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162.106) 조회 수 4079 댓글 0
왜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앞서가는 것에 대해서는 배아프지 않나요?......
왜 오직 일본만을 우리의 적대국 내지는 비교대상국으로 삼으려 하나요....?
가까워서요....
우리와 생김세가 비슷해서요....
그냥 배가 아퍼서요...

우리 이제라도 좁은 시야를 버리고 세계를 향해서 기타인구를(아니 그어떤 기술과 인재를)늘려 나갑시다..............




[명노창님께서 쓰신 내용]
ː절데로 우리는 일본을 앞설 수 없을 것이라 봅니다.
ː우리가 뒤쫒고 있는 만큼 일본은 달려가고 있습니다.
ː모든 사고방식이며 생활방식 그리고 느껴야하는 모든 것이 우리 와는 전혀 다릅니다.
ː그것이 누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그리고 과거에 우리가 일본에 당했던 시대적 연약함을 떠나서 그들과 우리들은 너무나도 다름니다.
ː다만 생긴것이 비슷할 뿐이죠...
ː그 이유로 일본과 우리는 비교의 대상이 되었던 것 뿐입니다.
ː왜 우리가 위의 저의 말이 틀리다고 반박하시면서 CD플래이어는 워크맨을 고집하고 밥통을 코끼리 밥통만을 고집합니까?
ː
ː제가 태어나서 막 어머님의 젖을 빨고 있을 때 일본은 기타제작 교과서를 만들었더군요....(약 1970년에)
ː그러나....
ː약 30년이 흐른 지금 우리 현실에 어디 마땅히 배워보고 싶어하는 악기제작가들에게 추천할 만한 도서가 한국에 있습니까? 아니 그런 사람들을 하찮게 여기지는 않습니까?
ː전 한국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ː그러나...
ː쓸데없는 국수주의에 빠져 있고 싶지는 않습니다.
ː우리 제발.....
ː현실의 눈앞에서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젊은 사람들이 됩시다.......
ː
ː
ː위의 글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써놓은 글로써 비난과 비판은 오직 당 홈페이지
ː만을 통해서(덪말달기) 해주시기 바랍니다......
ː

[미니압바님께서 쓰신 내용]
ːː첫째 일본도 과거 쇄국정책을 편 나라지만 서양문물을 명치유신을 통해 우리보다는 훨씬 먼저 접했습니다.
ːː그 과정에서 서양음악도 훨씬 먼저 일본에 정착되었죠. 즉 시작에서 일단 늦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ːː
ːː두번째는 민족의 성격과 기술인에 대한 인식 문제입니다.
ːː우리나라의 경우 감성이나 뜨거운 에너지는 훨씬 일본인들보다 강하여 여러가지 일본인에 비해 장점도 많습니다만 예능과 기술적인 분야를 천시하는 풍조가 만연되어 있었기 때문에 특히 기타와 같이 널리 드러나지 않는 악기의 경우 낙후되기 십상인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도공들과 같이 장인정신이 필요한 분야에서 우리는 일본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앞서 있었기 때문에 장인정신이나 전문적인 일에 집중하고 매진하는 면이 일본인보다 우리가 뒤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러한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이 역사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은 점이 결정적으로 많은 분야에서 우리가 좋은 자질을 가지고도 일본인들에게 밀리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며 저는 클래식 기타 분야에서도 이러한 것이 고스란히 적용된다고 보아집니다.
ːː실제 어떤 분야건-하다못해 우동 한가지로 몇대째 장사를 해도-그 분야에서 대가가 되면 상당한 사회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으면 기타와 같은 악기의 전문화는 그만큼 늦어진다고 보아도 되지 않을까요? 여러가지 노하우를 꼼꼼히 데이타로 만들어 저장하고 정리하는 습성이 강한 일본인의 매니아 기질도 디테일의 성격이 강한 기타라는 악기의 노하우를 쌓는데 우리보다 훨씬 강점이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현대기타라는 잡지 하나만 보아도 그 만듬새와 자료의 정리 수준이 조그마한 사무실에서 어찌 그리 꼼꼼하게 이루어지는지 혀를 내두르겠더군요-실제 수년전 제가 직접 방문해 보고 느낀 점입니다).
