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04.170.161) 조회 수 4631 댓글 0
수많은 훌륭한 장인들이 각각 개인적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아주 다양한 소리 질을 갖는 기타들이 나오게된다.
두 가지의 주된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첫째는 현대기타가
연주되어지는 환경의 변화에 기인한다. 요즈음 연주자들은
몇 백 명에서 이 삼 천명의 관중이 앉아있는 콘서트 홀에서
연주를 들려주어야 한다. 직업적인 기타연주가들은 톤의 형성과
기타 테크닉의 모든 다른 어려움 뿐 만 아니라, 볼륨의 획득문제
에 많은 걱정을 하고있다.. . 20세기 중엽에는 더욱
큰 소리를 내는 기타를 추구하여 큰 몸통과 보다 긴 현 길이를
채택하게 되었다. 큰 홀에서 사용되어지는 기타는 관중의 몸과
홀의 공간에 의해 저음 주파수( bass frequency)가 흡수되어서
저음 울림(bass resonance)이 증가되어야 한다는 학설이 있다.
불행하게도 저음반응이 큰 (loud bass-responsive) 기타는
어느 정도의 고음 영역의 힘과 명료함(power &clarity)의 손실
이 있어야 도달할 수 있다.

반대되는 견해를 갖고있는 학교가 있는데, 홀의 크기가
어떠하던 현저한 볼륨을 내지는 않지만
맑은 고음(clear trebles)을 내고 저음을 과하게
강조하지 않은(no undue bass emphasis), 완전히 균형 잡힌
기타소리가 더 잘 전달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스페인계 제작자들은 첫 번째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 크고 울려 퍼지는(big, sonorous) 기타를 만든다.
사람들은 또한 감미롭고 로맨틱하고 달콤한 소리를 내는
것은 스페인 기질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북유럽나라
제작자들은 토레스에서 Hauser까지의 발전라인을 따라서
작은 몸통의 기타로 명료함과 밸런스를 추구하고있다.
연주자들은 아직도 사운드 홀이나 지판 위에서까지
오른손을 놀려 로맨틱 사운드를 얻어내곤 하고,
단단한(firmer) 톤은 초기음악 레파토리에서 필요한
소리의의 명료함을 나타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저음 주파수를 흡수하는 관중의 영향에 대한 논쟁은
평가하기 힘든 일이다. 음악음향학은 개념들(ideas)이 흔히
유행이 되었다 사라지는 복잡한 과제이다. 그러나 현대의
연주 홀은 음향학적으로 면밀히 조율되고 음향학적으로
관중의 영향을 고려해서 설계되어졌다는 것을 지적해야한다.
또한 연주 홀을 설계한 고위 관계자들은, 관중과
공간자체에 의해 흡수되어 큰 홀을 괴롭히는 것은 저음주파수가
아니고 고음주파수인데, 이것을 보존시킨다. 건축설계사와
엔지니어들은 강력한 고음주파수와 음의 명료함을 좋아한
Hauser, Rubio나 Romanillos와 같은 제작자의 기타제작에
접근하는 것을 좋아함을 알 수 있다. 최근 Jose Ramirez는
그의 평소 큰 콘서트 모델에 추가로 65cm의 짧은 지판 길이와
작은 몸통을 가진 모텔을 만든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연주자 자신들의 의견은 매우 다양하다. 기타리스트들은
그들의 악기가 연주되는 장소에 따라 매우 변하기 쉬운
음악가들이다. 또한 강단에 있는 기타리스트들은 관중들에게
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매우 어렵다.

이렇게 의견이 나누어져 있어 현대 기타의 디자인이 확정적인
것은 없다. 현대 클래식 기타들은 비슷하게 보이지만, 내부 구조의
중요한 세부는 매우 다양하다. 기타는 바이올린과 달리 소리를
만들어내는 정확한 방법이나, 악기로부터 톤이나 볼륨을 내는
방법은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과학자인
Michael Kasha 박사(플로리다 주립 대학 분자 생물물리학
연구소 소장)는 이러한 논쟁을 풀기 위해 그들의 기술을
기타 음향학과 역학에 응용하였다. 기타 제작자인
Richard Schneider와 공동으로 일하여 부채살 지주, 브리지,
네크, 몸통 디자인에서 혁명적인 모양을 한 기타 시리즈를
만들었다. Kasha와 Schneider는 스테이지에서 테스트하여
기존의 기타보다 그들의 기타가 훨씬 소리가 큰것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또한 연주자의 요구한 대로의 특별한
반응과 톤 특성을 갖는 부채살 지주와 상판의 두께를
주문제작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늘날 그들의 아이디어는
많은 흥미를 끌지만, 많은 연주자와 기타 제작자들은 Kasha
박사의 이론에 아직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기타 분석행위에서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피할 수 없고 얻어진 지식은
악기 디자인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악기점에는 토레스에서 최근까지의 콘서트 기타를 보여준다.
