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9 13:27
겨울철 악기관리에 신경쓰세요. - 가습기 종류와 장단점
(*.92.51.208) 조회 수 8205 댓글 16
겨울철 악기 관리에 제일 신경쓰이는것이 적당한 실내 습도 유지 일것입니다.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악기를 보관하는 실내 습도를 약 50%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하는것입니다. 지금 까지 사용해본 가습기로는 일정하게 습도를 유지하는게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가습기 가동 중일때는 너무 습도가 높아지고 꺼지면 너무 낮아지고..... 그래서 방안에 빨래를 잔뜩 널어 놓기도
하면서 일정하게 유지시키려고도 해봤습니다만 그것도 하루 이틀 이지 계속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가습기에 관한 글이 있어 소개하면서 밀폐된 방등에서 악기 보관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새로운 방식의 가습기를 하나 소개합니다.
현재 시장에는 3가지 방식의 가습기가 나와있다. 각 가습 방식별로 장단점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① 초음파식 가습기
초음파식은 물을 넣은 용기의 밑부분에서 초음파를 발생시켜 물을 작은 입자로 쪼개서 내뿜는 방식이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증기는 차가운 수증기이다.
장 점 가장 전기료가 적게 들면서, 분무량이 많다.
기계를 작동하고 나서 가습 효과가 빠르고 소음이 적은 편이다.
가격 또한 저렴한 편.
단 점 가습기 안의 물에서 미생물이 번식하여 그대로 분무 될 수 있다. (중금속 포함)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증기의 온도가 낮아 실내 온도가 낮아질 수 있다.
방바닥에 물기가 고일 수 있다.
증기가 몸에 직접 닿으면 바로 물기로 변해서 체온 소실의 우려가 있다.
② 가열식 가습기
가습기 안의 물을 끓여 수증기로 뿜어주는 방식이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증기는 뜨거운 증기이다.
장 점
물을 끓어 분무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우수하다.
따뜻한 수증기로 실내온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수증기가 나오기 때문에 호흡기에 부담이 적다.
단 점 전기료가 많이 나오면서, 분무량은 적은 편이다.
기계를 작동하고 나서 가습 효과가 느리며, 특유의 소음이 있다.
화상을 입을 수 있다.
③ 복합식 가습기
초음파식과 가열식의 방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가열식과 초음파식의 장점을 살렸다.
먼저 가열관에서 물 온도를 섭씨 60~85도로 올려 살균시킨 뒤 초음파를 이용해서 뿜어주는 방식이다. 상황에 따라 `따뜻한 수증기' `차가운 수증기'를 선택할 수 있다.
전기료는 많이 들지 않으면서 초음파보다 많은 분무량을 낼 수 있고, 살균능력이 뛰어나다.
1. 가습 방식에 따른 선택
가습기는 가습 방식의 차이와 가습량 자동 조절 기능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게 된다. 그 중 가습 방식을 우선 선택 할 필요가 있다. 각 가습 방식에 따른 장단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무엇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보통은 가격대가 저렴하고, 전기료도 적게 나오는 초음파식을 선택하면 무난하다. 그러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나, 기관지가 아주 예민한 사람은 초음파식의 가습기가 맞지 않을 수 있다.
초음파 가습기는 수증기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물분자를 내뿜는 것이므로 먼지 등에 흡착하여 같이 들이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차가운 수증기가 실내의 온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가열식 가습기의 경우 가장 큰 문제점은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전기세 또한 초음파 가습기에 비해 약 6∼8배정도 더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생적으로 살균된 수증기와 따뜻한 수증기가 호흡계에 부담이 적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 많이 찾는 가습 방식은 복합식이다. 가격대는 조금 비싸지만 '뜨거운 가습'과 '찬 가습'이 둘 다 가능하기 때문에 장점이 많다. 또한 전기세도 초음파식에 비교하여 약 2배정도 수준이다.
