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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9.212.247) 조회 수 4571 댓글 1
아래꺼 수정이 안 돼서 다시 적습니다

재료

French polishing에 쓰이는 도구와 재료는 매우 적고 간단하다. 사실 몇 달러만 투자하면 당신도 많은 장비(악기)에 쓸 만큼을 얻을 수 있다. 이 글 끝에 필요한 재료들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의 목록을 달아두겠다.

쉘락
락은 락 딱정벌레라고도 하는 '코쿠스 랔카'라는 곤충에 의해서 모아지는 자연물질이다. 이 물질은 곤충의 집 역할을 하는 많은 종류의 나무에서 모아진다. 락(Lac)은 나무의 가지와 껍질에서 얻어진다. 수확된 락은 정제되고 따뜻한 락 주머니에 싸인 수공의 형태(쉘락)를 포함해 수많은 형태로 가공된다.
수확된 락의 주머니는 열린 불-번역하기에 적당한 말이 생각 안 나네요-에서 가열된다. 락이 녹으면 락 주머니를 락이 주머니 바깥쪽으로 새어 나올 만큼의 충분한 압력으로 교압기를 이용해 짠다. 락의 많은 양은 쉽게 저장하기 위해 바삭바삭한 조각으로 부숴지기 쉬운 얇은 판으로 가공된다. 쉘락은 대개 공업에 쓰이는데 페인트가게나 기자재점에서 살 수 있는 일부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공되어있다. 쉘락 조각의 상당부분은 고급 수제품 전문 마무리공들에게 들어간다. 시간이 흐르면서 '쉘 락'은 '쉘락'으로 불리게 되었다. 쉘락이 수확되고 가공되는 과정에 대한 가장 좋은 설명서는 "American Lutherie No. 54, summer 1998."이다. 이것은 미국 최고의 Luthier이며 French polisher 중 한 명인 Cyndy Burton이 쓴 것이다. 우리가 쓸 쉘락은 조각으로 팔고 있는 것이다. 쉘락 조각은 적어도 네 가지가 될 수 있다. 쉘락의 타입은 색깔을 표시하는데 밝은 것부터, white, blonde, orange, dark(garnet)이라고 부른다. 일단 쉘락을 필요한 만큼만 알콜에 녹인다. 용해된 쉘락은 유효지속시간(shelf-life)이 짧기 때문이다. 쉘락과 알콜 혼합물은 시간이 지나면 습기를 흡수하면서 가수분해되어 질이 떨어진다. 수개월 내에 사용할 만큼만 섞는 것이 바람직하다. French polishing에는 가게에서 파는 기혼합 쉘락이나 캔에 담긴 것을 사용하면 안 된다. 기혼합 쉘락에는 유효지속시간을 늘리고, 유동성을 높이고 브러쉬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건조를 지연시키는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다. 믿을 만한 가게에서 양질의 쉘락 조각을 사기 바란다. 이 글 끝에 쉘락 조각을 살 수 있는 곳의 이름과 주소를 적어 두겠다.

알콜
알콜을 많이 사용하게 될 것이다. 알콜은 쉘락 조각을 녹이는 데, 희석하는 데, 공극을 메꾸는 데, 그리고 French polishing의 다른 과정에도 쓰일 것이다. 양질의 기자재점에서 파는 알콜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변성과정에서 알콜에 첨가된 물질에 예민하다. 변성알콜은 메탄올이 약간 들어간 에탄올이다. 무엇보다도, 변성알콜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안전한 곳에 닫아두어야 한다. 사려깊은 사람이라면 알콜 취급점-또는 주류점-에서 순수한 알콜을 살 것이다. 이렇게 하면 많은 돈이 들긴 하지만 순수한 에탄올을 구할 수 있다. 변성알콜의 증발하는 정도가 좀 문제가 될 수 있다. 알콜의 라벨을 잘 보고 메탄올만으로 변성작업 된 에탄올을 구입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필요한 만큼만 섞어야 한다. 알콜은 열어두면 증발하면서 수분을 흡수하게 되므로 순도를 유지하기 위해 병의 뚜껑을 닫아 두어야 한다.

