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15.119.28) 조회 수 5586 댓글 0
수님이 세락칠을 능가하는 칠이 우리나라에 존재한다고 이전에
말씀하셨는데 그 실체인 황칠에 관한 기사가 있기에 기사전문을
올립니다. 황칠로 기타를 만들면 과연 어떤 명기가 나올까?



천년 만에 부활하는 신비의 도료 ‘황칠’

황금빛 비색 탁월한 내열, 내구성… 전자파 완전 흡수, 이용 가능한 곳 무궁무진
칭기즈칸 테무진의 갑옷과 천막은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는데, 이는 ‘황칠’이라는 비기(秘技)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궁전과 집기류 등 황제의 것이 아니고는 사용치 못했으며 불화살로도 뚫을 수 없는 신비의 칠이라고 전한다.’(마르코 폴로 ‘동방견문록’)

‘백제의 서남쪽 바다 세 군데 섬에서 황칠이 나는데 수액을 6월에 채취하여 기물에 칠하면 황금처럼 빛이 난다’ ‘백제로부터 토공(공납)으로 황칠 5되 3홉을 거두었다.’(중국 통전)

‘황칠’(黃漆). 옻칠에만 익숙한 우리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의 역사가들은 이를 한결같이 한반도 서남해안에서만 나는 ‘신비의 도료’라고 적고 있다. 중국 25사와 영파사지(英坡寺誌), 책부원구(冊府元龜) 등 각종 역사책들은 진시황제가 ‘불로초’라 믿으며 해동국에서 가져온 나무가 바로 ‘황칠나무’이며, 통일신라 때 해상왕 장보고의 교역상품 중 최상품이 황칠액이었다고 전한다. 심지어 중국의 사서(四書) 가운데 하나인 주역의 서문에도 ‘황칠판 위에서 이 책을 명상하라’고 쓰여 있을 정도다.

황칠나무의 국제학명조차도 덴드로-파낙스(Dendro Panax), 라틴어로 만병통치약을 지칭하는 인삼나무를 의미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지구상에서 한반도 서남해안에만 존재했다던 황칠나무는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이토록 유명했던 황칠을 우리는 왜 모르고 있는가. 중국의 사서(史書)들은 낯설기만 한 황칠나무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가지게 한다.


해남에 ‘황칠나무’ 3천 그루 자생

하지만 황칠나무는 이제 전남 해남군 일대와 완도지역에서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순금의 비색과 신비한 약효로 ‘사라진 나무’라 칭해졌던 황칠나무가 전남 해남군 서남해 일대에 실존한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기 때문. 그것도 한두 그루가 아닌 수만 그루가 자생하고 있으며, 이 나무에 대한 양묘사업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1000년 동안 숨겨졌던 황칠나무가 그 ‘비밀’의 빗장을 풀고 우리 앞에 모습을 나타내기까지에는 황칠에 ‘미친’ 한 농부의 20여 년의 추적과 집념이 있다. 전남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 ‘아침재 산막’ 주인 정순태씨(49)가 그 주인공.

공학도로 방위산업체에 근무하던 그는 지난 80년 한학자인 아버지의 유고를 정리하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시선(詩選)에서 ‘황칠’ 이라는 시를 우연히 발견한다.

“그대 아니 보았는가. 궁복(장보고의 호)산 가득한 황금빛 수액을. 그 빛이 맑고 고와 반짝반짝 빛이 나네. 껍질 벗겨 즙을 받길 옻칠 받듯 하는데 아름드리 나무에서 겨우 한 잔 넘칠 정도. 상자에 칠을 하면 검붉은 색 없어지니 잘 익은 치자물감 어찌 이와 견주리요. 이 나무의 명성이 천하에 자자해서 박물지에 줄줄이 그 이름 올라 있네….”

이후 그는 중국 문헌은 물론 우리의 사서를 뒤지기 시작했다. ‘천금목(千金木)이라 하여 그 진은 안식향(安息香)으로 쓴다’ (임원십육지), ‘황칠의 주산지는 전라도 완도’(해동역사)….

문헌을 바탕으로 10년간 틈틈이 서남해안 섬들과 해남 지역을 헤매던 그는 결국 완도 상황봉과 보길도, 진도 첨찰산, 해남군 두륜산 등 전남 도서지역과 해안 일대 19개 지역에서 황칠나무가 자생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지난 90년 서울 생활을 정리했다. 가족과 함께 해남 땅으로 내려와 귀농 생활에 들어간 것.

순금으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황금빛 비색과 상상을 초월하는 내열성과 내구성, 벌레를 쫓아내고 정신을 맑게 하는 안식향(安息香), 중풍`-`오십견`-`항암제로도 사용되는 약용 성분 등 각종 문헌들에서 밝혀진 황칠의 역사적 효능들은 그를 유혹하기에 충분했다.

