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09 17:15
630mm 기타에 관한 이야기(번역)
(*.182.175.3) 조회 수 10779 댓글 5
http://www.jeffersonguitar.org/mbrartcl.html#anchor90605고정석 님의 손에 맞는 기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서,
저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눈에 보인 웹사이트--괜찮은 정보인 듯해서 점심먹고 회사에서 짬짬이 번역해 올립니다(이러면 안되는데....^^).
이야기가 반복되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글올리는 거 자주 하지 않지만, 저도 매일 들어오는 사람 중 하나라는 거 기억해 주시길...
몇 부분에서는 수님의 전문의견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로서 의문이 가는 부분은 "지판의 두께는 너트에서 6mm에서 사운드 홀에서 4.5mm로 낮아집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네크를 앞으로 비틀지 않으면서도 기타의 전면의 수평을 유지할 수 있고, 새들 위치에서 사운드 보드로부터의 적절한 거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약 9-11mm." 이 부분입니다.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라(오역일라나)... 9-11mm는 매우 낮은 정도인 듯해서...
그럼 즐겁게 읽으세요.
Francie's New Guitar
by Francie Buckley
19세기 말 경, 안토니오 토레스는 650mm 스케일 및 당시의 다른 기타보다 큰 보디와 네크를 가진 기타를 디자인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팬 브레이싱의 고안과 함께 보다 큰 음량과 저음의 즉답성, 그리고 보다 풍부한 레퍼토리를 위한 왼손의 기술 발달을 가능케 했다. 많은 연주자들에게 있어 이러한 변화는 유리하기만 한 것이었지만, 작은 손을 가진 연주자들에게는 음표들을 이동하는 능력(레가토로 부드럽게 연주하는 능력)이 위태롭게 되는 것이었다. 나와 이야기를 나눈 한 기타 제작자는 큰 손을 가진 남자의 손 크기 및 손가락 길이와 작은 손을 가진 여자의 그 것들과는 25%까지 차이가 난다고 했다. 650mm와 630mm의 현장차이는 3%이다. 내 손 크기의 사람이 650mm의 기타를 연주하는 것은 큰 손을 가진 사람이 670mm의 악기를 연주하는 것과 비슷하다(라미레즈의 660mm보다도 길다). 음을 칠 수는 있겠지만 부드럽게 연주하기는 힘들 것이다. 게다가 왼손의 부담은 연주를 피로하게 하고 때로는 실망스러운 경험으로 만들게 된다.
1년쯤 전, 나는 보다 작은 악기를 찾기 시작했다. 토레스나 그 전의 디자인에 바탕한 기타들은 매우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는 했지만, 그 독특한 디자인과 브레이싱 때문에 내가 원하는 음량은 갖지 못했다. 나는 630mm 현장의 토레스 기타를 가지고 있던 산타 크루즈의 케니 힐을 찾아갔다. 그 악기는 매우 훌륭했고 연주가 편했지만 내가 원하는 만큼 소리가 크지 않았다. 쥴리안 브림은 호세 로마닐료스가 집필한 “기타 제작자 안토니오 토레스, 그의 생애와 업적”이라는 책의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타는 마술적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음악적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능력을 통해 많은 숭배자의 가슴을 사로잡았다. 가슴 속의 현을 터치하는 것은 그 음악적인 소리의 특성과 품질이다.” 내가 원했던 것은 이런 성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드럽게 연주하기 편하고 가급적 표준형 기타만큼의 음량을 가진 악기였다.
