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1.03.17 20:57

한국최고의 칠 "황칠"

(*.115.119.28) 조회 수 7341 댓글 6
세락칠을 능가하는 칠이 우리나라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바로 "황칠"입니다.

이에 관한 기사에 주간동아에 실렸는데 기사전문을 옮깁니다.



천년 만에 부활하는 신비의 도료 ‘황칠’

황금빛 비색 탁월한 내열, 내구성… 전자파 완전 흡수, 이용 가능한 곳 무궁무진
칭기즈칸 테무진의 갑옷과 천막은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는데, 이는 ‘황칠’이라는 비기(秘技)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궁전과 집기류 등 황제의 것이 아니고는 사용치 못했으며 불화살로도 뚫을 수 없는 신비의 칠이라고 전한다.’(마르코 폴로 ‘동방견문록’)

‘백제의 서남쪽 바다 세 군데 섬에서 황칠이 나는데 수액을 6월에 채취하여 기물에 칠하면 황금처럼 빛이 난다’ ‘백제로부터 토공(공납)으로 황칠 5되 3홉을 거두었다.’(중국 통전)

‘황칠’(黃漆). 옻칠에만 익숙한 우리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의 역사가들은 이를 한결같이 한반도 서남해안에서만 나는 ‘신비의 도료’라고 적고 있다. 중국 25사와 영파사지(英坡寺誌), 책부원구(冊府元龜) 등 각종 역사책들은 진시황제가 ‘불로초’라 믿으며 해동국에서 가져온 나무가 바로 ‘황칠나무’이며, 통일신라 때 해상왕 장보고의 교역상품 중 최상품이 황칠액이었다고 전한다. 심지어 중국의 사서(四書) 가운데 하나인 주역의 서문에도 ‘황칠판 위에서 이 책을 명상하라’고 쓰여 있을 정도다.

황칠나무의 국제학명조차도 덴드로-파낙스(Dendro Panax), 라틴어로 만병통치약을 지칭하는 인삼나무를 의미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지구상에서 한반도 서남해안에만 존재했다던 황칠나무는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이토록 유명했던 황칠을 우리는 왜 모르고 있는가. 중국의 사서(史書)들은 낯설기만 한 황칠나무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가지게 한다.


해남에 ‘황칠나무’ 3천 그루 자생

하지만 황칠나무는 이제 전남 해남군 일대와 완도지역에서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순금의 비색과 신비한 약효로 ‘사라진 나무’라 칭해졌던 황칠나무가 전남 해남군 서남해 일대에 실존한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기 때문. 그것도 한두 그루가 아닌 수만 그루가 자생하고 있으며, 이 나무에 대한 양묘사업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1000년 동안 숨겨졌던 황칠나무가 그 ‘비밀’의 빗장을 풀고 우리 앞에 모습을 나타내기까지에는 황칠에 ‘미친’ 한 농부의 20여 년의 추적과 집념이 있다. 전남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 ‘아침재 산막’ 주인 정순태씨(49)가 그 주인공.

공학도로 방위산업체에 근무하던 그는 지난 80년 한학자인 아버지의 유고를 정리하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시선(詩選)에서 ‘황칠’ 이라는 시를 우연히 발견한다.

“그대 아니 보았는가. 궁복(장보고의 호)산 가득한 황금빛 수액을. 그 빛이 맑고 고와 반짝반짝 빛이 나네. 껍질 벗겨 즙을 받길 옻칠 받듯 하는데 아름드리 나무에서 겨우 한 잔 넘칠 정도. 상자에 칠을 하면 검붉은 색 없어지니 잘 익은 치자물감 어찌 이와 견주리요. 이 나무의 명성이 천하에 자자해서 박물지에 줄줄이 그 이름 올라 있네….”

이후 그는 중국 문헌은 물론 우리의 사서를 뒤지기 시작했다. ‘천금목(千金木)이라 하여 그 진은 안식향(安息香)으로 쓴다’ (임원십육지), ‘황칠의 주산지는 전라도 완도’(해동역사)….