그 다음으로 가습량 자동 조절 방식을 선택해 보자. 물론 전자식의 자동 가습량 조절 방식은 사용하기에 편하다. 그러나 가습기를 사용하는 공간이 5평 이상이라면 자동 조절 방식은 그 의미가 적다고 할 수 있다. 값싼 수동식이라 할지라도 습도계와 같이 사용한다면 보다 확실하게 습도를 맞출 수 있다.
2. 구매하는 방법보다는 사용 방법이 중요하다.
어린 자녀가 감기에 걸려서 병원에 갔는데, 어떤 병원에는 가습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고, 다른 곳에서는 가습기 사용을 권유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제대로 가습기를 사용한다면 약해진 기관지에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의사가 가습기 사용을 금지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가습기를 잘못 사용하기 때문이다.
▷ 청결 관리
가습기는 가전제품 중 가장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가습기에 분무 되는 물을 바로 호흡하여 들여 마시기 때문이다. 물 속에 중금속, 세균 등 유해한 물질이 있다면 그것을 그대로 마시게 되는 셈이다. 최근에 출시된 제품들은 필터나 항균 물통 등의 항균, 정화 기능을 장착한 경우가 많다.
가열식 가습기도 마찬가지다. 물을 완전히 끓여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순간적으로 가열하기 때문에 100% 완전 멸균은 되지 않는다. 통 속의 물이 가열되어 따뜻해져 세균이 더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에 물통의 청소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곰팡이 포자 등은 장시간 끓여도 죽지 않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키면 좋겠다.
매일 물을 간다
적어도 2∼3일에 한번은 청소를 한다
깨끗한 물을 사용한다.
▷ 놓는 장소에 유의한다.
가습기는 놓는 장소에 따라 가습 효과의 차이가 크다. 보통 공간의 구석에 놓는 경우에는 가습 효과는 떨어진다. 구석에 있으면 공간 전체로 수증기가 퍼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가습기는 바닥으로부터 0.5∼1m 높이의 평평한 받침대나 선반에 놓는 것이 좋으며 방 가운데나 벽의 중앙에 놓는 것이 좋다.
가습기의 수증기가 호흡기에 들어가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머리맡에 두지 않도록 한다. 기관지가 예민한 사람은 가습기와의 거리를 멀리 해서 간접 가습 방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자파의 영향도 있기 때문에 최소한 30cm의 거리를 두어야 한다.
가습기의 수증기가 벽이나 가구, TV, 가스 레인지 등에 직접 닿지 않아야 한다. 수증기가 가구나 가전제품의 표면에 달라붙으면 형태와 색깔이 변할 수 있으며, 가스 레인지 근처에서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불완전 연소가 일어날 수 있다.
3. 기타
매일 청소하기 위해서는 청소하기 쉬운 구조이면 좋다. 제조사들도 이런 점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요즘 출시되는 가습기들은 그 구조가 간단하고 청소하기도 편하다. 몰 통의 입구가 손이 쉽게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넓이면 충분하다.
가습기 모양들이 대부분 넙적한 것은 혹시라도 실수로 건드렸을 때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 이다. 놓은 위치의 크기와 가습기 크기를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한다.
얼마전 광고에 나온 새로운 방식의 가습기를 보고 마침 가습기를 하나 더 장만해야겠기에 구입해서 사용해봤는데 악기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적합하여 소개합니다.
원리는 매우 간단했습니다. 실내에 빨래를 많이 널어 놓은것 같은 효과를 이용하는것입니다. 자동차의 에어 크리너와 같은 필터를 여러장 세워놓아 표면적을 넓히고 필터 밑으로 물이 스며 들게하여 공기 대류를 이용하여 수분이 증발하면서 습도 유지를 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가격도 6 - 8 만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하고 물통에 2-3일에 한번씩 물만 갈아주면 되고 전기가 필요없어 전기료도 안들어 편리했습니다. 무었보다도 가습기를 껐다 썼다 할 필요가 없이 그냥 그대로 놔두면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었습니다. 밀폐된 방에서 놓고 습도계를 보니 약 50% 정도로 악기에 (물론 사람 건강도 이 정도가 제일 알맞습니다.) 적합하게 유지되었습니다. 방안 공기가 너무 습하지 않고 촉촉한 느낌이 좋았고 기타를 꺼내 쳐봤더니 소리가 최상의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이것을 쓰면서 부터는 뎀핏도 치워버렸고 다른 가습기는 거실로 옮겨버렸습니다. 아직 한 겨울철이 아니어서 나중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현재까지 방에서 사용하기에는 가습기중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점은 3-4개월에 한번씩 필터를 교환해야 한다고 하는데 겨울철 한 철 쓰고 내년에나 갈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큰 거실에서 사용하기에는 용량이 작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름은 "자연식 가습기 촉촉이"입니다.