나는 많은 제작자를 만났고, 그 중 한 명인 윌리엄 길버트(존 길버트의 아들)는, 자신은 650mm보다 작은 현장의 기타를 구하도록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작은 현장의 기타가 제한된 힘을 가질 것이라는 걱정뿐 아니라, 내가 다른 기타들을 연주할 수 없는 핸디캡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는 적절히 지적한 것이었지만, 나는 이미 내가 나의 기타를 연주하는 데 가진 핸디캡이 그에게는 발생하지 않았으리라고 생각한다. 다른 제작가인 닐 오스트버그는 그의 웹사이트에서 이렇게 충고했다. “괴물 같은 스케일과 두꺼운 넥과 싸우느니 당신에게 맞는 좋은 기타를 구하세요.”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바와 보다 일치하는 것이었다. 다른 제작가들은 현장이 짧아지면 보디 크기가 변경되지 않는 한, 브리지의 위치가 사운드 홀에 대해 부정확한 비율에 있게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그럼 보디의 크기를 바꾸면 되지 않는가? 비록 이론적으로는 짧은 현장과 작은 공명통은 음량이 줄어들게 되는 것을 의미하겠지만, 나는 보다 많은 소리를 유지하도록 돕는 디자인과 브레이싱으로 제작된 작은 현장의 기타가 없는지 궁금했다.
나는 630mm 현장의 기타를 제작하고 그것이 훌륭한 톤과 음량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제작자들을 찾았지만, 대부분은 멀리 있었고 그 악기들을 시험해 보지는 못했다. 오레건 주 스위트 홈의 밀번이라는 이름의 제작자는 640mm 기타는 제작했으나 630mm는 제작해 보지 못했다. 그는 그것이 수술받은 손에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나는 두가지 현장을 시험해 보았고 여분의 10mm가 확실히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가능한 것은 알지만” 해보지는 않은 누군가가 제작한 작은 악기를 갖는 도박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파트너인 제프 엘리엇이 바로 그러한 악기를 제작했고 매우 훌륭한 결과가 있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신디 버튼으로부터 받았다. 그가 행한 것은 1943년 하우저의 플랜을 킨코스(OA편의점입니다)에 가져가서 축소 복사를 함으로써 브리지의 위치가 사운드홀에 정확한 비율로 위치하도록 한 것이었다. 그는 당시 그 기타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을 시험해보도록 나를 포틀랜드로 초청했다. 그 악기는 측후판이 블랙우드로, 전판은 스프루스로 제작되어 있었다. 나는 내가 블랙우드 측후판보다는 로즈우드의 따듯한 소리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음에도, 그 악기를 연주했을 때 나는 그 악기가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의 대기자 명단은 12년분이었고 그의 기타는 $8,000이었다. 내게는 과다한 시간과 돈이었다. 그는 내게 우들리 화이트와 이야기해 볼 것을 제안했다. 우들리는 그 아래에서 수년간 견습을 했고 내가 원하는 기타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그가 확신하는 사람이었다. 우들리는 내가 시험해보고 좋아했던 640mm 기타를 제작했고, 제프는 630을 위한 그의 플랜과 그의 의견을 기꺼이 공유하고자 했기 때문에 나는 우들리에게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고급 목재와 하우저 디자인의 팬 브레이싱을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우들리는 제프가 했던 것처럼 “오픈 하모닉 바”라고 불리는 것을 사용했다. 이는 소리가 공명통에서 보다 잘 움직이도록 하고 전판의 진동을 더 이끌어 내도록 횡단 바에 열린 공간을 두는 것을 의미했다(사진 참조). 그는 또한 로즈우드의 깊은 톤을 끌어내기 위해 제프의 기타보다 약간 작은 사운드 홀을 만들었다. (아래 우들리의 노트 참조)
나는 내 기타의 소리를 좋아하고 기타는 상당한 음량을 갖고 있다. 브리지가 사운드 홀에 가깝기 때문에(많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사운드 홀 부근의 따듯한 톤과 브리지 근처의 금속성 폰티첼로까지의 음색 영역 사이의 짧은 영역에 적응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좁은 범위를 더 좋아하게 되었고 익숙해졌다. 이 악기는 내게는 더욱 연주에 편한 크기이고, 기타와 함께하는 시간이 연주가 더욱 즐겁다는 이유만이 아니라고 해도 나의 연주력을 향상시키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Woodley's Notes
(Woodley White's Website)
몸체 길이Body length: 474mm
상부 가로 길이Across upper bout: 275mm
하부 가로 길이 Across lower bout: 356mm
몸체 깊이는100mm 에서 95mm (하우저보다 약간 깊음). 전판 두께 2.7mm 이며 하부를 두르는 부분에서는 2.2mm가 됩니다.
