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면 새로이 기타를 장만하려는데 우연히 라이징보드에대해서 듣게되었는데 대략 고음부 소리에
탁월한효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매니아분들의 사용 소감을 참고하고싶습니다 즐거운하루 되십시오 ^^
탁월한효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매니아분들의 사용 소감을 참고하고싶습니다 즐거운하루 되십시오 ^^
Comment '5'
-
사용소감과는 관계없는 말이지만요..
업네크는 험프리가 하프의 현의 에너지가 큰 것을 보고 본격적으로 적용하여 밀레니엄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그전에 누가 업네크를 적용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풍부한 저음(타악기처럼 때려주는 듯한 저음), 맑은 고음, 음량의 증대, 연주의 편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반면 현과 앞판의 각도가 커져서 기존 악기보다 앞판이 쉽게 부풀어 오른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장일단이죠..
저는 업네크가 적용된 악기를 계속 사용해본적이 없어서(가끔씩 만져보기는 했지만..)
그래서 저는 업네크의 효과를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저는 인터넷에 널려있는 자료를 보고 짐작할 뿐입니다.
제가 경험해본 한가지는 연주의 편리함입니다.. -
공통적으로 하이포지션연주의 편리함을 이야기들 하더군요...
소리까지 이야기할수는 없을거 같고요...개별악기마다 차이가 있으니까요... -
우선 머쪄여~^^*(개인적으로)
왼손은 혁신적일것 만큼 편한지는 모르겠어여...
고음부소리에 탁월한지는 모르겠지만 12플렛넘어가면서 소리에 흐트러짐은 없어여..(이게 좋은거라구 할수 있을것 가타여..)
앞판이 쉽게 부풀어 오른다면 그건 기타를 잘못만들어서 일듯해여.. 그런 우려는 없는듯해여.. 만약 부풀어오른다면 그 제작가가만든 일반네크 앞판도 부풀러오를듯해여..(계산하실껄여..ㅡㅡ;;)
저에게 둘중하나 택하라 하면 분명 라이징 보드 일꺼에여...^^
-
기울어진 앞판 디자인의 시작은 19세기 초반의 Johann George Stauffer (1778-1853, 아르페지오네의 발명가로도 알려짐)라는 비엔나 장인의 기타입니다. Luigi Legnani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레냐니 모델로 불리우는데, 이 기타의 특징은 그냥 라이징보드가 아니고, Flying fingerboard라고 하는 디자인입니다. 바디와 네크가 볼트로 연결되어 있고, 앞판은 험프리 마냥 기울어져 있는데, 바디 위의 지판부분이 바디와 붙어있지 않고 공중에 떠 있습니다. (말로 설명이...힘들군요...)
이 디자인의 최대 장점은 액션조정이 쉽다는 것입니다. 네크를 고정시킨 볼트를 조이고 푸는 것 만으로도 네크를 휘었다 폈다 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거든요. 물론 험프리 스타일 라이징보드와 마찬가지로 하이포지션에서의 연주 용이성은 말할것도 없고요.
장점이랄지 단점이랄지 쉽게 말하기 힘든 부분은, 보통 기타라면 앞판이 없을 부분, 즉 지판 아래부분까지 앞판이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소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쉽게 판단이 안되네요.
이런 디자인으로 현대기타를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국의 Gary Southwell이란 사람인데요, GHA레이블의 David Starobin의 연주를 들어보시면 이 사람의 기타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뭰히 길들이기...
Date2001.09.12 By산넘 Views5333 -
좀 허접 스럽지만 경험에서 나온 조언들입니당. ^^
Date2001.12.26 By기타랑 Views5326 -
사이몬 마티
Date2001.01.07 By기타마니아 Views5325 -
줄의 장력이 세게 느껴져요!!
Date2003.12.12 By기타넘조아 Views5323 -
기타 제작자 이야기(1): 토레스
Date2000.11.18 By고정석 Views5313 -
라이징보드 사용 소감을 듣고싶습니다..
Date2004.05.23 By김상국 Views5312 -
로제트는 어떻게 만드나요?
Date2001.04.20 By으랏차차 Views5309 -
제 기타 사진입니다.
Date2002.05.13 By木香 Views5307 -
스프러스 아이힝거에 대해...
Date2000.06.11 By고형석 Views5305 -
☞ ☞ 기타의 앞판이 이러면 어떨까..??? 수님이 답좀
Date2001.02.09 By안진수 Views5303 -
하하 ...내친구...
Date2000.08.17 By화음 Views5302 -
줄을 갈다 생각난건데..
