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몰르지만....(아직 속도 자세히는 모름니당...^^;;;)
조나단을 구입한건 음...94년이던가? 스페인에서 학교를 마치신 어떤 분께
일년 조금 넘은 악기를 받았습니다..아시다시피 조나단은 마린의 제자구요,
(로마닐로스도 같은 레벨이라구 들었는데...아님 말구요...) 자재는 엄태흥선생님께
보여드렸더니 최고급이라구 하시더군요. 제가 알기론 앞판은 스프러스,
옆,뒤는 로즈인것 같구...지판은 흑단이구 헤드머신은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데..
현장은 660인거 같구...울림통이 일반 기타보다 작습니다. 플레타보다는
좀 큰거 같기도 하고....
줄은 하나바 미디엄하이텐션이 가장 잘 맞는듯...저번에 유럽다녀오는 길에
사바레스 알리앙스를 살 수가 있어서 함 껴 봤는데, 깊은 음이 잘 안나와서..
리사도 함 껴봤었는데, 줄소리 밖에 안남..(제가 잘 못친건지두...)
가지고 계시던 분이 압현을 해야(줄을 눌러서 치듯) 제 소리가 난다구 해서
첨엔 대충 쳐봤는데, 진짜루 그분이 치던 소리가 안나더군요...결국
오른손 터치에 무지하게 신경써서 쳐야 정말 깊고 풍부한 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때 기분은 환상!!!
좀 까다로운 악기라구 할 수 있죠. 사또나 베르나베는 그렇게 힘들이지
않아도 소리가 잘 나긴 하지만 절대루 바꿀맘은 없습니당..그 소리들하고는
또 맛이 다르걸랑요...내꺼만의 소리랄까...
에구...시간이 없어서..담에 제대루 조사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이만 총총..