문헌을 바탕으로 10년간 틈틈이 서남해안 섬들과 해남 지역을 헤매던 그는 결국 완도 상황봉과 보길도, 진도 첨찰산, 해남군 두륜산 등 전남 도서지역과 해안 일대 19개 지역에서 황칠나무가 자생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지난 90년 서울 생활을 정리했다. 가족과 함께 해남 땅으로 내려와 귀농 생활에 들어간 것.

순금으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황금빛 비색과 상상을 초월하는 내열성과 내구성, 벌레를 쫓아내고 정신을 맑게 하는 안식향(安息香), 중풍`-`오십견`-`항암제로도 사용되는 약용 성분 등 각종 문헌들에서 밝혀진 황칠의 역사적 효능들은 그를 유혹하기에 충분했다.

“다산의 황칠시에서 ‘아름드리에 겨우 한 잔’이라고 표현했듯, 문헌상의 채취 방법으로는 도저히 경제성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각 지역에 흩어진 자생림이 모두 50년생 안팎의 황칠나무인 것을 알고는 크게 낙담했다. 그 수액을 채취한 결과 극소량인 점을 알게 된 것. 동시에 바로 이 점이 황칠나무의 존재를 우리 역사에서 증발시킨 장본인이었다는 사실도 찾아냈다.

‘…공납으로 해마다 공장에게 옮기는데 관리들 농간을 막을 길이 없다. 지방민이 이 나무를 악목(惡木)이라 여기고서 밤마다 도끼 들고 몰래 와서 찍었다….’

다산의 황칠시의 한 부분은 황칠의 희귀함에서 오는 민폐가 얼마나 심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중국 자금성의 용상과 어좌를 비롯한 각종 집기류와 천장, 벽면을 모두 도장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황칠액이 필요했겠는가. 병자호란을 거친 후 청나라는 조선의 임금에게까지 황칠 사용을 금지한 뒤, 세계 유일의 황칠 생산지인 전남 해안에 대한 감시와 수탈을 강화한다.

‘수탈을 견디다 못한 백성들은 황칠나무에 구멍을 뚫고 호초를 넣어 나무를 말라죽게 하거나 밤에 몰래 도끼로 아예 베어내 버렸다’ (목민심서 ‘산림’편) ‘갑인년 어느날 소금비 내린 뒤로 모조리 말랐다.’ (다산 탐진촌요 제2수) 다산은 황칠나무의 ‘멸종’을 중국 황실의 횡포와 1801년에 내린 소금비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다산에서 시작해서, 그에게 절망하고, 다산에서 다시 희망을 얻었습니다.” 정씨는 다산의 시 모음집인 탐진촌요(耽津村謠) 제8수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황칠 공납이 없어진 뒤 베어낸 밑둥치에서 새싹이 나고 가지가 뻗었다.’ 1803년에 쓰인 이 시가 해남 유배 당시 쓰인 점에 착안한 그는 해남 지역 산지를 샅샅이 훑었다. 그 당시에 다시 싹이 났다면 대단위 군락지가 존재할 수도 있다는 일말의 희망 때문이었다. 지성이면 감천이랄까. 지난 95년 그는 해남 모 지역에서 200년 이상 된 3000여 그루의 황칠나무 군락을 발견한다.


인공조림 성공… 상품개발 박차

이에 고무된 그는 아침재 산막 인근 2000여 평 비닐하우스 11동에 2만5000그루의 황칠나무 묘목을 심어 5년 만에 완전한 성공을 거뒀다. 자라나는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칠액 채취 시기도 10년생 이상에서 5년생으로 앞당겼다. 시험삼아 황칠액을 칠한 전통 태극선 부채를 700만원에, 가구를 6000만원에 내놓았더니 사겠다는 문의전화가 쇄도했지만 팔지 않았다. 조림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마구 팔다보면 황칠이 고갈된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황칠나무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자 전남도는 자생 실태의 전면 조사에 나서는 한편, 연구진들을 동원해 대대적인 황칠 연구를 벌였다.

