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해봐야겠네요;; 스프레이 건이 없으면 어쩌죠??;;;

스프레이건은 가까운 카센타에 가시면 있습니다. 잘 말씀하시면 빌려줍니다.

없으시면 수경만 있으시면 됩니다. 수경끼시구요. 호흡 크게 하시고 확 부세요.(반복해서 여러번-불고 나서 잠깐 호흡 멈추는거 잊지마세요^^)

줄 다 풀어내고 손 집어넣어도 되구요. 꼬마들 있으면 사탕하나 사주고 넣으라고 하면 됩니다.

세수 수건을 적신후 꽉 짜서 물이 흐르지 않을 정도에서 통속에 넣고 흔들어 주면 먼지가

완벽히 제거됩니다.

왕년에 담배필 때 재털이 대용으로 썻던 싸운드 홀..ㅡㅡ;
불쌍한 내 기타.
콜록거리는 소리를 냈죠,

재털이 대용 ㅡ.ㅡ;;

나는 기타를 학대하는 오모씨가 미워요!!!

사운드홀이 몸의 중심에 있고, 기타 배가 좀 나온게 제 자세라 담배 물고 연습하다보면
그 속에 퐁당퐁당 빠지더라구요...ㅡㅡ;;; 나플님 저 미워마셈~ ㅋㅋㅋ

기타맨들 중에 왜 일케 담배맨이 많은 것이얌.
담배맨들 미오할꼬얌~~빨랑들 끊으시요...
누구는 1000번도 더 끊었다던데엥...ㅋㅋㅋ

꼬마에게 사탕 하나 사주고 손 집어넣으라고 해주는 정도의 센스!! ㅋㅋ 글 보고 웃다가 자빠질뻔. 하하하 ^^

사운드 홀을 재털이로 보는 센스도 엄청나군요. +_+;;

기타초짜 ㅠㅠ//

무엇을연습하면 좋을까 ,, - -;;

고작 나비야 나비야 - -;;

어느덧 나이가 40이 넘어 일상적인 반복생활에 싫증이 나면서 취미로 악기를 배울려고 마음을 먹게 되었고 불현듯 중학교때 한 6개월정도 배웠던 클래식 기타 생각이 나면서 다시 기타를 배우게 되어 지금 한 1년정도 배웠읍니다. 기타 배우고 연습하는 재미로 술도 덜 먹게되고 여러모로 좋읍니다.
그러다가 기타메니아사이트를 알게 되면서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되었읍니다. 그러면서 기타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도 되고 하지만 직접 만드는 것은 엄두가 나질 않고 그러던중
우연히 중고기타를 어느 가게에서 보게 되었는데 (가격은 7만원: 내 생각에 앞판은 solid 같고 옆뒤판은 합판인지 원목인지 ?) 말은 8년된 기타라고 하는데 언뜻 보기에는 한 20년 이상된 기타로 생각이 될정도로 때가 잔뜩끼고 여기저기 장난이 아니게 긁힌 자국이 있으면서 너무 더러워서 손대기 싫을정도의 기타 였읍니다.

그런데 이 기타를 샀읍니다. 집에 가져오니 집사람은 돈 사람 취급하면서 냄새나고 더럽다면서 집안에는 들여 놓지도 못하게 해서 현관에 갖다 놓았읍니다. 제가 이기타를 산 목적은 새 기타를 만들어 보는것은 엄두가 나질않고 그래서 이렇게 망쳐도 상관없을 이기타를 겉면을 전부 sand paper로 갈아서 그위에 그림을 그려보고 다시 칠해서 그럴싸한 기타로 만들어 보려는 욕심에? 산 겁니다.어차피 소리는 나에게 상관이 없는 기타인까요 그래서 이미 샌드페퍼도 준비 했읍니다. 그런데 앞판을 살짝 들어내서 그안을 청소도 하고 싶은데 이미 단단하게 고정된 앞판을 쉽게 들어내는 방법 없을까요? 들은 말로는 무슨 약품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약물을 묻혀주면 아교가 녹아내려 앞판을 쉽게 들어낼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시는분 줌 알려주세요
써 놓고 보니 길게 썼네요

비싼기타는 보통 다리미(?)로 떼어낼수 있다고 하는데 싼기타는 그 접착제의 정체를 알수 없기땜에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보통 앞판이 아니라 뒷판을 띄어내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근데 그 꼬마가 손에 걸리는게 있다며 속에 붙은 부품을 떼어서 꺼내면 ㅡ ㅡ;;

공업용 에어건은 그 바람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너무 악기에 밀착시켜서 불면,잘못하면 악기를 버릴수도 있을것 같군여
에어건을 멀리 떨어뜨려서 그 여풍으로 먼지를 털어내는것이 안전빵(?)이지 않나 싶어여^^

궁금한게 있는데용~~

기타 앞판 말구 혹시 네크도 떼어서 다른것으로 갈 수도 있나용???

ㅡ.ㅡ;;

당연히 가능하겟죠.....

컴퓨터 안에 먼지 털어내는 바람 스 프레이로 불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