사진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2-03 12:12)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제일 좋은 방법은 악기를 보관하는 실내 습도를 약 50% 정도로 일정하게 유지하는것입니다. 지금 까지 사용해본 가습기로는 일정하게 습도를 유지하는게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가습기 가동 중일때는 너무 습도가 높아지고 꺼지면 너무 낮아지고..... 그래서 방안에 빨래를 잔뜩 널어 놓기도
하면서 일정하게 유지시키려고도 해봤습니다만 그것도 하루 이틀 이지 계속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가습기에 관한 글이 있어 소개하면서 밀폐된 방등에서 악기 보관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새로운 방식의 가습기를 하나 소개합니다.
현재 시장에는 3가지 방식의 가습기가 나와있다. 각 가습 방식별로 장단점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① 초음파식 가습기
초음파식은 물을 넣은 용기의 밑부분에서 초음파를 발생시켜 물을 작은 입자로 쪼개서 내뿜는 방식이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증기는 차가운 수증기이다.
장 점 가장 전기료가 적게 들면서, 분무량이 많다.
기계를 작동하고 나서 가습 효과가 빠르고 소음이 적은 편이다.
가격 또한 저렴한 편.
단 점 가습기 안의 물에서 미생물이 번식하여 그대로 분무 될 수 있다. (중금속 포함)
가습기에서 나오는 수증기의 온도가 낮아 실내 온도가 낮아질 수 있다.
방바닥에 물기가 고일 수 있다.
증기가 몸에 직접 닿으면 바로 물기로 변해서 체온 소실의 우려가 있다.
② 가열식 가습기
가습기 안의 물을 끓여 수증기로 뿜어주는 방식이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증기는 뜨거운 증기이다.
장 점
물을 끓어 분무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우수하다.
따뜻한 수증기로 실내온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수증기가 나오기 때문에 호흡기에 부담이 적다.
단 점 전기료가 많이 나오면서, 분무량은 적은 편이다.
기계를 작동하고 나서 가습 효과가 느리며, 특유의 소음이 있다.
화상을 입을 수 있다.
③ 복합식 가습기
초음파식과 가열식의 방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가열식과 초음파식의 장점을 살렸다.
먼저 가열관에서 물 온도를 섭씨 60~85도로 올려 살균시킨 뒤 초음파를 이용해서 뿜어주는 방식이다. 상황에 따라 `따뜻한 수증기' `차가운 수증기'를 선택할 수 있다.
전기료는 많이 들지 않으면서 초음파보다 많은 분무량을 낼 수 있고, 살균능력이 뛰어나다.
1. 가습 방식에 따른 선택
가습기는 가습 방식의 차이와 가습량 자동 조절 기능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게 된다. 그 중 가습 방식을 우선 선택 할 필요가 있다. 각 가습 방식에 따른 장단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무엇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보통은 가격대가 저렴하고, 전기료도 적게 나오는 초음파식을 선택하면 무난하다. 그러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나, 기관지가 아주 예민한 사람은 초음파식의 가습기가 맞지 않을 수 있다.
초음파 가습기는 수증기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물분자를 내뿜는 것이므로 먼지 등에 흡착하여 같이 들이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차가운 수증기가 실내의 온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가열식 가습기의 경우 가장 큰 문제점은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전기세 또한 초음파 가습기에 비해 약 6∼8배정도 더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생적으로 살균된 수증기와 따뜻한 수증기가 호흡계에 부담이 적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 많이 찾는 가습 방식은 복합식이다. 가격대는 조금 비싸지만 '뜨거운 가습'과 '찬 가습'이 둘 다 가능하기 때문에 장점이 많다. 또한 전기세도 초음파식에 비교하여 약 2배정도 수준이다.
