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04.170.161) 조회 수 4642 댓글 0
수많은 훌륭한 장인들이 각각 개인적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아주 다양한 소리 질을 갖는 기타들이 나오게된다.
두 가지의 주된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첫째는 현대기타가
연주되어지는 환경의 변화에 기인한다. 요즈음 연주자들은
몇 백 명에서 이 삼 천명의 관중이 앉아있는 콘서트 홀에서
연주를 들려주어야 한다. 직업적인 기타연주가들은 톤의 형성과
기타 테크닉의 모든 다른 어려움 뿐 만 아니라, 볼륨의 획득문제
에 많은 걱정을 하고있다.. . 20세기 중엽에는 더욱
큰 소리를 내는 기타를 추구하여 큰 몸통과 보다 긴 현 길이를
채택하게 되었다. 큰 홀에서 사용되어지는 기타는 관중의 몸과
홀의 공간에 의해 저음 주파수( bass frequency)가 흡수되어서
저음 울림(bass resonance)이 증가되어야 한다는 학설이 있다.
불행하게도 저음반응이 큰 (loud bass-responsive) 기타는
어느 정도의 고음 영역의 힘과 명료함(power &clarity)의 손실
이 있어야 도달할 수 있다.

반대되는 견해를 갖고있는 학교가 있는데, 홀의 크기가
어떠하던 현저한 볼륨을 내지는 않지만
맑은 고음(clear trebles)을 내고 저음을 과하게
강조하지 않은(no undue bass emphasis), 완전히 균형 잡힌
기타소리가 더 잘 전달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스페인계 제작자들은 첫 번째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 크고 울려 퍼지는(big, sonorous) 기타를 만든다.
사람들은 또한 감미롭고 로맨틱하고 달콤한 소리를 내는
것은 스페인 기질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북유럽나라
제작자들은 토레스에서 Hauser까지의 발전라인을 따라서
작은 몸통의 기타로 명료함과 밸런스를 추구하고있다.
연주자들은 아직도 사운드 홀이나 지판 위에서까지
오른손을 놀려 로맨틱 사운드를 얻어내곤 하고,
단단한(firmer) 톤은 초기음악 레파토리에서 필요한
소리의의 명료함을 나타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저음 주파수를 흡수하는 관중의 영향에 대한 논쟁은
평가하기 힘든 일이다. 음악음향학은 개념들(ideas)이 흔히
유행이 되었다 사라지는 복잡한 과제이다. 그러나 현대의
연주 홀은 음향학적으로 면밀히 조율되고 음향학적으로
관중의 영향을 고려해서 설계되어졌다는 것을 지적해야한다.
또한 연주 홀을 설계한 고위 관계자들은, 관중과
공간자체에 의해 흡수되어 큰 홀을 괴롭히는 것은 저음주파수가
아니고 고음주파수인데, 이것을 보존시킨다. 건축설계사와
엔지니어들은 강력한 고음주파수와 음의 명료함을 좋아한
Hauser, Rubio나 Romanillos와 같은 제작자의 기타제작에
접근하는 것을 좋아함을 알 수 있다. 최근 Jose Ramirez는
그의 평소 큰 콘서트 모델에 추가로 65cm의 짧은 지판 길이와
작은 몸통을 가진 모텔을 만든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연주자 자신들의 의견은 매우 다양하다. 기타리스트들은
그들의 악기가 연주되는 장소에 따라 매우 변하기 쉬운
음악가들이다. 또한 강단에 있는 기타리스트들은 관중들에게
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매우 어렵다.

이렇게 의견이 나누어져 있어 현대 기타의 디자인이 확정적인
것은 없다. 현대 클래식 기타들은 비슷하게 보이지만, 내부 구조의
중요한 세부는 매우 다양하다. 기타는 바이올린과 달리 소리를
만들어내는 정확한 방법이나, 악기로부터 톤이나 볼륨을 내는
방법은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과학자인
Michael Kasha 박사(플로리다 주립 대학 분자 생물물리학
연구소 소장)는 이러한 논쟁을 풀기 위해 그들의 기술을
기타 음향학과 역학에 응용하였다. 기타 제작자인
Richard Schneider와 공동으로 일하여 부채살 지주, 브리지,
네크, 몸통 디자인에서 혁명적인 모양을 한 기타 시리즈를
만들었다. Kasha와 Schneider는 스테이지에서 테스트하여
기존의 기타보다 그들의 기타가 훨씬 소리가 큰것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또한 연주자의 요구한 대로의 특별한
반응과 톤 특성을 갖는 부채살 지주와 상판의 두께를
주문제작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늘날 그들의 아이디어는
많은 흥미를 끌지만, 많은 연주자와 기타 제작자들은 Kasha
박사의 이론에 아직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기타 분석행위에서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피할 수 없고 얻어진 지식은
악기 디자인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악기점에는 토레스에서 최근까지의 콘서트 기타를 보여준다.