산림청의 이명수 사무관은 “전남도의 최종 보고서에 의하면 200도를 견뎌내는 내열성과 내구성, 내습성, 빛깔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이로써 황칠이 래커나 니스, 옻칠 등 기존 도료와는 상대가 안 되는 초특급 도료임을 증명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번 조사를 통해 안식향의 성분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황칠 속에 든 ‘베타큐버빈’이라는 방향성 정유성분이 머리를 맑게 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효과를 낸다는 것.

정씨는 이런 연구 성과를 토대로 지난해 6월 ‘파낙스 골드’라는 농업벤처를 설립하고, 황칠을 이용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칠 염료, 도료, 향료, 신약, 전자파 흡수제 등 갖가지 종류의 상품이 출시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그의 이런 도전과 함께 농협은 이를 전남 지역의 주력상품으로 지정했으며, 서울대 생명공학부 등 국내 굴지의 연구소까지 경제적 효용가치에 대해 그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민승규 박사는 “조사 결과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조할 아이템임이 충분한 것으로 판명됐다”며 “이제는 어떻게 경영을 할 것인지의 문제만 남았다”고 단언했다.

“미래에는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는 전투기의 도장재료로 이용될 것입니다.” 정씨는 지난해 12월 벤처농업포럼이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 충격적인 발언으로 청중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가 근거로 내놓은 목포해양대학교의 실험 자료는 그의 말을 거짓말이라고 치부하기 어렵도록 만들었다. 전자파 흡수율에 대한 연구 결과 대부분의 도장제가 전자파를 반사시키거나 통과시킨 반면, 황칠은 전자파를 완전히 흡수해 버린 것.

“스텔스 폭격기의 도장사가 일본인인 걸 아십니까? 일본이 일제시대를 거쳐 1970년대까지 황칠을 훔쳐간 사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미 황칠의 비밀을 풀었지만, 일본의 황칠나무에서는 수액이 나오지 않으니 어쩌겠습니까.”