그 다음으로 가습량 자동 조절 방식을 선택해 보자. 물론 전자식의 자동 가습량 조절 방식은 사용하기에 편하다. 그러나 가습기를 사용하는 공간이 5평 이상이라면 자동 조절 방식은 그 의미가 적다고 할 수 있다. 값싼 수동식이라 할지라도 습도계와 같이 사용한다면 보다 확실하게 습도를 맞출 수 있다.
2. 구매하는 방법보다는 사용 방법이 중요하다.
어린 자녀가 감기에 걸려서 병원에 갔는데, 어떤 병원에는 가습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하고, 다른 곳에서는 가습기 사용을 권유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제대로 가습기를 사용한다면 약해진 기관지에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의사가 가습기 사용을 금지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가습기를 잘못 사용하기 때문이다.
▷ 청결 관리
가습기는 가전제품 중 가장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가습기에 분무 되는 물을 바로 호흡하여 들여 마시기 때문이다. 물 속에 중금속, 세균 등 유해한 물질이 있다면 그것을 그대로 마시게 되는 셈이다. 최근에 출시된 제품들은 필터나 항균 물통 등의 항균, 정화 기능을 장착한 경우가 많다.
가열식 가습기도 마찬가지다. 물을 완전히 끓여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순간적으로 가열하기 때문에 100% 완전 멸균은 되지 않는다. 통 속의 물이 가열되어 따뜻해져 세균이 더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에 물통의 청소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곰팡이 포자 등은 장시간 끓여도 죽지 않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키면 좋겠다.
매일 물을 간다
적어도 2∼3일에 한번은 청소를 한다
깨끗한 물을 사용한다.
▷ 놓는 장소에 유의한다.
가습기는 놓는 장소에 따라 가습 효과의 차이가 크다. 보통 공간의 구석에 놓는 경우에는 가습 효과는 떨어진다. 구석에 있으면 공간 전체로 수증기가 퍼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가습기는 바닥으로부터 0.5∼1m 높이의 평평한 받침대나 선반에 놓는 것이 좋으며 방 가운데나 벽의 중앙에 놓는 것이 좋다.
가습기의 수증기가 호흡기에 들어가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머리맡에 두지 않도록 한다. 기관지가 예민한 사람은 가습기와의 거리를 멀리 해서 간접 가습 방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자파의 영향도 있기 때문에 최소한 30cm의 거리를 두어야 한다.
가습기의 수증기가 벽이나 가구, TV, 가스 레인지 등에 직접 닿지 않아야 한다. 수증기가 가구나 가전제품의 표면에 달라붙으면 형태와 색깔이 변할 수 있으며, 가스 레인지 근처에서 가습기를 사용할 경우 불완전 연소가 일어날 수 있다.
3. 기타
매일 청소하기 위해서는 청소하기 쉬운 구조이면 좋다. 제조사들도 이런 점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요즘 출시되는 가습기들은 그 구조가 간단하고 청소하기도 편하다. 몰 통의 입구가 손이 쉽게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넓이면 충분하다.
가습기 모양들이 대부분 넙적한 것은 혹시라도 실수로 건드렸을 때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 이다. 놓은 위치의 크기와 가습기 크기를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한다.
얼마전 광고에 나온 새로운 방식의 가습기를 보고 마침 가습기를 하나 더 장만해야겠기에 구입해서 사용해봤는데 악기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적합하여 소개합니다.
