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162.106) 조회 수 4332 댓글 0
왜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앞서가는 것에 대해서는 배아프지 않나요?......
왜 오직 일본만을 우리의 적대국 내지는 비교대상국으로 삼으려 하나요....?
가까워서요....
우리와 생김세가 비슷해서요....
그냥 배가 아퍼서요...

우리 이제라도 좁은 시야를 버리고 세계를 향해서 기타인구를(아니 그어떤 기술과 인재를)늘려 나갑시다..............




[명노창님께서 쓰신 내용]
ː절데로 우리는 일본을 앞설 수 없을 것이라 봅니다.
ː우리가 뒤쫒고 있는 만큼 일본은 달려가고 있습니다.
ː모든 사고방식이며 생활방식 그리고 느껴야하는 모든 것이 우리 와는 전혀 다릅니다.
ː그것이 누가 옳고 그름을 떠나서..그리고 과거에 우리가 일본에 당했던 시대적 연약함을 떠나서 그들과 우리들은 너무나도 다름니다.
ː다만 생긴것이 비슷할 뿐이죠...
ː그 이유로 일본과 우리는 비교의 대상이 되었던 것 뿐입니다.
ː왜 우리가 위의 저의 말이 틀리다고 반박하시면서 CD플래이어는 워크맨을 고집하고 밥통을 코끼리 밥통만을 고집합니까?
ː
ː제가 태어나서 막 어머님의 젖을 빨고 있을 때 일본은 기타제작 교과서를 만들었더군요....(약 1970년에)
ː그러나....
ː약 30년이 흐른 지금 우리 현실에 어디 마땅히 배워보고 싶어하는 악기제작가들에게 추천할 만한 도서가 한국에 있습니까? 아니 그런 사람들을 하찮게 여기지는 않습니까?
ː전 한국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ː그러나...
ː쓸데없는 국수주의에 빠져 있고 싶지는 않습니다.
ː우리 제발.....
ː현실의 눈앞에서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젊은 사람들이 됩시다.......
ː
ː
ː위의 글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써놓은 글로써 비난과 비판은 오직 당 홈페이지
ː만을 통해서(덪말달기) 해주시기 바랍니다......
ː

[미니압바님께서 쓰신 내용]
ːː첫째 일본도 과거 쇄국정책을 편 나라지만 서양문물을 명치유신을 통해 우리보다는 훨씬 먼저 접했습니다.
ːː그 과정에서 서양음악도 훨씬 먼저 일본에 정착되었죠. 즉 시작에서 일단 늦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ːː
ːː두번째는 민족의 성격과 기술인에 대한 인식 문제입니다.
ːː우리나라의 경우 감성이나 뜨거운 에너지는 훨씬 일본인들보다 강하여 여러가지 일본인에 비해 장점도 많습니다만 예능과 기술적인 분야를 천시하는 풍조가 만연되어 있었기 때문에 특히 기타와 같이 널리 드러나지 않는 악기의 경우 낙후되기 십상인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도공들과 같이 장인정신이 필요한 분야에서 우리는 일본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앞서 있었기 때문에 장인정신이나 전문적인 일에 집중하고 매진하는 면이 일본인보다 우리가 뒤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러한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이 역사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은 점이 결정적으로 많은 분야에서 우리가 좋은 자질을 가지고도 일본인들에게 밀리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며 저는 클래식 기타 분야에서도 이러한 것이 고스란히 적용된다고 보아집니다.
ːː실제 어떤 분야건-하다못해 우동 한가지로 몇대째 장사를 해도-그 분야에서 대가가 되면 상당한 사회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으면 기타와 같은 악기의 전문화는 그만큼 늦어진다고 보아도 되지 않을까요? 여러가지 노하우를 꼼꼼히 데이타로 만들어 저장하고 정리하는 습성이 강한 일본인의 매니아 기질도 디테일의 성격이 강한 기타라는 악기의 노하우를 쌓는데 우리보다 훨씬 강점이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현대기타라는 잡지 하나만 보아도 그 만듬새와 자료의 정리 수준이 조그마한 사무실에서 어찌 그리 꼼꼼하게 이루어지는지 혀를 내두르겠더군요-실제 수년전 제가 직접 방문해 보고 느낀 점입니다).