"동일한 사람에 만들어진 똑 같은 2대의 악기는 없다"와
"위대한 기타 제작자들까지도 실패작이 있다" 라는 것을
읽어 이해하여야한다. 어떤 기타에 대한 논평은 비록
악기 제작자의 악기에 대한 접근법과 일반적인 특성을
나타내기는 하지만, 단지 그 기타 자체에 한 한다.

Guitars From the Renaissance to Rock : Oxford
에서 발췌 번역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3 전판쉘락칠 하기. 4 file gdream7 2005.12.15 5211
1132 상하현주 가공 질문 드려요~ 11 상하현주 2005.11.28 5991
1131 최고급 튜닝머신은 무엇때문에 그렇게 비싼지 17 튜닝머신 2005.12.07 7866
1130 도밍고 에스테소1971년작 1 용접맨 2005.12.04 5287
1129 서민석 기타에 대하여 7 ----- 2005.11.28 11196
1128 연주자의 기타. 2 콩쥐 2005.11.18 5449
1127 저도 기타에 대해 아쉬운점.. 4 차차 2005.11.15 5482
1126 후꾸다 신이치의 명기...과다니니1829년산. 4 file 콩쥐 2005.11.10 9351
1125 [re] 후꾸다 신이치의 명기...........과다니니1829년산. file 콩쥐 2005.11.10 5661
1124 [re] 후꾸다 신이치의 명기...........과다니니1829년산. file 콩쥐 2005.11.10 6539
1123 philip woodfield guitar.(이중후판. 더블백) 2 file 콩쥐 2005.10.22 8263
1122 안토니오 로까로 친 음악좀 올려주세요 기타매냐 2005.10.21 4476
1121 기타 제작에 필요한 책 1 간절한 제작가 2005.09.25 5886
1120 100년된 하카란다 덩어리. 2 file 콩쥐 2005.09.20 10209
1119 Galli Genius Titanium 2 file 최창호 2005.09.04 7643
1118 기타리스트의 악기들 자료모음2005.6.....(퍼온글) 궁금이 2005.08.15 6630
1117 Ruiz Pipo - Cancion y Danza No.2 악보 부탁드립니다~ 기타사랑~ 2005.07.15 5967
1116 기타 재료의 가격. 1 -----뻥튀기--- 2005.07.13 6403
1115 가격이 싼 습도측정기 4 2005.07.13 6806
1114 기타통속의 먼지를 털어주면 어찌될까? 18 2005.06.19 8210
1113 모토미 카케프의 기타....francisco simplicio 4 file 2005.06.14 7911
1112 제작을 하면서 18 철공소사장 2005.06.14 5885
1111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9476
1110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6962
1109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5205
1108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5515
1107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5162
1106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4756
1105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4924
1104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4993
1103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4244
1102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4731
1101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1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6652
1100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4596
1099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5205
1098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5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6854
1097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5102
1096 [re] 철공소사장님이 만든기타 file 여름은가고 2005.06.14 5790
1095 Domingo Esteso file 2005.06.14 5425
1094 [re] Domingo Esteso file 2005.06.14 4930
1093 [re] Domingo Esteso file 2005.06.14 4792
1092 [re] Domingo Esteso file 2005.06.14 5416
1091 기타의 외부도장에 질문드립니다 5 철공소사장 2005.06.12 4947
1090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2 박용수 2005.05.27 4735
1089 질문드립니다 1 박용수 2005.05.27 4434