Date2007.01.18 Bykorman Views5302 -
나만의 50만원대 수제기타 벤치마크
Date2001.02.01 By으랏차차 Views5299 -
기타 제작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무엇인가요?
Date2004.05.01 Byaudioguy Views5299 -
소리로 앞판 건조 시킨다면서요?
Date2000.06.17 By말괄량이 Views5298 -
전판 사포칠 장면
Date2005.12.15 Bygdream7 Views5291 -
기타에이드에 관한 안내글.
Date2006.12.22 By콩쥐 Views5291 -
축구는끝나고 심심해서
Date2006.06.25 By에뚜드 Views5290 -
호세 루비오
Date2001.02.20 By과객 Views5289 -
그라나다 기타제작
Date2017.08.02 By수 Views5285 -
.
Date2002.07.13 By수 Views5284 -
강화도 수님 공방 기타제작.
Date2018.10.12 By떠버기 Views5279 -
[re] 바게뜨빵과 세느강...
Date2007.07.27 By콩쥐 Views5275 -
Thomas Beltran
Date2000.12.28 Bygaspar Views5273 -
기타프렛에 관해 여쭙겠사옵니다.
Date2004.02.26 By연리지 Views5272 -
어떤걸 사야하나?
Date2000.07.21 By이병훈 Views5269 -
평균율은 원래 고개 절래절래 하데요?
Date2000.09.14 By진국 Views5265 -
[re] 바이스를 위해 탄생한 13현 아치기타
Date2007.05.01 By산골스트링즈 Views5264 -
내가 갖고 싶은 기타(4) - Greg Smallman
Date2000.12.28 By일랴나 Views5262 -
조나단과 스프러스 아이힝거....
Date2000.07.05 By형서기 Views5259 -
[re] 미겔 로드리게스 사진입니다
Date2006.02.14 By10현 Views5256 -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프롤로그
Date2007.01.31 By새솔 Views5256 -
이런 기타 스텐드...
Date2001.07.21 By木香 Views5255 -
bernabe.......kraft가 연주하는
Date2001.05.22 By수 Views5245 -
☞ 위에 기타 뒷사진.
Date2000.12.25 By명노창 Views5238 -
연주회 포스터할만한 사진이나 그림 없을까여?
Date2001.09.21 By은영이 Views5238 -
슈퍼칩만들때 노하우좀 갈쳐주세요~~
Date2003.06.24 ByY Views5238 -
☞: 얼마전에 고노를 사랑한다고 했다가 님으로 부터 뒤지게 욕먹은....
Date2000.09.01 By명노창 Views5229 -
[re] BRAHMAN #6
Date2003.11.24 By차차 Views5229 -
[re] 바로크와 스프러스!!
Date2001.11.29 By뽀짱 Views5225 -
기타 관리
Date2002.04.17 Byorpheous Views5223 -
when i dream 악보있으신분 메일로 띄어주세용~
Date2000.10.09 Bykangyong Views5222 -
현장길이가 모예요?
Date2001.06.11 Bychobo Views5220 -
모양은 이쁜데 소리도 이쁠지 궁금하네요.
Date2004.02.15 By... Views5220 -
도밍고 에스테소1971년작
Date2005.12.04 By용접맨 Views5217 -
수님쇠줄기타도만들어주실수있나요
Date2002.01.08 By김민성 Views5215 -
휘었다면 수리는 가능한지? 수리가 어려운가요?
Date2000.10.05 Byessene Views5213 -
브릿지 하현주에서 나는 잡음에대해..
Date2006.12.13 ByJoDaC Views5213 -
국산 악기에 관하여.
Date2001.05.06 By형서기 Views5211 -
기타가...목청이 하루만에???
Date2002.01.27 By간절한 Views5211 -
논쟁에 끼어들고 인사도 드리며...
Date2003.12.16 By윤남식 Views5211 -
Daniel Friedrich라는 제작가에 대해 알려주세용
Date2000.09.17 Byilliana Views5209 -
[re] 머리
Date2007.09.20 By콩쥐 Views5209 -
이기타 아무래도 부쉐같죠?(1)
Date2003.07.24 By궁금해서요 Views5208 -
엄씨 가문의 기타에 관한 냉철한 평을 부탁드립니다.
Date2001.05.02 By남경민 Views5207 -
[re] 그러나 스프러스를 사랑할수 밖에 없는 이유..
Date2002.03.27 By으랏차차 Views5207 -
현은 지판에 안 닿아도 누군가는 지판에 닿아요.
Date2001.07.12 By수 Views5204 -
[re] 앞판
Date2004.10.08 By수 Views5203 -
현이 어디 묶여있나요?