“다산의 황칠시에서 ‘아름드리에 겨우 한 잔’이라고 표현했듯, 문헌상의 채취 방법으로는 도저히 경제성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각 지역에 흩어진 자생림이 모두 50년생 안팎의 황칠나무인 것을 알고는 크게 낙담했다. 그 수액을 채취한 결과 극소량인 점을 알게 된 것. 동시에 바로 이 점이 황칠나무의 존재를 우리 역사에서 증발시킨 장본인이었다는 사실도 찾아냈다.

‘…공납으로 해마다 공장에게 옮기는데 관리들 농간을 막을 길이 없다. 지방민이 이 나무를 악목(惡木)이라 여기고서 밤마다 도끼 들고 몰래 와서 찍었다….’

다산의 황칠시의 한 부분은 황칠의 희귀함에서 오는 민폐가 얼마나 심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중국 자금성의 용상과 어좌를 비롯한 각종 집기류와 천장, 벽면을 모두 도장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황칠액이 필요했겠는가. 병자호란을 거친 후 청나라는 조선의 임금에게까지 황칠 사용을 금지한 뒤, 세계 유일의 황칠 생산지인 전남 해안에 대한 감시와 수탈을 강화한다.

‘수탈을 견디다 못한 백성들은 황칠나무에 구멍을 뚫고 호초를 넣어 나무를 말라죽게 하거나 밤에 몰래 도끼로 아예 베어내 버렸다’ (목민심서 ‘산림’편) ‘갑인년 어느날 소금비 내린 뒤로 모조리 말랐다.’ (다산 탐진촌요 제2수) 다산은 황칠나무의 ‘멸종’을 중국 황실의 횡포와 1801년에 내린 소금비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다산에서 시작해서, 그에게 절망하고, 다산에서 다시 희망을 얻었습니다.” 정씨는 다산의 시 모음집인 탐진촌요(耽津村謠) 제8수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황칠 공납이 없어진 뒤 베어낸 밑둥치에서 새싹이 나고 가지가 뻗었다.’ 1803년에 쓰인 이 시가 해남 유배 당시 쓰인 점에 착안한 그는 해남 지역 산지를 샅샅이 훑었다. 그 당시에 다시 싹이 났다면 대단위 군락지가 존재할 수도 있다는 일말의 희망 때문이었다. 지성이면 감천이랄까. 지난 95년 그는 해남 모 지역에서 200년 이상 된 3000여 그루의 황칠나무 군락을 발견한다.


인공조림 성공… 상품개발 박차

이에 고무된 그는 아침재 산막 인근 2000여 평 비닐하우스 11동에 2만5000그루의 황칠나무 묘목을 심어 5년 만에 완전한 성공을 거뒀다. 자라나는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칠액 채취 시기도 10년생 이상에서 5년생으로 앞당겼다. 시험삼아 황칠액을 칠한 전통 태극선 부채를 700만원에, 가구를 6000만원에 내놓았더니 사겠다는 문의전화가 쇄도했지만 팔지 않았다. 조림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마구 팔다보면 황칠이 고갈된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황칠나무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자 전남도는 자생 실태의 전면 조사에 나서는 한편, 연구진들을 동원해 대대적인 황칠 연구를 벌였다.

산림청의 이명수 사무관은 “전남도의 최종 보고서에 의하면 200도를 견뎌내는 내열성과 내구성, 내습성, 빛깔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이로써 황칠이 래커나 니스, 옻칠 등 기존 도료와는 상대가 안 되는 초특급 도료임을 증명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번 조사를 통해 안식향의 성분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황칠 속에 든 ‘베타큐버빈’이라는 방향성 정유성분이 머리를 맑게 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효과를 낸다는 것.

정씨는 이런 연구 성과를 토대로 지난해 6월 ‘파낙스 골드’라는 농업벤처를 설립하고, 황칠을 이용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칠 염료, 도료, 향료, 신약, 전자파 흡수제 등 갖가지 종류의 상품이 출시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그의 이런 도전과 함께 농협은 이를 전남 지역의 주력상품으로 지정했으며, 서울대 생명공학부 등 국내 굴지의 연구소까지 경제적 효용가치에 대해 그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민승규 박사는 “조사 결과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조할 아이템임이 충분한 것으로 판명됐다”며 “이제는 어떻게 경영을 할 것인지의 문제만 남았다”고 단언했다.

