대음을 기준으로 자신의 손가락으로 느끼는대로 시행착오를 해서 현을 찾아야 하는지,
    아니면 650이라면 노말을 쓰고, 현장이 짧으면 로우를 쓰고...해야하는가요?
    자꾸 물어서 죄송요.
  • 숏핑거 2006.07.15 13:46 (*.208.230.98)
    손가락이 짧다고 다 불리한건 아닙니다.
    장점도 있죠.
    바로 음량 음색의 발란스와 빠른 스피드 이건 손가락 짧은 것이 유리합니다~
  • 키큰허니 2006.07.15 13:53 (*.76.123.252)
    맞습니다.
    그리고 야무진 소리가 날거 같네요.
    펠레, 마라도나 모두 키가작죠. 하지만 유연한 몸놀림과 총알같은 슈팅~
  • 현장감독 2006.07.15 14:32 (*.80.15.99)
    가장 좋은건
    자신의 손가락 길이에 맞게 기타사이즈를 알아본 다음
    그다음 그 특정사이즈 기타에 맞는 구체적인 현을 찾는게 순서이겠죠.

    현장이 짧아질수록 장력이 쎈 현이 어울립니다.
    왜냐하면 짧아진만큼 부족한장력을 현으로 오히려 보상을 해줘야합니다.
    650에서 640 정도면 아주 큰 차이는 아닙니다...

    그리고 손가락이 짧으면 스피드 , 정확성 등등 장점도 많죠.