"동일한 사람에 만들어진 똑 같은 2대의 악기는 없다"와
"위대한 기타 제작자들까지도 실패작이 있다" 라는 것을
읽어 이해하여야한다. 어떤 기타에 대한 논평은 비록
악기 제작자의 악기에 대한 접근법과 일반적인 특성을
나타내기는 하지만, 단지 그 기타 자체에 한 한다.

Guitars From the Renaissance to Rock : Oxford
에서 발췌 번역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33 FTA와 guitar 4 == 2011.11.29 12648
1632 하카란다 2 file 언니 2014.06.03 12614
1631 Wood & Pearl Guitar Rosette 2 고정석 2010.12.10 12510
1630 기타의 과학 30 쏠레아 2008.08.11 12509
1629 죤 윌리엄즈의 스몰맨공방 방문 1 파크닝팬 2009.12.13 12429
1628 고려악기에서 만든 기타라는데.. 2 file Think 2009.10.12 12373
1627 기타의 공명은 제갈공명인가? 5 돌모기 2012.06.14 12369
1626 tornavoz 이용으로 음색의 변화동영상 17 쥐언니 2011.04.28 12323
1625 기타현의 장력 비교. 1 언니 2013.08.22 12140
1624 기타 명기(名器)와 명장(名匠)들 2권 1 file prophet 2013.06.07 12094
1623 경험으로 깨달은 장력의세기 26 블루고추 2010.02.19 12030
1622 Bracing patterns by Descendant Guitar Makers of Jose Ramirez 1 file 고정석 2008.08.30 12015
1621 Sound hole = 소리 구멍??? 11 쏠레아 2010.03.10 11855
1620 [re] 기타의 장력이 센 이유는? 18 하진 2008.08.22 11844
1619 0프렛에 대해... 제로프렛??? 28 쏠레아 2008.09.12 11714
1618 기타의 음량에 대한 한탄, 억울함... 19 쏠레아 2008.09.08 11693
1617 에르고 플레이 고무압착기 오래 쓰는 방법 2 file 피날레 2012.09.03 11655
1616 12현기타 자세히보기 15 file 콩쥐 2009.09.30 11594
1615 기타 구경하세요 -2 5 file 최동수 2014.07.03 11561
1614 하드케이스 백팩 file mauro 2009.06.15 11535
1613 세계적인 기타제작가 액자 전달식 1 file 대건안드레아 2012.06.30 11495
1612 기타 전판의 재질에 관한 질문. 17 쏠레아 2008.10.06 11430
1611 리사이틀 박스 7 file 리브라 2013.02.05 11413
1610 기타 구조해석 - 진동 모드 1 1 file EchoOff 2009.06.11 11405
1609 Razon 프렛 계산방식 콩쥐 2013.08.23 11377
1608 기타에서의 공명현상 7 쏠레아 2008.09.18 11348
1607 기타와 초음파진단기 8 돌파리 2012.06.12 11303
1606 기타의 성능 (jeffrey elliot) 1 2012.04.09 11276
1605 독특한 기타 디자인이네요 6 file 바실리스크 2009.05.14 11257
1604 쏠레아님께 질문! 1 file 도치 2010.03.19 11255
1603 서민석 기타에 대하여 7 ----- 2005.11.28 11199
1602 The Guitar and its Woods 2 고정석 2008.05.29 11196
1601 기타 주변 용품 (1) 제습제 3 file 음표 2008.08.03 11145
1600 대전 국제기타페스티벌 기타전시회 관람기 1 스테레오 2012.10.15 11115
1599 기타 구조해석 - 현 장력에 의한 상판의 변형 4 file EchoOff 2009.06.11 11108
1598 싸즈(saz) 의sound hole(울림구멍) 1 file chokukkon 2010.03.11 11097
1597 [re] 현장 조정가능한 기타를 만들수 없나요 6 file 파크닝팬 2010.03.27 11054
1596 스트링 게이지와 음정 관계 와일드프론티어 2012.04.09 11015
1595 Classic & Flamenco Guitar Plans 고정석 2008.10.17 10922
1594 Bracing patterns by Descendant Guitar Makers of Manuel Ramirez 2 file 고정석 2008.08.30 10904
1593 야마하 Grand Concert 41 모델 아시는 분 계세요? 5 ㅁㅁ 2010.02.25 10850
1592 기타 구경하세요-1 3 file 최동수 2014.07.03 10847
1591 헤드머쉰 이야기 + 외국사이트 소개 3 anom 2008.01.19 10767
1590 630mm 기타에 관한 이야기(번역) 5 gaspar 2004.01.09 10755
1589 기타 구조해석 - 진동 모드 2 1 file EchoOff 2009.06.11 10743
1588 나일론현/스틸현 12 쏠레아 2010.02.22 10727
1587 시더기타와 스프러스 기타의 차이점을 깨달았음!!!!! 17 유레카 2005.02.02 10725
1586 라미레즈-통념과 사실 2 리브라 2013.05.24 10665
