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모든애호가에게 같게
받아들여지지 않을겁니다.

명기라고 알려진 기타중에...

험프리는 소리가 들떠서
로만일료스는 가늘어서
스몰맨은 너무해서
로버트락은 아름답지 않아서
하우저는 평이해서
담만은 벙벙해서
사이먼마티는 과해서
마린은 2%부족해서
개인적으로 매력을 못느끼지만
모든기타를 만져본게 아니다보니
어쩔수없이 개인의  제한된경험이겠네요...

명기중에 개별적인악기 하나하나에서 편차가 있다보니
어떤것은 참 좋은데 어떤것은 그만못하고
편차도 참으로 심한거 같습니다...

큰무대에서 빛나는악기
작은공간에서 빛나는 악기
오른손강한연주자에세 빛나는악기
녹음용으로 빛나는 악기
손톱약한연주자에 맞는악기
예민한연주자에게 맞는악기
두리뭉실한게 장점이 악기
소리가 둥글다는 장점하나로 다른단점이 안보이는악기
잠시 환청이 들리는악기
손에서 놓고싶지 않은악기
연주할수록 점점 더 맛있는악기.


그나마 공개된 음반에 수록된 기타를 떠올리게 되는데
역시 녹음기사의 재능이 빛을 발휘하는지라....

녹음기사,  공간, 환경, 무대, 에이징, 연주자,시기,음반컨셉,등등
변수가 많아서 참으로 여러가지를 다 함께 생각해야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