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여기 들어올때 조그맣게 뜨는 창을 보니 갖고 싶은 악기라는 주제가 걸려있더군요...전 딴건 하나두 안보구 로마닐료스에 표를 던졌는데요. 제가 이걸 좋아하는 이유는 좀 유치할 수도 있는데 여성 연주자들 아니 제가 알고있는 얼마 안되는 연주자들이 로마닐료스를 많이 사용해서 입니다.얼마전 내한했던 무라지 카오리양두 그랬구 kbs예술극장에서 그 공연을 다 시 보여줬는데 카메라가 기타를 close-up하다보니깐 기타안에 '로마닐료스'라는 문구가 확실히 보이더군요. 그리고 안티고니 고니와 앨래나 팬드로우의 naxos음반에도 사용악기에 로마닐료스라구 써있데요...음색이나 음량이란게 기타보단 연주자한테 달려있지만 카오리나 팬드로우의 연주에는 힘이 느껴지는데 이건 일단 악기자체가 일단 힘이 좋으니깐 그런 소리가 나는것 같구요.카오리 공연에서 제가 정말 놀랐던건 연주두 연주지만 일단 음량에 놀랐습니다.좀 앞자리라서 그랬는진 몰라도 그렇게 소리 큰 기탄 첨봤습니다.고니의 음반에선 너무나 아름다운 기타음이 나오는걸 봐선 이 악기는 다이나믹함과 아기자기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 오디오로 치면 마크래빈슨 정도...제가 나중에 돈벌면 꼭 갖고 싶은기탑니다.근데 이런건 어떻게 사죠? 그리고 만약 진짜로 구입을 할땐 가격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요? 외국사이트에 나와 있는 가격표 말구요... 가급적이면 새것 사구 싶은데....한 10년뒤에...^^ 어느 선생님이 갖고 계시다고 하든데 한번 구경이라도 해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