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15.119.28) 조회 수 12888 댓글 0
수님이 세락칠을 능가하는 칠이 우리나라에 존재한다고 이전에
말씀하셨는데 그 실체인 황칠에 관한 기사가 있기에 기사전문을
올립니다. 황칠로 기타를 만들면 과연 어떤 명기가 나올까?



천년 만에 부활하는 신비의 도료 ‘황칠’

황금빛 비색 탁월한 내열, 내구성… 전자파 완전 흡수, 이용 가능한 곳 무궁무진
칭기즈칸 테무진의 갑옷과 천막은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는데, 이는 ‘황칠’이라는 비기(秘技)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궁전과 집기류 등 황제의 것이 아니고는 사용치 못했으며 불화살로도 뚫을 수 없는 신비의 칠이라고 전한다.’(마르코 폴로 ‘동방견문록’)

‘백제의 서남쪽 바다 세 군데 섬에서 황칠이 나는데 수액을 6월에 채취하여 기물에 칠하면 황금처럼 빛이 난다’ ‘백제로부터 토공(공납)으로 황칠 5되 3홉을 거두었다.’(중국 통전)

‘황칠’(黃漆). 옻칠에만 익숙한 우리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의 역사가들은 이를 한결같이 한반도 서남해안에서만 나는 ‘신비의 도료’라고 적고 있다. 중국 25사와 영파사지(英坡寺誌), 책부원구(冊府元龜) 등 각종 역사책들은 진시황제가 ‘불로초’라 믿으며 해동국에서 가져온 나무가 바로 ‘황칠나무’이며, 통일신라 때 해상왕 장보고의 교역상품 중 최상품이 황칠액이었다고 전한다. 심지어 중국의 사서(四書) 가운데 하나인 주역의 서문에도 ‘황칠판 위에서 이 책을 명상하라’고 쓰여 있을 정도다.

황칠나무의 국제학명조차도 덴드로-파낙스(Dendro Panax), 라틴어로 만병통치약을 지칭하는 인삼나무를 의미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지구상에서 한반도 서남해안에만 존재했다던 황칠나무는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이토록 유명했던 황칠을 우리는 왜 모르고 있는가. 중국의 사서(史書)들은 낯설기만 한 황칠나무에 대해 많은 의문을 가지게 한다.


해남에 ‘황칠나무’ 3천 그루 자생

하지만 황칠나무는 이제 전남 해남군 일대와 완도지역에서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순금의 비색과 신비한 약효로 ‘사라진 나무’라 칭해졌던 황칠나무가 전남 해남군 서남해 일대에 실존한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기 때문. 그것도 한두 그루가 아닌 수만 그루가 자생하고 있으며, 이 나무에 대한 양묘사업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1000년 동안 숨겨졌던 황칠나무가 그 ‘비밀’의 빗장을 풀고 우리 앞에 모습을 나타내기까지에는 황칠에 ‘미친’ 한 농부의 20여 년의 추적과 집념이 있다. 전남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 ‘아침재 산막’ 주인 정순태씨(49)가 그 주인공.

공학도로 방위산업체에 근무하던 그는 지난 80년 한학자인 아버지의 유고를 정리하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시선(詩選)에서 ‘황칠’ 이라는 시를 우연히 발견한다.

“그대 아니 보았는가. 궁복(장보고의 호)산 가득한 황금빛 수액을. 그 빛이 맑고 고와 반짝반짝 빛이 나네. 껍질 벗겨 즙을 받길 옻칠 받듯 하는데 아름드리 나무에서 겨우 한 잔 넘칠 정도. 상자에 칠을 하면 검붉은 색 없어지니 잘 익은 치자물감 어찌 이와 견주리요. 이 나무의 명성이 천하에 자자해서 박물지에 줄줄이 그 이름 올라 있네….”

이후 그는 중국 문헌은 물론 우리의 사서를 뒤지기 시작했다. ‘천금목(千金木)이라 하여 그 진은 안식향(安息香)으로 쓴다’ (임원십육지), ‘황칠의 주산지는 전라도 완도’(해동역사)….

문헌을 바탕으로 10년간 틈틈이 서남해안 섬들과 해남 지역을 헤매던 그는 결국 완도 상황봉과 보길도, 진도 첨찰산, 해남군 두륜산 등 전남 도서지역과 해안 일대 19개 지역에서 황칠나무가 자생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지난 90년 서울 생활을 정리했다. 가족과 함께 해남 땅으로 내려와 귀농 생활에 들어간 것.