“미래에는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는 전투기의 도장재료로 이용될 것입니다.” 정씨는 지난해 12월 벤처농업포럼이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 충격적인 발언으로 청중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가 근거로 내놓은 목포해양대학교의 실험 자료는 그의 말을 거짓말이라고 치부하기 어렵도록 만들었다. 전자파 흡수율에 대한 연구 결과 대부분의 도장제가 전자파를 반사시키거나 통과시킨 반면, 황칠은 전자파를 완전히 흡수해 버린 것.

“스텔스 폭격기의 도장사가 일본인인 걸 아십니까? 일본이 일제시대를 거쳐 1970년대까지 황칠을 훔쳐간 사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미 황칠의 비밀을 풀었지만, 일본의 황칠나무에서는 수액이 나오지 않으니 어쩌겠습니까.”

정씨는 ‘황제의 나무’ 황칠나무로 ‘산림부국’(山林富國)을 이룰 꿈을 꾸고 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3 f홀 기타..... 말괄량이 2000.06.15 5916
1132 paulino Bernabe 헤드 사진 형서기형 후배 2000.09.01 5915
1131 마뉴엘 콘트라레스를 알고시퍼여.. 민성 2000.08.31 5913
1130 ☞ t-brace. 5 서정실 2001.05.09 5913
1129 기타조율에 대한 여러분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싶어요 ^.^ 16 백철진 2004.02.08 5898
1128 수리 완료된 원음8호 5 file gdream7 2006.01.02 5893
1127 줄에 관한 질문 1 갈리지니어스 2005.02.04 5891
1126 Ruiz Pipo - Cancion y Danza No.2 악보 부탁드립니다~ 기타사랑~ 2005.07.15 5890
1125 나의 습도 유지방법 1 file phr 2006.12.12 5889
1124 야이리 기타를 구입했어요^^* 4 욱이 2002.02.07 5887
1123 하모닉스 어떻게 하는건가요. 1 시인 2004.12.09 5884
1122 [re] 띵가띵가님의 다니엘 프리데리히. file 콩쥐 2007.09.30 5884
1121 목재정보 2016.05.30 5881
1120 상하현주 가공 질문 드려요~ 11 상하현주 2005.11.28 5880
1119 [re] 구로사와.............고악기 file 2004.10.11 5877
1118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에필로그 9 새솔 2007.02.13 5865
1117 [re] 저의 기타 사진입니다. Corbellari 1997년 현장 640mm file 고정석 2004.01.09 5859
1116 장력 1 기타쟁이 2007.12.19 5856
1115 스프러스와 시더 3 무아 2001.04.19 5855
1114 역시 기타를 칠려면 손가락이 가늘고 길어야 ㅠㅠ 기타는멋쟁이 2006.01.18 5853
1113 최동수 제작가님 최근 제작기! 1 file 기타바이러스 2017.08.14 5851
1112 내가 갖고 싶은 기타(2) - Dammann-Cedar file 일랴나 2000.12.28 5850
1111 셸락이라구여? 형서기 2000.07.26 5849
1110 질문염... 옆뒤판을 마호가니로 만들면 로즈우드하고 음색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2001.09.04 5846
1109 헤드 file sangsik 2003.05.04 5845
1108 갈릭...줄 말인데요.. 13 korman 2006.09.21 5842
1107 지판과 헤드를 흑단으로... 2 으랏차차 2001.06.09 5835
1106 혹시...그 오됴... 형서기 2000.10.10 5831
1105 제작을 하면서 18 철공소사장 2005.06.14 5823
1104 Rodolfo Camacho 헤드 file 형서기형 후배 2000.09.01 5819
1103 기타 제작에 필요한 책 1 간절한 제작가 2005.09.25 5815
1102 작업 12 file gd7 2006.02.24 5812
1101 요즘 중고기타가격이.... 3 매냐 2003.07.19 5803
1100 스페인..그라나다 제작자의 연락처 2003.07.07 5793
1099 Torres FE-17 copy guitar trilogy by Michael Thames 2 고정석 2017.08.15 5782
1098 야이리 기타를 사려고 하는데요.. 3 욱이 2002.02.01 5777
1097 기타구입은 정말 힘들어여~~ 2003.09.17 5762
1096 픽업에 관하여... Freudenthal 2004.11.01 5757
1095 명주실은요 이재화 2000.10.28 5742
1094 공지......기타이야기 게시판은요 2017.08.02 5738
1093 브라질 제작가 명단과 주소. 2000.07.19 5738
1092 류트 공방에서의 영상 콩쥐 2015.08.03 5736
1091 뒷판 file sangsik 2003.05.04 5734
1090 토레스 플렌입니다... 1 file 박민병 2006.12.11 5733
1089 기타를 항공으로 보내는방법. 4 2007.01.07 5732
1088 La Guitarra California – 기타 전시회 1 bluejay 2003.10.29 5731
