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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이번에 제가다니는 대학에서 여름에 기타조율에 대한 심포지움이 열림니다.
저도 나름대로 저의 경험과 이론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 경험자들의 의견을 모으고 실제에 있어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를 정리하고 나름대로의 자료를 모으고자 합니다.  맞든 틀리든 자신이 생각하는 악기조율에 대한 생각을 적어주시면 나름대로 흐름을 제가 정리해서 좋은 자료로 쓰겠습니다.

이번에 행사에는 유럽전역에서 조율과 관련된 관심있는 제작가와 음향학자들이 나름대로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이것에대한  날카로운 토론이 전제되여야 이 주제 발표자들이 제시한 해결론이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지를 가늠할수 있습니다.   저의 경험에 따르면 이런류의 토론은 정말이지 피튀기는 (너무심했나 ? ^^ ) 전쟁터입니다.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 어느정도 서론을 적을까 합니다..

지금의 우리가 기타에 사용하는 조율은 평균율입니다.  또한 지금의 플랫등분은 나름대로 계산된 위치로서 어너정도는 정확합니다.  기타제작가들이 가끔 제시하는 수학적인 수식을 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하지만, 여기에 또다른 변수가 있는데  이변수들 때문에 생긴 조율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행사입니다..변수를 열거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전판이 얼마나 많이 상하로 진동하느냐에 따라서 실제 현장이 달라집니다.
2. 연주자마다 현을누르는 압력이 다릅니다.  
3.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동으로 생기는  약간의 비브라토에 의해서 많게는 30 센트정도 음정이 상승합니다.
4. 어던때는 그냥누르고 어떤때는 많은 비브라토를 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측정때는 그냥 누르기만하기 때문에 이에따른 오차가 생깁니다.
5. 갑자기 시중에 너무나 많은 현이 등장해서 사실상 현마다 다른 조율이 필요합다다.
6.  분명히 기타의 전영역중에는 거의 비브라토를 사용하지 않는 부분과 조금사용하는부분이 있고 이것을 어느정도 하나의 분포도로 나타낼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오차가 있겟지만 말입니다.

7. 손의 온도 상승에 따라서 현의 길이가 변함니다.

8. 브릿지의 높이에 따라서 현의 실제 현장이 변합니다.

9. 줄을 오래 사용할경우 먼지의 영향으로 줄의 탄성이 변하고 실제현장이
짧아지고 또한 불규칙해집니다.
    


지금  대략생각나는 문제만 정리해봅니다. 여러분들의 기발한 문제제기와
실제에서 느낀 문제를 간단히 열거해 주시면 제가 느낀 것 외에 어떤 변수들을 더 생각해야 계산해야 하는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겨서 감사하구요 ^.^
많은 호응바랍니다 !!!!!

  



  
    







Comment '16'
  • 2004.02.08 10:37 (*.105.92.114)
    나중에 회의 결과도 또한번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 2004.02.08 10:38 (*.105.92.114)
    현의 굵기도 한 변수하고요. 현의 장력도 한 변수합니다.
  • 2004.02.08 10:39 (*.105.92.114)
    프렛위에서 현이 끝나는 꼭지점도 한 변수합니다.
  • 2004.02.08 10:39 (*.105.92.114)
    넛트에서의 현 높이도 한 변수합니다.
  • 2004.02.08 10:40 (*.105.92.114)
    새들에서의 높이나 꼭지점때문에 한 변수합니다.
  • 2004.02.08 10:41 (*.105.92.114)
    기후와 현을 새로건 시간의 변화에 따라 한 변수합니다.
  • N 2004.02.08 12:30 (*.230.153.9)
    조율은 조율기로만 해서... 직접은 별로 하고 싶지않아요... ㅡㅡ;;
  • 견이 2004.02.08 13:47 (*.138.58.11)
    여러 연주가들의 음반을 들어봐도 똑같은 음정으로 녹음된 음반은 하나도 없더군요... 어쩔 수 없는걸까요.
    (코멘트창이 더 깔끔하게 바뀌었네요)
  • 옥용수 2004.02.08 14:07 (*.84.36.214)
    ('견이'님~ 네 바꾸었어요. ^^; )
    유럽쪽에서 하는건가봐요?
    국내에서도 이런 학술적인 모임이 있었으면 하는 또는 소식이라도 전해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 2004.02.08 14:41 (*.105.92.114)
    어..정말 코멘트창이 바뀌었네여..이것도 옥용수님 작품인가봐요..호호호...
  • 아따보이 2004.02.08 14:49 (*.211.234.232)
    와.. 글도 많이 쓸수 있게 해놨네용.. 훌 음.. 저기 있는 창은 뭐지? 비번 창인가?? 와~~
    암튼 옥용수님 짱 기타매냐에 좋은 분들이 많아서 참 좋아요.. 음.. '옥'씨는 거의 처음 들어보는 성이군요..
    희귀한 성씨가 좋아요.. 호호
  • 옥용수 2004.02.08 15:17 (*.84.36.214)
    (약간이라도 쓰기 편하면, 쓰시는 분들 글쓸때, 잘 정리하셔서 글 남기실수 있지 안을까하는 마음에. ^^;;)