사운드 홀은 84mm(헬름홀쯔 주파수를 낮추고 인디언 로즈우드에서 풍부한 저음을 내기 위해 제프보다 약간 작게 했음.) 제프가 했던 것처럼 횡단 바를 개방하였고, 이는 작은 보디 크기를 보상하고 더욱 많은 전판 부분이 움직이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바는 중심에서 6mm X 6mm 이며, 중앙 바에 인접한 두개의 바는 5.5mm X 5.5mm와 5.0mm X 5.0mm 등입니다. 바는 잘 숙성된 유럽산 스프루스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작은 집처럼 생겼습니다 (접착을 하고 다듬은 후에, 새들의 높은 부분에서 끝의 아무것도 없는 부분까지 뾰족하게 된 후 끝쪽으로 내려다 보면).
모든 표면은 320 그릿 이상의 샌드 페이퍼로 연마했습니다. 측후판은 2.2mm 두께입니다. 측후판은 10년쯤 전에 제작자용 상가에서 구매한 인디언 로즈우드이며, 마스터 그레이드의 전판은 스위스 Fortunat Ferrari 의 Tonewoog AG-최근에 사업을 그만 둔 목재 공급업자-에서 구매한 것입니다. 이 자재로 제작한 세 대의 기타는 모두 훌륭한 음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판은 너트 쪽에서 50mm이며 12 프렛에서 60mm 이고 너트에서의 현간격은는 40mm 기준입니다. 지판의 두께는 너트에서 6mm에서 사운드 홀에서 4.5mm로 낮아집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네크를 앞으로 비틀지 않으면서도 기타의 전면의 수평을 유지할 수 있고, 새들 위치에서 사운드 보드로부터의 적절한 거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약 9-11mm. 이 부분은 좋은 음색을 얻는 데 중요합니다. 이보다 높게 되면 기타 음량은 커지지만 음색은 손상됩니다.
당신의 예전 기타의 네크 모양을 복제하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는 안전성과 음색상의 반응을 위해 스페니쉬 시더 네크를 1/4 X 3/8의 카본 그라파이트 고정형 로드로 보강했습니다.
프렌치 폴리쉬는 Geza Burghart.에서 얻은 조제입니다. 이는 바이올린과 기타 마감에 대한 19세기 헝가리 서적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매우 좋은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순수한 Luna 셸락보다 약간 더 단단합니다. 셸락과 광물은 술가게- Everclear에서 구입한 곡주에 희석되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전혀 독성이 없게 됩니다. 프렌치 폴리쉬는 바르는 데 최소한 1개월이 걸리고 수백번의 코팅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플란틸라(보디 형태)는 청사진 서비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들은 1943년 하우저 디자인을 65cm에서 63cm 로 줄였습니다. 이는 전체 보디가 비례적으로 줄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브리지를 하부의 중심에서 움직이지 않고 현장의 감소에 따라 전체 모양을 비례적으로 줄임으로써 우리는 43년 악기에 유사한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당신의 기타 협회에 제프가 타레가가 소장하고 연주했던 1888년 토레스 기타를 일년쯤 전에 수리했었다는 것을 일러주면 재미있을 겁니다. 어떤 분들은 이 기타의 튜닝 머신에 담배를 꽂고 있는 유명한 그의 사진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 머신의 버튼은 그가 피웠던 담배들로 인해 손상되었습니다. 이 악기는 1943년 하우저와 소리 및 구조에서 매우 유사합니다. 확실히 헤르만 하우저 1세는 토레스를 카피한 겁니다.”
출처: http://www.jeffersonguitar.org/mbrartcl.html#anchor90605
번역에 이의가 있으신 분은 위에 가서 원문을 보시길......
저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차에 눈에 보인 웹사이트--괜찮은 정보인 듯해서 점심먹고 회사에서 짬짬이 번역해 올립니다(이러면 안되는데....^^).
이야기가 반복되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글올리는 거 자주 하지 않지만, 저도 매일 들어오는 사람 중 하나라는 거 기억해 주시길...