ːː
ːː세째는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이는 기타를 연주해서 생활비를 충당하는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라(일본도 기타만 연주해서 먹고 살기 어렵기는 우리와 진배 없습니다) 오히려 교육과정에서의 투자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좀더 경제적인 여건이 성숙해 있다면 조기교육이나 유학문제에 있어서도 일본처럼 좀 더 유연하게 행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반드시 여유가 잇는 생활이 좋은 연주여건을 만든다고는 보지 않습니다만 고생고생하면서 제대로 기타를 배워 보겠다는 일념으로 유학을 가서 힘든 공부를 하는 것에 비해 그래도 세계를 기타로 재패해 보겠다는 큰 포부라도 가져 보려면 조금은 어깨가 펴지는 환경이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ːː최근에는 유학을 가는 나라도 다양해지고 유학 1세대 선생님들의 시절에 비하면 조기교율 등 많은 것이 좋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헝그리 정신이 희석되지나 않을까 또한편 우려되기도 하는군요...
ːː
ːː그 외에도 여러가지 일본은 우리와 사회문화적인 면이나 사고방식에서 상상 이상으로 차이가 많습니다...단지 이웃에 있는 나라이고 생김새가 비슷할 뿐 나머지는 거의 다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한 점이 우리보다 우월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만 여러 분야(기타라는 악기의 저변이라는 면도 포함하여)에서 우리보다 나은 여건을 만들어 가기에는 좋은 점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ːː저는 한가지 제안하고 싶은 것이 우리도 좀 더 꼼꼼해졌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ːː사료 하나, 테크닉 하나라도 잘 정리하고 데이타화하며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노하우를 공유하는 분위기만 갖추어진다 해도 지금보다는 상황을 많이 호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이 사이트나 제 사이트 등 인터넷 문화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ːː아뫃든 우리나라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연주자가 전세계를 누비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차라리 이런 생각과 누구도 함부로 비판하지 못할 정도의 실력과 카리즈마를 모두 갖춘 사람이 나타나서 국내 기타계를 한번 평정해 버리면 어떨까요(너무 섬뜩한 이야기인가)?
ːː
ːː
ːː
ːː

[스기님께서 쓰신 내용]
ːːː일본의 기타리스트중 약 5000명정도는 국내의 어떠한 기타리스트보다도 우수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ːːː물론 그만큼 우리나라에 세계적인 연주가가 없다는 뜻도 되겠지요.
ːːː다른 악기보다 유독 기타에서 이렇게 많이 차이나는 이유가 무었인가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4 [re] [알림] A.D.MARVI (마르비) 기타제작클라스 매니아창고사진 file 2006.07.22 6340
533 하카란다.. 안쪽면에 칠?? 4 2006.08.01 6982
532 현높이가 너무 높아졌습니다....어쩌죠? 10 이지현 2006.08.08 7892
531 게르노트 바그너 3 file 콩쥐 2006.08.19 6539
530 스몰맨기타의 부채살사진. 13 file 콩쥐 2006.09.03 9713
529 Knobloch 기타줄 1 최창호 2006.09.09 6620
528 marvi와 함께 기타만들기 사진한장. 4 file 콩쥐 2006.09.19 7106
527 [re] marvi와 김중훈님. 1 file 콩쥐 2006.09.19 6581
526 [re] 아직 창고가 깨끗할때 콩쥐 6 file 콩쥐 2006.09.19 5392
525 [re] 무쟈게 성실한 마르비 1 file 콩쥐 2006.09.19 5978
524 [re] 정면님의 기타를 함께 생각하며 file 콩쥐 2006.09.19 5470
523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3 file 김중훈 2006.09.19 7150