속돌(Pumice)
Pumice는 갈고 공극을 메꾸는 작업을 하고 연마하는 데 쓰인다. Pumice는 다른 마무리작업에서 광택재로 쓰이기도 하며 특수도장재상점에서 구할 수 있다. 여기서는 아주 좋은 FFFF등급의 속돌을 쓴다. 처음에는 공극 메꾸기와 Pumice를 사용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익히고 나면 작업이 쉽게 진행될 것이다.

기름
올리브유는 French Polish를 할 때 윤활유로 쓰인다. 쉘락에는 뮤네카(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후반부에 만드는 법이 나옵니다)나 접은 패드(부드러운 소재의 두툼한 조각을 pad라고 하는데 이것도 그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만 사용해야 한다. 뮤네카는 쉘락이 제대로 퍼지게 하기 위해 나무 표면에 잘 눌려야 한다. 이렇게 잘 누르는 것은 각각의 미세한 쉘락 층이 기존의 쉘락 층과 융합되어 풍부하고 깊은 칠을 만드는 작업이기도 한데, 쉬운 작업이 아니다. 기름을 현명하게 사용하면 뮤네카가 붙거나 끌리는 일 없이 나무에 강하게 누를 있다. 쉘락이 표면에 앉으면서 기름은 칠을 통과해 위로 올라오려고 한다. 따라서 칠의 아래 갇혀 칠을 망치지 않는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도 100%의 올리브유(100% virgin olive oil)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왈넛오일(호두기름)이나 베이비오일, 파라핀 오일 등은 산화방지제나 향신료 같은 불순물이 포함되어 도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초보자는 우선 순수한 올리브유를 사용해야 한다.

연마용구
French polishing을 위한 세부사항과 기타(guitar)의 준비사항도 도장 그 자체만큼 중요하게 다루겠다. 모든 등급과 형태의 연마도구 목록이다;
·        220 grit open-coat dry sandpaper 3M "Gold" 216U
·        320 grit open-coat dry sandpaper 3M "Gold" 216U
·        400 grit wet/dry automotive sandpaper 3M "Imperial 401Q
·        800 grit wet/dry automotive sandpaper 3M "Imperial" 401Q
·        1200 grit wet/dry automotive sandpaper 3M "Imperial" 401Q
·        Micro-Mesh "Cushioned abrasive" 3200
·        Micro-Mesh "Cushioned abrasive" 3600
위의 연마도구가 당신이 처음으로 French polishing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전부이다.


일단 모직물이나 수술용 거즈를 내부재로, 티셔츠 재료와 같은 100% 면직물을 외부재로 하여 문지르개 또는 뮤네카(헝겊인형의 스페인 말)를 만든다. 울이나 거즈를 쓰는 것은 뮤네카 안의 쉘락이 손이 누름에 따라 바깥으로 빠져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깨끗한 면 거즈나 순수한 모직물을 내부재로 쓰지 않는다면 쉘락은 제대로 퍼지지 않을 것이다. 인조직물이나 인조 합성물은 뮤네카에 절대 쓰면 안 된다. 낡은 티셔츠는 외부재에 적합하고 모직양말 조각은 내부재에 적합하다. 부드러운, 닦아낼 천(wiping clothes)도 많이 준비해 둬야 한다. 직물점에서 한 야드쯤 되는 티셔츠 소재를 좀 나으면 두어 벌의 낡은 티셔츠를 준비하고 싶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많은 양은 필요 없다. 기타와 닿는 것들은 전부 불순물이나 먼지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아주 작은 먼지 입자도 도장에 눈에 띌 만한 상처를 낼 수 있다. 도장은 굳기 전엔 아주 약하다.