1088 sanzano concert기타 2 은둔.. 2005.05.22 6059
1087 다음주 완성댈것 같은 기타.. 21 file 2005.05.14 7412
1086 [re] 다음주 완성댈것 같은 기타.. 17 file 2005.05.15 7888
1085 브라질로 일주일간 출장갑니다. 7 이창수 2005.04.17 5016
1084 야이리기타 14 Gdream7 2005.04.09 9036
1083 2005년 5/3~5. 일본동경근처의 기타문화관에서의 기타전시회. 2005.02.17 5250
1082 @@@ 기타 좋아하시는 분 꼭보세요 ^^ @@@@@@ 기타맨 2005.02.16 6475
1081 줄에 관한 질문 1 갈리지니어스 2005.02.04 5964
1080 기타 가격?? 5 권진수 2005.02.04 6284
1079 시더기타와 스프러스 기타의 차이점을 깨달았음!!!!! 17 유레카 2005.02.02 10720
1078 7현기타 옆구리 5 file 오모씨 2005.01.31 7527
1077 - 7현기타 앞모습 file 오모씨 2005.01.31 7250
1076 - 7현기타 뒷모습 file 오모씨 2005.01.31 6950
1075 - 7현기타 업네크 file 오모씨 2005.01.31 6886
1074 - 7현기타 포지션마크 file 오모씨 2005.01.31 7355
1073 - 7현기타 브릿지 file 오모씨 2005.01.31 6291
1072 - 7현기타 사운드홀과 라벨 8 file 오모씨 2005.01.31 7010
1071 [re] - 7현기타 사운드홀과 라벨(어쿠스틱 7현기타) 2 file 찐교스 2005.02.02 7285
1070 성가 혹은 가스펠송에 대한 클레식기타 악보에 6 김준화 2005.01.26 8387
1069 기타에 관해서 3 황선동 2005.01.21 5174
1068 FM 99.9Mhz의 "음악여행"(기타리스트 권대순 출연) 녹음한 것 올려드립니다. file 무지 매냐 2005.01.07 4836
1067 기타 제작가님들만 보셔요~ 2005.01.01 5218
1066 하현주 조절과 조율개선 1 file 최창호 2004.12.26 8857
1065 Mr. Big - To Be With You [MV] 기타맨 2004.12.23 5646
1064 가오리가 치는 로마닐료스 3 기타리스트 2004.12.23 6383
1063 1920년 싼또스 에르난데스 1 file 2004.12.22 7098
1062 [re] 1920년 싼또스 에르난데스 file 2004.12.22 5220
1061 [re] 1920년 싼또스 에르난데스 file 2004.12.22 4424
1060 [re] 1920년 싼또스 에르난데스 file 2004.12.22 4173
1059 1930년 헤르만 하우져 1세 file 2004.12.22 6516
1058 [re] 1930년 헤르만 하우져 1세 1 file 2004.12.22 4523
1057 [re] 1930년 헤르만 하우져 1세 file 2004.12.22 5159
1056 [re] 1930년 헤르만 하우져 1세 file 2004.12.22 4868
1055 시더, 스프러스 6 지나가다 2004.12.20 7545
1054 Dominique Field 제작자에 대하여 알고 싶어요. 1 2004.12.14 5614
1053 토레스기타,라미레즈,부쉐 10 토레스기타 2004.12.11 6639
1052 하모닉스 어떻게 하는건가요. 1 시인 2004.12.09 5961
1051 새로운 기타케이스 8 file 뮤즈기타 2004.12.06 8389
1050 브리지라 그랬는데 왜 줄받침만 수리되어 온걸까요? 3 콜로디아 2004.11.23 5059
1049 european spruce 2004.11.22 4581
1048 아아아ㅠ_ㅠ;; 어쩌죠? 기타 줄받침이... 1 콜로디아 2004.11.14 4859
1047 황동 하현주의 TEST결과 1 file 뮤즈기타 2004.11.13 7642
1046 픽업에 관하여... Freudenthal 2004.11.01 5855
1045 Guitar Humidifier 3 고정석 2004.10.26 5674
1044 기타에 부착시키는 암레스트의 사진입니다. 3 file 데스데 리 2004.10.14 13887
1043 브라만(Anselmo) 암레스트 13 file 2004.10.12 13407
1042 [re] 브라만(Anselmo) 암레스트 5 file jazzman 2004.10.13 7887
1041 기타박물관 ......placio de la guitarra(동경) 6 file 2004.10.11 6332
1040 10미터높이의 연주회장 천정....placio de la guitarra 2 file 2004.10.11 7129
1039 진열되있는 고악기들........placio de la guitarra file 2004.10.11 6765
1038 [re] 실내에 따로 진열되있는 명기들........placio de la guitarra 4 file 2004.10.11 6810
1037 명기들이 많은 ......우에노역 근처의 aura 5 file 2004.10.11 6638
1036 [re] 현대기타아사..............동경본점. file 2004.10.11 4991
1035 [re] 구로사와..............동경점. 3 file 2004.10.11 5604
1034 [re] 구로사와.............고악기 file 2004.10.11 595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 1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