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는 별룬데.... 와~우 얼굴이 너무 예뻐서 가슴이 다 설렘니당!!!
사실은요... 제가 70년대 초에 김진영님이 제작한 악기 중에 이와 거의 비슷한
헤드를 가진 기타가 세고비아 악기 점 진열장에 걸려있는 걸 보구 뿅 간 적이 있거든요??
진열장에 있는 것만 본 것이라 전 순전히 그 헤드가 너무 예뻐서 그랬었지만...
여유가 생기면 꼭 그 기타를 사고 싶었는데... (후훗 전 이렇게 염불에는 관심은 없구 늘...^^)
제 주머니 사정 땀시 결국 욕심을 접어야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옛애인(?)을 만나구보니
옛사랑의 느낌이 다시 새록새록...^^ 수님~~~ 담에 이런 모양의 헤드로 만들어 주세요!!!

김진영씨의 부탁으로 이성용 선생님께서 악기를 잠시 빌려준 적이 있었는데,
헤드 부분을 똑같이 만든 적이 있었다고 하네요

구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러니까 제 기억이 맞군요...
음... 근데요... 어찌 생각해보면요... 기타의 전체적인
선이 씸플한 편이라서... 헤드가 너무 화려하면 발란스를
해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기도하구...
음... 선을 약간 씸플하게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사실... 기타에서 젤 사치스럽게 만들 수 있는 곳이
헤드밖에 더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