1585 골패(?) kling on 10 file 콩쥐 2008.01.09 10655
1584 JOSE ROMANILLOS 관련 영상 13 jrg 2009.10.11 10655
1583 Fret Dressing and Set-Up for Classical guitar 6 고정석 2010.03.27 10655
1582 1962 Classical guitar by Robert Bouchet_Brompton's 경매회사 4 file guitarguitar 2013.10.19 10648
1581 헤드각과 현의 장력...실험 18 삭제... 2010.02.20 10646
1580 기타 전문잡지 오르페오 창간호 7 오리베 2013.05.30 10632
1579 댓글 퍼왔어요 2 file 언니 2011.09.18 10603
1578 세계의 기타제작가 주소...www.cybozone.com에서 퍼왔슴다. 2002.09.30 10547
1577 다현기타 사용자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63 신정하 2009.03.12 10529
1576 수리, 중고, 세팅... 1 file 콩쥐 2010.02.19 10520
1575 클래식기타 튜닝문제..... 8 기타맨 2009.04.07 10509
1574 [re] 하카란다 꽃 file 파라디소 2011.05.17 10377
1573 기타 구조해석 - animation 1 8 file EchoOff 2009.06.11 10370
1572 1973년 Romanillos Guitar Plan file 고정석 2007.12.09 10355
1571 무광우레탄 vs 유광우레탄? 5 궁금 2008.05.05 10300
1570 [re] 헤드각과 현의 장력...실험 10 file 쏠레아 2010.02.22 10231
1569 100년된 하카란다 덩어리. 2 file 콩쥐 2005.09.20 10211
1568 기타 주변 용품 (2) 케이스 5 file 음표 2008.08.03 10194
1567 기타의 수리와 관리 16 file 최동수 2008.07.19 10164
1566 기타의 액션 3 쏠레아 2010.03.08 10152
1565 하드케이스에 수납가방 만들기 2 file 음표 2008.08.04 10140
1564 기타 구조해석 - animation 4 file EchoOff 2009.06.11 10134
1563 포크기타 반음계 2 바람들이 2011.01.22 10117
1562 고메즈의 프렛계산 4 아르헨칭구 2003.10.21 10108
1561 사운드홀에 스피커 달기. 6 file 쏠레아 2008.09.24 10021
1560 독일의 명장 탐방기 2편 - 헤르만과 브라만 2. 23 file Robin 2007.06.27 10019
1559 고딘VS야마하사일런트 비교 영상 링크~ 1 김마적 2014.01.20 9987
1558 그렉 스몰맨 Greg Smallman 에게 질문 있으신 분 홍콩매니아 2009.12.13 9949
1557 최동수선생님 최근 제작 악기 소개 3 file 기타바이러스 2015.08.08 9818
1556 Resonances.......fritz mueller 1 콩쥐 2013.07.31 9734
1555 1970 Ignacio Fleta 고정석 2002.06.16 9729
1554 기타제작아카데미에서 제작한 스페인식 네크의 근접사진 1 file 백철진 2008.11.29 9635
1553 혁님의 악기 ----브라만 15번 - 9 file 오모씨 2004.02.15 9630
1552 바리톤기타. 최동수님 작품. 6 file 콩쥐 2007.09.20 9598
1551 기타가 손상되는 가장 많은 원인들. 33 Jason 2006.12.16 9575
1550 기타 음향판의 설계에 대하여 4 최동수 2008.05.29 9562
1549 스몰맨기타의 부채살사진. 13 file 콩쥐 2006.09.03 9540
1548 기타재료 콩쥐 2010.01.31 9533
1547 기타리스트의 기타들 자료. 콩쥐 2006.06.03 9527
1546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9481
1545 기타 주변 용품 (3) 기타 써포트 11 file 음표 2008.08.03 9424
1544 오래된 기타 구경하세요~ 11 file 수육 2007.12.16 9384
1543 스프루스 색깔 질문 4 file 2008.06.23 9384
1542 기타의 과학(2) 39 쏠레아 2008.08.11 9359
1541 후꾸다 신이치의 명기...과다니니1829년산. 4 file 콩쥐 2005.11.10 9354
1540 이런 기타 이름을 뭐라해야.... ? 13 file 콩쥐 2008.09.07 9345
1539 기타줄 비교 4 최창호 2004.06.02 9257
1538 [re] 스몰맨 격자 살모양 4 파크닝팬 2009.11.29 9228
1537 David Rodgers 튜닝머신을 주문했는데요. 5 허걱 2006.07.15 9198
1536 손크기에 맞는 기타 추천부탁드려요, 4 학생 2009.10.01 9142
1535 우리나라 나무로 기타제작 시도해보신분.. 13 강나루 2006.05.05 9120
1534 왼손편한기타 6 두식이네 2009.06.01 912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