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2.10.25 17:42

국악 현악기 사진

(*.75.83.139) 조회 수 6730 댓글 0
가야금

울림통 위에 열두 개의 줄이 안족(줄을 받치는 기둥)에 걸쳐 있다. 오른손으로 밀거나 뜯어서 소리 내고, 왼손으로 줄을 누르거나 흔들어 준다. 소리가 갸날프고 섬세하며 부드럽다. 최근에는 가야금의 줄을 늘리거나 다른 재질의 줄을 얹는 등 여러 형태의 가야금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거문고

울림통 위에 여섯 개의 줄이 세 개의 안족과 열여섯개의 괘(줄을 받치는 기둥)에 걸쳐 있다. 오른손으로 술대라는 막대기를 쥐고 줄을 치고, 왼손으로 괘를 짚거나 밀거나 흔들어 준다. 소리가 그윽하면서도 깊고 무겁다.



울림통 위에 줄을 떠받치는 안족없이 일곱 개의 줄만이 올려져 있다. 양쪽 끝만을 고정시켜 놓아 줄이 느슨하기는 하나 은은하게 남는 소리의 여운이 매력적이다.

당비파.

울림통 위에 네 개의 줄이 열한 개의 괘에 얹혀 있다. 목이 굽었으며, 음악의 종류에 따라 발목이라고 하는 나무 조각을 쥐고 타거나 가조라고 하는 골무를 끼고 줄을 뜯어 연주했다.

대쟁

울림통 위에 열다섯 개의 줄이 안족에 걸쳐 있다. 오른손은 뜯거나 퉁기고 왼손은 줄을 누른다. 낮은 음을 내는 악기로서 무겁고 웅장한 느낌을 준다.

수공후

공후는 고구려시대에 사용되었던 악기로 서양 악기의 하프와 비슷하다. 수공후는 세워져 있는 공후라는 뜻으로 울림통 위에 스물 한 개의 줄이 세워져 있다.

소공후

작은 공후라는 뜻으로 휘어진 부분이 울림통으로, 그 위에 열세 개의 줄이 연결되어 있다.



울림통 위에 스물다섯 개의 줄이 안족에 걸쳐 있다. 오른손과 왼손 모두 줄을 뜯는데 사용하므로 농현이 없다. 항상 금과 함께 사용되었기 때문에 사이좋은 부부를 가리켜 '금슬이 좋다'라고 한다.

아쟁

울림통 위에 일곱 개의 줄이 안족에 걸쳐 있다. 오른손은 활대로 줄을 긋고 왼손은 줄을 누르거나 흔들어 준다. 웅장하고 억센 소리로 강렬한 느낌은 주며, 낮은 음을 내어 합주 음악에 무게와 안정감을 더해준다. 여덟 줄과 아홉 줄의 아쟁도 만들어 쓴다.

양금

서양에서 전해 온 현악기라는 뜻이다. 사다리꼴 모양의 울림통 위에 두 개의 괘가 줄을 받치고 있어, 괘에 의하여 좌,우,중앙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채로 철사줄을 쳐서 연주하며, 금속성의 가볍고 맑은 소리를 낸다.

와공후

누워있는 공후라는 뜻으로 둥글게 굽어 있는 울림통 위에 열세 개의 줄이 비스듬히 누워 있다.

월금

작은 울림통에 세로로 대를 세우고 울림통과 대를 두 개의 줄로 연결하였다. 오른손은 활대로 줄을 긋고, 왼손은 두 줄을 한꺼번에 감아 잡고 쥐거나 떼면서 음높이를 조절한다. 애절한 듯 하면서도 애교스러운 소리가 특징이다.

해금

달처럼 둥근 울림통 위에 네 개의 줄이 열세 개의 괘에 얹혀 있다. 당비파와 같이 위에 끈을 달아 어깨에 맬 수 있도로 되어 있다.

향비파.

울림통 위에 다섯 개의 줄이 열두 개의 괘에 얹혀 있다. 목이 곧으며 거문고와 같이 술대나 골무를 끼고 탄다. 소리가 작고 은은하다.