순금으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황금빛 비색과 상상을 초월하는 내열성과 내구성, 벌레를 쫓아내고 정신을 맑게 하는 안식향(安息香), 중풍`-`오십견`-`항암제로도 사용되는 약용 성분 등 각종 문헌들에서 밝혀진 황칠의 역사적 효능들은 그를 유혹하기에 충분했다.

“다산의 황칠시에서 ‘아름드리에 겨우 한 잔’이라고 표현했듯, 문헌상의 채취 방법으로는 도저히 경제성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각 지역에 흩어진 자생림이 모두 50년생 안팎의 황칠나무인 것을 알고는 크게 낙담했다. 그 수액을 채취한 결과 극소량인 점을 알게 된 것. 동시에 바로 이 점이 황칠나무의 존재를 우리 역사에서 증발시킨 장본인이었다는 사실도 찾아냈다.

‘…공납으로 해마다 공장에게 옮기는데 관리들 농간을 막을 길이 없다. 지방민이 이 나무를 악목(惡木)이라 여기고서 밤마다 도끼 들고 몰래 와서 찍었다….’

다산의 황칠시의 한 부분은 황칠의 희귀함에서 오는 민폐가 얼마나 심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중국 자금성의 용상과 어좌를 비롯한 각종 집기류와 천장, 벽면을 모두 도장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황칠액이 필요했겠는가. 병자호란을 거친 후 청나라는 조선의 임금에게까지 황칠 사용을 금지한 뒤, 세계 유일의 황칠 생산지인 전남 해안에 대한 감시와 수탈을 강화한다.

‘수탈을 견디다 못한 백성들은 황칠나무에 구멍을 뚫고 호초를 넣어 나무를 말라죽게 하거나 밤에 몰래 도끼로 아예 베어내 버렸다’ (목민심서 ‘산림’편) ‘갑인년 어느날 소금비 내린 뒤로 모조리 말랐다.’ (다산 탐진촌요 제2수) 다산은 황칠나무의 ‘멸종’을 중국 황실의 횡포와 1801년에 내린 소금비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다산에서 시작해서, 그에게 절망하고, 다산에서 다시 희망을 얻었습니다.” 정씨는 다산의 시 모음집인 탐진촌요(耽津村謠) 제8수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황칠 공납이 없어진 뒤 베어낸 밑둥치에서 새싹이 나고 가지가 뻗었다.’ 1803년에 쓰인 이 시가 해남 유배 당시 쓰인 점에 착안한 그는 해남 지역 산지를 샅샅이 훑었다. 그 당시에 다시 싹이 났다면 대단위 군락지가 존재할 수도 있다는 일말의 희망 때문이었다. 지성이면 감천이랄까. 지난 95년 그는 해남 모 지역에서 200년 이상 된 3000여 그루의 황칠나무 군락을 발견한다.


인공조림 성공… 상품개발 박차

이에 고무된 그는 아침재 산막 인근 2000여 평 비닐하우스 11동에 2만5000그루의 황칠나무 묘목을 심어 5년 만에 완전한 성공을 거뒀다. 자라나는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칠액 채취 시기도 10년생 이상에서 5년생으로 앞당겼다. 시험삼아 황칠액을 칠한 전통 태극선 부채를 700만원에, 가구를 6000만원에 내놓았더니 사겠다는 문의전화가 쇄도했지만 팔지 않았다. 조림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마구 팔다보면 황칠이 고갈된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황칠나무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자 전남도는 자생 실태의 전면 조사에 나서는 한편, 연구진들을 동원해 대대적인 황칠 연구를 벌였다.

산림청의 이명수 사무관은 “전남도의 최종 보고서에 의하면 200도를 견뎌내는 내열성과 내구성, 내습성, 빛깔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이로써 황칠이 래커나 니스, 옻칠 등 기존 도료와는 상대가 안 되는 초특급 도료임을 증명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번 조사를 통해 안식향의 성분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황칠 속에 든 ‘베타큐버빈’이라는 방향성 정유성분이 머리를 맑게 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효과를 낸다는 것.

정씨는 이런 연구 성과를 토대로 지난해 6월 ‘파낙스 골드’라는 농업벤처를 설립하고, 황칠을 이용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칠 염료, 도료, 향료, 신약, 전자파 흡수제 등 갖가지 종류의 상품이 출시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그의 이런 도전과 함께 농협은 이를 전남 지역의 주력상품으로 지정했으며, 서울대 생명공학부 등 국내 굴지의 연구소까지 경제적 효용가치에 대해 그 가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민승규 박사는 “조사 결과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조할 아이템임이 충분한 것으로 판명됐다”며 “이제는 어떻게 경영을 할 것인지의 문제만 남았다”고 단언했다.