522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file 김중훈 2006.09.19 6677
521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file 김중훈 2006.09.19 5631
520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1 file 김중훈 2006.09.19 5913
519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1 file 김중훈 2006.09.19 5802
518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7 file 김중훈 2006.09.19 5959
517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1 file 김중훈 2006.09.19 5828
516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1 file 김중훈 2006.09.20 5443
515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1 file 김중훈 2006.09.20 5325
514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2 file 김중훈 2006.09.20 5660
513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file 김중훈 2006.09.20 5447
512 [re] 마르비와 함께한 기타 제작기. file 김중훈 2006.09.20 5722
511 [re] 기타-바보님 작업사진. 1 file 콩쥐 2006.09.20 6404
510 갈릭...줄 말인데요.. 13 korman 2006.09.21 6176
509 마르비 워크샾때 만든 내기타 설계도 5 정면 2006.09.25 8277
508 네크의 재료에 대해서? 3 np 2006.11.15 5234
507 스몰맨, 담만 이메일, 주소입니다. 1 로빈 2006.11.20 6337
506 울동네서 발견한 기타에이드 22 file 2006.12.06 7008
505 실내 가습 문제 해결 강추! 21 기타문화원 2006.12.08 8398
504 토레스 플렌입니다... 1 file 박민병 2006.12.11 6066
503 [re] 토레스 플렌입니다... file 박민병 2006.12.11 5110
502 나의 습도 유지방법 4 file phr 2006.12.12 6548
501 나의 습도 유지방법 1 file phr 2006.12.12 6245
500 나의 습도 유지방법(계속) 6 file phr 2006.12.12 6775
499 숯을 이용한 기타보관 침대~~ 4 file 스타 2006.12.12 6557
498 브릿지 하현주에서 나는 잡음에대해.. JoDaC 2006.12.13 5482
497 기타가 손상되는 가장 많은 원인들. 33 Jason 2006.12.16 9733
496 이거이 뭐하는데 쓰는 물건인공??? 10 file 쏠레아 2006.12.17 7848
495 기타에이드에 관한 안내글. 콩쥐 2006.12.22 5568
494 [기타사진] 강한액션과 장력을...위해서? 1 file 아드미라 2006.12.25 6852
493 [기타사진] Phil Green의 커스텀 전기 클래식 기타.. file 아드미라 2006.12.25 5605
492 [기타사진] 2004 Traugott 8-String(각각다른 현장길이..) 2 file 아드미라 2006.12.25 5889
491 Graf Tuning Maschine. 1 file kissber 2007.01.07 5750
490 기타를 항공으로 보내는방법. 4 2007.01.07 5971
489 42현 피카소기타 12 file Amigo 2007.01.08 8940
488 [re] 42현 피카소기타 조성찬 2007.01.14 5313
487 줄을 갈다 생각난건데.. korman 2007.01.18 5555
486 콘트레라스 1 아무개 2007.01.18 5615
485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프롤로그 1 새솔 2007.01.31 5469
484 스몰맨과 마티가 애용한다는 케이스 4 file kissber 2007.02.01 7316
483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기타의 스타일 2 새솔 2007.02.01 5799
482 마츠무라선생님과... file SG guitarra 2007.02.02 5820
481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기타제작과정 새솔 2007.02.02 5333
480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기타의 재료에 대해서 2 새솔 2007.02.05 5985