총총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4 자꾸 남의 글에 re해서 죄송합니다..... cc 2000.06.16 4524
1433 입이 큰 기타 15 file 기타에 미친 사람 2004.03.05 6487
1432 일본에서 고토해드머신 가격 더 쌀까요?ㅎㅎ 16 file j 2006.07.13 6717
1431 일본에 유명한 명기 클래식 기타 악기샾좀 알려주세요 7 궁금이 2010.08.02 15783
1430 일반적인 클래식 기타와 플라멩코 기타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여? 7 바실리스크 2001.09.07 4961
1429 일렉트릭 클래식 기타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file 기타매니아 2009.11.15 9005
1428 일렉트릭 베이스 기타에 쓰이는 나무랑.. 몇가지 이론들이여. 읽어보시면 잼있어요^^ 1 기타랑 2001.10.25 7640
1427 일단 이 말이 타당성이 있나요? 아랑 2001.11.28 5006
1426 일년간 쉬는 원목기타라..... 1 2001.05.24 4226
1425 인조손톱하면...네일아트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손톱 3 명노창 2001.12.21 8179
1424 인도의 악기들 - 조오지 헤리슨과 시타르 5 file 항해사 2007.07.18 6417
1423 인도에선 상아구하기 힘들당. 3 2001.08.13 4652
1422 이정원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형서기 2000.10.02 4855
1421 이작펄먼의 바이올린. 2001.02.28 4180
1420 이완 탄질이 쓰던 뷔히만... 형서기 2001.02.02 4232
1419 이병우의 기타 컬렉션.. file ganesha 2001.03.22 8271
1418 이병우씨가 아끼는 기타라던데... 9 file 木香 2002.05.16 7794
1417 이병우씨 듀얼기타!!ㅋㅋ 2 file 은찬아빠 2012.02.07 16632
1416 이번주 월욜날 온 제 새 기타 마르비입니다 ㅎㅎ 16 file Limpman 2005.12.08 7723
1415 이마이딜러가 그만뒀다고 그러네요.... 2000.12.11 4066
1414 이마이.. 관둔게 아니래요.. 오모씨 2000.12.11 4058
1413 이런이런... 악보네방장 2000.10.10 4160
1412 이런나무로 기타를 만들면... 5 file woodmania 2003.05.13 7570
1411 이런....................아항.. 지영이 2000.10.13 4107
1410 이런.................... 이재화 2000.10.13 4096
1409 이런 방이 있다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이재화 2000.10.01 4889
1408 이런 기타 있었으면 좋겠어요. 2 기타랑 2001.10.25 4736
1407 이런 기타 스텐드... 4 file 木香 2001.07.21 5486
1406 이런 건 어떨까요?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 아랑 2003.05.21 5681
1405 이런 이재화 2000.10.13 4081
1404 이기타에 대해 아시는분 있나요? 4 준오 2018.11.28 6086
1403 이기타 아무래도 부쉐같죠?(1) 1 file 궁금해서요 2003.07.24 5467
1402 이그나시오 로자스가 합판기타를?? 1 으랏차차 2001.06.01 4338
1401 이그나시오 로자스가 어리 갔나 했더니... 매냐 2001.08.29 4102
1400 이게 바로..중국제 스몰맨 카피 기타..! file 으랏차차 2001.02.21 5563
1399 이거이 뭐하는데 쓰는 물건인공??? 10 file 쏠레아 2006.12.17 7828
1398 이 따스한 가을 햇살 1 작업초보 2002.10.10 5258
1397 음질의 이중성. 1 날카론시각. 2001.08.27 4091
1396 음정에 관해 개풀 2000.09.13 4927
1395 음의 분리도와 원달성 8 쏠레아 2008.09.08 8227
1394 음반 표지 소개. file 눈물반짝 2001.04.30 5054
1393 음량의 이중성. 개풀 2000.08.18 4446
1392 음량의 이중성. sophia 2000.08.18 5193
1391 윽! 이것을 어찌 짜집기 할꼬? TORRES 2000.09.02 4547
1390 으하하하 기타 새로 샀는데요 정말 좋아미치겠어요 2 송호연 2004.07.12 6294
1389 으미~ 기타는 어케 만드는쥐요? 김현영 2000.10.29 4915
1388 으라차차님 기타는 더 좋아질거예요. 2 2001.05.19 4258