정씨는 ‘황제의 나무’ 황칠나무로 ‘산림부국’(山林富國)을 이룰 꿈을 꾸고 있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4-07 20:32)
Comment '6'
  • # 1970.01.01 09:00 (*.36.87.158 )
    황칠나무의 위대함...저도 얼마전 TV스페셜에서 보고...솔개
  • 2002.02.19 23:55 (*.62.26.50)
    전남에 부모현제 계신분은 어서 그 황칠나무좀 심으시라 하셔요...
  • 초보 2002.09.23 22:47 (*.111.72.91)
    전남대학교 공대 화공과 김진환 교수님이 이부문에 상당한 연구가
  • 초보 2002.09.23 22:49 (*.111.72.91)
    있습니다. 완도 수목원에 연구용 황칠나부가 많고, 관심 있으신 분
  • 초보 2002.09.23 22:51 (*.111.72.91)
    은 이 경로로 알아보세요. 참 몇년전에 Violin에 대해 적용해보려 했으나
  • 초보 2002.09.23 22:52 (*.111.72.91)
    제작자가 검증 되지 않은 칠로는 어렵다고 고사한 적이 있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3 기타리스트의 기타들 자료. 콩쥐 2006.06.03 9433
832 기타리스트들이 애용한 기타들 12 file 고정석 2010.02.02 12895
831 기타리뷰 2007.10.11 4974
830 기타를 항공으로 보내는방법. 4 2007.01.07 5735
829 기타를 새로 장만 했는데.... 이종철 2000.10.03 4829
828 기타를 사랑한다 하면서도 maria 2001.03.15 3859
827 기타를 배우시려면.... 형서기 2000.07.11 4956
826 기타를 만드는 남자 70 file 최동수 2009.05.28 13329
825 기타로 오도바일타자.... 4 멋쟁이 2001.06.20 4544
824 기타랑 첼로랑... 2000.10.11 4055
823 기타도료에 관한 사소한 질문입니당-특히 수님께 여쭙니다용??? 3 간절한 2001.05.05 3942
822 기타넥의 휨에 대하여... 1 file 木香 2002.04.18 7840
821 기타내부에 칠을 하면... 2001.05.06 3821
820 기타구입은 정말 힘들어여~~ 2003.09.17 5764
819 기타계에 여성전성시대 2 2021.04.18 4364
818 기타계 인물 소사에 관한 해명의 글 2 최동수 기타 2020.05.31 4054
817 기타계 인물 소사-수정10차-3/3부 1 최동수 기타 2020.07.12 4860
816 기타계 인물 소사-수정10차-2/3부 최동수 기타 2020.07.12 4407
815 기타계 인물 소사-수정10차-1/3부 최동수 기타 2020.07.12 4511
814 기타계 인물 소사-수정10차-1,2,3부 최동수 기타 2020.07.12 3882
813 기타가...목청이 하루만에??? 1 간절한 2002.01.27 5202
812 기타가 제작되고나서 제 소리를 내려면, 시간이 필요한 건가요? 16 몰라용 2009.05.26 8449
811 기타가 손상되는 가장 많은 원인들. 33 Jason 2006.12.16 9494
810 기타가 다른악기에 비하여 비싸다는...... 12 김키타 2004.04.02 6177
809 기타1,2번줄 음정 다운 현상 최종일 2001.01.26 4482
808 기타, 그 모든 것 1 file 최동수 기타 2018.02.20 6737
807 기타 하이플랫 칠수 있도록 만들어 논 기타.. 있자나요... 4 아따보이 2002.09.28 5553
806 기타 칠 file gdream7 2005.12.15 4800
805 기타 치는 법을 제대로 알고 싶어요~ 천상민 2000.07.19 8909
804 기타 추천 바랍니다. 1 박재만 2001.03.28 3893
803 기타 초보인데... 기타 2000.11.14 3772
802 기타 주변 용품 (3) 기타 써포트 11 file 음표 2008.08.03 9329
801 기타 주변 용품 (2) 케이스 5 file 음표 2008.08.03 10112
800 기타 주변 용품 (1) 제습제 3 file 음표 2008.08.03 11062
799 기타 제작자 이야기(3) 고정석 2000.11.18 4557
798 기타 제작자 이야기(2) 고정석 2000.11.18 5584
797 기타 제작자 이야기(1): 토레스 고정석 2000.11.18 5304
796 기타 제작용 목재와 대체목에 대해 잘 설명해 놓은 글이 있어서 링크해봅니다. 1 hesed 2011.01.31 15374
795 기타 제작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무엇인가요? 12 audioguy 2004.05.01 5288
794 기타 제작에 필요한 책 1 간절한 제작가 2005.09.25 5817
793 기타 제작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모음 1 토토 2006.02.18 6428
792 기타 제작에 관하여 기타줄 2004.07.26 4704