원리는 매우 간단했습니다. 실내에 빨래를 많이 널어 놓은것 같은 효과를 이용하는것입니다. 자동차의 에어 크리너와 같은 필터를 여러장 세워놓아 표면적을 넓히고 필터 밑으로 물이 스며 들게하여 공기 대류를 이용하여 수분이 증발하면서 습도 유지를 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가격도 6 - 8 만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하고 물통에 2-3일에 한번씩 물만 갈아주면 되고 전기가 필요없어 전기료도 안들어 편리했습니다. 무었보다도 가습기를 껐다 썼다 할 필요가 없이 그냥 그대로 놔두면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었습니다. 밀폐된 방에서 놓고 습도계를 보니 약 50% 정도로 악기에 (물론 사람 건강도 이 정도가 제일 알맞습니다.) 적합하게 유지되었습니다. 방안 공기가 너무 습하지 않고 촉촉한 느낌이 좋았고 기타를 꺼내 쳐봤더니 소리가 최상의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이것을 쓰면서 부터는 뎀핏도 치워버렸고 다른 가습기는 거실로 옮겨버렸습니다. 아직 한 겨울철이 아니어서 나중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현재까지 방에서 사용하기에는 가습기중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점은 3-4개월에 한번씩 필터를 교환해야 한다고 하는데 겨울철 한 철 쓰고 내년에나 갈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큰 거실에서 사용하기에는 용량이 작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름은 "자연식 가습기 촉촉이"입니다.
사진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2-03 12:12)
Comment '16'
-
가습기 청소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고선생님...^^
-
와...감사합니다.... 얼렁사야겠어여....저런물건 정말 기다렸거든요....
-
인터넷 쇼핑몰(LG홈쇼핑등)에서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자연 대류방식이여서 밀폐된 방에서 사용하기에 제일 좋은것 같았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
GAIA-3114 와 GAIA-3214 의 차이점은 무엇인지요? 가격차이가 꽤 나던데요.
-
저는 싼것만 사용해봐서 어떤 차이가 나는지는 모르겠어요.
-
이런건 좋은기타에만 해당되는거같은데... 합판은 잘해봐야 댐핏...
-
가격이 다른 이유는 가습효과가 크기 때문이 아닐까요..?
-
가습기능이 있는 제습기도 추천하고 싶은데요.. 워낙 비싸서 쓸려고 하지 않을 것 같네요..
-
전부터 가습기 하나 살려고 생각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겨울철에 가습기 안틀어 놓고 환기 계속 시켜주면 몇 일 안가서 기타가 휘거나 터져 버립니다. 가끔 환기 하는것은 좋지만 습도를 50% 정도 계속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
겨울철에는 곰팡이나 세균등도 사람이 살기 좋은 온도와 습도에서 더 잘 자랍니다.
-
저도 이거 하나 장만해야겠네요^^;;
-
제 기타는 출장을 다녀왔더니..등판이 절반으로 나뉘었어요..차마 울수는 없구..제작자에게 달려가서 울다시피 하소연을 했었죠..
-
예...알겠습니다.
-
새로 이사를 가서 새로운 환경에서 사용해봤습니다.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고 방안 온도가 이전보다 높아서 인지 가습이 최적상태로 유지를 못하는군요.
-
그래서 초음파 가습기도 함께 사용하면서 습도 유지를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역시 가습 용량이 작은가 봐요.
-
Read More
robert bouchet
Date2000.07.15 By수 Views4498 -
Read More
hermann hauser
Date2000.07.15 By웅수 Views4572 -
Read More
바리오스의 기타?
Date2000.07.16 By웅수 Views5619 -
Read More
음반 표지 소개.
Date2001.04.30 By눈물반짝 Views4824 -
Read More
ignacio fleta......mikulka가 연주하는
Date2000.08.08 By수 Views6874 -
Read More
bernabe.......kraft가 연주하는
Date2001.05.22 By수 Views4040 -
Read More
robert bouchet
Date2000.07.15 By수 Views4524 -
Read More
hermann hauser
Date2000.07.15 By웅수 Views5058 -
Read More
[re] 바리오스의 기타?
Date2003.09.16 By혁 Views4435 -
Read More
바리오스의 기타?
Date2000.07.16 By웅수 Views5703 -
Read More
ignacio fleta......mikulka가 연주하는
Date2000.08.08 By수 Views6935 -
Read More
bernabe.......kraft가 연주하는
Date2001.05.22 By수 Views5241 -
Read More
후꾸다 신이치의 "부쉐"를 살수있는 기회.