1387 으....이번 여름에 어딜 가야 되는고얌... 형서기 2001.02.23 4585
1386 유명악기에 대한 평이 엇갈리는건... 1 2001.04.09 4195
1385 위의 글들을 읽으니 저도 기타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김웅찬 2000.11.01 5018
1384 원하는 줄만 골라서 눌러주는 Capo 소개합니다. 2 사꼬™ 2008.09.30 7088
1383 원목구성과 소리의 관계에 대한 가르침 원합니다 7 superman 2007.09.17 6247
1382 웅수엉아...과연 우리나라에서 기타를 처음제작하신분은 누구일까요? 명노창 2000.12.25 5871
1381 웅수엉아 봐주십시요 이영남 2001.01.27 4168
1380 울프톤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입니다 ^^ 64 file EchoOff 2009.05.12 13936
1379 울림통? 공명통? 어느 것이 맞습니까? 24 쏠레아 2008.09.07 7930
1378 울림통 이야기. 2 쏠레아 2008.08.21 9113
1377 울림구멍...(포트)... 6 file 나래지기 2003.12.08 6328
1376 울동네서 발견한 기타에이드 22 file 2006.12.06 6984
1375 우와...좋은아이디어 생각났어요.... 16 2006.03.04 5900
1374 우리나라 아열대기후로 바뀐거 맞나봐여. 10 콩쥐 2007.11.02 6435
1373 우리나라 나무사정 스기 2001.02.01 4779
1372 우리나라 나무로 기타제작 시도해보신분.. 13 강나루 2006.05.05 9261
1371 우레탄칠 질문드릴께요! 4 file 김영규 2008.01.08 7054
1370 요즘은 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져... 1 2001.07.02 4085
1369 요즘 중고기타가격이.... 3 매냐 2003.07.19 6052
1368 왼손편한기타 6 두식이네 2009.06.01 9231
1367 왼손가락 중지가 문제라면... 2001.01.27 4275
1366 왼손가락 장애 입니다 이영남 2001.01.27 4361
1365 외국기타의 주문방법좀 가르쳐 주셔요, 간절한 2000.11.11 4118
1364 왜? 49 file 쏠레아 2010.03.07 13094
1363 왜 일본에는 그토록 기타 인구가 많나요? 스기 2001.01.28 4493
1362 왜 로즈우드는 그렇게 기름기가 많은가? 1 2001.07.19 5434
1361 왜 기타가 깨질까 방가방가 2001.07.02 4457
1360 왜 4번줄만 끊어지는가? 8 돌빈대 2012.06.15 19348
1359 와그너와의 대담. 2017.04.20 5073
1358 옻나무에선 옻칠이... 2001.02.18 4399
1357 오홍.... 형서기 2000.07.10 5634
1356 오호? 형서기 2000.09.30 4610
1355 오호...갔다가 왔군... 형서기 2000.08.03 4945
1354 오일바니쉬... 4 다울랜드.. 2012.04.25 15393
1353 오옷...드디어... 형서기 2001.02.19 4195
1352 오아시스 가습기와 개구리알~ 12 JS 2008.07.06 16119
1351 오른손연습용 기타 file 2024.02.21 891
1350 오래된 스푸르스,3000년 2020.10.04 4314
1349 오래된 기타 구경하세요~ 11 file 수육 2007.12.16 9613
1348 오래된 기타 새로 칠하기 file 2020.07.09 4051
1347 오늘 쳐본 60년도 프리드리히 2 hesed 2003.06.26 5098
1346 예쁜소리는 예쁜손톱에서 나온다(손톱다듬기 강의) 2 박카노 2020.08.04 4568
1345 예민한 기타? 멍청한 기타? 7 뽀짱 2001.12.08 5926
1344 연주회합니다~ 3 정호중 2001.04.14 4220
1343 연주회 포스터할만한 사진이나 그림 없을까여? 1 은영이 2001.09.21 5494
1342 연주자의 기타. 2 콩쥐 2005.11.18 5617
1341 연주자의 기타 file 2023.12.28 1612
1340 연주자의 악기 file 2024.05.24 535
1339 연주자를 쏙 빼닮는 악기. 19 file 콩쥐 2006.02.28 9067
1338 연주시의 기타 지지도구(Guitar Supporting System) 신정하 2002.02.21 5702
1337 연이은질문]Paul Fischer에 대해... 형서기 2000.10.21 4062
1336 역시 내가 원하는 악기도... 泳瑞父 2000.08.25 4346
1335 여태본 굴비중 가장 깨끗한 굴비당. 관식 2000.10.11 509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