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으로만 듣던 스프러스 앞판의 아이힝거, 그것두 아직 나무냄새 나는 것을
오늘 드뎌 함 쳐봤다. 최근에 국내에 들여온 두대중 한대라구 한다...
요샌 아이힝거가 스페인 그라나다에 계시단다...그래서 그라나다 라구
라벨에 써있었구...앞판 스프러스는 일부러 무늬를 넣은 것처럼 곰앞발로
긁은 듯한 무늬가 점점이 들어가 있는...헤드머신두 이전 것보다 튼튼해
보이구..헤드 디자인도 심플한 곡선으로 바뀌었다. 줄은 한나바하
미디엄 하이 실버였는데, 악기와 너무 잘 어울렸다. 1번선 하이에서
나는 약간은 거친 다이내믹함...6번선 로우에서의 풍부하면서도 맑은
음색, 아....열받는다...빨랑 꼬벨라리를 사야겠다..가격은 마르크화로
10,000 마르크 정도...사운드홀 주위의 (그...머라더라??) 무늬도 심플한
걸루 바뀌었구...기타의 바디디자인두 조금 작아진듯 하면서
부담스럽지 않구...딱 하나 거시기한거는 네크의 너비가 은석이가 가지구
있던거 만큼 좀 넓은거...다른 한대의 아이힝거는 또 네크의 너비가
좀 좁았단다..그게 소리가 더 좋았다구 쫑알대는 후배녀석이 날 더
열받게 했다...쓰으..우찌됐든...은석이 말대루...환상이었다...올만에
보는...그래두??? 조나단하구는 안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