광택재
전에 말했듯이, French polishing에는 광택재가 전혀 쓰이지 않는다. 그러나 도장을 끝내고 나서 남은 기름 찌꺼기를 제거하고 지문을 없애기 위해 악기를 닦을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Meguiar’s No.7 Show Car Glaze’를 사용한다. Meguiar’s #7은 연마제가 들어있지 않으므로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써도 안전하다. 좀 더 강한 광택재가 필요하다면 ‘Meguiar’s #9 Swirl Remover’를 쓰면 된다. #9은 고급의 연마제가 들어있어 도장을 일부 제거할 것이다. 미세한 상처들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기에 알맞지만 지속적으로 쓸 수는 없다. 이들은 도장이나 나무에 상처를 낼 수 있는 실리콘 성분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양질의 상품들이다. 자동차 부품점이나 자동차 도색점에 가면 구할 수 있다.

기타
0.        폭 1”, 길이 5/4, ?인치 두께의 갈아낼 조각(rubber sanding block). 정확히 사각형인 나무조각에 아래쪽에 코르크가 붙어있으면 충분하다. 대개의 페인트 가게에 가면 작게 자를 수 있는 ‘갈아낼 조각’을 판다. 다른 데서도 비슷한 것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코르크를 붙일 때는 에폭시를 이용해서 붙여야 한다. 다른 접착제는 기름과 용매에 의해서 떨어질 수 있다.
1.        짜낼 때 쓸 작은 병도 쉘락과 알코올을 퍼뜨리기 위해 중요하다. 작은 풀통 정도면 적당하다. 최소한 두 개는 준비해야 한다.
2.        뮤네카와 문지른 천들이 마르지 않게 저장할 밀폐용기가 있으면 좋다.
3.        pumice를 퍼뜨릴 소금통 하나(salt shaker)
4.        기름을 퍼뜨릴 약통 하나(medicine dropper bottle)
5.        나프타 용액 1.14리터 정도(a quart)
6.        기타 넥 지지대. French polishing을 하는 동안 기타는 넥으로 지지되어야 할 경우가 많다.
7.        강력접착제와 5분에폭시(SuperGlue and 5-minute epoxy)
8.        스탑워치
9.        작은 깔대기
10.        타이핑 페이퍼

끝으로, 작업할 공간이 필요하다. 당신은 작고 밝은 곳이나 집에 남는 방을 작업실로 쓰려고 할지 모르겠다. 온도가 적당하고 먼지가 없는 곳이 적절하다. 먼지를 좀 적은 구석이 좋을 것이다(공기중의 먼지는 작업 후반에 고려한다). 이제 French polishing에 필요한 것들을 전부 살펴봤다. 시작이다…