ːː
ːː세째는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이는 기타를 연주해서 생활비를 충당하는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라(일본도 기타만 연주해서 먹고 살기 어렵기는 우리와 진배 없습니다) 오히려 교육과정에서의 투자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좀더 경제적인 여건이 성숙해 있다면 조기교육이나 유학문제에 있어서도 일본처럼 좀 더 유연하게 행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반드시 여유가 잇는 생활이 좋은 연주여건을 만든다고는 보지 않습니다만 고생고생하면서 제대로 기타를 배워 보겠다는 일념으로 유학을 가서 힘든 공부를 하는 것에 비해 그래도 세계를 기타로 재패해 보겠다는 큰 포부라도 가져 보려면 조금은 어깨가 펴지는 환경이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ːː최근에는 유학을 가는 나라도 다양해지고 유학 1세대 선생님들의 시절에 비하면 조기교율 등 많은 것이 좋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헝그리 정신이 희석되지나 않을까 또한편 우려되기도 하는군요...
ːː
ːː그 외에도 여러가지 일본은 우리와 사회문화적인 면이나 사고방식에서 상상 이상으로 차이가 많습니다...단지 이웃에 있는 나라이고 생김새가 비슷할 뿐 나머지는 거의 다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한 점이 우리보다 우월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만 여러 분야(기타라는 악기의 저변이라는 면도 포함하여)에서 우리보다 나은 여건을 만들어 가기에는 좋은 점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ːː저는 한가지 제안하고 싶은 것이 우리도 좀 더 꼼꼼해졌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ːː사료 하나, 테크닉 하나라도 잘 정리하고 데이타화하며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노하우를 공유하는 분위기만 갖추어진다 해도 지금보다는 상황을 많이 호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이 사이트나 제 사이트 등 인터넷 문화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ːː아뫃든 우리나라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연주자가 전세계를 누비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차라리 이런 생각과 누구도 함부로 비판하지 못할 정도의 실력과 카리즈마를 모두 갖춘 사람이 나타나서 국내 기타계를 한번 평정해 버리면 어떨까요(너무 섬뜩한 이야기인가)?
ːː
ːː
ːː
ːː

[스기님께서 쓰신 내용]
ːːː일본의 기타리스트중 약 5000명정도는 국내의 어떠한 기타리스트보다도 우수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ːːː물론 그만큼 우리나라에 세계적인 연주가가 없다는 뜻도 되겠지요.
ːːː다른 악기보다 유독 기타에서 이렇게 많이 차이나는 이유가 무었인가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3 골패(?) kling on 10 file 콩쥐 2008.01.09 10557
1332 우레탄칠 질문드릴께요! 4 file 김영규 2008.01.08 6822
1331 내 "세고비아 기타"의 황당한 비밀~ 10 JS 2008.01.02 14163
1330 기내에 기타반입. 18 kissber 2007.12.31 13619
1329 [re] 장력 1 콩쥐 2007.12.21 6311
1328 장력 1 기타쟁이 2007.12.19 5870
1327 오래된 기타 구경하세요~ 11 file 수육 2007.12.16 9311
1326 기타사이즈 작은거함만저보고싶네 6 기타사이즈 2007.12.10 7978
1325 1973년 Romanillos Guitar Plan file 고정석 2007.12.09 10273
1324 Carbon Fiber Cello - How It's Made 2 고정석 2007.12.09 5637
1323 기타의 크기 ( 현장, 넥두께, 상현주현폭 ) 4 콩쥐 2007.12.01 19486
1322 기타재료.... 3 궁굼아 2007.11.18 5995
