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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76.163.154) 조회 수 4079 댓글 0
이렇게 질문에 늦게 답장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휴가를 갔다와서 그만 김남호님의 질문을 읽지 못했습니다.
일단 죄송하구요...

마사루 고노는 1998년 암으로 죽었고 현재는 그의 제가들 6명이 그의 기타를 전수 받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고노기타는 안정된 플랫팅과 정밀하고 몇십년을 써도 넥이 전혀 변형이 없는 틈틈함의 기타로 유명합니다.또한 음색은 마치 시넷물이 흐르는 듯한 단아함이 있죠,,그러나 음량이 작고 우렁차지는 않아 많아 연주가들이 무대용으로는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사루 고노는 생전에 그의 제자들 각자에게 기술을 전수하여 현재는 한명이 빠지더라도 기타가 생산되기 힘들것입니다.
즉 지판을 만드는 사람..플랫을 다듬는 사람.앞판을 만드는 사람 뒷판을 만드는 사람등으로요...

1980년 당시 고노기타가 생산된 모델을 저도 자세히는 알지 못합니다.그래서 제가 고노의 제자인 카사마키라는 일등제자에게 이메일을 띄워 놓은 상태이니 조만간 답이 오면 자세히 답변해 드리지요.
그리고 현재 고노의 모델은 세가지 모델로 판매됩니다...과거에는 약 4가지 모델이었는데 1999년 부터 3가지 모델로 줄었습니다.
각각의 모델 사양을 보면..

MAESTRO ------ 960,000엔
SPECIAL ------ 600,000엔
PRO-J ------ 400,000엔
재질은 모두 측,후판 하카란다.
전판은 저머니 스푸루스입니다.

저도 1981년산 고노를 가지고 있는데 모델명은
콘서트입니다.
그때당시에는 제가 알기로 모델명을 직접 표기하는 식의 재품인데 남호님처럼 직접 20호라고 표기된 것에 대해 저도 상당히 궁금하군요..
고노악기는 대부분이 스프루스로 생산되기 때문에 약 20년후에 정말 아름다운 소리가 날 수 있는것을 감안하면 1,000,0000원이라는 가격이 의외로 굉장히 싸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고노기타는 처음 생산될 때 미제 GSP하이텐션을 끼워서 판매되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쉽게 구할 수없는 줄이고 제가 미제 GSP미디움텐션을 몇벌 가지고 있는데 한벌정도는 드릴 수 있습니다.이줄도 매우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현재로서 제가 가장 아름답게 들어본 고노의 줄은 사바레스 알리앙스 하이텐션과 GSP미디움 텐션입니다.GSP에서 하이텐션줄을 구입하면 제가 한벌 드리지요..
일본에서 이메일이 도착하면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럼 시원스러운 답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인천에서 명노창드림..



>[수님께서 쓰신 내용]

>
>휴가중일지 모르지만
>혹 빨리 알고프면 편지 해보셔요.
>근데 넘 싸게 사신거 아닌가?
>
>>
>
>
>[김남호님께서 쓰신 내용]
>
>>저도 이틀전에 고노 기타를 샀습니다.소리가 넘 좋더군요 1981년도에 제작된건데 NO20호구요 고노기타를 잘몰라서 그러는데 좋은건지 아닌지 모르 겠네요.가격은 100만원주고 샀는데요 어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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