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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cc
(*.254.97.100) 조회 수 5102 댓글 0
바디의 떨림으로 부터 넥을
완전히 격리시킬순 없을 겁니다.
넥과 바디의 접합부분에 현의 장력으로
부터 기인된 큰 응력이
걸리기 때문이죠. 그 접합부분에 댐퍼를 넣으면
확실히 에너지의 전달이 줄어들 순 있겠죠.
그러나 그 에너지가 댐퍼 안에서 전부 열
에너지로 손실됩니다. 그렇게 되면 서스테인이 줄거나 볼륨이 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넥과 바디의 접합부분은 에너지 손실이
가능한 적도록 해야합니다. 대체적으로 쓰이는
방법은 그냥 통으로 다는 방법(스페인식?),
도브테일로 끼우는 방법, 볼트온(나사로 조이는 것) 등이 있는데 잘 사용하면 모두 에너지의
손실은 없습니다.(무시할 정도로 작습니다.)
차이는 접합부분의 임피던스입니다.(진동에 관한 임피든스).. 그 임프던스의 차이가 음색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참고로 넥도 떨수 밖에 없다는 걸 이해하세요.
비록 브릿지 만큼은 아니지만 개방현일때
너트(상현주)를 통해서 on-fret일 땐 fret을
통해서 넥에 떨림이 전달되는 것이죠.




>[명노창님께서 쓰신 내용]

>안녕하세요...
>베란다기타의 주인공을 꿈꾸는 명노창입니다.
>오늘은 탄현시 일어나는 에너지의 효과적인 방출에 관하여 한자
>적을까 합니다.
>기타의 넥의 구조상 스페인식과 독일식 두가지 있습니다.
>스페인식은 몸통과 넥이 함께 접합이 이루어지고
>독일식은 몸통을 만든후에 넥을 붙이는 방법이죠..
>
>그런데 대부분의 Builder들은 몸통과 넥이 함께 울어야
>진정한 울림이 보장된다고 하여 스페인식을 고집하더군요..
>
>그러나 저의 생각은 약간 다릅니다.
>
>울임통안에서 탄현에너지의 방출은 되도록 다른곳으로
>에너지를 뺏기지 말아야 큰음량이 가능하다고 몹니다.
>
>결국 스페인식은 아무래도 넥쪽으로 에너지를 흘리게 되어
>홀밖으로 분출되는 에너지의 양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
>독일식에서 넥과 울림통사이에 이런 전달에너지를 감소시 킬 수 있는
>물건을 하나 넣으면 어떨까요?
>
>기타가 클래식악기로서 널리 일반에게 알려지지 못한 이유는
>오케스트라에도 끼일 수 없는 작은 음량때문이랍니다.
>결국 Builder들의 일차적 목표와 의무?는 아마도 큰음량을 확보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
>짧은 노창이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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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2 aaa앞판가격은.... 명노창 2000.07.04 4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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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8 ☞:안녕하세요..명노창입니다. 명노창 2000.08.04 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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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3 대불대에 클래식 기타아과가? 1 泳瑞父 2000.08.15 5089
1162 광주 사시는 분이셨군요. 김남호 2000.08.12 4371
1161 광주 사시는 분이셨군요. 지우압바 2000.08.12 4535
1160 ☞:감사합니다=^^=명노창입니다. 김남호 2000.08.06 4270
1159 ☞:감사합니다=^^=명노창입니다. 명노창 2000.08.05 4496
1158 짧은 식견이지만.. 화음 2000.08.31 4419
1157 ☞:기타줄 받으셨는지 궁금하군요... 명노창 2000.08.16 4254
1156 ☞:앞판은 세상에서 가장연한 나무로 그리고 옆판과 뒤판은 대리석을 얇게 짤라서.... 개풀 2000.08.31 3974
1155 감사합니다=^^=명노창님 김남호 2000.08.05 5334
1154 짧은 식견이지만.. 개풀 2000.09.01 4469
1153 제 뜻은 옆판과 뒷판은 비중적으로 앞판과 정다른 가장 단단한 나무를 사용해야... 명노창 2000.08.29 5292
1152 개풀님~ 하하 ...다혈질이시져? 개풀 2000.08.18 4019
1151 하하 ...내친구... 화음 2000.08.17 5415
1150 앞판은 세상에서 가장연한 나무로 그리고 옆판과 뒤판은 대리석을 얇게 짤라서.... 1 명노창 2000.08.05 5766
1149 제 뜻은 옆판과 뒷판은 비중적으로 앞판과 정다른 가장 단단한 나무를 사용해야... 개풀 2000.08.29 5483
1148 음량의 이중성. sophia 2000.08.18 5063
1147 가장큰음량의 기타? 지우압바 2000.08.18 4471
1146 71번글.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개풀 2000.08.17 4420
1145 음량의 이중성. 개풀 2000.08.18 4327
1144 사오정?...으..부들부들 개풀 2000.08.19 4397
1143 사오정?...으..부들부들 sophia 2000.08.19 4506
1142 ☞개풀님은 나머지 98%를 어따 뒀어? 개풀 2000.08.19 4372
1141 가장 음량이 큰 기타는 ?? 지우압바 2000.08.18 5324
1140 2%님은 나머지 98%를 어따 뒀어? sophia 2000.08.19 5007
1139 역시 내가 원하는 악기도... 泳瑞父 2000.08.25 4269
1138 ☞:내가 원하는 기타는... 개풀 2000.08.25 4267
1137 고음의 명료함이라... 형서기 2000.08.22 4481
1136 ☞: 전 명노창님 욕한적 없는데요? 흐흐흑... 개풀 2000.09.01 4578
1135 ☞: 전 명노창님 욕한적 없는데요? 흐흐흑... 개발 2000.09.01 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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