479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성실한 마르비 새솔 2007.02.06 5681
478 마르비 제작클래스 이야기 - 에필로그 9 새솔 2007.02.13 6128
477 [re] 기타 사진 (앞쪽) file 새솔 2007.02.13 5250
476 [re]기타사진 - 태양의 문양 1 file 새솔 2007.02.13 7005
475 프렛계산 엑셀표 file 강나루 2007.03.11 7369
474 바이스를 위해 탄생한 13현 아치기타 21 file 산골스트링즈 2007.05.01 7180
473 [re] 바이스를 위해 탄생한 13현 아치기타 6 file 산골스트링즈 2007.05.01 5576
472 기타의 수명에 관한 토론글입니다.(알마기타 펌) 2 무저갱 2007.05.16 13415
471 스페인에서 앙휄과 함께 ^^ 2 file SG guitarra 2007.05.25 6849
470 손톱손질용 버퍼모음 4 file 손톱손질 2007.06.14 8788
469 중국 기타 공장(공방아닙니다.)인데... 6 밀롱가. 2007.06.15 7806
468 라미네스 공방앞에서... 1 file SG guitarra 2007.06.19 8201
467 dominique field in paris. 9 file soo 2007.06.20 8502
466 독일의 명장 탐방기 - 1.Dieter Hense 편 15 file Robin 2007.06.20 8917
465 [re]1.Dieter Hense 편 - 추가사진 1 file Robin 2007.06.20 6546
464 [re]1.Dieter Hense 편 - 추가사진 1 file Robin 2007.06.20 5741
463 [re]1.Dieter Hense 편 - 추가사진 1 file Robin 2007.06.20 8344
462 [re]1.Dieter Hense 편 - 추가사진 file Robin 2007.06.20 6591
461 독일의 명장 탐방기 2편 - 헤르만과 브라만 1. 15 file 로빈 2007.06.25 8655
460 질문 있읍니다~~~ 5 아이모레스 2007.06.25 5319
459 미야모토 김빠치 1937년 42호 작품을 복각품 수준으로 제작하셨습니다. 7 file 스님 2007.06.26 7978
458 독일의 명장 탐방기 2편 - 헤르만과 브라만 2. 23 file Robin 2007.06.27 10205
457 글 허접 번역 ㅋㅋ 복숭아 boy 2007.07.06 4807
456 인도의 악기들 - 조오지 헤리슨과 시타르 5 file 항해사 2007.07.18 6436
455 하우저작업실에서.... 4 file 콩쥐 2007.07.27 8031
454 [re] casa luthier 바로셀로나 기타전문점..... 5 file 콩쥐 2007.07.27 7904
453 [re] 바로셀로나의 palau de la musica 공연장..... 1 file 콩쥐 2007.07.27 5924
452 [re] L'auditori 카탈루냐. file 콩쥐 2007.07.27 5350
451 [re] 파리 하지절축제(solidays) 3 file 콩쥐 2007.07.27 5284
450 [re] 바로쎌로나의 부엌...보께리아 file 콩쥐 2007.07.27 5439
449 [re] 산티아고와 함께.. file 콩쥐 2007.07.27 5446
448 [re] 바게뜨빵과 세느강... 9 file 콩쥐 2007.07.27 5511
447 [re] 못난이 납작복숭아를...... 1 file 콩쥐 2007.07.28 6464
446 또레스는 역시. 9 file 콩쥐 2007.07.30 8185
445 [re] 밤케이스와 바우사체케이스 1 file 콩쥐 2007.07.30 8077
444 [re] 리 지에 .. 기타 말입니다.. 음.. Orp 2007.08.20 4383
443 그새 또 지팡이기타 만드셧네여. 7 file 콩쥐 2007.08.20 6918
442 1년 걸려 부쉐 모델로 Gregorio 2호 완성했어요 24 file 그레고리오 2007.08.28 8609
441 사이좋은 그레고리오 형제 4 file 그레고리오 2007.08.28 5765
440 채문식선생님 기타공방 싸이트 (참고하세요) 1 초보궁금이 2007.09.03 7485
439 짧은현장악기 이런 디자인은 어떨까요? 2 file 최병욱 2007.09.11 6658
438 싸인하는 도미니크 필드. 3 file 2007.09.12 8045
437 [re]도미니크 필드기타로 연주하시는 콕토님.. 1 file 2007.09.12 6265
436 원목구성과 소리의 관계에 대한 가르침 원합니다 7 superman 2007.09.17 6262
435 최동수님의 로맨틱기타. 10 file 콩쥐 2007.09.18 7902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