1321 우리나라 아열대기후로 바뀐거 맞나봐여. 10 콩쥐 2007.11.02 6240
1320 롤랑디용이 쓰는 gerard audirac기타. 7 file 콩쥐 2007.10.31 7650
1319 플레타 2 2007.10.19 8045
1318 후쿠다신이치 사용기타에 관해서... 6 정호정 2007.10.12 7182
1317 기타리뷰 2007.10.11 4990
1316 [re] [요청] 내 악기 소개 게시판 만들어 주세요 초보자 2007.10.11 5183
1315 [요청] 내 악기 소개 게시판 만들어 주세요 10 요청 2007.10.10 5626
1314 쉘락칠 방법 (사진첨부, 내용보충) 2 file 콩가루 2007.10.08 7972
1313 Jose Ramirez Guitar Shop 2 file 라일 2007.10.05 7970
1312 Free Adjustable Bridge Saddle(FABS) file 고정석 2007.10.03 5348
1311 angela waltner 기타제작 마스터 클래스 간단 후기♬~ 6 김중훈 2007.10.02 6876
1310 [re] 코흐연주회 다녀왔어요. 4 file 콩쥐 2007.10.01 5146
1309 [re] 코흐연주회 다녀왔어요. file 콩쥐 2007.10.01 6688
1308 코흐연주회 다녀왔어요. 4 file 콩쥐 2007.10.01 6078
1307 프리드리히의 구조적 특징은 어떤게 있을까요.. bina 2007.09.30 6290
1306 [re] 띵가띵가님의 다니엘 프리데리히. file 콩쥐 2007.09.30 5911
1305 폭탄맞은 창고 24 file 콩쥐 2007.09.30 7829
1304 안겔라선생님 드뎌 우리앞에.. file 콩쥐 2007.09.30 6817
1303 [re] 머리 file 콩쥐 2007.09.20 5213
1302 [re] 나무상감. 1 file 콩쥐 2007.09.20 6481
1301 바리톤기타. 최동수님 작품. 6 file 콩쥐 2007.09.20 9532
1300 최동수님의 로맨틱기타. 10 file 콩쥐 2007.09.18 7663
1299 원목구성과 소리의 관계에 대한 가르침 원합니다 7 superman 2007.09.17 5998
1298 [re]도미니크 필드기타로 연주하시는 콕토님.. 1 file 2007.09.12 6049
1297 싸인하는 도미니크 필드. 3 file 2007.09.12 7752
1296 짧은현장악기 이런 디자인은 어떨까요? 2 file 최병욱 2007.09.11 6404
1295 채문식선생님 기타공방 싸이트 (참고하세요) 1 초보궁금이 2007.09.03 7225
1294 사이좋은 그레고리오 형제 4 file 그레고리오 2007.08.28 5491
1293 1년 걸려 부쉐 모델로 Gregorio 2호 완성했어요 24 file 그레고리오 2007.08.28 8376
1292 그새 또 지팡이기타 만드셧네여. 7 file 콩쥐 2007.08.20 6693
1291 [re] 리 지에 .. 기타 말입니다.. 음.. Orp 2007.08.20 4143
1290 [re] 밤케이스와 바우사체케이스 1 file 콩쥐 2007.07.30 7779
1289 또레스는 역시. 9 file 콩쥐 2007.07.30 7958
1288 [re] 못난이 납작복숭아를...... 1 file 콩쥐 2007.07.28 6248
1287 [re] 바게뜨빵과 세느강... 9 file 콩쥐 2007.07.27 5277
1286 [re] 산티아고와 함께.. file 콩쥐 2007.07.27 5146
1285 [re] 바로쎌로나의 부엌...보께리아 file 콩쥐 2007.07.27 5177
1284 [re] 파리 하지절축제(solidays) 3 file 콩쥐 2007.07.27 4968
1283 [re] L'auditori 카탈루냐. file 콩쥐 2007.07.27 5107
1282 [re] 바로셀로나의 palau de la musica 공연장..... 1 file 콩쥐 2007.07.27 5641
1281 [re] casa luthier 바로셀로나 기타전문점..... 5 file 콩쥐 2007.07.27 7625
1280 하우저작업실에서.... 4 file 콩쥐 2007.07.27 7732
1279 인도의 악기들 - 조오지 헤리슨과 시타르 5 file 항해사 2007.07.18 6196
1278 글 허접 번역 ㅋㅋ 복숭아 boy 2007.07.06 4553
1277 독일의 명장 탐방기 2편 - 헤르만과 브라만 2. 23 file Robin 2007.06.27 9954
1276 미야모토 김빠치 1937년 42호 작품을 복각품 수준으로 제작하셨습니다. 7 file 스님 2007.06.26 7759
1275 질문 있읍니다~~~ 5 아이모레스 2007.06.25 5073