Date2003.08.11 By수 Views7699 -
Read More
전시회 소식 몇가지 올립니다.
Date2003.09.03 By토토 Views4777 -
Read More
[re] 언제든지여^^
Date2003.09.18 By혁 Views6599 -
Read More
[re] 기타구입은 정말 힘들어여~~
Date2003.10.09 By김택권 Views5024 -
Read More
기타구입은 정말 힘들어여~~
Date2003.09.17 By혁 Views5768 -
Read More
국내 수제품기타
Date2003.09.28 By궁금이 Views6779 -
Read More
고메즈의 프렛계산
Date2003.10.21 By아르헨칭구 Views10025 -
Read More
폴 갈브리헤쓰--8현 기타
Date2003.10.22 By혁 Views7943 -
Read More
La Guitarra California – 기타 전시회
Date2003.10.29 Bybluejay Views5740 -
Read More
편안한 기타연주를 위한 GUITAR-AID 를 소개합니다.
Date2003.11.16 ByART Views5542 -
Read More
[re] BRAHMAN #6
Date2003.11.24 By차차 Views4466 -
Read More
[re] BRAHMAN #6
Date2003.11.24 By차차 Views5223 -
Read More
BRAHMAN #6
Date2003.11.24 By차차 Views5954 -
Read More
Plenosom Armrest , Plenosom Pads 판매
Date2003.12.03 By토레스공방' Views6653 -
Read More
겨울철 악기관리에 신경쓰세요. - 가습기 종류와 장단점
Date2003.11.29 By고정석 Views8205 -
Read More
[re] 울림구멍...(포트)
Date2003.12.08 By나래지기 Views4603 -
Read More
울림구멍...(포트)...
Date2003.12.08 By나래지기 Views6025 -
Read More
험프리는 특허 냈습니다. (US patent NO. 4,873,909 )
Date2003.12.08 By학생 Views5932 -
Read More
[re]블루제이님의 글(퍼왔습니다)
Date2003.12.15 By수 Views4357 -
Read More
[re] 줄의 장력이 세게 느껴져요!!
Date2003.12.14 By카 Views6128 -
Read More
[re] 줄의 장력이 세게 느껴져요!!
Date2003.12.13 By홍이 Views6813 -
Read More
논쟁에 끼어들고 인사도 드리며...
Date2003.12.16 By윤남식 Views5199 -
Read More
줄의 장력이 세게 느껴져요!!
Date2003.12.12 By기타넘조아 Views5308 -
Read More
orpharion 사진입니다.
Date2003.12.12 By학생 Views5657 -
Read More
합주에 필요한 기타현정보가 많은 리여석기타합주단홈페이지.
Date2003.12.16 By수 Views5401 -
Read More
손에 맞는 기타
Date2003.12.22 By고정석 Views6665 -
Read More
서대영님 공방에서 기타를 하나 들고와서...
Date2003.12.28 By소리난다 Views7185 -
Read More
630mm 기타에 관한 이야기(번역)
Date2004.01.09 Bygaspar Views10653 -
Read More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Corbellari 1997년 현장 640mm
Date2004.01.09 By고정석 Views5868 -
Read Mo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Corbellari 1997년 현장 640mm
Date2004.01.09 By고정석 Views6326 -
Read More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Date2004.01.09 By고정석 Views6105 -
Read More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Date2004.01.09 By고정석 Views4793 -
Read More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Date2004.01.09 By고정석 Views5080 -
Read More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Date2004.01.10 By고정석 Views5161 -
Read More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Date2004.01.10 By고정석 Views6053 -
Read Mo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번 , 624mm)
Date2004.01.09 By고정석 Views7076 -
Read More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Date2004.01.11 By양 Views5394 -
Read More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Date2004.01.11 By양 Views4697 -
Read More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Date2004.01.11 By양 Views4676 -
Read More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Date2004.01.11 By양 Views4793 -
Read More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Date2004.01.11 By양 Views5605 -
Read Mo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Date2004.01.11 By양 Views6107 -
Read More
7현 기타~
Date2004.01.12 By오모씨 Views6577 -
Read More
기타의 진한 향..어디서나는걸가요?