몇 부분에서는 수님의 전문의견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로서 의문이 가는 부분은 "지판의 두께는 너트에서 6mm에서 사운드 홀에서 4.5mm로 낮아집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네크를 앞으로 비틀지 않으면서도 기타의 전면의 수평을 유지할 수 있고, 새들 위치에서 사운드 보드로부터의 적절한 거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약 9-11mm." 이 부분입니다.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라(오역일라나)... 9-11mm는 매우 낮은 정도인 듯해서...
그럼 즐겁게 읽으세요.
Francie's New Guitar
by Francie Buckley
19세기 말 경, 안토니오 토레스는 650mm 스케일 및 당시의 다른 기타보다 큰 보디와 네크를 가진 기타를 디자인했다. 이러한 요소들은 팬 브레이싱의 고안과 함께 보다 큰 음량과 저음의 즉답성, 그리고 보다 풍부한 레퍼토리를 위한 왼손의 기술 발달을 가능케 했다. 많은 연주자들에게 있어 이러한 변화는 유리하기만 한 것이었지만, 작은 손을 가진 연주자들에게는 음표들을 이동하는 능력(레가토로 부드럽게 연주하는 능력)이 위태롭게 되는 것이었다. 나와 이야기를 나눈 한 기타 제작자는 큰 손을 가진 남자의 손 크기 및 손가락 길이와 작은 손을 가진 여자의 그 것들과는 25%까지 차이가 난다고 했다. 650mm와 630mm의 현장차이는 3%이다. 내 손 크기의 사람이 650mm의 기타를 연주하는 것은 큰 손을 가진 사람이 670mm의 악기를 연주하는 것과 비슷하다(라미레즈의 660mm보다도 길다). 음을 칠 수는 있겠지만 부드럽게 연주하기는 힘들 것이다. 게다가 왼손의 부담은 연주를 피로하게 하고 때로는 실망스러운 경험으로 만들게 된다.
1년쯤 전, 나는 보다 작은 악기를 찾기 시작했다. 토레스나 그 전의 디자인에 바탕한 기타들은 매우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는 했지만, 그 독특한 디자인과 브레이싱 때문에 내가 원하는 음량은 갖지 못했다. 나는 630mm 현장의 토레스 기타를 가지고 있던 산타 크루즈의 케니 힐을 찾아갔다. 그 악기는 매우 훌륭했고 연주가 편했지만 내가 원하는 만큼 소리가 크지 않았다. 쥴리안 브림은 호세 로마닐료스가 집필한 “기타 제작자 안토니오 토레스, 그의 생애와 업적”이라는 책의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타는 마술적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음악적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능력을 통해 많은 숭배자의 가슴을 사로잡았다. 가슴 속의 현을 터치하는 것은 그 음악적인 소리의 특성과 품질이다.” 내가 원했던 것은 이런 성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드럽게 연주하기 편하고 가급적 표준형 기타만큼의 음량을 가진 악기였다.
나는 많은 제작자를 만났고, 그 중 한 명인 윌리엄 길버트(존 길버트의 아들)는, 자신은 650mm보다 작은 현장의 기타를 구하도록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작은 현장의 기타가 제한된 힘을 가질 것이라는 걱정뿐 아니라, 내가 다른 기타들을 연주할 수 없는 핸디캡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는 적절히 지적한 것이었지만, 나는 이미 내가 나의 기타를 연주하는 데 가진 핸디캡이 그에게는 발생하지 않았으리라고 생각한다. 다른 제작가인 닐 오스트버그는 그의 웹사이트에서 이렇게 충고했다. “괴물 같은 스케일과 두꺼운 넥과 싸우느니 당신에게 맞는 좋은 기타를 구하세요.”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바와 보다 일치하는 것이었다. 다른 제작가들은 현장이 짧아지면 보디 크기가 변경되지 않는 한, 브리지의 위치가 사운드 홀에 대해 부정확한 비율에 있게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그럼 보디의 크기를 바꾸면 되지 않는가? 비록 이론적으로는 짧은 현장과 작은 공명통은 음량이 줄어들게 되는 것을 의미하겠지만, 나는 보다 많은 소리를 유지하도록 돕는 디자인과 브레이싱으로 제작된 작은 현장의 기타가 없는지 궁금했다.
