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13 23:02

또 기타줄...

김진성

(*.59.24.55) 조회 수 468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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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날.
마루기타 홈페이지에서 기타줄을 주문했었는데
오늘 배달되었습니다.
Savarez Corum Alliance 500RH3...
456번, 딸랑 3줄에 2만원이더군요.
얼마나 좋길래...
제 기타가 베이스, 특히 6번줄의 소리가
약해서 혹시나 하는 기대로 구입했습니다.
그 줄은 줄감개쪽과 브릿지쪽의 구분이 없더군요.
일단 기타에 메었습니다.
근데 그 줄 상당히 길더군요.
줄감개 쪽에서 남은 길이가 이십센티도 넘을듯.
앗!
이런줄은 처음이다.
왜 이렇게 줄의 표면이 거칠거칠한지...
모랄까? 미끄러뜨리기가 어렵다?
오른손 탄현을 제대로 하기 힘들정도로
살, 손톱에서까지 걸리더군요.
에구 표현력이 없어서리...
옛날의 사바레즈 뿌연 123번 줄과 비슷한 감촉...
아니 그보다 더 합니다.
유심히 다른줄과 비교해 보았더니
색상부터 다르더군요.
거의 은의 색과 같더군요.
정말 은으로 감았나?
소리는 좋은것 같지만 도저히 연주하기 자신없어서
다시 풀러 놓고
실버200으로 새단장 시켰습니다.
그 놈이 제일 좋아하는... 그놈이 아니고 이놈(나)인가?
혹시 그 줄 사용해 보신분 계시면 말씀 좀 해 주세요.
난중에 바세린이나 콜드크림 같은거 발라서 한번 퉁겨볼까?
에구 또 횡설수설 같군요.
안녕히 계세요.
근데 여기다 이런글 올려도 되는 건가요?

김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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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 1970.01.01 09:00 (*.44.46.65 )

그래서 미끌어지느 소릴 죽여 녹음용으로 만든것이라고 합디다..늦깎이

수정 삭제 댓글
# 1970.01.01 09:00 (*.44.46.65 )

500RH는 감은 은선(?동선?)을 표면처리한 것입니다.

수정 삭제 댓글
# 1970.01.01 09:00 (*.62.26.4 )

난 하나바하 베이스현이 더 좋더라....믿거나말거나...

수정 삭제 댓글
# 1970.01.01 09:00 (*.205.9.125 )

알려줘잉~

수정 삭제 댓글
# 1970.01.01 09:00 (*.250.9.15 )

456번은 확실히 구분이 되던뎅! ^.,^

수정 삭제 댓글
# 1970.01.01 09:00 (*.205.9.125 )

줄에도 브릿지와 줄감개 쪽으로 구별이 됩니깡 @.@a

수정 삭제 댓글
# 1970.01.01 09:00 (*.54.36.133 )

김진성님께서 사신줄은 녹음용으로 나온 베이스 현인가 봅니다. 그냥 벌크줄이 아니라..

수정 삭제 댓글
# 1970.01.01 09:00 (*.216.119.164)

x님한테 사면은 벌크 한세트에 8000원이래요.. 사바레스알리앙스하이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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