1274 독일의 명장 탐방기 2편 - 헤르만과 브라만 1. 15 file 로빈 2007.06.25 8358
1273 [re]1.Dieter Hense 편 - 추가사진 file Robin 2007.06.20 6379
1272 [re]1.Dieter Hense 편 - 추가사진 1 file Robin 2007.06.20 8145
1271 [re]1.Dieter Hense 편 - 추가사진 1 file Robin 2007.06.20 5553
1270 [re]1.Dieter Hense 편 - 추가사진 1 file Robin 2007.06.20 6282
1269 독일의 명장 탐방기 - 1.Dieter Hense 편 15 file Robin 2007.06.20 8596
1268 dominique field in paris. 9 file soo 2007.06.20 8289
1267 라미네스 공방앞에서... 1 file SG guitarra 2007.06.19 7882
1266 중국 기타 공장(공방아닙니다.)인데... 6 밀롱가. 2007.06.15 7607
1265 손톱손질용 버퍼모음 4 file 손톱손질 2007.06.14 8555
1264 스페인에서 앙휄과 함께 ^^ 2 file SG guitarra 2007.05.25 6629
1263 기타의 수명에 관한 토론글입니다.(알마기타 펌) 2 무저갱 2007.05.16 13067
1262 [re] 바이스를 위해 탄생한 13현 아치기타 6 file 산골스트링즈 2007.05.01 5269
1261 바이스를 위해 탄생한 13현 아치기타 21 file 산골스트링즈 2007.05.01 6897
1260 프렛계산 엑셀표 file 강나루 2007.03.11 7080
1259 [re]기타사진 - 태양의 문양 1 file 새솔 2007.02.13 6779
1258 [re] 기타 사진 (앞쪽) file 새솔 2007.02.13 5015
1257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에필로그 9 새솔 2007.02.13 5887
1256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성실한 마르비 새솔 2007.02.06 5383
1255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기타의 재료에 대해서 2 새솔 2007.02.05 5730
1254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기타제작과정 새솔 2007.02.02 5086
1253 마츠무라선생님과... file SG guitarra 2007.02.02 5592
1252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기타의 스타일 2 새솔 2007.02.01 5519
1251 스몰맨과 마티가 애용한다는 케이스 4 file kissber 2007.02.01 7079
1250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프롤로그 1 새솔 2007.01.31 5261
1249 콘트레라스 1 아무개 2007.01.18 5399
1248 줄을 갈다 생각난건데.. korman 2007.01.18 5311
1247 [re] 42현 피카소기타 조성찬 2007.01.14 4958
1246 42현 피카소기타 12 file Amigo 2007.01.08 8735
1245 기타를 항공으로 보내는방법. 4 2007.01.07 5749
1244 Graf Tuning Maschine. 1 file kissber 2007.01.07 5530
1243 [기타사진] 2004 Traugott 8-String(각각다른 현장길이..) 2 file 아드미라 2006.12.25 5602
1242 [기타사진] Phil Green의 커스텀 전기 클래식 기타.. file 아드미라 2006.12.25 5406
1241 [기타사진] 강한액션과 장력을...위해서? 1 file 아드미라 2006.12.25 6654
1240 기타에이드에 관한 안내글. 콩쥐 2006.12.22 5299
1239 이거이 뭐하는데 쓰는 물건인공??? 10 file 쏠레아 2006.12.17 7607
1238 기타가 손상되는 가장 많은 원인들. 33 Jason 2006.12.16 9509
1237 브릿지 하현주에서 나는 잡음에대해.. JoDaC 2006.12.13 5219
1236 숯을 이용한 기타보관 침대~~ 4 file 스타 2006.12.12 6321
1235 나의 습도 유지방법(계속) 6 file phr 2006.12.12 6508
1234 나의 습도 유지방법 4 file phr 2006.12.12 635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