나는 630mm 현장의 기타를 제작하고 그것이 훌륭한 톤과 음량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제작자들을 찾았지만, 대부분은 멀리 있었고 그 악기들을 시험해 보지는 못했다. 오레건 주 스위트 홈의 밀번이라는 이름의 제작자는 640mm 기타는 제작했으나 630mm는 제작해 보지 못했다. 그는 그것이 수술받은 손에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나는 두가지 현장을 시험해 보았고 여분의 10mm가 확실히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가능한 것은 알지만” 해보지는 않은 누군가가 제작한 작은 악기를 갖는 도박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파트너인 제프 엘리엇이 바로 그러한 악기를 제작했고 매우 훌륭한 결과가 있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신디 버튼으로부터 받았다. 그가 행한 것은 1943년 하우저의 플랜을 킨코스(OA편의점입니다)에 가져가서 축소 복사를 함으로써 브리지의 위치가 사운드홀에 정확한 비율로 위치하도록 한 것이었다. 그는 당시 그 기타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을 시험해보도록 나를 포틀랜드로 초청했다. 그 악기는 측후판이 블랙우드로, 전판은 스프루스로 제작되어 있었다. 나는 내가 블랙우드 측후판보다는 로즈우드의 따듯한 소리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음에도, 그 악기를 연주했을 때 나는 그 악기가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의 대기자 명단은 12년분이었고 그의 기타는 $8,000이었다. 내게는 과다한 시간과 돈이었다. 그는 내게 우들리 화이트와 이야기해 볼 것을 제안했다. 우들리는 그 아래에서 수년간 견습을 했고 내가 원하는 기타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그가 확신하는 사람이었다. 우들리는 내가 시험해보고 좋아했던 640mm 기타를 제작했고, 제프는 630을 위한 그의 플랜과 그의 의견을 기꺼이 공유하고자 했기 때문에 나는 우들리에게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고급 목재와 하우저 디자인의 팬 브레이싱을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우들리는 제프가 했던 것처럼 “오픈 하모닉 바”라고 불리는 것을 사용했다. 이는 소리가 공명통에서 보다 잘 움직이도록 하고 전판의 진동을 더 이끌어 내도록 횡단 바에 열린 공간을 두는 것을 의미했다(사진 참조). 그는 또한 로즈우드의 깊은 톤을 끌어내기 위해 제프의 기타보다 약간 작은 사운드 홀을 만들었다. (아래 우들리의 노트 참조)
나는 내 기타의 소리를 좋아하고 기타는 상당한 음량을 갖고 있다. 브리지가 사운드 홀에 가깝기 때문에(많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사운드 홀 부근의 따듯한 톤과 브리지 근처의 금속성 폰티첼로까지의 음색 영역 사이의 짧은 영역에 적응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좁은 범위를 더 좋아하게 되었고 익숙해졌다. 이 악기는 내게는 더욱 연주에 편한 크기이고, 기타와 함께하는 시간이 연주가 더욱 즐겁다는 이유만이 아니라고 해도 나의 연주력을 향상시키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Woodley's Notes
(Woodley White's Website)
몸체 길이Body length: 474mm
상부 가로 길이Across upper bout: 275mm
하부 가로 길이 Across lower bout: 356mm
몸체 깊이는100mm 에서 95mm (하우저보다 약간 깊음). 전판 두께 2.7mm 이며 하부를 두르는 부분에서는 2.2mm가 됩니다.
사운드 홀은 84mm(헬름홀쯔 주파수를 낮추고 인디언 로즈우드에서 풍부한 저음을 내기 위해 제프보다 약간 작게 했음.) 제프가 했던 것처럼 횡단 바를 개방하였고, 이는 작은 보디 크기를 보상하고 더욱 많은 전판 부분이 움직이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바는 중심에서 6mm X 6mm 이며, 중앙 바에 인접한 두개의 바는 5.5mm X 5.5mm와 5.0mm X 5.0mm 등입니다. 바는 잘 숙성된 유럽산 스프루스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작은 집처럼 생겼습니다 (접착을 하고 다듬은 후에, 새들의 높은 부분에서 끝의 아무것도 없는 부분까지 뾰족하게 된 후 끝쪽으로 내려다 보면).