기타 손질하기

모든 피니시(도장)의 질은 그 악기가 어떻게 손질되었는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좋은 도장을 사용할수록 결점(악기의 흠 같은 것)은 더 뚜렷이 드러날 수 있다. 지금은 목재 다루는 법은 깊이 다루지 않고 기타가 잘 마무리되어 있고 사포작업도 잘 되어 있으며 각 틈이 제대로 메꿔져 있다고 간주하겠다. 가장자리 장식과 바인딩은 완전히 평면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 백과 사이드, 탑은 로제트를 포함하여, 상감으로 처리된 모든 부분과 만져봤을 때 가능한 한 평면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 도장작업에 들어선 다음에 어떤 흠을 발견한다면 괜한 일을 더 해야만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눈으로 변색되거나 흠집 또는 상처가 난 부분, 기타 흠이 있는 부분들을 점검하라. 점검이 만족스럽게 끝났다면 기타 전체를 나프타 용액으로 문질러 닦는다. 예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흠들이 놀라울 만큼 많이 보일 것이다. 이것들이 당신이 French polish를 시작했을 때 나타날 흠들과 같은 것이다. 이 작업에 나프타를 이용할 때 얻는 이점 중 하나는 나프타 용액이 상당히 천천히 증발한다는 점이다. 주의가 필요한 부분에 살짝 표시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표시한 부분들을 마른 220 grit open-coat 사포로 문질러라. 220 grit 사포는 기타 탑의 두께를 바꿀 만큼 강하지는 않다. 사포로 살살 문지르는 정도로도 작은 상처들은, 기타의 음색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없앨 수 있다. 만약에 꽤 크게 팬 자국이나 긁힌 상처가 있다면 사포로 문지르기 전에 증기를 조금 쐬도록 한다. 사포질을 좀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상처에 증기를 쐬기 위해서는 그 부분을 살짝 적시고 젖은 천을 그 지점에만 올려놓는다. 다리미를 켜고 그 흠을 덮고 있는 천 위에 댄 다음 몇 초간 있는다. 그 부분을 말린 다음에 220 grit 사포로 위와 같은 작업을 한다. 깊이 파인 곳은 ‘cyanoacrylate’(강력접착제)나 에폭시로 메꾼다. 눈에 띄는 파임이 있을 때는 5분에폭시와 사포질에서 나온 가루를 섞어 메꿀 수 있다. 평평하게 사포질을 했다면 눈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좋은 수리가 된 것이다. 나프타 용액이 증발하기 전에 표면의 작은 변색 부분들을 확인해야 한다. 결과가 만족스럽다면 기타를 젖은 천만으로 닦는다. 이 작업은 기타의 갈린 찌꺼기들을 제거하며 결을 살짝 드러낼 것이다. 또한 나프타 용액을 사용했을 때 보이지 않던 융기한 부분들을 드러내줄 것이다. 기타가 완전히 마른 후에 400 open-grit 의 마른 사포로 표면 전체를 문지른다. 마지막 사포질을 마무리 한 다음 표면을 나프타 용액으로 닦아내고 완전히 말린다.

쉘락 녹이기

우리의 쉘락을 준비할 시간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알코올과 쉘락 조각의 적당한 ‘컷’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절한 컷을 얻기 위한 알코올과 쉘락의 혼합 비율을 알아야 한다. 1파운드 컷은 1파운드의 쉘락 조각을 1갤런의 알코올에 녹인 것을 의미한다. 만약 2파운드 컷(두껍거나 무거운)을 원한다면 쉘락 조각 2파운드를 알코올 1갤런에 넣는다. 전에 말했듯이 단기간에 쓸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을 혼합하는 것은 안 좋다. 게다가 2파운드 컷 1파인트면 기타 하나를 완성하는 데 충분한 양이다. 적당한 양으로 만들기 위해서 쉘락과 알코올의 양을 비율에 맞게 나누어보자. 1파운드 컷은 쉘락 조각 16온스를 알코올 128온스에 녹인 것이다. 이것은 1온스의 쉘락 조각이 8온스의 알코올에 녹은 것과 같다. 따라서 적절한 2파운드 컷의 양은 쉘락 조각 2온스를 알코올 8온스에 녹여 만들 수 있다. 여기서 최종 혼합물을 결정적으로 망칠 정도가 아니라면 비율의 정확성에 지나치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쉘락 조각을 알코올과 섞은 다음 완전히 용해되도록 24시간 동안 둔다. 쉘락 조각을 커피 믹서(분쇄기)에 넣고 갈아서 고운 가루로 만들어 사용하면 금방 쓸 수 있다. 가루는 조각보다 몇 배나 빨리 녹을 것이다. 어느 정도의 진동이나 적절한 열도 이 과정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혼합물은 물중탕으로 가열하며 열판이나 레인지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몇 시간 만에 용액을 준비할 수 있다. 용해됐으면 쉘락을 짜낼 용기에 옮겨담는다.