Date2001.02.15 By수 Views5200 -
감사합니다=^^=명노창님
Date2000.08.05 By김남호 Views5199 -
제 뜻은 옆판과 뒷판은 비중적으로 앞판과 정다른 가장 단단한 나무를 사용해야...
Date2000.08.29 By명노창 Views5197 -
Sitar, varanasi.
Date2002.06.09 Byganesha Views5196 -
가장 음량이 큰 기타는 ??
Date2000.08.18 By지우압바 Views5194 -
야쉘락
Date2005.12.24 Bygdream7 Views5192 -
키틴제 도료에 대해...
Date2000.11.24 By지우압바 Views5187 -
☞ 써봤습니당. 엄씨가문의 기타를!!!보았습니당. 엄씨가문의 기타를!!!
Date2001.05.03 By간절한 Views5185 -
6번현보다 5번현 소리가 특히 큰데....~
Date2002.03.27 By으랏차차 Views5185 -
☞:안녕하세요..명노창입니다.80년대 당시 고노기타가격...
Date2000.08.05 By명노창 Views5181 -
왜 로즈우드는 그렇게 기름기가 많은가?
Date2001.07.19 By수 Views5177 -
2005년 5/3~5. 일본동경근처의 기타문화관에서의 기타전시회.
Date2005.02.17 By수 Views5177 -
[re] [요청] 내 악기 소개 게시판 만들어 주세요
Date2007.10.11 By초보자 Views5177 -
☞ 가야금, 거문고는 어떤줄을 쓰나요?
Date2000.10.28 By이재화 Views5173 -
현장길이가 모냐면여....
Date2001.06.12 By수 Views5172 -
[re] 정면님의 기타를 함께 생각하며
Date2006.09.19 By콩쥐 Views5171 -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Date2006.09.20 By김중훈 Views5171 -
스페인 마드리드에세 제작된 기타이름....
Date2002.04.25 By수 Views5170 -
[re] 바로쎌로나의 부엌...보께리아
Date2007.07.27 By콩쥐 Views5169 -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Date2004.01.10 By고정석 Views5168 -
[re] 1920년 싼또스 에르난데스
Date2004.12.22 By혁 Views5165 -
베르나베 기타가 어쩌고 저쩌고... 흠냐뤼.. 무식해서..
Date2000.12.05 By변소반장 Views5163 -
행복한? 기타
Date2001.06.12 By새내기 Views5161 -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Date2006.09.20 By김중훈 Views5161 -
클래식과 통키타의 헤드머쉰...
Date2001.02.03 By으랏차차 Views5160 -
스몰멘을 사려면..
Date2003.07.09 By익제 Views5158 -
[기사] 북한의 기타.
Date2001.10.03 By눈물반짝 Views5156 -
[re] 디지탈 카메라....
Date2002.05.13 By木香 Views5155 -
[re] 리 지에 .. 기타 말입니다.. 음..
Date2002.10.03 By호정j Views5154 -
기타 제작가님들만 보셔요~
Date2005.01.01 By혁 Views5154 -
폴 피셔.
Date2000.10.22 By수 Views5153 -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Date2000.12.16 By박성운 Views5152 -
할 줄 아는 것이 정말 없고낭....쩝....
Date2001.05.08 By간절한 Views5151 -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Date2005.06.14 By여름은가고 Views5151 -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Date2005.06.14 By여름은가고 Views5150 -
[re] Bouchet와 Weissgerber
Date2008.07.11 By최동수 Views5149 -
줄리안 브림이 한국전에 오려 했는데...
Date2000.08.01 By수 Views5148 -
기타의 앞판이 이러면 어떨까..???
Date2000.11.20 By변소반장 Views5148 -
초보를 위한 클래식기타 제작 강습회 제안...
Date2000.09.01 By신우현 Views5147 -
맨날 헷갈리는데.. 습도와 넥의 휘는 방향의 관계가....
Date2001.05.17 By기타랑 Views5147 -
matthias damman [2]
Date2002.10.14 By방 Views5145 -
[re] 앰프 꽂을 수 있는 클래식 기타..
Date2003.06.26 By지나가는띨빵이 Views5145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12플렛 위쪽에서 탁월한 진가를 발휘합니다.
저는 제작자가 아니기에 고음의 음질에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네크가 더 보강되는 방식이므로 통과 네크를 단단하게 잡아줘서 현의 울림을 탄탄하게 받쳐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 원리라면 소리의 상쇄됨이 덜하니 저음이 단단해지고, 고음의 울림이 더 길어질 수는 있을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