“미래에는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는 전투기의 도장재료로 이용될 것입니다.” 정씨는 지난해 12월 벤처농업포럼이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 충격적인 발언으로 청중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가 근거로 내놓은 목포해양대학교의 실험 자료는 그의 말을 거짓말이라고 치부하기 어렵도록 만들었다. 전자파 흡수율에 대한 연구 결과 대부분의 도장제가 전자파를 반사시키거나 통과시킨 반면, 황칠은 전자파를 완전히 흡수해 버린 것.

“스텔스 폭격기의 도장사가 일본인인 걸 아십니까? 일본이 일제시대를 거쳐 1970년대까지 황칠을 훔쳐간 사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미 황칠의 비밀을 풀었지만, 일본의 황칠나무에서는 수액이 나오지 않으니 어쩌겠습니까.”

정씨는 ‘황제의 나무’ 황칠나무로 ‘산림부국’(山林富國)을 이룰 꿈을 꾸고 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2 맨날 헷갈리는데.. 습도와 넥의 휘는 방향의 관계가.... 4 기타랑 2001.05.17 9625
441 기타를 새로 장만 했는데.... 이종철 2000.10.03 9619
440 스몰맨..................... 7 YO 2001.06.28 9617
439 ☞:음....그 플레타... 형서기 2000.09.16 9616
438 게놈기타. 말괄량이 2000.07.07 9616
437 쉘락칠. 3 gdream7 2005.12.30 9615
436 야간 쉘락칠 1 file gdream7 2005.12.24 9610
435 독일기타에 대해 궁금한게 있는데요 2 빌라로보트 2003.06.29 9607
434 71번글. 글쎄요? 과연 그럴까요? 개풀 2000.08.17 9604
433 FM 99.9Mhz의 "음악여행"(기타리스트 권대순 출연) 녹음한 것 올려드립니다. file 무지 매냐 2005.01.07 9603
432 We can do it! C~HA~HA! 김 재한 2000.09.16 9598
431 <font color=blue>구경이라도 하고 싶은데 어찌 안될까요?</font> 형서기형 후배 2000.09.02 9597
430 Jos&eacute; Romanillos SP/IN (Classical) 고정석 2002.10.19 9596
429 험프리 스몰맨카피인가보당..... 이쁜이 2000.10.05 9591
428 Dominique Field를 아시나요??? 6 file 간절한 2001.09.16 9591
427 브라질 제작가 명단과 주소. 2000.07.19 9589
426 아아아ㅠ_ㅠ;; 어쩌죠? 기타 줄받침이... 1 콜로디아 2004.11.14 9578
425 기타의 소리 교정..(수 님께..) 3 으랏차차 2001.05.18 9569
424 힛힛...누구 따라 가는중인가여?? 형서기 2000.10.21 9566
423 ☞ 비올라 다 감바를 연주하면 되~~~지!! 오모씨 2000.11.21 9565
422 기타에서 부채살은 무슨 역할을 하나요? 인성교육 2002.01.06 9560
421 EFEL에 관한 보충 2 gaspar 2002.02.21 9559
420 maple 넥... cc 2000.07.04 9557
419 저도 고노인데.... 명노창 2000.07.04 9555
418 가장 음량이 큰 기타는 ?? 지우압바 2000.08.18 9553
417 기타줄 바꾸고 싶은데 뭘로하죠? 5 노경문 2001.06.30 9551
416 . 1 2001.07.09 9551
415 그리고요.... 2001.01.08 9550
414 ☞:곰발바닥아이힝어 햐, 존 기타구나... cc 2000.08.10 9549
413 기타 제작가님들만 보셔요~ 2005.01.01 9546
412 인도에선 상아구하기 힘들당. 3 2001.08.13 9545
411 제 기타에 대하여 알고 싶어요 성찰 2003.07.20 9534
410 ☞ 몬테로 부쉐모델 명노창 2001.03.29 9533
409 나의 베르나베는 이렇게 1 LAEL 2001.03.18 9526
408 해드 머쉰 을 구하고 싶은데요? 2 5급 2001.05.11 9526
407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박성운 2000.12.16 9524
406 옻나무에선 옻칠이... 2001.02.18 9524
405 쉘락마무리 17 file gdream7 2005.12.26 9516
404 혹시...그 오됴...멀쩡해여. 지영이 2000.10.10 9513
403 뒷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9509
402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2 박용수 2005.05.27 9509
401 베르나베 좋져.... 형서기 2000.09.03 9493