주의사항

1.        작업실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2.        난로 등의 직접적인 불이 있는 방에서 작업하지 않는다.
3.        통풍이 적당히 되는 공간에서 작업한다.
4.        쉘락과 알코올을 어린이가 만질 수 없는 곳에 보관한다.

단위

1온스 = 30그램
1갤런 = 128온스 = 3840그램
1갤런 = 8파인트
1파인트 = 16온스 = 480그램

기타 실코팅(seal-coating)하기

이제 French polish를 위한 기초작업을 할 준비가 됐다. 이 기초작업은 ‘spit-coat’, ‘wash-coat’, ‘seal-coat’라고 부르는 작업이다. 목적은 세 가지이다. 기타에 칠할 쉘락 미세층에 점성 있는 표면을 제공한다. 쉘락은 점성이 강해서 세계 최고의 우드 실러(wood-sealer)로 알려져 있다. 둘 째, 백과 사이드의 기름과 염료에 의해 상감장식, 가장자리 장식, 로제트 등이 더러워지는 것을 막아준다. Pumice와 목재염료가 나무의 공극에 잘 섞여 들어가게 해 준다.
첫번째 작업은 가장자리 장식과 바인딩, 백의 기다란 조각(백 가운데로 지나가는 거 말하는 건가요? Back strip이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이하 백스트립)을 막는 것이다. 이것으로 나무의 기름과 천연염료가 상감장식을 더럽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넉넉한 티셔츠 재료를 4” x 4”의 사각형으로 자른다. 4” x 4”를 반으로 접고 한 번 더 잡는다. 쉘락 혼합물(이하 쉘락)이 든 짜는 병으로 접힌 천의 모서리를 충분히 적시고 기름 한 방울을 그 자리에 떨어뜨린다. 기타의 백을 먼저 한다. 기타의 윤곽을 따라 가장자리 장식과 바인딩을 먼저 문지른다. 이 작업은 한 번에 한 쪽 반씩만 한다. 중간에 멈추거나 좌우로 흔들림 없이 한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빠르고 정확하게 되었다면 상감장식에 색이 들지 않을 것이다. 천을 깨끗한 쪽으로 바꾸어 위와 같이 다른 반을 작업한다. 기타의 양쪽을 다 했으면 천을 깨끗한 쪽으로 돌려접고 백스트립을 직선으로 작업한다. 깨끗한 면으로 천을 다시 돌려접고 쉘락과 기름에 적신다. 원을 그리면서 백의 작업하지 않은 부분 즉, 넓은 면을 문지른다. 이제 천조각은 나무에 의해 더러워졌을 것이다. 이제 그 천을 내려놓고 똑 같은 천 조각을 하나 더 만든다. 깨끗한 천으로 힐조인트(heal joint)의 각 면을 한 방향으로 문지른다. 기타를 옆으로 세워놓고 사이드의 가장자리 장식과 바인딩에 백에서와 같은 작업을 한다. 가장자리가 되었으면 넓은 부분을 한다. 각 단계마다 천을 깨끗한 면으로 바꿔 접는 것에 주의한다. 넓은 부분을 다 했으면 더러워진 천을 버린다. 기타의 다른 면에 같은 작업을 반복한다. 참고: 밝은 색의 나무가 더러워진다 싶으면 언제든 천을 버린다. 사이드를 끝냈으면 깨끗한 면으로 로제트와 탑의 가장자리 장식에 작업을 한다. 깨끗한 천으로 탑의 넓은 면을 작업한다. 더 이상의 깨끗한 면이 없을 적마다 새 천을 만들어야 한다. 이 작업을 기타 전체에 세 번 반복해서 한다. 각 부분마다 천을 깨끗한 면으로 바꿔 접는다. 더러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탑에 작업할 때마다 새로운 천을 쓰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첫번째 실코팅이 되었으면 가장자리 장식을 살핀다. 만약 가장자리 장식에 색이 묻었다면 작은 고무조각과 올리브유를 이용해서 닦아내거나 사포로 살짝 문지른다. 스크레이퍼에 익숙하다면 변색된 부분을 긁어내고 쉘락을 다시 입힌다.
약 30분 정도 첫번째 실코팅을 말린 뒤 과정을 반복한다. 쉘락을 입힐수록 천은 조금씩 덜 더러워질 것이다. 이것은 가장자리 장식이 잘 밀폐되었으며(well sealed) 쉘락의 기초작업이 잘 되고 있다는 표시이다.
Comment '1'