    기타치는 곳의 온도와 습도,
    손의 온도와 줄의 온도차이, 그리고, 땀
  • 망고레 2004.02.08 16:02 (*.190.84.61)
    기타 조율에 이렇게 많은 영향들이 미치는 지는 처음 알았네요....^^;;
  • 보또랑 2004.02.08 20:36 (*.121.142.74)
    이렇게 변수가 많은 조건이라면 조금 다른 시각으로의 접근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령 카오스 이론 이라던지 거시기 ...^^
    암튼 수많은 변수와 상황에 대해 연구해놓은 현상에 대한 이론 같은거요
    에궁....바보같이....헤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지얼 2004.02.08 22:36 (*.237.119.146)
    완벽한 조율은 불가능한것 같아요...짧은 한 곡을 쳐도 미묘한 조율의 틀어짐 때문에 짜증날 때가 많죠...손보다 귀가 더 발달하니 이것도 참 미칠 노릇...
  • 나그네 2004.07.13 17:41 (*.78.99.116)
    보다 완벽한 조율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많은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기타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도구입니다. 많은 공학적계산을 컴퓨터로 더빠르고 쉽게 할수 있는 시대이지만 그러한 변수들은 그냥 남겨두고 싶은 것이 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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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3 대불대에 클래식 기타아과가? 1 泳瑞父 2000.08.15 5092
1162 광주 사시는 분이셨군요. 김남호 2000.08.12 4377
1161 광주 사시는 분이셨군요. 지우압바 2000.08.12 4547
1160 ☞:감사합니다=^^=명노창입니다. 김남호 2000.08.06 4277
1159 ☞:감사합니다=^^=명노창입니다. 명노창 2000.08.05 4501
1158 짧은 식견이지만.. 화음 2000.08.31 4427
1157 ☞:기타줄 받으셨는지 궁금하군요... 명노창 2000.08.16 4257
1156 ☞:앞판은 세상에서 가장연한 나무로 그리고 옆판과 뒤판은 대리석을 얇게 짤라서.... 개풀 2000.08.31 3976
1155 감사합니다=^^=명노창님 김남호 2000.08.05 5340
1154 짧은 식견이지만.. 개풀 2000.09.01 4480
1153 제 뜻은 옆판과 뒷판은 비중적으로 앞판과 정다른 가장 단단한 나무를 사용해야... 명노창 2000.08.29 5296
1152 개풀님~ 하하 ...다혈질이시져? 개풀 2000.08.18 4025
1151 하하 ...내친구... 화음 2000.08.17 5420
1150 앞판은 세상에서 가장연한 나무로 그리고 옆판과 뒤판은 대리석을 얇게 짤라서.... 1 명노창 2000.08.05 5774
1149 제 뜻은 옆판과 뒷판은 비중적으로 앞판과 정다른 가장 단단한 나무를 사용해야... 개풀 2000.08.29 5488
1148 음량의 이중성. sophia 2000.08.18 5065
1147 가장큰음량의 기타? 지우압바 2000.08.18 4473
1146 71번글.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개풀 2000.08.17 4427
1145 음량의 이중성. 개풀 2000.08.18 4332
1144 사오정?...으..부들부들 개풀 2000.08.19 4401
1143 사오정?...으..부들부들 sophia 2000.08.19 4508
1142 ☞개풀님은 나머지 98%를 어따 뒀어? 개풀 2000.08.19 4377
1141 가장 음량이 큰 기타는 ?? 지우압바 2000.08.18 5329
1140 2%님은 나머지 98%를 어따 뒀어? sophia 2000.08.19 5014
1139 역시 내가 원하는 악기도... 泳瑞父 2000.08.25 4275
1138 ☞:내가 원하는 기타는... 개풀 2000.08.25 4273
1137 고음의 명료함이라... 형서기 2000.08.22 4489
1136 ☞: 전 명노창님 욕한적 없는데요? 흐흐흑... 개풀 2000.09.01 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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