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23 08:01
[re] 8현기타는 기타의 진보된 형태다?
(*.253.157.131) 조회 수 4612 댓글 0
공명이 너무 많아 자칫 선명도나 음의 분리도가 떨어진다고 기피할 수도 있겠고 필요할 때 소음을 해 주기가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은 것은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장점에 비하면 단점은 새발의 피라고 생각해요.
저음도 필요하지만 고음도 갈브레이스의 브람스 기타처럼 더 높은 피치의 현을 진작부터 채택했더라면 얼마나 더 좋은 작품들이 써졌을까를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제 욕심엔 현재 표준 기타에서 보통 연주 영역에서의 음역은 너무 낮아요. 그러나 이미 모든 레파토리가 6현 기준으로 쓰여 있으니 브람스 기타는 호환성도 없고.... 과거에 어떤 연유로 기타가 5현이나 6현으로 고정되었는지에 대해 연구결과가 있으면 알고 싶네요.
이건 순전히 짐작인데 기타는 원래 독주악기였는데 그것이 쇠락하면서 기껏 아르페지오 반주용으로나 쓰이던 대중악기가 되었다는 것은 기타의 위상을 높이고 싶어서 하는 주장이고 실은 정반대로 그 본령은 반주용 대중악기였지만 그것을 과거의 기타리스트들이 독주용으로도 별도로 쳐 온것이기 때문에 그 관계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결과는 아닐지요? 단순반주용으로야 6현을 넘으면 얻는 것보다 잃는게 많겠죠.
저도 8현이나 10현을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만 직접 볼 수 있는 물건도 별로 없고 해서 아직은 좋은 소리의 악기를 못 봤습니다.
>
>라구 말할수 있을까요?
>
>세고비아는 현을 두개 더다느니 손꾸락을 두개 더달겟다고 꼬장을 부렸다는데....
>
>슈미트와 갈브레히스의 연주를 들어보면 바흐의 해석에 있어서
>8현은 선택이 아니라 이젠 필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하는데요...
>
>비단 바흐뿐이 아니라.. 미욜린이란 칭구의 연주를 들어봐도...
>6현기타의 표현의 한계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는 생각이 드는데...
>
>다현기타는...6현보다..
>음역이 넓어서 좋구...
>저음이 풍부해서 좋구...
>음색이 화려해서 좋구...
>바흐 연주할때 좋구...
>이래저래 다 좋은데...
>6현을 고집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이죠?
>"클래식" 기타라 그런가요?
>
>한번 토론해봤으면 좋겟습니다..
>
저음도 필요하지만 고음도 갈브레이스의 브람스 기타처럼 더 높은 피치의 현을 진작부터 채택했더라면 얼마나 더 좋은 작품들이 써졌을까를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제 욕심엔 현재 표준 기타에서 보통 연주 영역에서의 음역은 너무 낮아요. 그러나 이미 모든 레파토리가 6현 기준으로 쓰여 있으니 브람스 기타는 호환성도 없고.... 과거에 어떤 연유로 기타가 5현이나 6현으로 고정되었는지에 대해 연구결과가 있으면 알고 싶네요.
이건 순전히 짐작인데 기타는 원래 독주악기였는데 그것이 쇠락하면서 기껏 아르페지오 반주용으로나 쓰이던 대중악기가 되었다는 것은 기타의 위상을 높이고 싶어서 하는 주장이고 실은 정반대로 그 본령은 반주용 대중악기였지만 그것을 과거의 기타리스트들이 독주용으로도 별도로 쳐 온것이기 때문에 그 관계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결과는 아닐지요? 단순반주용으로야 6현을 넘으면 얻는 것보다 잃는게 많겠죠.
저도 8현이나 10현을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만 직접 볼 수 있는 물건도 별로 없고 해서 아직은 좋은 소리의 악기를 못 봤습니다.
>
>라구 말할수 있을까요?
>
>세고비아는 현을 두개 더다느니 손꾸락을 두개 더달겟다고 꼬장을 부렸다는데....
>
>슈미트와 갈브레히스의 연주를 들어보면 바흐의 해석에 있어서
>8현은 선택이 아니라 이젠 필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하는데요...
>
>비단 바흐뿐이 아니라.. 미욜린이란 칭구의 연주를 들어봐도...
>6현기타의 표현의 한계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는 생각이 드는데...
>
>다현기타는...6현보다..
>음역이 넓어서 좋구...
>저음이 풍부해서 좋구...
>음색이 화려해서 좋구...