모든 표면은 320 그릿 이상의 샌드 페이퍼로 연마했습니다. 측후판은 2.2mm 두께입니다. 측후판은 10년쯤 전에 제작자용 상가에서 구매한 인디언 로즈우드이며, 마스터 그레이드의 전판은 스위스 Fortunat Ferrari 의 Tonewoog AG-최근에 사업을 그만 둔 목재 공급업자-에서 구매한 것입니다. 이 자재로 제작한 세 대의 기타는 모두 훌륭한 음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판은 너트 쪽에서 50mm이며 12 프렛에서 60mm 이고 너트에서의 현간격은는 40mm 기준입니다. 지판의 두께는 너트에서 6mm에서 사운드 홀에서 4.5mm로 낮아집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네크를 앞으로 비틀지 않으면서도 기타의 전면의 수평을 유지할 수 있고, 새들 위치에서 사운드 보드로부터의 적절한 거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약 9-11mm. 이 부분은 좋은 음색을 얻는 데 중요합니다. 이보다 높게 되면 기타 음량은 커지지만 음색은 손상됩니다.
당신의 예전 기타의 네크 모양을 복제하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는 안전성과 음색상의 반응을 위해 스페니쉬 시더 네크를 1/4 X 3/8의 카본 그라파이트 고정형 로드로 보강했습니다.
프렌치 폴리쉬는 Geza Burghart.에서 얻은 조제입니다. 이는 바이올린과 기타 마감에 대한 19세기 헝가리 서적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매우 좋은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순수한 Luna 셸락보다 약간 더 단단합니다. 셸락과 광물은 술가게- Everclear에서 구입한 곡주에 희석되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전혀 독성이 없게 됩니다. 프렌치 폴리쉬는 바르는 데 최소한 1개월이 걸리고 수백번의 코팅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플란틸라(보디 형태)는 청사진 서비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들은 1943년 하우저 디자인을 65cm에서 63cm 로 줄였습니다. 이는 전체 보디가 비례적으로 줄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브리지를 하부의 중심에서 움직이지 않고 현장의 감소에 따라 전체 모양을 비례적으로 줄임으로써 우리는 43년 악기에 유사한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당신의 기타 협회에 제프가 타레가가 소장하고 연주했던 1888년 토레스 기타를 일년쯤 전에 수리했었다는 것을 일러주면 재미있을 겁니다. 어떤 분들은 이 기타의 튜닝 머신에 담배를 꽂고 있는 유명한 그의 사진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 머신의 버튼은 그가 피웠던 담배들로 인해 손상되었습니다. 이 악기는 1943년 하우저와 소리 및 구조에서 매우 유사합니다. 확실히 헤르만 하우저 1세는 토레스를 카피한 겁니다.”
출처: http://www.jeffersonguitar.org/mbrartcl.html#anchor90605
번역에 이의가 있으신 분은 위에 가서 원문을 보시길......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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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네요.... 청사진축소복사..하하..정말 쉬운방법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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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엘리엇이 멋진일(작은기타에서도 큰기타같은 음량과 음질)을 해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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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제프리엘리엇이 가장 유명하게 알려졌다고 합니다...부인 신디버튼도 기타만드는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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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엘리엇은..... 하우저에 관한 연구 그리고 하우저모델로 유명한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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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ley가 Francie에게 준 노트의 상세한 내용이 매우 부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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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 최동수선생님 4번째 리라기타 제작기 | 기타바이러스 | 2016.06.24 | 6683 |
138 | Herman Hauser 1세 1 | ganesha | 2016.06.25 | 6183 |
137 | 세고비아의 라미레즈 6 | ganesha | 2016.06.25 | 7746 |
136 | 리라 기타에 대하여 10 | 최동수 기타 | 2016.07.02 | 7182 |
135 | 기타평가의 기준. ... 프리드리히. | 수 | 2016.08.08 | 7053 |
134 | 최동수 제작가님 최근 작품! 4 | 기타바이러스 | 2016.12.08 | 7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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