  • 당배 2006.07.15 17:48 (*.110.162.129)
    도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콩쥐님 감사합니다.
  • 허걱 2006.07.15 21:14 (*.80.15.99)
    어떻게 아셨죠? 콩쥔줄..
    와..컴퓨터 도사신가부다....ㅎㅎㅎ
  • 당배 2006.07.15 22:17 (*.110.162.129)
    어느 분이 답변을 이렇게 친절하게 잘해 주시나 싶어 오른쪽 휴지통 앞의 번호를 봤거덩요.
    같은 시간대에 위의 기타액션에도...
    아뭏든 답변 감사하구요.
    후에 기타를 구입할때 참고 할께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3 일본에서 고토해드머신 가격 더 쌀까요?ㅎㅎ 16 file j 2006.07.13 6496
» [질문] 기타의 적정 현장이란게... 14 당배 2006.07.14 6074
531 David Rodgers 튜닝머신을 주문했는데요. 5 허걱 2006.07.15 9104
530 현높이가 너무 높아졌습니다....어쩌죠? 10 이지현 2006.08.08 7562
529 게르노트 바그너 3 file 콩쥐 2006.08.19 6277
528 스몰맨기타의 부채살사진. 13 file 콩쥐 2006.09.03 9473
527 Knobloch 기타줄 1 최창호 2006.09.09 6388
526 갈릭...줄 말인데요.. 13 korman 2006.09.21 5866
525 [re] 정면님의 기타를 함께 생각하며 file 콩쥐 2006.09.19 5172
524 [re] 무쟈게 성실한 마르비 1 file 콩쥐 2006.09.19 5651
523 [re] 아직 창고가 깨끗할때 콩쥐 6 file 콩쥐 2006.09.19 5143
522 [re] marvi와 김중훈님. 1 file 콩쥐 2006.09.19 6310
521 [re] 기타-바보님 작업사진. 1 file 콩쥐 2006.09.20 6183
520 marvi와 함께 기타만들기 사진한장. 4 file 콩쥐 2006.09.19 6855
519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file 김중훈 2006.09.19 6404
518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file 김중훈 2006.09.19 5394
517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1 file 김중훈 2006.09.19 5642
516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1 file 김중훈 2006.09.19 5484
515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7 file 김중훈 2006.09.19 5641
514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1 file 김중훈 2006.09.19 5562
513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1 file 김중훈 2006.09.20 5175
512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1 file 김중훈 2006.09.20 5080
511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2 file 김중훈 2006.09.20 5353
510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file 김중훈 2006.09.20 5170
509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file 김중훈 2006.09.20 5461
508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3 file 김중훈 2006.09.19 6882
507 마르비 워크샾때 만든 내기타 설계도 5 정면 2006.09.25 7963
506 네크의 재료에 대해서? 3 np 2006.11.15 4943
505 스몰맨, 담만 이메일, 주소입니다. 1 로빈 2006.11.20 6066
504 [re] 토레스 플렌입니다... file 박민병 2006.12.11 4784
503 토레스 플렌입니다... 1 file 박민병 2006.12.11 5760
502 울동네서 발견한 기타에이드 22 file 2006.12.06 6775
501 나의 습도 유지방법 1 file phr 2006.12.12 5918
500 브릿지 하현주에서 나는 잡음에대해.. JoDaC 2006.12.13 5215
499 실내 가습 문제 해결 강추! 21 기타문화원 2006.12.08 8142
498 나의 습도 유지방법 4 file phr 2006.12.12 6351
497 나의 습도 유지방법(계속) 6 file phr 2006.12.12 6507
496 숯을 이용한 기타보관 침대~~ 4 file 스타 2006.12.12 6319
495 기타가 손상되는 가장 많은 원인들. 33 Jason 2006.12.16 9507
494 이거이 뭐하는데 쓰는 물건인공??? 10 file 쏠레아 2006.12.17 7605
493 기타에이드에 관한 안내글. 콩쥐 2006.12.22 5296
492 [기타사진] 강한액션과 장력을...위해서? 1 file 아드미라 2006.12.25 6653
491 [기타사진] Phil Green의 커스텀 전기 클래식 기타.. file 아드미라 2006.12.25 5404
490 [기타사진] 2004 Traugott 8-String(각각다른 현장길이..) 2 file 아드미라 2006.12.25 5600
489 Graf Tuning Maschine. 1 file kissber 2007.01.07 5527
488 기타를 항공으로 보내는방법. 4 2007.01.07 5746
487 [re] 42현 피카소기타 조성찬 2007.01.14 4957
486 42현 피카소기타 12 file Amigo 2007.01.08 8734
485 줄을 갈다 생각난건데.. korman 2007.01.18 5304
484 콘트레라스 1 아무개 2007.01.18 5396
483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프롤로그 1 새솔 2007.01.31 5261
482 스몰맨과 마티가 애용한다는 케이스 4 file kissber 2007.02.01 7078
481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기타의 스타일 2 새솔 2007.02.01 5515
480 마츠무라선생님과... file SG guitarra 2007.02.02 5592
479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기타제작과정 새솔 2007.02.02 5082
478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기타의 재료에 대해서 2 새솔 2007.02.05 5722
477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성실한 마르비 새솔 2007.02.06 5382
476 [re] 기타 사진 (앞쪽) file 새솔 2007.02.13 5015
475 [re]기타사진 - 태양의 문양 1 file 새솔 2007.02.13 6775
474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에필로그 9 새솔 2007.02.13 5886
473 프렛계산 엑셀표 file 강나루 2007.03.11 7078
472 [re] 바이스를 위해 탄생한 13현 아치기타 6 file 산골스트링즈 2007.05.01 5267
471 바이스를 위해 탄생한 13현 아치기타 21 file 산골스트링즈 2007.05.01 6896
470 기타의 수명에 관한 토론글입니다.(알마기타 펌) 2 무저갱 2007.05.16 13065
469 스페인에서 앙휄과 함께 ^^ 2 file SG guitarra 2007.05.25 6626
468 손톱손질용 버퍼모음 4 file 손톱손질 2007.06.14 8554
467 중국 기타 공장(공방아닙니다.)인데... 6 밀롱가. 2007.06.15 7605
466 라미네스 공방앞에서... 1 file SG guitarra 2007.06.19 7880
465 미야모토 김빠치 1937년 42호 작품을 복각품 수준으로 제작하셨습니다. 7 file 스님 2007.06.26 7759
464 1년 걸려 부쉐 모델로 Gregorio 2호 완성했어요 24 file 그레고리오 2007.08.28 8374
463 사이좋은 그레고리오 형제 4 file 그레고리오 2007.08.28 5489
462 채문식선생님 기타공방 싸이트 (참고하세요) 1 초보궁금이 2007.09.03 7221
461 그새 또 지팡이기타 만드셧네여. 7 file 콩쥐 2007.08.20 6691
460 최동수님의 로맨틱기타. 10 file 콩쥐 2007.09.18 7660
459 [re] 머리 file 콩쥐 2007.09.20 5212
458 [re] 나무상감. 1 file 콩쥐 2007.09.20 6474
457 바리톤기타. 최동수님 작품. 6 file 콩쥐 2007.09.20 9529
456 프리드리히의 구조적 특징은 어떤게 있을까요.. bina 2007.09.30 6287
455 기타리뷰 2007.10.11 4989
454 글 허접 번역 ㅋㅋ 복숭아 boy 2007.07.06 4551
453 dominique field in paris. 9 file soo 2007.06.20 8287
452 [re]1.Dieter Hense 편 - 추가사진 file Robin 2007.06.20 6377
451 [re]1.Dieter Hense 편 - 추가사진 1 file Robin 2007.06.20 8143
450 [re]1.Dieter Hense 편 - 추가사진 1 file Robin 2007.06.20 5550
449 [re]1.Dieter Hense 편 - 추가사진 1 file Robin 2007.06.20 6279
448 독일의 명장 탐방기 - 1.Dieter Hense 편 15 file Robin 2007.06.20 8590
447 질문 있읍니다~~~ 5 아이모레스 2007.06.25 5072
446 독일의 명장 탐방기 2편 - 헤르만과 브라만 1. 15 file 로빈 2007.06.25 8356
445 독일의 명장 탐방기 2편 - 헤르만과 브라만 2. 23 file Robin 2007.06.27 9951
444 인도의 악기들 - 조오지 헤리슨과 시타르 5 file 항해사 2007.07.18 6194
443 [re] 못난이 납작복숭아를...... 1 file 콩쥐 2007.07.28 6247
442 [re] 바게뜨빵과 세느강... 9 file 콩쥐 2007.07.27 5276
441 [re] 산티아고와 함께.. file 콩쥐 2007.07.27 5145
440 [re] 바로쎌로나의 부엌...보께리아 file 콩쥐 2007.07.27 5174
439 [re] 파리 하지절축제(solidays) 3 file 콩쥐 2007.07.27 4965
438 [re] L'auditori 카탈루냐. file 콩쥐 2007.07.27 5105
437 [re] 바로셀로나의 palau de la musica 공연장..... 1 file 콩쥐 2007.07.27 5640
436 [re] casa luthier 바로셀로나 기타전문점..... 5 file 콩쥐 2007.07.27 7624
435 하우저작업실에서.... 4 file 콩쥐 2007.07.27 7727
434 짧은현장악기 이런 디자인은 어떨까요? 2 file 최병욱 2007.09.11 6403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