400 글 허접 번역 ㅋㅋ 복숭아 boy 2007.07.06 9492
399 ☞ kasha- schneider file 눈물반짝 2001.06.18 9485
398 베르나베 좋긴 좋더군여.. hochma 2000.09.02 9479
397 전판 쉘락칠, 1 file gdream7 2005.12.17 9475
396 기타계 인물 소사-수정10차-1,2,3부 최동수 기타 2020.07.12 9467
395 전형적인 토레스. 2000.09.04 9464
394 뒷판사진 file 일랴나 2000.12.28 9464
393 음량의 이중성. 개풀 2000.08.18 9464
392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2 file 2004.01.26 9463
391 콘트라레스는요.... 2000.08.31 9447
390 50호정도의 기타를 구입하려는데 조언을 17 오원근 2001.04.18 9446
389 ☞:aaa앞판가격은.... 피어리나 2000.07.17 9445
388 전판쉘락칠 하기. 4 file gdream7 2005.12.15 9444
387 최동수 제작가님 최근 제작기! 1 file 기타바이러스 2017.08.14 9441
386 명노창님... 고은별 2000.10.08 9439
385 [re] 바리오스의 기타? 2003.09.16 9435
384 음반 표지 소개. file 눈물반짝 2001.04.30 9431
383 아래는 잘못..10현기타 아랫부분 file gaspar 2000.12.27 9426
382 ☞ 사진 몇개 file 기타마니아 2000.11.19 9425
381 ☞:감사합니다=^^=명노창입니다. 명노창 2000.08.05 9422
380 가장큰음량의 기타? 지우압바 2000.08.18 9414
379 오호...갔다가 왔군... 형서기 2000.08.03 9411
378 쿠쿠렐리 기타 file gaspar 2000.12.27 9406
377 차라리.. 길가던나그네 2000.09.16 9406
376 연주회합니다~ 3 정호중 2001.04.14 9405
375 30분후 기타 소리가 조아지는데... 새내기 2001.04.02 9404
374 ☞:음정에 관해 개뼈다구 2000.09.14 9401
373 ☞ ☞ 네크가 휘는경우는요....... 망상 2000.12.28 9388
372 브릿지와 새들의 접합면이 이상해서 글 올립니다용. 5 file 간절한 2001.05.09 9381
371 기타 제작 공구 2 alex 2020.06.16 9379
370 [re] 친구네 집에서 업어온 기타 쿠쿠다스 2004.01.31 9379
369 야쉘락 2 file gdream7 2005.12.24 9370
368 에~~~ 미워요.. 김현영 2000.10.29 9359
367 미국 제작자의 연락처 2003.07.07 9355
366 ☞ 기타에 현을 매었을 때.... 라일 2001.05.29 9351
365 수님감사함다. 곰팽이 2000.11.05 9350
364 예쁜소리는 예쁜손톱에서 나온다(손톱다듬기 강의) 2 박카노 2020.08.04 9348
363 ☞ 가오리가 쓰는 기타가? 왕초보 2001.04.05 9340
362 기타 칠 file gdream7 2005.12.15 9339
361 Daniel Friedrich라는 제작가에 대해 알려주세용 illiana 2000.09.17 9338
360 ☞ 겨울철에 습도유지하는 방법2.... 2000.12.12 9333
359 ☞ 수님만 보세요... 곰팽이 2000.10.30 9327
358 이런 방이 있다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이재화 2000.10.01 9325
357 내가 원하는 기타는... 지우압바 2000.08.25 9312
356 robert bouchet 2000.07.15 9299
355 김희주양 클래식기타독주회(현 서울음대2년재학중) 1 guitar~ 2001.04.16 9288
354 ☞:쇠줄기타(통기타) 한대만들라고하는데... cc 2000.08.28 9286
353 ☞:기타 냄새....제기타는 장미향이 납니다. hochma 2000.09.27 9282
352 ☞:홀에 대해서 질문... 몽자삼촌 2000.06.12 9282
351 ☞ 줄은 지판에 닿지 않는데.... 4 셰인 2001.07.11 9280
350 ☞:음정에 관해 안진수 2000.09.14 9276
349 으미~ 기타는 어케 만드는쥐요? 김현영 2000.10.29 9252
348 ☞:홀에 대해서 질문... cc 2000.06.14 9245
347 술취한 기타소리 들어는 보셨는지요? 泳瑞父 2000.08.08 9243
346 몇번본 베르나베. 2001.03.06 9242
345 조나단과 스프러스 아이힝거.... 형서기 2000.07.05 9241
344 군대에서 있었던 추억담~ 기타이야기^^;; 정성민 2001.04.06 9240
343 ☞:고질적 문제 3번선... 동감함다. 개뼈다구 2000.09.08 9229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