Date2004.01.24 By띠용 Views5961 -
Read More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2
Date2004.01.26 By쉑 Views4612 -
Read More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Date2004.01.31 By쿠쿠다스 Views4364 -
Read More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Date2004.01.26 By쉑 Views4603 -
Read More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Date2004.01.26 By쉑 Views4346 -
Read More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Date2004.01.26 By쉑 Views5605 -
Read Mo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Date2004.01.26 By쉑 Views8532 -
Read More
기타줄의 장력...무게 입니다..
Date2004.01.27 By기타매냥 Views7081 -
Read More
[re] 기타조율에 대한 여러분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싶어요 ^.^
Date2004.02.17 Bybluejay Views6327 -
Read More
기타조율에 대한 여러분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싶어요 ^.^
Date2004.02.08 By백철진 Views5906 -
Read More
기타보관 시 적정온도는 어떻게 되나요?
Date2004.02.10 By초보 Views6324 -
Read More
모양은 이쁜데 소리도 이쁠지 궁금하네요.
Date2004.02.15 By... Views5208 -
Read More
-- 뒷판 굽(heel)부분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6089 -
Read More
-- 뒷판 하까란다~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6612 -
Read More
-- 어쿠스틱포트 2 / 라이징 보드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6734 -
Read More
-- 어쿠스틱포트 1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6069 -
Read More
-- 암레스트래요~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6628 -
Read More
-- 헤드에요~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5966 -
Read More
-- 브릿지~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6540 -
Read More
-- 라벨 --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6405 -
Read More
-- 로제트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6743 -
Read More
-- 몸통 자세히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7046 -
Read More
혁님의 악기 ----브라만 15번 -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9551 -
Read More
브라만 15번 조각사진 모음~~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7044 -
Read More
(현장길이, 장력, 왼손)과 이에 따른 오른손의 견해
Date2004.02.16 By우 Views6569 -
Read More
투넥기타...^^;
Date2004.02.27 Byz커피 Views8450 -
Read More
스몰맨으로 연주된 음악
Date2004.02.27 By스몰맨 Views6337 -
Read More
기타매냐를 들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Date2004.03.01 By기타는내친구 Views4692 -
Read More
입이 큰 기타
Date2004.03.05 By기타에 미친 사람 Views6258 -
Read More
상현주와 하현주의 재질.....
Date2004.02.28 By상아 Views6223 -
Read More
기타프렛에 관해 여쭙겠사옵니다.
Date2004.02.26 By연리지 Views5265 -
Read More
[질문]외국 나갈때 기타 가지고 가는 법.
Date2004.03.05 By경호 Views6414 -
Read More
[re] [알림] 프렛계산 페이지
Date2004.03.08 Bybluejay Views5013 -
Read More
[알림] 프렛계산 페이지
Date2004.03.07 By옥용수 Views4714 -
Read More
두랄루민 보강넥에 대해
Date2004.03.13 By질문드립니다. Views6465 -
Read More
기타가 다른악기에 비하여 비싸다는......
Date2004.04.02 By김키타 Views6180 -
Read More
조앙과 함께 비교한 4대의 기타..
Date2004.04.07 By혁 Views6449 -
Read More
가까이서본 하까란다..
Date2004.04.06 By혁 Views5366 -
Read More
하까란다 이야기...
Date2004.04.06 By혁 Views7534 -
Read More
기타의 음량증가를 위한 증폭장치...........데스데리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Date2004.04.11 By수 Views5496 -
Read More
다양한 기타 & 망가진 부위에 따른 수선과정. [일본어]
Date2004.04.11 By옥용수 Views4713 -
Read More
거트현 만드는 과정 [일본어]
Date2004.04.11 By옥용수 Views4747 -
Read More
기타케이스 만들기 [일본어]
Date2004.04.11 By옥용수 Views6991 -
Read More
류트만들기 입문 [일본어]
Date2004.04.11 By옥용수 Views5936 -
Read More
바로크기타 만들기 입문 [일본어]
Date2004.04.11 By옥용수 Views5056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