791 기타 제작가님들만 보셔요~ 2005.01.01 5143
790 기타 제작.. 3 가람 2011.10.24 15200
789 기타 제작 말입니다. 4 빵끈 2002.09.14 4570
788 기타 제작 공구 2 alex 2020.06.16 4436
787 기타 전판의 재질에 관한 질문. 17 쏠레아 2008.10.06 11354
786 기타 전문잡지 오르페오 창간호 7 오리베 2013.05.30 10550
785 기타 재료의 가격. 1 -----뻥튀기--- 2005.07.13 6341
784 기타 잘 받았습니다. 4 쇼팽 2001.08.22 4291
783 기타 음향판의 설계에 대하여 4 최동수 2008.05.29 9488
782 기타 음향판의 구조적 검토 최동수 2008.05.29 8643
781 기타 앞판에 쪽물 들이면 이쁘겠다... 기타랑 2001.03.15 4528
780 기타 앞면에 사용되는 원목관련 문의드립니다 3 릿지우드 2020.08.17 3717
779 기타 수리에 대하여 alteclub 2001.02.19 3801
778 기타 분해 조립 gdream7 2006.01.08 6481
777 기타 목재 문의...? 3 왔다구나 2010.03.25 14186
776 기타 모델링 2 file 이동혁 2012.04.10 13343
775 기타 명기(名器)와 명장(名匠)들 2권 1 file prophet 2013.06.07 12036
774 기타 머리 11 file Lacote 2001.04.26 4843
773 기타 뒷판이 터지면???? 으랏차차 2001.03.08 4381
772 기타 넥 을 주문 해서 받았는데 좀 달라서 문의 드립니다 1 file 페페 2022.07.29 1869
771 기타 냄새... 이정원 2000.09.26 4723
770 기타 나무재료 국내전문취급점 하늘 2006.03.25 6124
769 기타 구조해석 - 현 장력에 의한 상판의 변형 4 file EchoOff 2009.06.11 11017
768 기타 구조해석 - 진동 모드 2 1 file EchoOff 2009.06.11 10654
767 기타 구조해석 - 진동 모드 1 1 file EchoOff 2009.06.11 11308
766 기타 구조해석 - 유한요소 모델 6 file EchoOff 2009.06.11 12799
765 기타 구조해석 - animation 4 file EchoOff 2009.06.11 10029
764 기타 구조해석 - animation 3 file EchoOff 2009.06.11 8529
763 기타 구조해석 - animation 2 file EchoOff 2009.06.11 8711
762 기타 구조해석 - animation 1 8 file EchoOff 2009.06.11 10298
761 기타 구입 조언부탁드려요.. 3 석럽 2018.10.31 5003
760 기타 구경하세요-1 3 file 최동수 2014.07.03 10792
759 기타 구경하세요 -2 5 file 최동수 2014.07.03 11488
758 기타 관리 1 orpheous 2002.04.17 5211
757 기타 고르는데요...잘 모르겠어여...ㅠㅠ 3 2001.05.06 3935
756 기타 계간지가 있다고 들었는데.. 윤성규 2001.03.13 3879
755 기타 가격?? 5 권진수 2005.02.04 6203
754 기내에 기타반입. 18 kissber 2007.12.31 13594
753 기내반입이 자유로운여행용기타 file 2024.05.15 149
752 급해서 지송... 지우압바 2000.10.30 3733
751 글 허접 번역 ㅋㅋ 복숭아 boy 2007.07.06 4533
750 근데... 그럼 쇠소리는 모고 왜나는 걸까여?? 변소반장 2000.10.11 4743
749 그새 또 지팡이기타 만드셧네여. 7 file 콩쥐 2007.08.20 6680
748 그만한 열정이 있다면...... . 고은별 2000.11.10 4018
747 그리고요.... 2001.01.08 4478
746 그로피우스기타 , 말괄량이 2000.07.07 4731
745 그렉 스몰맨 Greg Smallman 에게 질문 있으신 분 홍콩매니아 2009.12.13 9856
744 그런데 고노도 독일식기탄가요.... 명노창 2000.06.13 4358
743 그런데 고노도 독일식기탄가요.... 풀만먹고. 2000.06.13 4414
742 그라나다 기타계보 2016.05.09 7070
741 그라나다 기타제작 2017.08.02 5272
740 그것을알고싶다! 하카란다(최종판) 22 file 조국건 2011.05.23 23057
739 그 아름다운 기타는... 2000.08.25 4289
738 그 사람이 그 사람이우...왕야맹 형서기 2000.11.12 3859
737 귀찮지 않으시다면... 가스파르 2000.10.10 3797
736 귀찮기는요. 기쁘게 보내드리죠. 고은별 2000.10.12 3767
735 귀찮기는요. 기쁘게 보내드리죠. 가스파르 2000.10.12 3869
734 궁금한데여...기타여.. 16 정말초보 2001.09.02 400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