>바흐 연주할때 좋구...
>이래저래 다 좋은데...
>6현을 고집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이죠?
>"클래식" 기타라 그런가요?
>
>한번 토론해봤으면 좋겟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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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번 , 62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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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Corbellari 1997년 현장 640mm
Date2004.01.09 By고정석 Views5933 -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Date2004.01.09 By고정석 Views6165 -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Date2004.01.09 By고정석 Views4856 -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Date2004.01.09 By고정석 Views5158 -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Date2004.01.10 By고정석 Views5230 -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Brahmam 2003년 (넘버10, 624mm)
Date2004.01.10 By고정석 Views6129 -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Date2004.01.11 By양 Views6175 -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Date2004.01.11 By양 Views5458 -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Date2004.01.11 By양 Views4751 -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Date2004.01.11 By양 Views4749 -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Date2004.01.11 By양 Views4869 -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Date2004.01.11 By양 Views5680 -
7현 기타~
Date2004.01.12 By오모씨 Views6647 -
기타의 진한 향..어디서나는걸가요?
Date2004.01.24 By띠용 Views6023 -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Date2004.01.26 By쉑 Views8611 -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2
Date2004.01.26 By쉑 Views4689 -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Date2004.01.26 By쉑 Views4667 -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Date2004.01.26 By쉑 Views4404 -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Date2004.01.26 By쉑 Views5679 -
기타줄의 장력...무게 입니다..
Date2004.01.27 By기타매냥 Views7164 -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Date2004.01.31 By쿠쿠다스 Views4428 -
기타조율에 대한 여러분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싶어요 ^.^
Date2004.02.08 By백철진 Views5980 -
기타보관 시 적정온도는 어떻게 되나요?
Date2004.02.10 By초보 Views6399 -
모양은 이쁜데 소리도 이쁠지 궁금하네요.
Date2004.02.15 By... Views5275 -
혁님의 악기 ----브라만 15번 -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9621 -
-- 몸통 자세히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7122 -
-- 로제트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6808 -
-- 라벨 --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6497 -
-- 브릿지~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6603 -
-- 헤드에요~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6040 -
-- 암레스트래요~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6703 -
-- 어쿠스틱포트 1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6147 -
-- 어쿠스틱포트 2 / 라이징 보드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6824 -
-- 뒷판 하까란다~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6685 -
-- 뒷판 굽(heel)부분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6162 -
브라만 15번 조각사진 모음~~
Date2004.02.15 By오모씨 Views7107 -
(현장길이, 장력, 왼손)과 이에 따른 오른손의 견해
Date2004.02.16 By우 Views6636 -
[re] 기타조율에 대한 여러분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싶어요 ^.^
Date2004.02.17 Bybluejay Views6400 -
기타프렛에 관해 여쭙겠사옵니다.
Date2004.02.26 By연리지 Views5328 -
투넥기타...^^;
Date2004.02.27 Byz커피 Views8537 -
스몰맨으로 연주된 음악
Date2004.02.27 By스몰맨 Views6412 -
상현주와 하현주의 재질.....
Date2004.02.28 By상아 Views6288 -
기타매냐를 들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Date2004.03.01 By기타는내친구 Views4758 -
입이 큰 기타
Date2004.03.05 By기타에 미친 사람 Views6334 -
[질문]외국 나갈때 기타 가지고 가는 법.
Date2004.03.05 By경호 Views6474 -
[알림] 프렛계산 페이지
Date2004.03.07 By옥용수 Views4796 -
[re] [알림] 프렛계산 페이지
Date2004.03.08 Bybluejay Views5088 -
두랄루민 보강넥에 대해
Date2004.03.13 By질문드립니다. Views6542 -
기타가 다른악기에 비하여 비싸다는......
Date2004.04.02 By김키타 Views6250 -
하까란다 이야기...
Date2004.04.06 By혁 Views7605 -
가까이서본 하까란다..
Date2004.04.06 By혁 Views5438 -
조앙과 함께 비교한 4대의 기타..
Date2004.04.07 By혁 Views6519 -
기타의 음량증가를 위한 증폭장치...........데스데리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Date2004.04.11 By수 Views5569 -
다양한 기타 & 망가진 부위에 따른 수선과정. [일본어]
Date2004.04.11 By옥용수 Views47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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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4.04.11 By옥용수 Views4844 -
기타케이스 만들기 [일본어]
Date2004.04.11 By옥용수 Views7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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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4.04.11 By옥용수 Views5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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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04.04.20 By으니 Views4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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