1087 작업3 14 file gd7 2006.02.26 5731
1086 현의 길이에 대한 생각.... 개털 2000.09.18 5719
1085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5713
1084 Jonathan Hinves 덧붙여.. file 형서기 2001.03.08 5712
1083 다다리오 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질문드려요 1 pourquoi? 2004.09.06 5710
1082 좋은 악기의 기준? 토토 2003.05.21 5708
1081 Daniel Friederich, Luthier - 5 Minute Trailer 3 고정석 2017.08.15 5701
1080 A forgotten Instrument 3 iBach 2003.04.09 5701
1079 이기타에 대해 아시는분 있나요? 4 준오 2018.11.28 5698
1078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기타의 재료에 대해서 2 새솔 2007.02.05 5696
1077 바리오스의 기타? 2 웅수 2000.07.16 5694
1076 r.e.brune price brawman 2000.07.06 5688
1075 해드가 신기하게 생겨서... 4 file 목향 2001.04.30 5682
1074 [사진] Guitar 스트링 묶는법 (by Martin) 木香 2001.12.25 5672
1073 통이 이상하게 부풀어져 있는데여... 고정욱 2002.01.28 5667
1072 웅수엉아...과연 우리나라에서 기타를 처음제작하신분은 누구일까요? 명노창 2000.12.25 5666
1071 재미있는 브릿지 디자인이 있어서... 6 서정실 2006.05.12 5666
1070 12줄 Kali... 2 file 간절한 2002.07.27 5657
1069 orpharion 사진입니다. 1 file 학생 2003.12.12 5652
1068 앞판은 세상에서 가장연한 나무로 그리고 옆판과 뒤판은 대리석을 얇게 짤라서.... 1 명노창 2000.08.05 5650
1067 예민한 기타? 멍청한 기타? 7 뽀짱 2001.12.08 5650
1066 여름철 기타 관리 요령... 1 木香 2002.03.23 5650
1065 현길이 그 다양한 완성. 개꼬리 2000.09.21 5648
1064 Ian Kneipp guitar 13 으랏차차 2002.03.17 5648
1063 '사바레즈 '의 특징은 뭐예요? 4 2001.05.31 5647
1062 우와...좋은아이디어 생각났어요.... 16 2006.03.04 5643
1061 GSP 하루 후 연주후기.... 명노창 2000.10.04 5639
1060 앗! 또 예술적인 로제트 발견! 9 file 차차 2003.04.03 5638
1059 작업2 8 file gd7 2006.02.24 5631
1058 ☞:마티아스 담만...... 명노창 2000.10.22 5630
1057 [re] 바로셀로나의 palau de la musica 공연장..... 1 file 콩쥐 2007.07.27 5630
1056 [re] 무쟈게 성실한 마르비 1 file 콩쥐 2006.09.19 5628
1055 gsp? 궁금하네요.. 고은별 2000.10.05 5627
1054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7 file 김중훈 2006.09.19 5624
1053 Carbon Fiber Cello - How It's Made 2 고정석 2007.12.09 5624
1052 [정보] 기타용 댐핏에 대하여.... 3 木香 2001.10.06 5623
1051 audioguy님 이렇게 해보셔여~~^^ 2 file 2004.10.07 5623
1050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1 file 김중훈 2006.09.19 5621
1049 [re] Bouchet와 Weissgerber file 최동수 2008.07.11 5620
1048 장력에 관하여.. 4 gogododo 2002.10.02 5617
1047 클래식기타, 포크기타의 현높이... 1 木香 2001.07.21 5610
1046 한가지 더. malhute 2000.09.29 5605
1045 바리오스의 기타? 2 웅수 2000.07.16 5604
1044 로제트 6 file sangsik 2003.05.04 5603
1043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file 2004.01.26 5603
1042 [요청] 내 악기 소개 게시판 만들어 주세요 10 요청 2007.10.10 5600
1041 신현수님 홈페이지가 궁금하신분들.. 변소반장 2000.11.24 5598
1040 [re] 제 기타 사진이네요. 제작자를 맞추어 BoA요~ 1 file 2004.01.11 5595
1039 기타의 좋고 나쁨에 대하여.. 9 차차 2003.07.14 5593
1038 담만을 쳐보다... 안만... 2001.11.14 5592
1037 두번째 압축파일입니다. 2 file 궁금해서요 2003.07.24 5589
» 세락을 능가하는 한국 고유의 "황칠" 일랴나 2001.03.17 5586
1035 째즈기타라는게 어떤 특정한 기타가 있습니까? 9 우주비행사 2006.07.13 5586
1034 중국기타제작가 방인준씨 이야기... 1 차차 2003.07.14 558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