  • 단조 2002.07.26 03:35 (*.209.212.247)
    어제 갑자기 일감이 들어와 생각보다 좀 더뎌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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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 라왕으로 기타를 만든다면.... 2 간절한 2001.07.18 4255
672 ☞ 케이스를 한번 만들어보면? 木香 2001.07.15 4440
671 케이스를 한번 만들어보면? 3 최성우 2001.07.15 3919
670 ☞ 케이스에 대한 질문. 1 기타랑 2001.07.14 4256
669 케이스에 대한 질문. 1 최성우 2001.07.14 3923
668 ☞ 지판을 딱을 때... 木香 2001.07.14 3934
667 중요한건 습도가 얼마나 되느냐죠. 2001.07.13 3858
666 새로 단장한 흑단 지판.. 7 으랏차차 2001.07.13 4302
665 평시엔 기타를 케이스에서 내어놓아야 좋은가요? 1 렐리우스 2001.07.12 4050
664 현은 지판에 안 닿아도 누군가는 지판에 닿아요. 4 2001.07.12 5213
663 ☞ 줄은 지판에 닿지 않는데.... 4 셰인 2001.07.11 3961
662 도데체 어떤 마술을 부리셨길레... 수님!! 으랏차차 2001.07.11 4544
661 아마추어-.-a 클래식기타 인터넷 방송합니다~~~ ㅎㅎㅎ 2001.07.11 4396
660 수님께선 어쿠스틱 기타 제작은 안하시나요? ^^;;;; 짱팔이 2001.07.11 3917
659 수님 질문이 한가지 있습니다. 목향 2001.07.10 3947
658 . 1 2001.07.09 4808
657 얼마전 100호기타를 구입했는데... 18 렐리우스 2001.07.09 4252
656 계열이가 여기에?! 기혀니 2001.07.08 3835
655 요즘은 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져... 1 2001.07.02 3886
654 왜 기타가 깨질까 방가방가 2001.07.02 4267
653 기타줄 바꾸고 싶은데 뭘로하죠? 5 노경문 2001.06.30 4742
652 스몰맨..................... 7 YO 2001.06.28 4617
651 ☞ 오호호호~ 2 고정욱 2001.06.28 4104
650 제 기타가 이상해여....ㅜ.ㅜ 7 고정욱 2001.06.26 3858
649 장마철엔 조심해야죠........ 1 2001.06.26 3961
648 기타와 장마 2 새내기 2001.06.25 4001
647 7 2001.06.22 3876
646 ☞ 맨나중프렛이.... 박카스 2001.06.22 3769
645 수님~! 3 박카스 2001.06.22 3870
644 맨나중프렛이.... 2001.06.22 3848
643 기타왔습니다 3 박카스 2001.06.22 3944
642 기타로 오도바일타자.... 4 멋쟁이 2001.06.20 4576
641 국산기타현.... 3 2001.06.19 4253
640 기타줄에 대한 글들이 많은데여.. 7 고정욱 2001.06.18 4498
639 ☞ kasha- schneider file 눈물반짝 2001.06.18 4656
638 ☞ 또 기타줄... 4 ganesha 2001.06.15 4084
637 ☞ ☞ 사용소감 김진성 2001.06.14 3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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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또 기타줄... 8 김진성 2001.06.13 4555
634 아~ 기타줄... 4 김진성 2001.06.13 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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